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27 15:33:22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일반] BA. 5 유행 전망 - 불행과 다행 사이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관련 글 올려드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오늘 확진자는 10만명 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확연히 증가 속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BA. 5 재유행은 전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여러가지 유행예측 변수들이 실시간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아래 3가지가 그나마 이번 재유행의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1) BA. 2. 75변이의 BA. 5 대체 속도는 우려했던 것 만큼 높지않다.
- 해외 변이 감시데이터를 살펴보면 BA. 5가 BA. 2를 밀어낼 때 만큼의 빠른 속도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BA 2. 75가 BA. 5에 비해 상대적 전파능력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 따라서 쌍봉형 유행이나, 다음 재유행이 빠르게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조금 덜어질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의 재감염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다.
- 우리나라는 확진자의 대다수가 올해 3월이 정점이었던 오미크론 대유행때 감염되신 분들입니다. 따라서 감염 후로부터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또한 BA. 2에 감염되신 분들의 비율도 높은 편이어서 재감염율이 다른나라에 비해서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3) 고위험군 4차 접종율이 예상보다 높다.
- 우려와 달리 국민들의 4차 접종 참여가 매우 높으신 편입니다. 현재 접종대상자 중 접종율은 60세 이상 기준으로 할 때 40.6%이며, 전체 인구 대비 12.1% 입니다. 이 정도면 현재 접종 목표가 유행억제나 감염 감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유행 규모를 평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수준입니다.
 
위 근거로 당국과 전문가들의 기존 예측보다는 유행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저희 팀도 이 부분 반영하여 다시 한번 예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행이 큰 피해없이 넘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그래도 우리나라의 방역정책은 일관성을 가지고 큰 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의 대응경험이 그대로 남아있고, 역량도 많이 개선된 상태입니다. 방역 정책이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고, 정쟁의 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성과는 국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고, 많은 사람의 노력이 녹아있는 결과물입니다. 잘 유지하고 보수해서 이번 유행 말고 다음 유행도 차분히 대응해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톤업선크림
22/07/27 15:36
수정 아이콘
이번 유행이 큰 피해없이 넘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여왕의심복님 포함 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분들 정말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캐러거
22/07/27 15:36
수정 아이콘
항상 이해가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7/27 15:37
수정 아이콘
나쁜 소식보단 좋은 소식이라 감사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22/07/27 15:40
수정 아이콘
해외에 있다가 한국 들어왔는데 덜컥 걸렸네요...
저는 아퍼서 힘든데 4차 접종 맞으신 부모님은
제가 어어? 몸상태가? 하면서 검사 안하고 이틀 낭비하며
같이 하하호호 식사하고 이야기 하고 한집에서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이시네요
(저는 3차까지 접종)

이번주 금요일 비행기로 다시 출국인데 글렀습니다 크크크크
Keltudis
22/07/27 15:40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부분이 있어 다행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소식 전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설탕가루인형형
22/07/27 15:41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만 유지되면 좋겠어요.
22/07/27 15:46
수정 아이콘
오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더 좋은 소식도 기다리겠습니당~^^
42년모솔탈출한다
22/07/27 15:46
수정 아이콘
10월 결혼 예정인데 9월 초에 코로나에 걸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뭔가 코로나에 걸리면 위험하다는 위기감은 줄어들고, 어떤 행사나 일정에 방해가 되는 귀찮은 질병 정도의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아직 위험한 편이겠죠?
척척석사
22/07/27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출국일정 얼마 안 남아서 몇 주 전에 가족이 걸린 김에 같이 걸려버렸는데 후유증이 많이 짜증나지만 암튼 출국에 문제가 없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으면 죽진 않겠죠 뭐 라고 생각했는데 열이 좀 나기는 하더라구요
22/07/27 18:06
수정 아이콘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는 후유증으로 기침이 한 달 넘게 지속되서 실생활에서 꽤 고생했었네요.
케바케이지만 나애게 발생했을 때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라 조심하실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새우튀김
22/07/27 15:49
수정 아이콘
실내마스크 언제 쯤 벗을 수 있을까요?
마카롱
22/07/27 15:51
수정 아이콘
긍정적 신호라 다행입니다.
나이드신 부모님만 안 걸렸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7/27 15:51
수정 아이콘
저번글 보고 오니까 예측치의 최소치에 가깝나보네요. 다행입니다.
22/07/27 15:54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22/07/27 15:55
수정 아이콘
응급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요새 다시 응급실 내 격리실이 만실인 경우가 잦아지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은 확진자로 판정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나은게... 이전엔 고열에 숨 헐떡이며 온 환자 선별진료 위한 흉부X레이 찍자마자 으어 이건 짤 코로나군... 하고 격리실 진입 후 산소포화도 보면 7~80%대여서 공포에 휩싸였는데,
요샌 증세를 종잡을 수 없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확실히 중증도가 덜해서 그나마 막을만합니다. (여전히 지쳐있지만요. 특히 간호사들 사직률은 역대급인듯...)

