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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10:18
◈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 마련(7.11일 시행)
- 방역상황 안정세, 재정 여건 및 일반의료체계로의 체계 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방안을 개편, 지속가능성 및 효율성 제고 - (생활지원비) (현행)소득기준에 관계없이 가구당 정액 지급 ⇨ (변경)기준 중위소득100% 이하 가구(건강보험료로 판단)에 지원 유지 - (유급휴가비) (현행)전체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 ⇨ (변경)종사자수 30인 미만의 기업에 대해 지원하도록 개편 - (치료비 지원) 상대적으로 고액인 입원치료비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지속하고 재택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개인이 부담하도록 개편 오늘부터 시작되는 방역정책이라길래 이건 줄 알았네여
22/07/11 11:06
이건 4월 15일 결정된 감염병 등급 조정때문에 그렇습니다.
1급에서 2급으로 바뀌고 4월 25일부터 시작됐는데 이행기가 끝나면서 지원이 줄어들었죠.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973
22/07/11 10:19
보통은 거리두기나 사회적 대책이 나오거나 나올예정이란 소리가 나오고 그 다음 대처가 나오는데
일단 어르신 주변부터 안전망을 구축하는 모습, 갑자기 짤 하나가 떠오르는 이유는 기분탓인가..
22/07/11 10:22
KSOI 글 좀더 보니
[역대 ksoi 조사 중 진보층이 가장 적게 잡힌 조사] [보수 34.8% 중도 37.9% 진보 19.6%] 보수쪽에서의 이탈률이 상당히 높은편이고, 실질적으론 저 지지율 이하라고 봐야하는거겟네요.
22/07/11 10:27
KSOI조사 기준으론 20대 긍정평가가
저번조사대비 -16.6%로 가장 크게 떨어진상태니 영향이 없진 않다고 보이네요 다만 징계의 여부에 대해서는 각 층마다 과하다 / 적당하다가 갈리는상태라.... 지지율 이탈의 주안점은 다른데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22/07/11 10:27
인사논란/대통령식 친인척 근무 논란 등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겹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준석 대표 이슈까지 더해지니 급가속 중이라고 봐야겠죠.
22/07/11 10:26
과학방역의 정체가 드러나는겁니까?
그냥 지금 정도 유지하면서 얼마전 오미크론 웨이브처럼 지나가게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인데 결국은 거리두기하려나요
22/07/11 10:41
백신 효과가 많이 떨어져서 그냥 맞고 버틴다는 선택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웨이브때도 3차 접종한지 6개월 이내라 그나마 치명율이 낮았는데 거의 9개월이 넘어가는 상황이라 거리두기로 시간벌고 고위험군 4차 백신 접종해야 할거에요.
22/07/11 11:36
이번 변이가 오미크론보다 백신접종해도 효과가 더 낮다고 해서 이거 맞아야 하나 고민까지 생깁니다
3차 맞고 마스크 잘쓰고 손소독 잘했는데도 한타이밍에 걸려버렸는데 이번껀 더 전염성 높다고 하니 이건 무조건 걸릴텐데... 평생 코로나에 시달리면서 살다 죽어야 하나...
22/07/11 11:38
그렇죠. 변이에 따라서 백신 효과가 당연히 달라질테니 업데이트를 좀 해야할 때가 되긴 했어요. 아마 3차에 오미크론 확진까지 되셨었다면 4차는 조금 상황 지켜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22/07/11 10:26
방역만큼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정권이 방역원툴인데 그나마도 별거 아니었다고 평가절하 당하더라도 방역만큼은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2/07/11 10:27
문재인이 아무리 욕먹고 선거졌다지만 이쯤에는 지지율이 80프로가 넘었을텐데..
현 정부가 이 상황을 뒤집을 능력은 없어보이고, 그저 천운을 바래야 할 거 같은데 코로나 재창궐과 역대급 인플레 충격과 예견되는 디플레이션까지.. 상황이 좋지도 않은 듯..
22/07/11 11:09
사실 문재인 초기 지지율은 탄핵버프때문에 지금과 비교하기엔 좀 곤란하긴 합니다. (.....)
그것과 별개로 지금 윤석열 지지율이 다른 정권과 비교해도 역대급 하락인게 사실이지만요.
22/07/11 10:34
기자실에서 확진자가 났으니 도어 스테핑을 잠정 중단한거야 수긍이 가는 면이 있긴 한데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멈춤이라는 시기랑 묘하게 맞물리긴 하네요
22/07/11 11:53
어디 하나 지지하는 곳도 없는데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이면 그렇게 되는군요 크크크
친인척 채용 논란, 직책없는 자의 공무 수행 등 공정과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는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22/07/11 15:54
김여사 보면 '너? 위험하다?' 라는 생각이 근거가 딱히 없더라도(언론에서 쏘재끼는 글이 죄다 과장과 모함이라 생각하더라도) 들지 않나요?
마누라 일이니까 그건 상관없다고요? 그럼 더 할 말이 없는거죠.
22/07/11 10: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15425?sid=100
['광우병 사태' 같은 대형악재 없는데도 흔들리는 尹대통령 지지율] 2022.07.10. 이 기사처럼 지금 현상을 MB 때랑 비교하는건 좀 안맞다고 봅니다. 지나고 나니 광우병 사태가 광기였다고 할수 있는거지 08년 당시에는 정말 어마어마했으니까요.
22/07/11 10:50
지지율만 따지면 딱히 중요한게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고 짧은 임기중에도 지금까지 윤석열과 여당이 보여준 모습이 많아서 그게 제대로 돌아갈거라는 기대가 안되죠..
22/07/11 11:01
이미 저짝도 적폐인데 뭘요.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 그거 이전에 잘 굴러가고 있던거 그만 건드리라고 해요 좀;; 애먼 갈라치기 좀 작작 하고요. 그거 하지 말라고 뽑은거 아닌가요?
22/07/11 11:08
아하, 공공부문, 대기업 근로자, 정유사, 은행 갈라치기를 이준석이 했나보네요? 윤석열 정부가 한게 아니라요? 정 모르시겠으면 윤석열, 추경호가 뭐라 떠들었는지나 보고 오시죠 크크크
22/07/11 11:31
그거만 이야기했으면 제가 갈라치기라고 했겠습니까 크크크 호화사옥이니 파티는 끝났다느니 이런 말같잖은 소리하면서 공공부문 적폐몰이했던건 어디의 누구일까요.
22/07/11 11:22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30809103974454
이준석 "여성 투표 의향 남성보다 떨어져…온라인에서만 조직적"
22/07/11 11:28
해당 발언은 오히려 1번남 2번남거리던 갈라치기를 비판하기 위해 나온 발언이었죠.
'안티'성향을 가진 여성, 즉 여성시대와 같이 1번남 2번남 하면서 갈라치기 했던 여성들을 상대로 한 비판 발언이었고, 그마저도 통계에 기반한 발언이었죠. 전문을 다 안 읽어보니 그 많은 발언들 중 이거 하나 가져와서 갈라치기니 뭐니 하시는거죠.
22/07/11 11:28
이게 왜 갈라치기죠???
정치인이 상대지지층 분석하는것도 갈라치기인가요? 오히려 기사에 나온 이번남운운 같은것이 갈라치기 같은데요
22/07/11 11:37
???: 민주당이 문제지 문통은 무결하다고!
