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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23:21
요새 느끼는 것이, 지지층 중 4~50대가 민주당쪽으로 간 것과 같이 그 나이대의 유능한 인재풀도 민주당쪽으로 가서 더이상 유능한 보수가 아닌 [유능했었던 늙은 인재]가 있는 보수가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극우유튜버들이 채우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7/27 00:23
근데 민주당쪽에서 이재명보다 나은 대선 후보감이 누가 있냐 하면 잘 모르겠어요….
참;; 우리나라에 훌륭하신 분들 정말 많을텐데….
22/07/27 00:59
예전에는 유능한 보수 vs. 아마추어 진보 라는 시각이 많았죠. 그래서 보수는 좀 부패하지만 유능하다라는 인식이 있었고...
그 바탕이 되는게 탄탄한 인재풀이었는데, 이젠 그게 많이 역전된 것 같습니다. 보수 싱크탱크로 진보에 비해 압도적인 아웃풋을 자랑하던 여의도 연구원이 몰락한 것도 같은 선상에 있는 거 같고요. 정책을 내놓든, 뭔가 정치적인 기획을 하던간에 유능한 보좌관, 실무진 풀이 뒷받침이 되어야할텐데 그 부분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것 같습니다.
22/07/27 03:10
그렇죠 이회창 이명박 시절
엘리트주의로 뒤에서 해먹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흐흐… 어느샌가 제 마음 속 보수 이미지는 태극기하고 십자가와 성조기를 함께 휘두르는 분들로 바뀌게 되었죠…. 비록 지금은 그때보단 나아..진 것 같긴 한데 여전히 영..
22/07/27 10:20
지지층 40~50대가 민주당으로 간것이 맞나요?
아니면 민주당 지지층이었던 20~30대가 늙어서 40~50대가 된 것인가요? 저는 후자라 생각하는데 근거가 없네요... 앞으로 10~20년간은 예전과 반대로 민주당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테고 지금 20~30대를 이기는 쪽이 향후 20년은 먹고 들어가리라 생각하는데, 남여로 갈려있지만, 여자는 안바뀔것 같고, 남자는 바뀔 수 있으니 민주당이 40년은 유리해보이는...
22/07/27 13:38
핵심은 사회 곳곳에 중심축이 되는 조직 중에 국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죠.
그래서 사람을 못모으는 측면이 있고, 일단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도덕적인 벽 때문에 못나오는 게 클 듯 합니다.
22/07/26 23:30
강남이니까요. 태영호가 거기에 무슨 연고가 있어서 된것도 아니고 당 하나로 된사람인데...
영향력이 없다고 봐야죠.
22/07/26 23:37
국방부가 현정부에게 비협조적인 느낌이 들어요
서해공무원 월북사건도 국방부가 협조 안해줘서 틀어진것 같고요 사실 북한어민 북송보다 서해공무원 납북이 더 파장이 큰데 파고들다 말고 갑자기 16명 살인자 북송들고온것도 의하하죠 서해공무원 사건을 해경이 터트렸지만 주부처가 국방부고 주요한 자료도 국방부가 쥐고 있죠 그러나 북한어민 북송 사건의 주부처는 통일부이고 통일부 장관은 윤핵관으로 불리는 권영새죠
22/07/26 23:42
윤정부가 들어서면서 제일 피해본게 국방부죠
바꿀근거 없으면 지금 통일부처럼 언론에 슬쩍슬쩍 흘리면서 여론조장 하는데 힘쓰는데 지금 국방부는 그럴생각이 없죠
22/07/26 23:42
가장 힘이 쎈 정권초에 왜 국방부만 비협조적일까요? 하필 국방부장관만 윤핵관을 임명 못한걸까요?
사실을 비틀어서 새로운 사실을 만들면 협조적일까요?
