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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 10:47
내일 한번 속고 갈려고 합니다. 선혈과 폭력이 낭자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불쾌하기보다는 유쾌하다고 하니... 한번 믿고 가봐야죠.
이전에도 예고편이 너무 쩔게 나와서.. 개봉첫날 보러 갔다가.. 그로기 상태 맞은적이 있지만.. ㅠㅠ
21/08/03 10:51
어두운 분위기의 DC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밝은 마블 분위기의 이 영화 예고편들을 보며 느끼는 감상은
그까이꺼 다 재미 다음에 오는 겁니다! 일단 재미를 줘요!
21/08/03 10:54
영화는 감독빨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엄청 대단하진 않아도 팝콘먹으면서 적당히 볼수있는 별3개 급은 되지 않을까...싶긴 합니다.
문제는 예고만 봐도 DC 가 아니라 마블인데 흥행에 성공하면 DC 팬들에겐 좋은건지 나쁠건지...크크
21/08/03 11:07
혹시 이거 1편을 봐야지 이해가 가능할까요? 분위기만 보면 생각없이 보기 좋을 것 같은데 누가누군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겠죠? 저기에 나오는 캐릭터를 아예 모릅니다.
21/08/03 11:27
리부트한거라 1편하고 연계되는 건 없어서 안봐도 됩니다만
출연하는 DC 원작 캐릭터에 이해는 조금 필요하지 싶네요 물론 만화원작을 봐야 한다는 건 아니고 캐릭터 설명 정도는 한번 보고 가는 정도를 말하는 겁니다
21/08/03 11:38
https://url.kr/tjv1np
할리 퀸 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있다 정도만 알고 가도 충분할겁니다 크크 https://youtu.be/m1sUmdTeMOg 자살닦이는 영화를 볼필요없이 이런 3분짜리 요약만 봐도 충분하구요.
21/08/03 11:07
감독이 제임스 건이니 무조건 기본은 하는건데다가 제임스건에 제일 잘 맞을것 같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라 잘 안나오기가 어려울듯.
21/08/03 11:10
극장에서 예고편 보면서, 영화가 아니라 광고인줄 알았습니다.
지나치게 가벼운 색감과 이미지가, 밝고 경쾌하다기 보다는 어색하고 싼티나 보였습니다. 저에겐 도저히 속아주기 힘든 예고편입니다.
21/08/03 11:16
어차피 케빈 파이기 같은 조율자가 없는 이상 마블같은 촘촘한 세계관 구축은 꿈일거고
지금처럼 세계관 연결 신경 안쓰고 이전 스토리는 리부트로 싹 다 밀어버리더라도 똘똘한 감독들한테 자율권을 줘서 그 개별 영화들중 수작이 나오길 기대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뭐.. 그 와중에 감독 잘못 고르면 이전 편들 처럼 폭망작도 나오겠습니다만..
21/08/03 13:02
뭐 막말로 토드 필립스와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도 디씨 세계관에 충실한 영화여서 흥했냐고 하면 전혀 아니니까
딱히 마블색이 묻었네 뭐니라고 깔꺼면 조커부터 까고 와야....ㅡ_ㅡ;
21/08/03 15:27
일단 로튼은 긍정적이던데… 아 낼 아침에 속아봐야하나…
다행인건 수스쿼와 버즈 오브 프레이를 둘 다 거르는데 성공했다는거..
21/08/04 01:46
아무래도 이번에는 속지 않으려고 해서 며칠 정도 관람객평을 본 후에 가려고 합니다. 다만, 로튼에서 점수가 높고, 또 높은 점수를 준 평론가 평들도 평론가와 관람객 사이에 거리가 있는 영화의 특정 사상적인 부분에 대한 평이 아니고 유머, 캐릭터, 감독에 대한 평이 많아서 기대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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