게다가 학생들이랑 일자리 면담에서 노동자들 자리 나가면 당신들이 그자리 간다고 한건 갈라치기가 아니였나 싶기도 하고. 하긴 뭐 원조 내로남불당이긴 합니다
22/07/11 10:40
(슈카아재 말투로) 근데 도어스테핑은 확진자수 보다는 어... 에이 설마! 우연의 일치겠죠! 그런 불충한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우연의 일치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2/07/11 10:44
아주 기분 좋을때나 뭔가 나 잘했지? 하고 싶을 때 아니면 안하겠죠. 정치방역이라고 비난하시던 의사 출신 정치인께서 인수위 거쳐 국회의원까지 되셨으니 뭔가 다르겠지 하고 기대중입니다.
22/07/11 10:56
윤석열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증오심밖에 안 느껴져서 뭘 하든 어련히 못하겠거니 합니다. 이미 정부로부터 잔뜩 쳐맞은 제 기준으로는 갈라치기든 내로남불이든 이미 청출어람입니다.
22/07/11 10:59
저는 민주당 지지자라서 한번 한껏 비웃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그냥 관둘게요. 솔직히 도어스태핑이랍시고 한마디씩 할때마다 열불 터지는 말만 해대서 제발 저거 안했으면 싶었으니까 중단한거 환영해 봅니다. 지지율 좀 올라도 상관없으니까 제발 잠정중단 말고 영구히 중단해 주시길
22/07/11 11:06
"살려야 한다" A4지에 프린트해서 붙여둔거
이런식으로 웃겨서라도 전국민 건강에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제2의 최순실들로 국민들 열받게 하지말고.
22/07/11 11:07
고령자, 고위험군 4차 백신 접종은 현 정부도 적극 권유중입니다.
코로나 유행 반등 조짐…방역당국 "여름휴가 전 백신 접종 당부" https://www.yna.co.kr/view/AKR20220630091400530
22/07/11 19:38
그때 백신과 지금 백신은 다르다고 해야죠.
처음엔 문제인이 급하게 아무거나 들여왔고, 지금 정부는 과학방역으로 과학적 검증을 거쳐 백신을 들여왔다고
22/07/11 11:09
어짜피 퍼질거면 여름에 퍼지는게 낫지 않나..
보니깐 거리두기 하면 가늘고 길게 오래 가고, 안하면 짧고 굵게 금방 끝나고... 결국 걸릴 사람 다 걸려야 끝나던데 ㅡㅡ;;;
22/07/11 14:18
'굵고 짧게'보다 '길고 가늘게'가 낫습니다. 핵심은 환자 수가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용량 이내가 되게 것인데, 그 이상으로 넘치면 [치료받았으면 살았을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거죠.
22/07/11 11:11
윤석열의 효용은 딱 민주당180+이재명의 폭주를 막는것 까지였네요 ;;;;
그래도 조금이나마 윤에게 기대를 하긴 했었는데.. 에라이...... (....)
22/07/11 11:14
윤, 이 둘 다 똥이라서 대선 때 아예 기권표 찍었던 입장에서는 기왕 된거 차라리 잘 해주기를 바랬는데... 돌아온건 문재인에게 정말 잘 배웠다 싶은 갈라치기와 내로남불 뿐이더군요 엌;;
22/07/11 11:22
뭐, 이재명 됐으면 사개특위같은거 진작에 전면가동하고 상임위 점령하고 임대차법강화, 검수완박 강화 등등이 바로 이루어졌을거라고 봐서.. 차라리 이렇게 식물상태가 더 나은것같습니다. 레알요...;;
저도 이제 기대감은 접었고, 그냥 식물상태로 최소한도로만 움직였으면 좋겠네요.
22/07/11 12:40
근데 윤석열 뽑을때부터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는게 저는 진심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저도 님 말씀대로 이재명이 되었으면 정말 끔찍했을거 같아요
22/07/11 11:24
정도의 차이만 있고 내가 그 대상이 되냐 마냐이지 내로남불 갈라치기 없는 역대 정부는 없었습니다. 문정부 들어서 그 행위에 이름을 붙이니 없던 것이 새로 생겨난 것처럼 보일 뿐이죠.
22/07/11 11:42
디바이드 앤 룰이라고 이름도 있는 유서깊은 통치방식인 갈라치기와 인간 사고방식의 근간에 연결된 내로남불은 문재인이 집권은 커녕 태어나기도 전부터 계속 있던 경향입니…..
22/07/11 15:58
노인네들 맞으라는 얘기라서(금년 1월인가 4월인가 하여간 금년 초반기 일임) 일반 대중과는 상관없어요.
맞고 싶은데 안놔줘요. 일단 최소한 개인 자유 의사에 따라서 맞고 안맞고를 선택할 기회라도 줬으면 좋겠네요.
22/07/11 11:23
진짜 핑계도 가지가지 레전드네요. 크크
이준석 쳐내고 지지율 급등할거라는 그분들 예상과는 다르게 오늘 잘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반대로 엄청 급등했던데 특히 20대는 긍정 부정 비율이 1:3.5 수준으로 거의 파탄 수준입니다. 무슨 2달만에 박근혜가 천천히 빌드업해가며 했던 구태짓거리들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나요. 그 와중에 당대표 지지율 1위는 안철수고.. 대단하다 국힘!
22/07/11 11:24
방역은 핑계죠. 입만 벌리면 사고니
청와대 이전까진 괜찮게 봤는데 요즘 인사도 그렇고 와이프쪽 관리도 그렇고 당도 그렇고 정나미 좀 떨어지더군요. 전광판좀 잘 보면서 뛰었으면 합니다. 지지율 더 떨어지면 일 하고 싶어도 못할거에요.
22/07/11 11:27
정말 말같지도 않는 이유를 대고 있나요?
“그냥 몇주정도 가다듬고 정제하고 숙고 해서 도어스텝핑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나같은 반대자들도 용기 있는 자세구나 할텐데요 진짜 정치 못하네
22/07/11 11:36
출근길에 "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인거 같은데, 기자님들도 방역에 신경좀 써달라는 말씀좀 기사로 내주세요, 코로나 조심합시다."
윤대통령 "코로나 유행 관련 방역에 신경써야 한다 강조" -> 코로나19 유행 관련 거리두기 강화 검토 들어간 정부 -> 야외 마스크 제한적 미착용 다시 착용해야 하나 고심 1-2일 후 대통령실 "코로나19 유행 관련 도어스테핑도 거리두기 형태로 진행" 딱 이정도만 하자고 좀.....
22/07/11 11:30
불과 두달 전과 분위기가 정 반대인걸로 봐서 pgr은 중립적인 사이트가 맞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 문정부는 비판받을만 했던걸로..
22/07/11 14:35
그렇다기보다는 두달전에 제일 열심히 하던 선게 아이디들이 안보이는게 크죠.
그리고 pgr은 이준석 지지하는분들이 많아서, 그 여파도 매우 큰편이고...