22/07/26 23:48
피해를 봤든 안봤든 이 건은 협조 자체를 못하는 건입니다. 사실 자료가 다 남아있는데요. 더민주가 당당하고 언론도 기울어진 이유가 당시에 정보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 자료들을 다 봤고, 그 중 보수측 의원들도 북송에 반대 안했다는걸 언론이 알고 있거든요.
오히러 지금 여당이 국방부와 통일부 엿 먹이는 꼴입니다. 도와주고 싶어도 미리 사실 관계 확인해서 조율할 수 있는 문제를 대정부질의때까지 끌고 와서는 공개적으로 질의해서 국방부와 통일부 난감하게 만들고 자신들도 엿 달달하게 먹은 꼴이거든요.
22/07/26 23:50
통일부는 사진공개하고 동영상 공개 하면서 협조 잘하고 있죠
통일부 대변인도 통일부 장관도 팩트보다는 그럴것이다라는 발언으로 윤정부에 협조하고요 사실관계랑 전혀관련없는거로요
22/07/26 23:54
누가 더 충성하냐 여부는 가릴 수 있어도 그게 비협조적이라는 거와는 다르죠. 전교 1등만 공부 잘하는거고 2등은 공부 못한다고 하는거랑 같습니다.
22/07/26 23:58
그래서 국방부가 어떤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가요?
님이 말하기에 애초에'이 건은 협조 자체를 못하는 건입니다' 말하고 있잖아요 그러나 님이 말하거랑 다르게 통일부는 협조적인 행동을 하잖아요
22/07/27 00:02
협조 자체를 못하는 건 이야긴 이번 대정부 질의를 말하는겁니다. 여기서 사실관계는 두 부처 다 확실히 했고, 견해는 여당 유도대로 견해를 밝혔습니다. 고로 대정부질의에서 두 부처 다 여당에 협조적이였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22/07/26 23:42
비협조적이라기보다 날조를 안하는거죠. 이부분은 통일부도 마찬가지로 날조를 안하는겁니다. 견해는 뒤집을 수 있지만 UN사 허가 받았느냐 하는건 팩트의 영역이고 자료가 다 남아있는거라 대정부 질의에서 거짓말 하면 말년이 괴로워집니다. 고로 이부분에 대해선 그저 사실대로 이야기 할 뿐이에요.
어제 국방부와 통일부가 북송관련에서 UN사에 허가를 받았다고 사실만을 전한거고, 오늘 대정부 질의에선 이 사실 때문에 여당이 곤란해지니 각각 견해를 뒤집거나 아쉬운 점이라고 들면서 여당 달래기를 했죠.
22/07/26 23:53
전혀 안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대정부 질의때도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의 첩보 사항은 월북을 판단하는 여러 요인 중의 하나"라면서 "그것만 갖고 우리 군이 월북이다 아니다 라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여당 국회의원들이 유도하는 대로 대답했어요.
22/07/26 23:58
[가장 힘이 쎈 정권초에 왜 국방부만 비협조적일까요?] -> 협조 하지만 다른 부처에 비해 덜하는겁니다,
[하필 국방부장관만 윤핵관을 임명 못한걸까요? ] -> 간단하게 국방부는 현재도 민간 출신 장관을 임명 안하기 때문입니다. 이거 깨야 한다고 다들 이야기 해도, 하기가 힘든 것중에 하나죠. 군 반발 없이 민간 출신 장관을 임명 하면 그거야 말로 업적입니다.
22/07/26 23:40
[태영호 의원실 관계자는 "어민 북송과정에서 유엔사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를 근거로 입장문을 냈을뿐 국방부나 통일부에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무슨 개소리죠.
22/07/26 23:45
확증편향에 의한 취사 선택이죠. 군 장성 출신 국힘 국회의원이 2명은 살인자가 아니라 브로커일 뿐이라고 한것도 소스는 군과 국정원이 아닌 탈북민들 카더라였고, 이번도 그런거 보니 아주 달달한거 좋아하시는 분들만 북송 관련 TF에 몰려 있는 듯 합니다.
