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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4 03:06
저도 이게 시작이라고 봐요. 남녀를 구분 짓지 말고 같은 곳에서 같은 기준으로 같은 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봅니다.
근데 제 개인적 의견으론 기존 페미들이 밥줄 끊길 위협에 역대급으로 가장 반발할 사안이라고도 생각합니다
21/08/04 03:07
제목에 비해 좀 싱겁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남녀공학도 좋은 해결책일 수 있으나, 저는 "진짜" 는 연애시장을 망치고 있는 "뷔페미니즘" 및 "그것이 생업인 시민단체"가 몸통이라고 봅니다. 나아가 이 카르텔을 싹 뿌리뽑고 모 본좌 처럼 결혼부를 신설해서 장관 자리 하나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가부는 방 빼고요.
21/08/04 03:21
저도 차라리 이게 더 원인이라고 봅니다.
남녀분리가 심하긴 해도 해외라고 성별갈등이 덜한 건 아니잖아요? 젠더갈등 심한 곳들이 다 그렇게 남녀분리 하는 것도 아닐 테고...
21/08/07 11:58
맞아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좌우 모두 사실 여러 시민 단체와 기득권 일부가 남녀 분열을 오래전부터 조성 해왔죠...
가뜩이나 인터넷 커뮤니티나 현실은 이간질 같은 여론 조작에 취약한 것을 잘이용 하는것을 보면 특정 세력이 주도하는 경향이 강하죠
21/08/04 03:16
오바마시절 미국 좌파진보쪽(언론.시민단체등)에서
교차억압성이라는걸 들고 나옵니다. 억압성 포인트가 없을수록 구조적 차별을 하는 사회의 수혜자로서 직접적으로 남을 차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책하고 용서를 빌어야합니다. 예) 흑인 +1 무슬림+1 트렌스젠더(성소수자)+1 청각장애인+1 여성+1 억압점수 +5점 백인 -1 중산층 -1 기독교 -1 이성애자 -1 남성 -1 억압점수 -5점 부모님이 백인+흑인인데 미국 유명대학입학시 흑인이라는게 입학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중인 결과적평등정책이나 여가부에서 시행중인 성인지교육내용과 비슷하지않나요? 정부에서 시행중인 할당제등 여성우대정책 이런역차별에 대해서 공정 정의를 말하면 이걸 반페미라고 포장을 하고 그걸 정치적으로 공격하는거죠
21/08/04 03:25
1990년대생과 1960년대생의 형제 자매 수가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누나 오빠같은 이성 형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21/08/04 03:36
이거 의외로 심각합니다.
학원 강사입니다. 확실히 공학과 여학교(이상하게 남학교와는 인연이 부족해서....) 차이가 엄청납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생물이라. 과거에도 남녀 분리했는데 라고 하는데 그 때는 이 난리가 난 게 아니라서요. 10대가 지금 20대 보다 맵다고 하는게 거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바로 남고와 여고인 것 같습니다. 일단 경험적으로는요.
21/08/04 03:38
물론 젠더갈등의 본원은 여가부(라고 적고 여성운동에 엮여 있는 수많은 활동가 - 라고 적고 생계를 운동으로 유지하는 분이라고 읽는다)인건 맞습니다.
이분들은 이게 밥벌이입니다. 우리같이 감성으로 하는게 아니라 한남의 마빡을 도끼로 찍던 배때지를 담그던 다 먹고 살자는 자본주의적인 관점으로 하기 때문에 사실 이길 수가 없어요.
21/08/04 06:33
한 세대의 투표성향이 성별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리는 걸 보면 전체 인구로 보면 적은 것이겠지만 10-20년 지나면 K트럼프가 반드시 나올 것 같네요.
21/08/04 04:37
전 말씀하신 부분이 근본적인 원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해결책일 뿐이죠.
정치권이 계속 남녀 갈라치기 하고 지금처럼 페미니즘에 대해 나이브하게 대처하는 한(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혜화역 시위였죠)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정치권의 인식 교체입니다.
21/08/04 05:31
전 근본적 원인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성별갈등이 언어에 투영되는거 보면 10대들이 정말 살벌한데, 특히 1가정 1자녀가 대부분이다보니 성인이 될 때 까지 이성의 생활방식에 대해 접할 기회 자체가 없어요. 특히 머리가 굵어지는 중~고 의무교육과정 6년동안 성별을 쓸데없이 분리해서 확증편향을 키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요.
21/08/04 05:51
남녀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해 진것에는 원인이 있죠.
그 원인은 무조건 적인 옹호와 지원이죠. 때문에 제거해야 할 것은 갈등을 부추겨 이용해먹으려는 정치꾼과 자신들의 과오를 지금 세대에게 전가시키는 늙은 권력자들이죠.
21/08/04 05:52
이게 근본 원인이라면, 남녀 공학이 대부분인 초등학교는 남녀 갈등이 없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아니거든요. 저도 남녀공학에 찬성하지만 이건 좀 핀트가 어긋난 지적 같습니다.
초등학생이 남녀 갈등을 알게 되는 제일 첫 경로는 인터넷입니다. 인터넷을 모조리 끊어놔야...