22/07/11 11:30
정치적 사안은 좌든 우든 한쪽이 공격하면 반대쪽이 커버쳐줘서 서로 공방이 되는건데
작금의 사태들로 대선때 윤 찍었던 사람들도 등을 많이 돌려서 찐 보수 아니면 커버쳐줄 사람도 별로 없고... 좌우 양쪽에서 얻어터지면서 여론은 더 나빠질 거에요. 주식으로 치면 하방 지지선이 무너진 상태고 어디까지 더 떨어질지 모릅니다. 차라리 빠르게 레임덕 식물상태 되고 임기동안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22/07/11 11:33
제발 10%대 기원합니다.
출범 얼마 되지도 않은 정부가 벌써부터 구태짓거리 하는거 보니까 정나미가 떨어질래야 안 떨어질수 없습니다. 이준석 버리고 중용한 정부 핵심인물이 장성민, 장제원, 김한길, 안철수, 이철규, 김정재, 권성동, 배현진 이런 사람들이라니.. 도로 자한당 + 안철수 + 호남 토호들인데 누가 좋아하겠냐고요 저걸.. 오히려 자한당보다 더합니다. 공작을 하려면 티 안나게 잘좀 하던가 자기 검사때 하던짓거리 그냥 그대로 하면서 주변인물들 다 묻어버리고 있는데요.
22/07/11 11:31
오늘 나왔던 여론조사들 좀 정리해서 글 써보려고 하는데, 건게에 글을 올려도 답이 없으셔서
선거기간에 선게에만 적용되는 여론조사 공표 양식이 아직도 적용될까요? 법적으로는 선거기간 끝나서 이제 제한은 없는 것 같은데 여조 관련해서 글 쓰기도 너무 어렵고 해서요.
22/07/11 12:11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금일 건게에 써주신 질문글에도 답변을 드렸으나, 타 회원분들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여기에도 다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실 때는, 선거기간이든 아니든 선거법상의 해당 규정을 준수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관위에서 제재조치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국가 강행규정이며, 선관위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복수회 문의하여 확인한 사항입니다.) -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아닌 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하실 때는 그 규정을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즉, 기간과 상관없이 [해당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인지 여부]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 공유하고자 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 관련 여론조사결과인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신다면 (1) 정확하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확인하시는 방법이 있고, (2) 해당 여론조사결과를 전달하는 기사 등에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등의 언급이 있으면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시는 방법도 있기는 할텐데요, 다만 정확한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07/11 11:44
pgr에는 대통령이 뭘 못하면 그게 문재인이던 윤석열이던 언제든지 비판할 수 있는 중도층과 아무리 못해도 지지할 수 있는 양 극단층이 있습니다.
중도층은 거의 다 돌아서신거 같고, 아무리 못해도 지지할 수 있는 분들 중 윤석열 지지자분은 위에도 계시네요.
22/07/11 11:46
윤 지지는 사실 진성 보수 아님 똥맛 카레 vs 카레맛 똥 양자택일 가불기 중 하나를 고른게 대부분일거라... 버로우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고 그냥 돌아서신거죠 뭐;;
22/07/11 14:38
그렇다기에는 지금 안보이는 분들 상당수가 매우 강성지지자였죠.
그 외에 말씀하신것처럼 어쩔수 없이 찍었다 싶은분들은 이럴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고...
22/07/11 23:23
전통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의 대다수가 -디시 정사갤, 일베생기기 전까지는 거의 대부분- 반 한나라당 스탠스였죠. 딱히 피지알만의 성향이 그런게 아닙니다.
22/07/11 11:53
윤 지지자는 아니고 윤 찍은 사람인데 한심해서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어쨌던 내가 뽑았으니 그냥 잘하기를 바랄뿐이고 못하는거에 대해 실드칠 생각은 전혀 없구요.
22/07/11 12:00
이재명 +180석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에
윤을 뽑은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제가 생각했던 하한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 이상 지지는 안하고 있습니다.
22/07/11 12:28
그럼 어쩌라구요. 문재인 찍어서 나라가 엉망이 됐으니 이번엔 윤석열 찍었고 또 엉망이 되면
다음엔 다른쪽 찍고 그게 정상인이지 내가 투표 잘못해서 문재인이 됐고 윤석열이 됐으니 내가 죽일놈이에요 이러란 말인가요?
22/07/11 12:42
아니 그러니까 본인은 선택을 잘못한 유권자들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건데..
유권자가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으면 다음에 표로 심판하는거지 그 외에 뭘 해야 한다는건지..
22/07/11 12:43
본인이 욕하는 부류랑 같은 부류신 것 같은데 뭘 다르니마니 반말 섞어가며 시비를 거십니까. 댓글 흙탕물짓으로 자존감 채우지 마시고 예의를 좀 갖추며 사세요.
22/07/11 15:45
신나서 기어나오시네요. 진영논리에 너무 몰입하신거 같아요.
윤을 뽑은 이유는 그건 더러운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뽑은겁니다. 전과 4범이 대통령인 세계는 살기 싫거든요. 그래서 잘하길 바래서 응원한거고, 근데 못하면 비판하는게 올바른거 아닌가요? 문재인 찍어서 책임지셨나요?
22/07/11 14:45
여기서 윤 지지자처럼 보였던 사람들은
대부분 이재명 혐오자였으니까요. 근데 실제로 윤 지지자가 있다 하더라도 이런일에까지 장판파 벌이길 기대하시는 건 좀 크크
22/07/11 11:46
야당시절 정치방역이라 했던거 다 재탕해도 괜찮으니 코로나 관리는 좀 신경써서 했으면 좋겠네요. 저희 할머니 계시던 요양원 한 방에 어르신들 여섯분이 계셨는데 오미크론 유행 말미에 모두 돌아가셨어요. 장례식장과 화장터에 자리가 없어서 4일장은 기본에 일주일 상치르는 집도 있었구요.
경제와 방역 사이의 선에서 좋은 결정 내리길 바랍니다.
22/07/11 11:46
아 33퍼센트 지지율을 보고도 지지율 의미없다고 말하는거 듣고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참모뒤에 숨지 않겠다고 했지만 코로나 뒤에 숨는 모습 훌륭합니다. 이번달 내에 20%대 기대해봅니다.
22/07/11 12:02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선택지가 마땅치 않았던 분들이 많았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현 상황은 그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빠르고 더 나쁜쪽이라고 생각하구요. (오해가 있을까봐, 저는 해외 거주 중이고 지난 대선 투표는 찍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여 포기했었습니다)
22/07/11 12:03
3개월간 하는 짓 보면 그 욕하던 정치방역보다 못할거라고 확신합니다
못할 거 알면서도 거지같은 상대평가 때문에 윤씨 찍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못해서 총선에 바로 균형맞춰줘야겠네요
22/07/11 12:12
여당이 악재로 시달리면
여당지지자들 다들 어디 가셨나~~~ 야당이 악재로 시달리면 야당지지자들 다들 어디 가셨나~~~ 이딴것좀 하지마요. 무슨 금붕어도 아니고
22/07/11 12:38
그들이 생각하는
이재명이 당선된 멀티버스는 악재도 없고 비판할 거리도 없는 지상 낙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지지란 무지성 무비판 무논리(3무) 의 신앙 행위이기 때문에 한번 뽑은 대통령이라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문씨 윤씨 둘 다 뽑아봤지만 둘 다 욕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22/07/11 12:58
A후보에게 표를 던졌을 때 평생 책임지고 A를 지지해야 합니까?