확진 영유아가 열나고 설사한다고 무작정 응급실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정규시간 또는 저녁시간엔 소아확진자 거점병원을 먼저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22/07/27 19:54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덕분에 잘 살고 있습니다.
Janzisuka
22/07/27 15:56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저와 부모님만 아직까지 안걸렸는데...
여동생은..두번째 확진...확실히 활동량이나 환경에따라 마스크 착용유뮤등이 관련있는거 같아요
제3지대
22/07/27 16:04
수정 아이콘
여왕의 심복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일반인들은 4차 접종하는게 좋다고 보시나요?
Energy Poor
22/07/27 16:09
수정 아이콘
치료비 자기 부담으로 인한 무증상 감염자들에 대한 우려 기사도 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크게 우려 안해도 될까요?
루크레티아
22/07/27 16:12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드립니다.
계란말이
22/07/27 16:1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안걸리며 잘 버티다가 엊그제 확진되었습니다 ㅜㅜ주변에 경미하게 넘어가는 분들이 많아서 별거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첫날에 근육통에 고열에 오한까지 장난아니더군요. 수술없이 치료하는 질환 중 최고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안걸리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다들 조심하십시오.
레이미드
22/07/27 16:13
수정 아이콘
지금은 4차 접종자가 50세 이상 혹은 기저질환자 라고 제한이 걸려있는데 이 조건을 풀거나 접종대상을 확대해야 한다. 는 의견에는 동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푸르미르
22/07/27 16:17
수정 아이콘
일요일에 확진되서 격리중인데 지독하네요.. 피한다고 피해지는건 아니지만 큰탈 없이 다들 지나가시길 기원합니다.
22/07/27 16:23
수정 아이콘
호주,뉴질랜드 보면 겨울철 영향도 있겠지만 추이가(특히 사망자) 꽤 안 좋습니다. 다른 나라 데이터를 봐도 BA.5 독성이 BA.1,2 보다는 심한게(약 1.5~2배) 보이고요.

감염 방지는 백신 or 델타까지의 감염은 별 소용이 없고, BA.1,2 감염은 방지율이 꽤 높습니다(80% 이상) 한국의 재감염률 데이터도 이를 보여주고요.
한국의 오미크론 웨이브는 공식 데이터 상으론 한번에 가장 많은 비율의 인구를 감염시킨 웨이브 중 하나일겁니다. 그만큼 혹독했지만, 최소한 이번 웨이브에는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겨울-봄 오미크론 웨이브를 자제시켰던 일본은 또다시 자숙 카드를 꺼낼지 말지 하고 있고요...