22/07/26 23:48
아니, 확증 편향을 떠나서 문의는 할 수 있는 거잖아요 크크크크
그러라고 있는 국회의원인데 뭐하는 거냐는 게 첫 번째 웃음벨이고 그걸 또 솔직히 말한다는 게 두 번째 웃음벨입니다 크크크
22/07/26 23:59
아님 이야기는 대정부질의가 아니라 그 전에 국방부에 문의할 수 있지 않았냐 하는 이야기입니다. 여당이니깐 국방부에 질의서 넣어서 물어볼 수 있죠.TF까지 꾸렸는데요. 근데 그거 안하고 대정부질의에서 왜 똥볼찼냐는 거죠.
22/07/26 23:44
하태경이나 태영호나 본인이 이일저일 바쁘다해도 그 밑에 세금으로 월급 받는 보좌진이 10명씩은 붙어있는데 저런거 하나 확인안하고 국회에서 영감님 망신이나 시킨답니까..
22/07/26 23:46
게임사이트에서 제일 혐오하는 주작하는 정권
당대표에게 주작질 야당에게도 주작질 해외순방때 b컷사진 소소하게 주작 대통령실엔 주작하는 유튜버들 득실 대통령은 주작 유튜버와 문자 이대남에게도 여가부로 주작 하지만 이 모든것은 법과 원칙
22/07/27 00:39
그........ 그것도 원조국밥이 민정당 친구들이었습니다만은........ 중간에 상호 몇번 바꾼거 말고는 개점하고 거의 연중무휴로 80년 됐죠?
22/07/27 00:42
이런 주장을 많이 보는데 만악의 근원이 민주당이다 식 상대편 악마화로밖에 안 보입니다.
정치에서 디바이드 앤 룰이 얼마나 오래된 개념인데 로마제국이랑 대영제국도 민주당이 만든 건가 싶기도 하고... 애초에 빨갱이몰이 간첩조작 이런 건 반공보수가 전문이죠. 집권도 제일 오래했고요. 이승만 12년 박정희 18년 전두환 7년 87년 후에도 민정당 계열이 지금도 써먹고 있네요. 본문 뉴스 링크처럼 요샌 잘 안 먹히는 거 같습니다만.
22/07/27 00:53
김기춘 전 장관 “노골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고, 접대를 좀 해달라. 야당에서는 (선거운동에 대해) 상당히 강경하지만, 아 당신들이야 지역발전을 위해서이니 하는 것이 좋고…노골적으로 해도 괜찮지 뭐…우리 검찰에서도 양해할거야. 아마 경찰청장도 양해….”
박일룡 부산경찰청장 “이거 양해라뇨. 제가 더 떠듭니다. (웃음)” 김 기무부대장=좋은 말씀. 박통 때도 그렇고 집권하니까 대구는 먹혀 들어갔는데 부산은 야당하고 그래서 많이 피해를 봤다. 이번 대선에서 경남, 부산이 발전할 기회를 못잡으면 영영 파이다. 김기춘 전 장관 “지역감정이 유치한지 몰라도 고향의 발전에 긍정적" 김기춘 전 장관 [“하여튼 민간에서 지역감정을 좀 불러일으켜야 돼.](일동 웃음)” 김기춘 전 장관 “부산 경남 사람들 이번에 김대중이 정주영이 어쩌냐 하면 영도다리 빠져죽자. (일동웃음)“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98524.html 다시 봐도 진짜 주옥같네요. 역사에 남은 추악한 모습들입니다.
22/07/27 00:57
펨코 연령대 생각하면 실제로 그럴 확률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20대 정치 무관심층이다가 페미이슈 어쩌고 해서 최근에 정치 가지게 된 사람들
22/07/27 01:11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선 이후 검찰과 콤비네이션으로 정치 공작을 펼치는 건 늘 국힘쪽이었는걸요??
적폐를 적폐라고 하는데 그걸 몰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죠.