"다들 어디 가셨나" 운운하는 거 자체가 A후보를 뽑은 행위를 조롱하는 거 아닙니까? 반대로 B후보가 당선되었다면 욕 먹을 일이 없을까요?
22/07/11 12:20
저도 이재명 보기 싫어서 윤석열 찍긴 했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더 못 합니다.
잘할거라고 생각한것도 못하고 못할거라고 생각한건 상상 이하고요. 차라리 이재명이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들다가 식물이면 이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22/07/11 21:02
그럴리 없다고 보지만 자폭 규모가 어느정도냐가 중요하죠.
똑같이 못하면 여당이 불리합니다. 그런데 똑같을지조차 모르겠네요. 원래 정치권은 상대비교고 말이죠. 거기에 이준석 치는게 문제가 이준석을 많이 때리면 나중에 야당때릴때 타격감이 없어요. 가뜩이나 검찰공화국 소리 나오는데 이준석 때리고 야당때리면 아 검찰은 윤석열 맘에 안들면 조지고 보는구나 하고 생각할겁니다. 당사자 비리가 있나보다 보다요.
22/07/11 12:35
지금 같은당대표한테 하는것 보면 식물 이하일것 같은데....
박근혜도 임기내내 하려고한게 검찰권력 장악이었고, 그걸로 자신은 해외순방 나갈때마다 나 모른척하고 비박 처단하는거졌죠. 윤석열이 MB와 박근혜 나쁜것만 다 가져온것 같습니다.
22/07/11 12:38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안하면 되는데
법인세 인하 검찰공화국 설계는 좋아 빠르게 가 그 자체죠 여기까진 이미 확정이고 민영화도 이름만 바꿔서 추진할거라 봅니다
22/07/11 12:41
요새 공기업 재정타령 빌드업하는거보면 진짜 그럴삘입니다.
세금으로 만든거 민간으로 매각하거나 임대하거나 그런식으로 진행할것 같네요.
22/07/11 13:28
선거 때부터 나왔던 우려 사항들이었죠.
MB맨들 --> 친기업 정책, 법인세 인하 검찰출신 --> 검찰공화국 본인이 정치에 대한 소신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성향에 강하게 흔들릴 것이라고..
22/07/11 16:55
18년 역대급 더위에도 끄떡없던 전기사용량이 요즘 계속 부족하다고 시동거는거 보면 민영화 충분히 의심가죠 이명박때도 그랬거든요
그넘의 전기는 왜 국힘쪽만 정권잡으면 부족해지는지 모르겠네요
22/07/11 17:06
흐음 아마 그때도 간당간당한다고 뉴스 나왔을걸요...
전력예비율 이야기하면서 이러면서...뭐 일단 18년도는 올해 갱신전까지 역대 최대사용량도 찍었던 시기니까...그걸 넘어섰으면...간당간당해지죠...
22/07/11 12:33
윤에게 지금의 지지율은 의미없죠.
사상 최대의 사정 드라이브를 걸건데 이 사정 정국이 끝나면 지지율은 자동적으로 올라갈거라고 생각할거라서 지지율은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22/07/11 13:44
지금 보면 사실상 대통령제인 척 하는 내각제 같은 느낌이긴 하죠.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여당의 국회의원들에게 맡긴다고 해서 눈치 볼 일은 없을 것인 게, 대부분 스윙보트가 아닌 전통지역구 기반이라서 그냥 평생통치하듯이 갈 것 같네요. 그리고 아마 이대로 갔다가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쥐락펴락하기 시작하면 최종카드로 아마 선거구제 개편 이야기 나올 것입니다. 그럼 선거에 신경 안쓰고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선거구제 개편을 단편적으로 다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석폐율제]나 [지역구확대] 정도의 느낌으로 간다면 그건 정말 제대로 노림수이겠죠.
22/07/11 17:20
그래도 윤석열 본인이 하는것 보다는 나을겁니다.
나라를 아예 망칠 정도의 뻘짓은 안할것 같아서요. 그정도라면 아무리 텃밭이라도 망하거든요. 아 그리고 석폐율제나 지역구 확대 되려면 민주당이 위기의식을 느낄정도로 잘해야합니다. 정치 못하면 민주당이 저거 받아줄 이유가 없어서요.
22/07/11 12:53
윤은 강한 팬덤 기반으로 대통령 된 것도 아닌데, 당무이긴 하지만 이준석 쳐내는 걸 보면 지지율 관리 능력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여서...
22/07/11 13:02
좀 많이 우습게 되었지요.. 애초에 당원들이 뽑은 이준석 기를 쓰고 죽일 때도 그렇고 뭔가 내가 한다면 한다 라는게 굉장히 강한 것 같아요. 그 모습에 뽑은 사람들도 많은데, 웃기죠 여러거지로. 내로남불은 뭐 저 위치에서는 패시브고.
22/07/11 13:08
일단 중국부터 틀어막아야죠 그렇게 현 여당 지지자들이 원하던건데
정은경한테 태클걸던 백경란씨의 고오급 과학방역 대책 기대해봅니다 아 이젠 잊혀져가는 과학방역 원류 안철수씨도 그 입 다시 재가동 합시다 얼마나 과학적인 방역대책이 있나 고견을 듣고싶네요
22/07/11 13:09
청문회 없이 금융위원장도 임명한다는데 이번이 벌써 4번째인데
임기초반에 청문회을 안한 장관급인사가 이렇게 많으면 대체 어쩌자는건지 청문회을 4번 패스했지만 아직도 빈자리가 있다는게 개그 포인트네요 무능한데다 무식하기까지 하니 국민들이 혀을 내두룰만 합니다
22/07/11 13:13
각부처 등에서 올라오는 보고서 하나도 안 읽은 티 나는 브리핑은 안하는게 낫기는 합니다.
어차피 지금까지도 안해왔고 앞으로도 안할 일인데 각 부처 행정에 대통령이 조선일보 좀 읽고 얻는 말 때문에 혼선 빚는 것보다야 그냥 술 좋아하는 식물이 낫긴 하죠. 민주주의가 관료주의와 함께 갈 수 밖에 없는것도 이렇게 경험 없고 무식한 정치인이 수장에 올라도 각 행정부처가 일상적인 업무는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일은 윤핵관과 MB계가 다하고 있는거라 윤석열 욕해봐야 바뀌는게 하나 없는것도 사실이고요.
22/07/11 13:15
선게에서 자주 보던 분들도 2달만에 포기하게 만드는 윤정부의 위엄이군요.
그래도 임기초에는 무슨 내용을 올려도 '잘하고 있군요' 만 적으시던 분들도 있었는데 워낙 들이박고 있다보니까 그런 모습들도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아니..지금도 임기 초인데?
22/07/11 13:26
조금 심각하게 바라보는 점이 뭐냐면 신뢰를 잃음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너무나도 큽니다. 방역만큼 신뢰가 중요한 곳도 많지 않을텐데요.
완벽하진 않았지만 안철수나 윤석열이 보상문제가 아닌 방역 자체를 너무 까대다보니, 현 정부가 조금 엇나간다 싶으면 저부터가 정부의 방역을 신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믿을 건 심복님뿐..?