저는 [일관성]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마지막 문단같은 워딩이 핵심 정책 담당자나 유력 정치인에게서 나온다면 지금보다 훨씬 안심할 수 있을거에요.
22/07/27 16:38
수정 아이콘
지금 감염되는 사람 "대부분"은 안걸렸던 사람인거죠?
짬뽕순두부
22/07/27 16:47
수정 아이콘
네 현재 재감염률은 3.7%정도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22/07/27 16:39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십니다.
참 이놈의 코로나 징글징글하네요. 도대체 언제쯤 되야 국가간 교류가 예전 비슷한 상태로라도 돌아올지...
허마이오니
22/07/27 16:41
수정 아이콘
걱정 많이 했는데 조금 안심되네요. 감사합니다.
해달사랑
22/07/27 16:47
수정 아이콘
올 초 오미크론 유행 때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월 18일 10만을 뛰어넘고 3월 17일(62만1천147명) 정점을 찍었다가 4월 21일(9만846명) 10만명대를 벗어날 때까지 사망자는 많게는 하루에 469명까지 발생했다.

추가 예측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긍정적이라는 부분은 어떤 걸까요? 오미크론과 비교시 정점(max)이 많지 않을거라는건지, 아니면 유행기간(오미크론 2달)이 짧을까요?
jjohny=쿠마
22/07/27 17:20
수정 아이콘
코로나19 재감염되었다가 오늘까지 격리하고 이제 격리해제됩니다.
항상 여왕의심복 님께서 전해주시는 정보들 덕분에 이번 상황도 별 걱정 없이 지나보냅니다.
Splendid
22/07/27 17:53
수정 아이콘
여태 잘버티다가 어제 확진판정 받았는데 고열때문에 조금 힘든거 빼곤 아직까진 버틸만하네요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2/07/27 18:04
수정 아이콘
의료인 백신 4차 접종은 따로 권고가 없네요
22/07/27 18:10
수정 아이콘
심각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다만 재택 원모어타임 해줬으면 했는데 ㅠㅠ
노래하는몽상가
22/07/27 18:18
수정 아이콘
이전같은 거리두기를 안하겠다는 뚝심이 좀 보이는거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록수
22/07/27 18:20
수정 아이콘
이번 유행 때 처음으로 걸렸는데 꽤 아프더군요.. 내일 재택 끝나고 복귀인데 왜이렇게 가기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22/07/27 18:4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예상되길 바라겠습니다 ㅜㅜ
밥오멍퉁이
22/07/27 22:10
수정 아이콘
2월말 3월초에 3차백신 다 맞은 뒤에 확진겪은 고위험군(완치됨) 도 4차 백신이 필요할까요?
닐리리야
22/07/28 0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8월10일 출산예정인 산모입니다.
초산이라 며칠 넘길거 같은데 그래도 교수님이 예상한 피크타임때라 저번 글에서 제 맘이 참 참담하더라구요.

바깥상황 보면 사람들 경각심이 너무 낮아졌습니다.
식당종업원들 실내마스크 안 쓰기 일쑤구요.
그때마다 얼굴 철판 깔고 핑크뱃지 보여주며 마스크 쓰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나 자신만 사는 곳이 아니라 가족, 친구 함께 사는 공동체이니 경각심을 좀 더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집에 살지 않아도 집 밖만 나가면 다 하늘 아래 같은 공기 주고받습니다.


임산부 커뮤니티 보면 출산하러 병원 갔다가 입원 필수인 코로나검사해보니 양성 나와서 큰 병원 찾아 이동하는 사건이 다시 벌어지고 있습니다ㅜㅜ 무고한 피해자가 없도록 민폐끼치지 말아주세요!
브리니
22/07/28 06:26
수정 아이콘
제가 산모면 외식을 안하는게 경각심을 가지는 것 같은데요 그정도 경계심이면 ..공기는 공유하는게 맞는데 식사할때 다들 밥먹느라 마스크 벗는데 너무 유난떠는거 어닌가 싶네요.
jjohny=쿠마
22/07/28 06: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다못해 산부인과나 조리원, 베이비페어 등, 출산 전에 출산/육아 준비와 관련된 외출 용건들만 해도 여러가지이고, 외출해서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게 되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몸조심한다고 외식을 아예 안하는 건 역으로 몸을 해칠 수가 있어요. 그리고...