21/08/04 09:13
학교 동료와 경쟁을 해야 하는 수시 제도를 없애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몇년전 수능 만점자는 전교 1등 못해서 서울대 의대 못들어가고 정시로 합격했는걸봐도 수시 제도는 미친 제도임.
21/08/04 06:26
이건 근본원인이 아니라 완화해결책 중 하나일 뿐이죠.
지금 갈등은 어느 하나가 아니라 몇년간 쌓인 복합적 결과죠. 해소도 수학문제풀듯 쉽지는 않습니다
21/08/04 06:40
갈등이 존재해야 먹고 사는 사람들은 갈등이 해결되길 바라지 않겠죠. 어느정도 해결됐다고 생각되면 또 어딘가에서 갈등을 찾아낼테고요. 개똥같은 퀄리티의 활동도 살아남는 정부 지원 생태계는 끊어야한다고 보고 그런 단체는 순전히 기부금 형태로 운영되거나 교육사업이면 시장 경제논리에 맞춰 실효적인 교육컨텐츠를 개발하는 단체만 살아남도록 유도해야한다고 봅니다.
21/08/04 06:59
어디서 들은건데..
과거에는 대부분 결혼을 해서(젊을 때) 가정을 이루니까 남자가 군대를 간다거나 여자가 아이를 낳아도 가정 단위에서는 그 차이가 나름 조화(?)를 이뤄서 상쇄되는데 요즘은 1인, 비혼 가구가 많아져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가정(family)이 아닌 개개인의 희생으로 받아들이는게 성별 대립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21/08/04 15:00
오 이거 좀 많이 공감되네요
아무래도 30대 중반 이상은 남녀갈등 시 공격적인 주장을 보면 '내 아들한테..' '내 딸한테..'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온건한 소리 하게 되고 젊은 세대들한테는 서윗한 개소리로 받아들여져서 욕먹고..
21/08/04 07:49
그리고 교사와 교육부 이하 공무원들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대폭 강화해야합니다.
말같잖은 페미니즘 묻은 거지발싸개 수준의 잠재적 가해자 운운하는 쓰레기 교육자료들은 싹 폐기하구요. 극단적인 사상을 교육에 묻히면 안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교사를 하고 또 교사와 교육현장에 영향을 주는 일을 하고 있는 현실 자체도 매우 큰 장애물입니다.
21/08/04 08:49
그런데 이미 그쪽의 모든 강사와 교육자료들은 친페미니즘으로 똘똘 뭉친 집단이 되어 있어요, 한번 구성된 이 집단을 모조리 다 뒤집어 버리고 정상적인 강사들을 모아서 조직을 다시 구성하는건 현실적으로 요원한 일이 되어 버렸죠.....
전 차라리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아예 없애버려서 여기에 빨대꽂은 친페미니즘 집단을 굶어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8/04 09:03
네 제가 처음에 쓰레기 교육자료 폐기를 이야기했는데
그러려면 본체 먼저 없애야겠죠. 멀고도 긴 과정이겠지만 언젠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정신 나간 페미를 싹 박멸하는 거요. 일베 방역은 거의 성공했는데 페미도 그 수준까지만 해내면 될 것 같아요. 일베보다 훨씬 질기고 뿌리깊지만.. 결국 해낼겁니다 요즘 분위기 나쁘지 않은 느낌이에요 크크
21/08/04 08:08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성별 갈등이란게 딱 어느 하나의 원인에서 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남녀 성별이나 성(Sex)이 관련되면 덮어놓고 피하거나 성역화 하니 서로를 동등한 존재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거죠. 그냥 어릴때부터 휘저어서 섞어놓고 많이 마주치게, 서로 배우고 이해하고 소통하도록 만드는게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일거 같습니다.
21/08/04 08:12
남학교/여학교가 남녀 갈등의 핵심적인 원인이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모든 교육기관의 남녀공학화는 갈등 해소에 유의미한 도움을 주긴 할거 같습니다. 일단 서로 보면서 소통을 할 기회가 늘어나는 거니까요.
21/08/04 08:16
근본적 원인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자주 접하고, 많이 사귀고, 어릴 때부터 관계를 가지고 이런 부분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학생 때는 너무 교육에 집중하고 대학부터는 적자 생존으로 자급자족해야되니..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것도 방안이겠죠.
또 개인적으로는 남자에게만 주어지는 병역의무도 근본적 원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21/08/04 08:34
남녀합반은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나눠 놓는건 당장의 골치 아픈 일을 예방하고 싶은 어른들의 손 쉬운 해결법일 뿐 당사자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되는 일이죠.
21/08/04 08:39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드는 이유 중 하나가 남학생들이 내신에서 손해를 본다는 건데요, 맨날 능력이 어쩌고 공정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할당제와 결과의 평등의 필요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21/08/04 09:00
남자들은 내신에서 손해봐도 수능 더 잘봐서 그자체로는 상관없으니 제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5:5라도 맞춰달라고 하는데..