22/07/11 13:47
이재명 + 민주당 180석이란 폭주기관차를 뽑을 수는 없었으니까요
다만 윤석열 정부가 계속 이런 상태라면 이재명이 다음 대선에서 또 나오면 그 땐 이재명 뽑을 것 같네요... 크크크
22/07/11 13:53
무능 꼰대 vs 범죄자 180 대결이라 크크크 윤석열 지지도 여기서는 막판 가서야 이준석이랑 합쳐지고 나아졌지 페미 영입하도 이준석 런하고 할 때는 차라리 이재명 찍어야겠다 여론이 더 강했죠
22/07/11 13:55
윤 찍으신 분들 중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식물 대통령 원하신 분들 많았죠.
지금은 하는 게 없다고 봐야 할까요,하는 게 많다고 봐야 할까요
22/07/13 01:19
그런 기대를 했다면 그건 심각한 겁니다. 사람들이 똑같은 기대를 했고 그걸 실천했던 대통령이 멀리도 아니고 겨우 지지난번에 있었는데요. 채 10년도 안 지난 일을 벌써 잊어버렸다는 얘기니까요.
22/07/11 14:00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는 사람이지만 일단 대통령으로 뽑아논이상
대한민국을 5년간 이끌어가는 선장인데 아무렴 배를 침몰시키거나 세월호 선장마냥 자기만 내빼지는 말아아죠 걱정이 크지만 어떻해서든지 국정운영 평타못쳐도 좋으니 낙제급만 면하면 되니 끌고가길 염원합니다
22/07/11 14:06
코로나 방역도 있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무역제재 움직임, 러시아의 자원 수출 제재 등 7, 8월에 쌔게 들이닥칠 것 같습니다.
윤정부가 과연 준비를 하고 있으련지. 지금 보면 아무런 대책 없어 보여서 8월 내에 10%대 지지율 예상합니다.
22/07/11 14:32
덜덜덜 넘모 무서워요. 리밸런싱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미 -40%라 손절은 못치겠고 존버 가즈아 ㅠㅠ...이더도 -90% 후 2000%달성했으니 존버하면 어떻게든 될지도....
22/07/11 14:37
진짜 이제 시작인데~ 이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방법이 없다는 그런 힘 빠지는 이야기 말고~ 본인이 잘한다고 했고 자신있다고 했으니~ 이런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보여줘야죠~
22/07/11 15:19
이미 경제평론가들 중에서 비관적 스탠스를 가진 분들은 퍼펙트스톰이니 어쩌느니 하면서 난리법석을 떨고 있죠.
진짜 폭망까지 갈지 아닐지는 몰라도, 전망이 상당히 비관적이라는 것에는 거의 대부분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뭔가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건 생각보다 더 중요한데, 경제는 군중심리에도 크게 좌우되거든요. 인플레보다 더 무서운게 기대인플레고, 경기침체보다 더 무서운게 소비/투자위축이라고 다들 얘기하죠. 주가도 미래에 대한 예측에 따라 움직이듯이, 경기 자체도 소비 심리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정부는 불안감만 높히고 있으니...
22/07/11 15:58
사실 정치방역이라고 욕했지만.. 이것도 결국 군중심리에 크게 좌우된거라고 봅니다.
(너무 크게 휘둘린 부분도 있고,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고, 그나마 잘 버틴 측면도 있구요.) 과학방역은 얼마나 다를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22/07/11 14:40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내가 추구하는 이상향이 있는데 본인 능력이 그걸 못 따라간다는 걸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22/07/11 14:36
이 양반도 문재인하고 똑같은 테크타는 느낌이네요
문재인도 했는데 나는왜? 이런건 안될겁니다 박근혜/문재인은 아무리 삽질을해도 묻지마 무지성 지지자가 40%씩 있었거든요
22/07/11 14:39
몇몇 이준석 지지자들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의 변화가 재밌어요. 그분들이 아셔야할 게 인간 윤석열에 대한 평가는 이준석과 윤석열이 서로 척 졌을 때 님들이 윤석열에 하던 그 평가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하다는 걸 기억해야해요.
윤석열은 아무것도 변하는 게 없는데 이준석과 얼마나 친해졌냐 멀어졌냐로 왜 평가가 실시간으로 왔다갔다 하는 건지.. 크크
22/07/11 14:42
이준석이 윤석열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거죠. 대선 때 잠시나마 그런 것 처럼 보였고. 검찰총장출신 제왕적 대통령을 0선 당대표가 컨트롤 하는게 말이 안 될 뿐...
22/07/11 14:45
한번 속은 건 인정하지만 두번 속고 설마 세번도 속으려나요. 사실 그 이전에 이준석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좀 필요해보여요. 이준석이 윤석열을 컨트롤해요? 이준석 지지자들 말고는 다 코웃음칠거에요.
22/07/11 14:49
저도 이준석은 체급 키우고 본인 지지세력 확인한걸로 만족하고 삶기지 않을까란 뉘앙스의 댓글 달았다가 꽤 공격적인 댓글들을 받았습니다 크크.
사실 지지자들 입장도 이해가는게 이준석 본인부터 아니다,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말하고 다녔죠. 그럼 보통 뭔가 대단한 기책이 있거나, 처음부터 싸울 각오가 되어있겠구나 둘중 하나로 생각할 만 하죠. 지금와서 보면 대체 무슨 근자감이었나 싶지만요.
22/07/11 15:02
이준석과의 관계만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오고 간다고 하기에는 좀 억울한 면이 있죠. 군인 월급 200만원, 여성가족부 폐지, 공정과 상식 등 윤석열이 후보자 시절 직접 주장했던 공약이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 실망감도 매우 큽니다.
22/07/11 15:09
관련하여 참고할만한 기사가 있긴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15285?sid=100 기사가 사실이라면 이준석 대표 때문에 윤통을 지지하셨던 분들은 계속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면 됩니다.
22/07/12 00:53
이제 취임 두달인데 공약 이행 정도로 실망감을 느낀다고요? 이해가 잘 안 되네요. 그냥 반대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위의 공약을 다 지키고 이준석을 정치적으로 매장한 윤석열과 위의 공약을 하나도 안 지키는데 이준석과 동행하는 윤석열 중 어떤 쪽을 지지할지를요. 이준석에 대한 징계절차가 이루어지기 직전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유일한 과반이상 긍정 세대가 바로 20대와 60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40대보다도 더 지지를 안 하는 세대가 20대가 됐고요. 이게 고작 3주만에 일어난 일이에요.
22/07/11 16:11
이준석이 윤석열을 컨트롤하는걸 기대한게 아니고, 윤석열이 이준석을 품을 수 있느냐가 문제였던거죠. 품었을 땐 평가가 좋고, 내쳤을 땐 평가가 떨어지는 건 당연한거죠.
22/07/12 01:48
그게 스탠스고 메세지니까요. 그리고 굳이 이준석과의 친분이라는 지극히 사적인 관계를 표현하는 용어로 내려치기 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당대표와의 화합, 소장파 중용 등 적당한 용어는 많습니다.
22/07/11 17:02
이준석 지지자는 아니지만
당시에 이준석과 친해졌다는 모습으로 젊은 층을 끌어안을 포용력을 보였다라고 판단했으면 좋게 볼 여지가 있죠 아니다 윤석열은 바뀔 인간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고작 저걸로 왜 좋게보지?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구요 크크
22/07/11 17:40
극적으로 재결합하면 다시 태세를 전환 하실 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이미 두번이나 극적으로 결합한 전력이있다보니 세번도 가능하지 않나..