- 일시적으로 머무는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이 자기 자리에서 식사할 때 마스크 벗는 것과,
- 그 모든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과 한 공간 안에서 공존하면서 + 자리 사이사이로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식당종업원이 마스크를 안쓰고 일하는 것은 아예 다른 얘기죠. 애초에 방역지침 위반입니다.
닐리리야
22/07/28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얘기의 핵심을 못 짚으셨네요. 쿠마님 말씀대로 종업원이 안 썼다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경각심이 너무 없어졌다는 거!!
곧미남
22/07/28 09:27
수정 아이콘
긍정적 신호도 있다니 다행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44 [정치] 윤석열 정부의 국민통합위원회 [62] LunaseA16167 22/07/29 16167 0
96143 [정치] 새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140건 규제 풀어‥사립학교 재산활용 자율화 확대 등 [131] 빼사스17129 22/07/28 17129 0
96142 [정치] 尹문자 유출 뒤 첫 당대표 여론조사, 이준석 지지율 상승(1위), 부정선거 소송 기각 外 [88] 채프17672 22/07/28 17672 0
96141 [일반]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 [70] 어강됴리15969 22/07/28 15969 13
96140 [정치] 이준석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무관한 인물인건가요? [380] sionatlasia18814 22/07/28 18814 0
96139 [일반] 이정재 감독의 입봉작 '헌트' 기대 이상이네요 (노스포) [21] BTS9137 22/07/28 9137 0
96138 [일반] 응급실에서 마음껏 소리지르다 [111] League of Legend11048 22/07/28 11048 17
96137 [일반] 대구에 이케아 생긴다 2025년 입점+ 루머: IMAX 재개관? [57] SAS Tony Parker 10193 22/07/28 10193 0
96136 [일반] 물에 빠진 막내 구하려다...진안서 일가족 3명 사망 [61] 톤업선크림13161 22/07/28 13161 1
96135 [정치] '건희사랑' 팬클럽 회장 강신업이 회장직을 내려놓습니다. [53] 눕이애오13158 22/07/28 13158 0
96134 [정치] 이준석이 '내부총질'을 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472] 에이전트S25918 22/07/28 25918 0
96133 [일반] 7월 FOMC 요약: 침체냐 둔화냐를 고민해야될 시기 [27] 김유라10279 22/07/28 10279 11
96132 [일반] 다이어트와 나르시즘. [15] 김아무개6572 22/07/28 6572 16
96131 [일반] 한산 4dx 관람기 : 탑건한테 양보 안 해도 된다 [11] 오곡물티슈8221 22/07/28 8221 0
96130 [일반] 당근을 이용한 다이어트 운동법 [6] B와D사이의C6049 22/07/27 6049 1
96129 [일반] 폴란드 방산협약 - 우크라이나전 반사이익 [88] 부스트 글라이드12778 22/07/27 12778 17
96128 [일반] 한국투자증권, 3년간 1억4089만주 불법공매도 [97] Leeka15087 22/07/27 15087 25
96127 [일반] 현대배경 무협소설 3편 추천. [46] Getback12615 22/07/27 12615 3
96126 [일반] BA. 5 유행 전망 - 불행과 다행 사이 [42] 여왕의심복12380 22/07/27 12380 95
96124 [일반] 한국인 기대수명 83.5세로 증가 [81] 톤업선크림12049 22/07/27 12049 1
96123 [일반] 한산 용의 출현 관람 후기(스포 엄청 많음) [23] 에미츤귀여웡8451 22/07/27 8451 0
96122 [정치] 이준석, 문자논란에 "오해 여지없이 정확히 이해" [231] Davi4ever25391 22/07/27 25391 0
96121 [일반] 예전 기억. [2] 가브라멜렉6378 22/07/27 6378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