22/07/27 03:20
남녀 혐오 유머가지고 낄낄 대던 사람들이나
코로나때 파업한다고 땡깡 부리고 평소에 타 직역 공격 하던 사람들이 말하는 갈라치기 말이군요
22/07/27 09:37
문재인때 남녀갈라치던 민주당이나 약발 다떨어진 북풍이니 뭐니 하는 현 국힘이나 한심스럽긴 매한가지인데 댓글들보니 원조따지고있고 민정당이니 김기춘이니 지금이 5공때인가 착각이들 정도네요 이러다 조선시대까지 가겠습니다. 아니면 국힘이 더 나쁜놈들인데 민주당한테 욕해서 화가나신건가요? 국힘 쉴드칠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정치오래본거랑 정치를 잘보는건 별개의 문제일테지만 pgr연령대가 확실히 높긴하네요
22/07/27 09:46
'민주당이 싫어요'라고 쓰신거겠지만
솔직히.... 나는 한국 현대사와 정치에 무지하다는 댓글로밖에 안읽힙니다.... 죄송하지만... 잘 보고 못 보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실관계가 글러먹었어요 혹시나 연령얘기하실까봐 말인데 전 30대입니다
22/07/27 09:57
제 짦은 댓글에서 관심법이라도 쓰신건지 맘대로 읽으시네요 길게썼어야했는데 그러질 못해서 안타깝네요 네 국힘이 민주당보다 훨씬 나쁜놈들이고 훨씬 유능한 스페셜리스트들입니다. 원하시는 사실관계 정정해드렸습니다. 만족하시나요?
22/07/27 10:00
댓글 보니 모르시는 것 같아 적어드리는데 그 김기춘이 대통령 비서실장 해먹던 때가 전전 정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특히 나이가 어린 경우) 자기가 최근 직접 겪은 일만 기억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한데 그게 자랑은 아니죠
22/07/27 10:00
민주당이 전문이라고 잘못 알고 있어서 국힘의 전문성을 알려주는건데 무슨 조선시대 어쩌고가 나오나요.
딱히 화난 사람도 없는거 같은데.. 본인이 화나셨나요?
22/07/27 11:52
뭐,, 나이 먹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식견이 부족함도 자랑은 아니니깐요.
"쟤가 더 나빠" 라고 하시면서 국힘 쉴드가 아니라고 하셔봐야 공감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정권에 대한 비토여론이 높았던 선게에서는 이런식으로 지르셔도 공감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여론이 조금 달라진 것 같네요.
22/07/27 12:20
제가 자랑한적을 한적은 없습니다. 민주당은 갈라치기 잘해서 지지율이라도 챙겼는데 국힘은 갈라치기도 못하네 이런의미의 글이었는데 국힘 쉴드글 평가를 받네요 제가 글을 너무 가볍게 썼나봅니다.해석을 참 다양하게들 하시네요
22/07/27 11:02
생선회를 먹을때 간장에도 먹어보고, 초고추장이나 쌈장, 와사비, 기름장 이런 거에 다양하게 먹어본 다음에 본인 취향을 결정하는 거와
초고추장에만 먹어보고 '난 이게 좋네요. 취향이니까 존중해주시죠'라고 하는 거는 엄연한 차이가 있죠.