22/07/12 00:36
대놓고 팬덤있는 스포츠에서도 지지하던 선수가 삽질하면 욕하는데, 보여지는 행동에 따라 평가가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건 당연한거죠. 오히려 보여지는 행동이 달라졌는데도 평가가 그대로면 그게 더 한심한데요.
22/07/12 00:57
보여지는 행동 = 이준석과의 동행이냐 아니냐 뿐이죠. 이준석과 척질 때는 그렇게 욕해놓고 다시 화해하면 은근슬적 지지하고... 그걸 말한 거에요. 아 물론 이준석 지지자들 입장에선 이준석 이외의 다른 합리화를 뭐 열심히 찾고 있긴 하더군요. 설마 이번에도 봉합하면 또 이유를 찾아야하네요.
22/07/12 02:14
합리화니 뭐니 할 것도 없는게, 실제로 이준석과 척질 때와 화해해서 본격적으로 관리 들어갔을 때 보여지는 행동이 많이 다르긴 했어요.
뭐... 저도 지지하는 정치인들을 연예인마냥 환상 덕지덕지 붙여가며 정치인이 아닌 인간 누구누구로 팬질하는 모양새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22/07/12 08:04
윗세대의 팬덤정치를 누구보다 비난하던 일부 이대남들이 펨코 같은 곳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준석 팬덤노릇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이가 좀 없긴 합니다.
22/07/11 15:06
추락하는덴 날개가 없는듯...아마추어라서 프로 이재명이 사고치는것 보다 낫다고 해서 정권심판론으로 뽑혔는데 하는건 검찰인사 공기업 때려잡기 문재인 보다 낫기 김건희 바라기 뿐이니 지지율 떨어지는건 덤이죠 솔직한것과 무지한건 한끗차이인데 도어스테핑 하면 할수록 지지율이 떨어지니 코로나 재유행이 좋은 핑계가 된듯 합니다 이준석 건은 진짜로 언급하진 않았을텐데 수수방관하니 결과는 최악인 상황인거구요
22/07/11 15:14
한 달 전에 언론들이 도어스테핑이 파격 소통이라며 기사 많이 썼죠. 여론 조사에서 이번 정부의 긍정 평가의 요인이 소통이기도 했고요.
이제는 그것마저도 문 닫았군요.
22/07/11 15:15
반문 원툴의 한계인지.. 생각보다 더 한심하네요.. 지금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매우 엄중한데 이제라도 좀 정신 차려서 설령 전정권의 정책이라도 좋았던 것은 좀 받아들이길.. Anything but Clinton이라고 주구장창 클린턴만 까대던 아들 부시꼴 나지 말고..
22/07/11 16:15
사실 윤석열의 가장 큰 단점은 장점이 없다는 거였죠. 그나마 그걸 이준석이 메꾸는 형태였는데, 지금으로서는 그냥 무장점 대통령입니다.
이재명에 비해서 좋은 점이 하나라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2/07/11 17:59
이재명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하려면 이재명의 단점은 윤석열이 가지지 않아야 성립이 되는데,
120시간 근무에서 나오는 성향의 과격함도, 본부장 리스크로 나오는 부패 희혹도 이재명의 단점을 윤석열도 똑같이 가지고 있죠.
22/07/11 18:32
이재명에 비해서 좋은점은, 180석의 야당이 있다는 점이죠. (레알)
이재명의 단점은, 임대차 3법 단독통과라던가 검수완박 단독통과를 밀어붙인 180석이 있다는 점이었고요. 이재명의 성향+180석은 진짜로 지금의 답답함보다 더 '무서운 상황'이었을거라고 봅니다. 견제 자체가 불가능할거였으니까요. 명분+의회권력이 전부 갖춰지는 상황이었다고 봐서;;
22/07/11 16:36
안철수가 했던 말인데 윤석열 뽑은 사람들은 1년 후 손가락 자르고 싶어질 거라고 했었죠.
그 말 해놓고 단일화한 게 더 웃기는 인간인데(그러니 안철수가 정치인으로서 진작 끝난 폐급인 거고요) 저 말 자체는 맞는 말입니다. 기대 자체도 별로 안 했겠지만 그 기대조차 박살내면서 바닥 아래 바닥 보여주네요. 아직 취임 2달밖에 안 지났는데도요. 위에 많은 분이 말씀하셨듯 지지율 반등 목적으로 전 정권에 대한 전방위적 대규모 사정정국 펼쳐질 겁니다. 검찰 경찰 국정원 금융감독원 감사원 등등 온갖 사정기관은 윤석열이랑 같이 일했거나 친한 윤석열 손발들로 쫙 깔아놨죠. 지금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라 무한대의 권력이 생긴 검찰총장인 셈이고 용산은 대검찰청이고 법무부는 검찰 출장소에 감사원은 검찰에 고발 대리해주는 곳이 된 셈이죠. 통합의 정치는 애초에 기대도 안 했지만 검찰발 수사로 전 정권 때리기 본격 들어가면 나라가 반으로 쪼개질 겁니다. 거기에 고인플레 경기침체 원자재 대란 등등 경제 망해갈텐데 대책도 대응도 없고 진짜 답이 없네요. 좀 이른 주장인 거 같긴 한데, 문재인 재평가, 이재명 재평가도 1,2년 안에 나올 겁니다. 이재명이 단점이 많은 인간인데 윤석열 겪고 나면 둘 다 이상한 인간이지만 과연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나빴을까? 이재명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반문하게 될 사람 늘어날 걸요. 윤석열 임기 지나면 지날수록 그런 사람이 과반 넘는 것도 가능하다 봅니다.
22/07/11 17:57
과반-> ⅔이요...
어짜피 대선에서 차이를 보면 이미 과반은 넘었다고 보고요. 이러다가 66%선 넘는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22/07/12 23:42
당연히 비슷한 일이 노무현 -> 이명박 교체 후 일어났습니다... 내가 도대체 지금까지 왜 노무현을 숨만 쉬어도 그리 욕했지? 정권 바꿔서 보니 그정도면 선녀였어... 현 여당쪽 정권들을 거치며 바닥 밑에 지하실 1층 2층 계속 내려가다가 보니, 이제 누구도 노무현 정권을 역대 최악의 정권이라고는 더이상 기억하지 않고 그정도면 무난한 정권이었다고 기억하죠. 정치는 결국 상대평가이니까요.
현 여당 쪽으로 바꿔서 외핵 파고드는 경험 하고 나니 노무현을 뽑았다가 실망하고 비토했던 세대는 경험치를 하나 얻게 되죠. 아... 민주당은 똥맛이어도 음식이긴 한데 저기는 90년대에 그랬듯이 00년대 10년대에도 계속 음식이 아니더라... 그리고 그 세대의 경험이 민주당 콘크리트세대 구축이나 초유의 퇴임 지지율에도 원인을 준 것 같습니다. 그 경험이 없는 세대는 다시 편견 없이(?) 국힘에 접근했고, 그게 민주당에 비교우위가 있는 선택지였는지는 아직 결론내릴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저도 흥미진진합니다. 만약 바닥 방향으로 지속하는 예측이 맞다면 진짜 바닥은 아직도 시작도 안한 거일 수도 있어요. 아직까지는 멀 해서 실망이 온 거라기 보다는 리더십적 언행 메시지 정책 방향제시... 아직은 예고편 단계이거근요. 이 방향으로 지속되어 외핵을 뚫어버리면, 전정권보다 못하다 수준을 지나 그래도 전정권은 보통은 했다로 바껴갈 수 있어요. 정치는 결국 상대평가니까요.
