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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3 22:21
음... 잘 모르겠어요.
어제 잠깐 틀었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다른 것을 봤기 때문에... 보질 않아서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16/03/13 22:22
인터넷에서 화제가 안되면 거의 재미없는 거라고 봐야죠.
제 주변에도 요즘 무도 자체를 안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더라구요. 특히나 광희 들어온 이후부터. 예능총회처럼 재밌다고 입소문 퍼진 편들만 따로 찾아서 봅니다.
16/03/13 22:26
어제껀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무도의 경우 매편매편 재미의 정도가 제각각이라 최근에 뭐 어땠냐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16/03/13 22:27
예전엔 실시간으로 보고, 다시 vod 유투브 재방도 끊임 없이 보다가, 언제 부터인가 격주나 한 달에 한 두번 으로 보게 되더니
정형돈 빠지고 나서는 아예 안 보고 있습니다;;
16/03/13 22:34
그냥 하니까 보는거지 요즘은 뭐...유재석-하하 케미는 차라리 런닝맨이 나은거 같고, 박명수는 슬럼프고, 정준하는 비호감이고, 광희는 아직 레벨이 안 되는거 같고...그렇더라요. 정형돈 빠진게 좀 크지 않았나 싶은...
16/03/13 22:40
제 인생 최고의 예능이 무한도전인데 요즘은 제일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이 아니게 됐습니다. 캐릭터 예능인데 잘 융화되었던 멤버
셋이 빠져서 그런 것도 있겠고, 그냥 요즘 기획이 별로여서 그런 것도 있네요. 요즘 시청자 특집 많이 하고 재미 없는 건 우주 특집 제작비 때문에 아끼느라 그런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예전 멤버들 있었으면 어제 같은 특집도 재미있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멤버들 다 있었던 2014년도 예전에 비해 재미 없는 특집이 많았기 때문에 멤버보다는 기획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도 멤버들이 사건,사고,병 없이 잘 출연했다면 나았을 거라는 이야기고 짝 특집이나 명수는 12살 같은 특집은 지금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기획이 제한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6/03/13 22:49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유재석이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너무 올드하고 유치한걸 좋아해요 맨날 댄스신고식에 아재개그 말장난개그.... 물론 유재석의 힘은 재미를 끌어내는데 있지만 옛날에는 말 하나하나도 재밌었는데 요새는 너무 유치해요
16/03/13 22:59
공감합니다. 유재석도 40대를 넘어서면서 감이 확 떨어진 느낌이에요. 진행이야 여전히 최고지만요.
강호동이 너무 올드해서 복귀 후 완전 침체인 것에 비해 유재석은 서서히 그게 나타나는 중인 거 같아요
16/03/14 07:48
초공감.. 신선하지도 않고 너무 본인의 틀에 갇힌 느낌입니다.
그리고 댄스신고식이든 아재개그든 유재석이 하면 아무도 제지를 못한다는 게 제일 큰 거 같아요. 인터넷이나 방송계에서는 이미 성역화되었기 때문에 재미없어도 아무도 뭐라 못하죠. 박명수가 그나마 소심하게 개길(?) 뿐...
16/03/13 22:51
그냥 뭐 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추격전이나 멤버들 경매하던거 재밌게 봤고 못친소 이런건 핵노잼...
16/03/13 23:11
뭔가 스트라이커가 없는 느낌이예요 박명수는 힘을 잃었고
노홍철은 사라졌고 그나마 슈팅 날릴 줄 알던 정형돈 마저 나가버리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장동민이 아쉽습니다
16/03/13 23:19
주제도 재미없고 멤버들도 재미없어요. 특별한 사건사고도 없었는데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다 재미없어진 느낌. 사람수가 줄어들어서 그런가..
16/03/13 23:27
저는 이번 주제가 좀 별로였습니다.
저번 회인가에 박명수가 열심히 안한다고 타박들었다는데 요즘 확실히 멤버들 케미가 죽은게 느껴집니다. 노홍철 빈자리를 겨우 커버하고 있다가 정형돈마저 빠지면서 좀 심각해진 것 같아요. 이번 주제는 특히 광희에게 힘든 주제였다고 생각하는데... 언제쯤 적응이 끝나고 제 몫을 할런지 모르겠네요.
16/03/14 00:20
가끔씩 재밌고, 나머진 재미 없는 느낌이예요.
화요일에 녹화했다는 걸 보면, 정말 촬영은 무지하게 많이하는데 그 중에서 편집해서 살리는게 그 정도란 뜻이겠죠.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재미는 없습니다. 매너리즘은 확실한 것 같아요. 멤버들이(그리고 방송으론 잘 모르겠지만 제작진도) 유재석에게 기대는 부분이 너무 크고, 유재석은 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은 제가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런닝맨이나 슈가맨에서의 유재석은 그런 느낌이 별로 없거든요. 결국 유재석이 해야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보니까, 유재석이 워낙 많은 모습을 보여줘야하고, 이제 더이상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매너리즘이 드러난 것 같습니다. 전 몇년전부터 주장하던건데, 무한도전이 6명이란 숫자에 너무 얽메이지말고 출연자 수를 팍팍 늘렸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다시 '아하'같은 게임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 왜 게임을 이야기하냐면, 런닝맨의 경우 유치하다 어쩐다 비판은 많아도 기본이 게임이기 때문에 출연자의 개인기에 의존하지 않고 끌어갈 수 있습니다. 최근 예능에서 이런 게임요소가 없는 예능은 드뭅니다. 쿡방을 해도 대결을 하잖아요. 멤버들간의 대결이 어렵다면, 게스트를 불러 섞어서 대결하게 하거나, 아에 무도vs게스트의 형태로 했으면 합니다. '무한도전'이란 이름에도 걸맞구요.