22/07/27 12:15
제가 글을 너무가볍게써서 착각을 하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전 뭘추천한게 아닙니다. 둘다 똥이고 현 국힘은 더하다라는 의미의 댓글이었어요 존중해달라고 쓴 댓글은 아니었는데 이댓글은 존중좀해주세요 박근혜 문재인만 겪었으면 됐지 자꾸 비슷한거 겪으면 죽어요
22/07/27 00:30
확실히 국방부가 현 정부를 굉장히 우려하는거 같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취임이전부터 용산국방부청사로 갑자기 대통령쓴다고 해서 다 꼬이고 이 때문에 사이버사 분산이전하고... 전 정권이 병사와 부사관들 임금 올릴때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여 상승시킨것과 별개로 국방부 예산은 상당히 올려줬는데, (병사봉급 20->67, 하사임금 110->170, 국방부예산 40조 ->54조) 이번 정부는 중기계획에도 반영안된 공약을 들고와서 무리하게 추진시키는데 반해, 세수 확보를 위해 국방예산 감축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거기다가 장비 도입 사업이 정치적인 이유로 국산에서 해외도입으로 바뀐다는 등, 여러 이유로 중장기사업이 여러군데 터질 예정이라 군내부에서도 흉흉하다고... 군심은 보수정권이라던 시절은 00년도 이전까지고 이제 물갈이 되고 없나봅니다.
22/07/27 00:42
디씨 군마갤에서 문재인이 박근혜의 수족들을 쳐내는 "숙군 작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너무 스무스하고 입맛에도 잘 맞다보니 파열음이 안 나서 다들 별로 신경도 안 썼다고 기무사를 박살내면서 육해공에는 예산 늘려주고 신무기 개발 팍팍 하는데 그거 싫어하는 군인이 얼마나 있겠냐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기무사에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축소됐던 친구들이 도로 기무사로 돌아가겠다고 하더군요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13_0001941462&cID=10301&pID=10300 뭐..... 안보는 보수정권이죠 암암
22/07/27 03:25
이전에 기밀사항이라 진위여부가 어려웠던 NLL 자료와는 달리
이번에 열심히 물고 있는 사건은 당시에 국회에 내용을 다보여준 사건가지고 조작을 하려니 남은 자료 때문에 쳐맞고 있는거죠 미국과도 관련된 si라던가 판문점을 거치면서 기론되는 UN기록이라던가 자기들이 맘대로 편집하기도 함든 게 겹쳐있다는 것도 한몫하는 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2/07/27 03:44
솔직히 여기서도 비분강개 하셨던 분들 좀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그 정도로 비분강개 할 일인가? 싶었습니다.
이제 슬슬 결론 보이는(솔직히 말하면, 그때 이미 나왔지만 문재인 욕해야 되니깐 애써 외면했던) 걸 보니 뭐.....
22/07/27 04:55
그냥 국힘은 만악의 근원일뿐입니다.
서른때까지 저 국힘의 전신의 전신 민자당을 지지했던 제자신을 지금도 되새겨 보면 내가 그때 왜 저것들을 지지했지 하니까요
22/07/27 09:23
정치하는 사람들이 그냥 악이죠
국힘은 대놓고 악당 더민은 정의로운척하면서 악당 결론적으로 같은 악당일뿐입니다 그런 악당을 섬기는 분들이 많다는게 한숨나올뿐
22/07/27 07:11
8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안보=주한미군이었습니다. 그 때는 우리나라가 기술도 없고 돈도 없도 있는 건 병력 뿐이었으니까요. 게다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미군 없으면 나라 망했다를 몸소 체험한 분들이 많았고요. 보수에게는 그것이 답이었고 오히려 반미와 자주를 외치던 진보는 국방 분야에서 별 소득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90년대부터 경제성장의 효과가 국방에도 미치기 시작했고 자체적인 기술력도 생기면서 어느 정도 우리도 자주 국방이라는 이름으로 발전이 가능했던거죠. 진보세력에게 이 테마가 있었던거고요.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것만 보더라도 보수에게 국방력 강화는 곧 한미동맹 강화입니다. 이렇게 되니 뭔가 우리의 능력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죠.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은 그 자체로 국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 맞지만 형님들이 알아서 해주실거야는 곤란합니다.