22/07/11 16:45
과학방역이고 자시고 코로나 재유행 걱정때문에 자신은 도어스테핑 못하겠다는 빠른 조치, 국민들에 대해선 기다려라!! 잼있네요.
22/07/11 16:50
아니 뭐 찍으신 분들에 대해선 딱히 비판할 건 없다고 보는게 그 분들 예상보다도 더 못 하고 있다고 봐서요.
솔직히 못해도 이정도로 못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심각하기는 합니다.
22/07/11 17:38
못 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못 할 줄을 몰랐죠. 솔직히 반대하던 사람들이 못할거라고 예상하던 예상치보다도 더 딮한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국민통합의 길은 멀지 않았네요.
22/07/11 17:26
"과학적'인 방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해해줍시다"문장에선호평하는 듯하면서도 그 문장 위에서 의구심을 가지는것과, 아래의 내용에선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어조가 다소 날카롭지않나 해서 왜 그런가 기사를 찾아 봤더니..
윤정부에서 이전 문재인정부의 방역은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하면서 과학방역을 하겠다고 수차례 밝혔나보군요.
22/07/11 17:31
경제적인 부분이야 외적변수도 많고 해결이 어려운부분이니 이해하고 넘어가겠는데
나중에 검찰공화국이 되거나 영부인이 계속 전면에 나온다면 욕좀 나올거 같네요
22/07/11 17:38
별개로 여기 안올라와서 그렇지 도어스태핑에서 했던 소리 pgr에 올라왔으면 윤석열 뽑은 사람 반쯤도 어이없어했을껍니다.
진짜 "소통"이라는거 빼면 긍정적인 의미가 없지 않았나
22/07/11 17:45
과학방역 같은 건 애초에 정치적 수사인 걸 알았으니 기대감이 딱히 달라질 건 없는데, 도어스테핑 없앤 건 잘했네요. 놔뒀으면 말실수 더 할 듯
22/07/11 17:53
문제인 정권에게 코로나는 호재였잖아요? 세계적인 악재를 호재로 바꿔주는 우수한 국민들이 있으니 윤석열 정권도 악재를 호재로 바꿀 수 있겠죠.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해도 국민들이 알아서 전염병을 극복해낼 수 있는 국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허허허.
22/07/11 18:06
울나라는 코로나 방역을 정말 잘해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전례없는 사태에서도 매우 모범적으로 방역했고 오미크론의 대처도 아주 훌륭했죠. 무엇보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믿고 잘 따라줬던게 크구요. 이제 또 새로운 변이가 나와서 전파율이 올라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중증진행률이나 사망률을 봐야할 겁니다. 현 정부의 질병청의 경우 전 정권의 유산을 제대로 승계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무조건 전정부의 방역을 까면서 등장하였는데 (정부 부처들이 매번 reset되는 건 국가 발전에 좋을게 하나 없어요) 코로나가 이대로 잠잠해질 것 같다는 나이브한 생각으로, 아는 사람 꽂고 어영부영 하고 있다가 이 상황을 맞딱드린거죠. 그러다보니 4차백신, 거리두기 등의 뻔한 아이디어만 언론에 흘리고 있는 상황인데 새로운 변이체 등장과 그것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 분석한 뒤 적절한 대처가 나와줬으면 합니다만... 솔직히 국민으로선 4차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조차 갈팡질팡한 상황입니다. 과학방역을 주장한다면 적절한 근거를 제시하며 국민의 믿음을 되찾아야 할 겁니다. 오미크론, 혹은 변이체에 관한 백신 확보도 신경써야 할거구요. 다만 이 참에 코로나를 핑계로 현정부의 정책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도어스테핑을 멈춘 건 아이러니컬하네요. 비록 거듭된 말실수가 있었으나 국민들은 도어스테핑 자체를 신선하게 봤었거든요. 아베 암살로 경호를 늘린다고도 하고 "도대체 용산으로 왜 옮긴 것인가"..하는 물음을 재차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22/07/11 18:07
개인적으로 식물 대통령론이 슬슬 나오는것도 무섭네요. 내각제 하자는 빌드업인것 같아서요. 실제로 그런 기사들도 나오고 잇는것 같던데...
22/07/11 20:02
이준석이나 안철수같은 인물이 겉돌고 핵심이 될 수 없는게 우리나라 정치판이라 내각제되면 정말 양당이 사이좋게 너도나도 한번씩 내각제 총리 해보자 하고 고인물 파티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2/07/11 18:07
도어스테핑이라는 시스템 자체는 좋은 시도라고 보는데 윤석열이 도어스테핑을 할 깜냥이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죠.
검찰 수사나 범죄 관련한 부분을 제외한 다른 영역에서 이미 밑천을 여러 차례 드러내기도 했거니와, 정치 입문한지 1년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본인이 정치판에 발 담그고 있다는 사실을, 심지어 정치판 끝판대장인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하는 듯 한 발언들을 서슴지 않고 하는거 보면 참....
22/07/11 18:12
pgr 에서 문대통령을 유일하게 칭찬했던 부분이 방역 관련 부분이었죠. 물론 의사-간호사 갈라치기하는건 최악이었고, 백신도 생각보다 조금 늦게 들어와서 비판받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봤을때 종합점수에서는 꽤 높은 점수였. 물론 pgr 에서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여왕의심복님 지분이 상당했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과학방역 보여주신거니까... 백신에 대해서 우호적인 몇 안되는 커뮤니티였다고 할까요??
어찌됐든... 방역이야 말로 그냥 기존에 시스템 갖춰져있는것만 잘 운영해도 기본이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제발... 전 정권이 무조건 적폐다 잘못됐다고 해서 차별을 보이기위해 잘 되어있는것조차 뒤집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기존에꺼 그대로 답습해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으로 봐줄 수 있으니까요.
22/07/11 18:42
전 정부랑 좀 다른 점이 정은경 청장 시절은 질병청장이 직접 브리핑도 자주 하면서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줬는데 현 백경란 청장은 브리핑이 없네요.
지금부터라도 직접 나서서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2/07/11 20:36
정은경 청장은 19년 초까지만 해도 검은 머리가 퇴임할때는 새하얗게 변했는데 블규칙한 수면시간등 고된 노동도 원인이겠지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거라 생각됩니다.
22/07/11 23:43
과학 방역 외주(자문위)에 맡기겠다는거고, 오늘 처음 회의 했네요.
http://naver.me/GhP6DbY9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백경란 질병청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 방역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서는 자문위 검토와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유행 상황에도 지속 가능한 대응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2/07/11 18:56
문통 아무리 나쁘다 해도 임기말까지 지지율 40프로 찍던 양반이었습니다. 두달만에 30프로간 쪽에서 전임보다 낫다고 얘기하면 설득력이 하나도 없어요.
22/07/11 20:57
근데 그렇게 과학 방역을 부르짖던 찰스는 왜 이럴 때 입꾹닫하고 있는건지.. 지금이 전 정부의 방역 실정을 명확히 밝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닌가요?