16/03/14 01:02
네명이서 어떻게든 해보려 하지만 뭔가 잘 안풀리고 있죠. 광희는 오디오도 못채워넣고 있는 상황이고요. 저번주는 거의 날로 먹다시피 하더군요. 노홍철이나 정형돈의 빈자리가 참 커보입니다.
16/03/14 01:28
저도 재미없다 생각했는데 어제편은 재밌더라고요.
무한도전의 맛은 거창한 프로젝트라기보다는 유재석이라는 거물이 정말 마이너하게 노는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느낌이라서
16/03/14 02:03
실내 스튜디오나 야외 공터에서 장소이동없이 무도멤버만으로만 진행하는 특집을 했으면 해요.
큰 장치나 거창한 게임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별의미없는 상황하나 던져주고 서로 애드립으로 채우는 특집이면 됩니다. 그런 특집을 몇회 지내고 나면 서로간에 스토리도 생기고 새로운 케릭터도 만들어지면서 다른 특집에서도 좀더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는 모든 멤버들이 유재석이 이끌어가는 흐름에 의존하다보니 서로간에 합은 맞는데 뭔가 예상이가고 그냥 적당히 간다는 느낌? 최근들어 유재석과 하하, 정준하는 서로 합이 잘맞습니다. 근데 그냥 딱 거기까지. 예상이가는 진행, 짜여진 꽁트를 보는 느낌입니다. 저번주에 하하가 박명수에게 맥을 끊는다고 맥가이버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었죠. 하하가 좀 정리하면서 개그상황을 만들었는데, 정리하기보단 이런 맥을 끊는 일이 많아져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박명수의 개그를 좋아해서 그런진 몰라도 맥을 끊고, 맥락없이 막던지고 난장판을 만드는게 예측할수 없기때문에 폭소유발에는 더 좋은것 같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맥을 끊으면서 주도권을 가져가는 장면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에 서로 얘기하겠다고 오디오 물리고 시끄럽고 하던 때처럼요.
16/03/14 06:05
무도보면서 항상느끼는건데 "뭔가 큰거 하지말고 하던대로해라"
요즘 1박2일이 딱 이 모습이더군요, 거창하게 큰거안하고 소소하게 멤버들끼리 투닥거리는게 재미있습니다
16/03/14 07:53
순혈 유돈노 중 두 명이 빠지고 그러면서 캐릭터 관계가 다 무너졌죠. 하하는 리액션이나 센스는 좋긴 하지만 혼자 뭘 만들어내는 타입은 아니고 다른 두 형들은 캐릭터를 바꾸기 쉽지 않은 타입들이고 광희는 뭐.. 논외;;; 유재석이 고군분투하다 보니 뭔가.. 바닥이 드러난 느낌이에요. 위에 댓글에도 썼지만 무한도전에서의 유재석이라는 캐릭터가 이제 너무 질립니다. 진행 방식도 올드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문득 든 생각인데 패널 같은 멤버로서의 추가인원이 아니라 강호동이나 전현무처럼 MC 롤이 가능한 사람을 영입해서 유재석을 프리롤로 두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 캐릭터 관계에서도 굉장히 큰 변화가 생기는 거고 스토리가 많이 만들어질 거 같거든요. 두 팀으로 나뉘거나 할 때도 진행이 수월할 수 있구요.
16/03/14 08:45
저는 못친소2에서 예전같이 않음이 확 체감되더군요.
1탄에선 김범수 고창석 조정치 등등 터질 때 정말 웃겨서 웃고 즐기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애써 분위기 띄우는 느낌이 짙더라고요. 우현씨도 만들어진 F1 같달까. 그렇다고 위기라고까진 보진 않습니다. 그간 쌓아온 것들의 혜택좀 보다가 또 터뜨려주겠죠.
16/03/14 10:54
사실 한참 전부터 유돈노가 간신히 명줄잡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유재석은 진행셔틀된지 오래고 돈노 빠지고 답안나오는거죠 그나마 식스맨 장동민이 거의 유일한 반전카드 아니었나 싶은데 그것도 망하고 답이 있나 싶네요
16/03/14 14:45
pooq에 가면 24시간 동안 무도만 틀어주는 채널이 있는데 농촌 특집 하더라구요.진짜 옛날부터 몇번이나 다시 봤던거지만 정말 크게 웃으면서 재밌게 봤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요.다시보기로 보는 회차도 많이줄어 들었고.. 다른분들 얘기하는 것처럼 돈노의 빈자리가 제일 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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