22/07/28 00:55
노무현 대통령이 웃음거리가 많이 되지만 그 민평통 연설이었나요? 그 연설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진짜 우리가 북한이랑 다이다이 떴을 때 위험한 수준이면 몰라도 우리 체급은 이제 프로게이머 vs 중학생 실버죠… 물론 한미동맹이나 주한미군이나 우리나라 투자 등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국방을 오로지 주한미군이 전담하고 있다 요런건 전혀 아닌것같아요…
22/07/27 09:56
사실 박근혜-문재인 18대 대선도 당시에는 3% 차이 역대급 접전이었는데 안철수 단일화(이게왜?)를 제외한 가장 큰 변수가 nll대화록 공격, 국정원 선거개입 논란이었는데 박근혜가 이득을 많이 챙겨서 결정적인 승리요인이 됐죠 그런데 까고 보니 둘다 사쿠라
22/07/27 10:40
개인적으로 공무원이나 밀지 왜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북송에 힘을 주나? 이해가 안 갔는데
반대로 공무원은 북송보다 더 답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22/07/27 11:29
문제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꽃게 사기 -> 회사 동료들에게서 꽃게 사주겠다고 돈을 모아서 그 돈을 도박에 탕진하였습니다. 이러면 유족들이 주장하는 공무원 고소득 철밥통도, 개인회생도 다 끝장입니다. 실제 꽃게 구매를 했다는 증거라도 나오기 전에는, 당사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동기가 없다는 건 그냥 동정심에의 호소라고 봅니다. 2. 그래서 북한이 얻는 이득이 뭔가? -> 북한 입장에서는 귀순(북한 입장에서)자를 쏴죽인 거 보다야 표류(자로 보이는 거동수상)자를 쏴 죽인게 훨씬 낫습니다. 실제로도 북한은 사과문에서도 서해 공무원을 '불법 침입자'로 규정했구요. 민주당이 친북이라서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았다? 반대가 더 말이 됩니다.
22/07/27 17:41
결정적으로 공무원 문제는 정황만 있지 결론을 낼 방법이 없다는게 부담이죠.
월북이냐 아니냐는 본인의 진술 없이는 답이 안 나오는데 본인은 죽었으니...
22/07/27 12:04
댓글보니 진짜로 국힘 맛 모르시고 정치 댓글 다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한가 보군요..
그러면 모솔이 연애 조언하는거랑 큰 차이가 없는데.. 뭐 이번 정권이 12배속으로 보여주는것 같으니 빠르게 맛은 보시겠네요 크크크
22/07/27 14:44
NLL 사쿠라였다는거 드러난 이후로는 보수에서 북한 어쩌구저쩌구하는건 씨알로도 안 듣습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뭔가 비빌 구석이 있으니까 떠들어봤겠지 했던게 참...
22/07/27 21:58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51135.html
그러게 말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22/07/28 08:1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9528
산 사람은 한국 국민이니 북송하면 안되지만, 죽으면 해도 됨....
22/07/28 00:22
이재명 찍었는데
윤통 취임할때 솔직히 잘해주진 못해도.. 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보여주리라 기대했는데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누가와도 대응이 힘든 정세인거 같은데. 개들 데려다가 사냥할 여유가 나나요? 본인이 능력이 없으니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거 같고 아니 애초에 국정은 내가 운영하는게 아니라는 마인드..
22/07/28 02:33
이 정권의 승리자는 이재명도 윤석열도 아닌 김건희겠군요.
올 12월까지가 공소시효라는데, 결국 윤통이 오만 똥볼을 차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다 뺐고 있는동안 검찰은 태업을 하면서 공소시효를 넘기거나 아예 별건덕지도 없는 사안만을 기소하여 집유나 벌금 정도로 떨굴 생각인듯. 어쩌면 윤통의 이 모든 논란이 마누라 지키기를 위해서 일부러 행한게 아닐까(일부는 우연히 발생한 것도 있겠지만) 하는 음모론적 시각마저 가지게 되는군요.
22/07/28 03:08
북송 문제가 그렇게 진지하게 따져봐야 할 문제였다면 북송 당시 국힘 의원들은 왜 그동안 아무 말도 안하다가 지지율 30% 나오니까 물고 늘어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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