22/07/11 21:12
규제완화랑 감세, 친원전, 반문재인, 친미, 반중 이정도 키워드로 정권을 잡았는데 친미, 친원전, 반중은 서브 주제일뿐 가장 중요한 경제가 핵심인데 지금 국제경기가 규제완화하고 감세한다고 확 좋아하지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윤석열정부의 계획 혹은 국민의 힘의 정당 정책이 먹히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대표공약인 대출규제 완화를 통한 부동산 규제혁파를 목적으로 LTV80%까지 무주택자 생애최초구매자에게 풀어줬는데 지금 대출80%를 받고 누가 집을 알아봅니까 ? 고금리상황인데요. 이렇게 핵심공약 하나가 허무하게 날라간 셈입니다. 올해 급변한 경제상황에서 정부가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난 보수니까 작은 정부를 지향해, 작은 정부는 감세만 하면 돼, 인생은 각자 노오력이 중요한거지" 이런 마인드로 너무 안일하게 국정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정부가 나쁜건아닌데 지금이 초유의 경제위기가 엄습해오고 있는데 말이죠. 무엇을 하겠다는 비전이 안보입니다.
22/07/11 23:06
그나마 타이밍이 맞아서 금리 오르는 와중에 규제 풀어줘서 다행이죠…
윤석열이 1년만 더 빨리 대통령 되어서 1년전에 규제 풀어줘서 80% 대출 받아서 집 사라고 했으면 지금 곡소리 장난 아닐겁니다
22/07/12 02:54
꼭 그렇지도 않은게 감세정책은 지금하고 타이밍이 너무 안 맞아서..... 기업들 법인세는 인하하는데 직원들 월급은 적게 주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되었죠...
22/07/12 07:25
이거 몰랐던 사람이 있나요? 유세기간 내내 국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 것이 없고 전정권 때리기만 한 사람입니다. 대통령되고 난 뒤에는 뭐할지에 대해서는 뜬구름잡기 + 개똥철학의 조합이었죠.
22/07/13 01:33
저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려고 한 것이 주변인물(어쩌면 본인도)의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2/07/11 22:07
후보시절에 보여지던 순도높은 꼰대력
그리고 그나이때 엘리트출신답지않은 기본상식이 부족한 모습 본인이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전적으로 참모들에게 맡겼으면 좋겠어요. 근데 보통 엘리트꼰대가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사정권력기관 출신이라 힘들겠군요.그래도 좀 지나면 안정화될겁니다.
22/07/12 04:31
도어스태핑을, 매일 매일 에브리데이 해서, 너무 잦았던 게 문제죠.
(그 소통 잘 했다는 루스벨트도 일주일에 한 번, 심지어 문재인은 1년에 한 번..?.) 그러니까 모든 이슈에 대한 `대통령의 직접적 말`만 부각되고, 장관회의나 수석회의의 결과는 제대로 전달되지를 못했던 점이 있을 수밖에. 그래서 새 정부가 무슨 일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가가 .. 뒷전으로 밀려나버린 게죠. 대통령 말만 언론에 도배되고.. 게다가 대통령의 메세지가 워낙에 많다 보니, 그 과정에서 간혹 정제되지 못한 메세지가 있을 수 있고, 그러면 호시탐탐 먹잇감을 노리는 야당은 또 그것만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져 폄하하고, 조롱하고... 잠시 중단했다가..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그리고 굵직한 이슈가 있을 시, 계속 이어가겠죠. 대통령실이 뭔가...미숙하지 않나 싶어요. 하필 올리는 사진하며.. 당분간 김건희 사진은 뭐든 절대 올리지 말았으면...뭘 올려도 먹잇감밖에 되지 않으니까...
22/07/12 09:4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71209200005524
[“물을 거 있으면 물으시라” 윤 대통령, 하루 만에 '도어스테핑' 재개] 바로 재개하시네요.
22/07/12 09:53
대체...대통령실은 조언 안 드리고, 뭣하는 작자들이야..
이제 기자들이 그 말씀만 받아먹고 있는 지경이란 말입니다. 제발... 에브리데이는 안 된다는 것.
22/07/12 07:07
지지율 까먹는 김건희와 이준석 몰아낸 야당 수구세력이 문제인데 사실 답이 없어보이긴 하네요 크크 이렇게 단기간에 떡망하기도 쉽지 않은데 모양새가 참 우습게 됐습니다
22/07/12 07:54
문 정권은 공약에 따라 정책 아젠더를 설정하고 반대하는 국민들은 설득하고 안되면 갈라치기(?)라도 해가면서 우리는 이렇게 국가를 운영하겠다 라는 철학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문제도 만약 민주당이 승계했으면 앞으로 뻔히 보이는 경착륙에 대해 어느 정도는 대비책이 있었을거라고 보이고 주식이나 불황에 대한 문제도 이재명의 평소 통치 철학이 반영된 정책으로 규모있게 해결해 나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본인의 의견을 정책에 투사하기는 커녕 앞가림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차라리 청와대에 숨어있기나 했으면 욕이라도 덜 먹을텐데 뭐한다고 기어나와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22/07/12 09:43
혹, 광우병의 추억을 되새기는 세력이 있을 수도...
사사건건 비난 댓글을 달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 심상치 않군요. 나라를 또 다시 회오리 바람 속으로 몰아가려나요.
22/07/12 11:03
여기 댓글에서 비상식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보다는 상식선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한국에 사는 입장이라 웬만큼만 했으면 좋은데, 배운게 도둑질이라 사정행위만 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22/07/12 10:46
도어스테핑이라는 말이 이상하긴 하지만 소통을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었으니 하는것도 인정이고
이제와서 방역핑계로 중단이 좀 우습긴 하지만 중단 할만 했으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중단 발표하고 하루만에 재개는 정말 아마추어 그 자체네요.
22/07/12 11:10
코로나 때문에 도어스테핑 안 하는 것도 이해했는데...
하루만에 재개하면서 보이는 모습은 너무 웃기네요. 도어스테핑 안 하고자 한 것은, 기자들 간에 코로나가 퍼져서 그런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저 멀리 혼자 동떨어져 있고, 나머지 기자들은 옹기종기 다 모여 있는 모습에서 방역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 재개한 것이 아닌 누군가의 즉흥적인 결정만으로 바꾸는 모습이 보입니다. 즉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방점을 두기보다는 어떻게 보이는가에 더 방점을 두는 것 같아 웃깁니다. 또 그렇게 재개한 도어스테핑에서 두 질문 받고서는 "질문이 많다." 와 같은 류의 가벼운 이야기를 하고 그만두는 것도 이상합니다. 갑자기 재개하면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텐데,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보일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치인의 행동으로는 아쉽네요.
22/07/12 11:54
과학 방역할테니까 비선 아닌 의협의 짱짱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관리하겠죠?
재작년에 코로나 범대위를 최순실에 빗대서 해체시켜 버린거만 기억나네요
22/07/12 12:10
하루만에 재개?
언론이 키워준 정치검찰답게 분위기파악능력이 떨어지는군요. 참모들이 조언하다 안먹히니깐 귀찮아서 조언도 안하고 속으로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하기 시작하면 진짜 아작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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