진짜 듣고싶은거만 들으시는군요
21/08/04 09:32
설마 정시비중 축소도 남자들을 억압하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말씀하시는 내용 역시 경기 규칙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진다는 뜻이니 운의 중요성과 공정담론의 의미없음을 잘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자가 수능 더 잘 본다는 얘기도 상위권에나 해당되는 얘기고 평균적으론 별 차이 없거나 여자가 조금 높은 것 같지만요. 아, 원글 내용에서 벗어나는 얘기를 한 것 같아 원글 쓰신 분께 죄송하니까 덧붙이면 저는 남고/여고를 없애고 남녀공학+남녀합반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21/08/04 08:44
지금 남녀 갈등의 근본적 이유는 남자에게 모든 책임을 씌우는 일명 "맨박스"가 원인입니다. 남자는 구조적 폭력을 당해도 참아야 하고, 남녀 관계에서도 참아야 하고, 그거 참지 못하고 화나서 난리치면 그냥 미친놈이고.
그런데 특정 성별, 세대의 일방적인 희생이 없으면 유지될 수 없는 체제라면 그 체제가 존속할 가치가 있나요? 그런 건 빨리 없어져 주는 게 당사자들에게도 후세 사람들을 위한 교훈으로도 더 도움이 될성 싶은데
21/08/04 08:47
일단 여성가족부가 사라져야 하죠. 여성 가족부가 사라진다고 만사 형통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여성 가족부가 없어지는 상징을 시작으로 공교육 내에서 페미니즘의 역겨운 냄새를 싹 쓸어야 합니다. 최소한 상식적인 교육부터 시작해야죠. 또 나라 돈 받아 먹고 나라를 말아 먹고 있는 페미니즘 비지니스들을 싹 털어 내야 하고요.
21/08/04 08:48
큰 원인인지를 따져보려면 여중 여고 여대, 남중 남고 공대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할거같아요.
여중여고여대, 남중남고공대의 테크트리를 타는 사람이 전체의 5% 미만이라면 그게 큰 해법이 될 거 같지는 않으니...
21/08/04 08:51
근본적인 원인은 아닌거 같구요, 초등학교는 거의 남녀 공학아닌가요? 그리고 2형제(고모,이모 없음, 사촌누나는 있었군요), 남녀분리 중학교, 남고, 공학과 출신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나 제주위에 그러한 남자테크(?)는 여자에 대한 환상을 불러와서 더 조심스럽게 됬지, 무시하거나 남녀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니였습니다. 부정적으로 여자는 이래가 아니라,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는 이러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지요.
거꾸로 사춘기 시절 남녀공학출신들이 이성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이 더 많은거 같던데요. 사고, 트라우마도 더 많았고. 성인에 비해 미성숙했던 시기에 남녀를 격는게 그리 좋은 해결책인지는 의문이네요.
21/08/04 08:54
일단 여가부부터 없애야 이런 담론이 의미있다봅니다.
여가부를 중심으로 온갖 여성단체/시민단체들이 연가시처럼 지들끼리 몸부비며 엮어서 카르텔을 만드는데 이거부터 박살내지 않으면 이런 소소한 변화는 이빨도 안들어가죠.
21/08/04 10:31
대림동이나 안산에서 외국인이랑 학교처럼 매일 12시간씩 부딛기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긴 한데 외국인을 격게되면 인종차별 비율이 좀 줄긴 한다더라고요.
전 오히려 심해지지 안을까 했는데 인간에 대한 혐오가 늘면 늘지 ,인종에대한 혐오는 줄어든다던가.. 이것도 케바케일겁니다만.
21/08/04 08:55
저나 제 주변 기준으로는 군대가 가장큰거 같은데... 살면서 남자로써 자잘한 이득이나 피해를 보는데요.
군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페미들이 군무새라고 하는게 아니죠. 너무 맞는말이라 논리적으로는 못이기거든요.
21/08/04 08:58
저는 (특히 요즘) 사람들은 갈등을 찾아 헤메고, 그 중 보기좋게 걸린게 남녀 갈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안을 사용해서 남녀 갈등을 해결하면 결국 다른 갈등을 찾아 떠날거고 다른 갈등 문제가 심화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녀가 중요한게 아니라 혐오거리 갈등거리 물고 뜯을 거리가 필요해보입니다.
21/08/04 08:59
근본원인은 애초에 기울어진 운동장(남성우월주의)에서 그 경사를 너무 급격하게 변화시키려다 보니 여기저기서 불협화음이 일어난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남녀간에 돈많거나 외모 좋은 일부만 승자독식적인 구조에 소외된 나머지 사람들이 즐길만한 문화의 부족도 일정 부분 기여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21/08/04 09:03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확실히 이 경험이 영향을 줬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얘기를 반론 근거로 드시는 것은 좀 너무들 하시는 것 같고.. 얘기를 꺼내보면 좋을법한 주제입니다.
21/08/04 09:32
남녀 갈등의 진짜 원인은 그냥 벌레짓입니다.
이보다 훨씬 차별 심하던 시절에도 이렇게 갈등이 심하진 않았어요 여성인권이 그만큼 올라와서이기도 합니다만, 그거보다는 여초는 여쭉메웜으로 표현되는 벌레들이 벌레짓을 하고, 그거에 홀딱 넘어가서 동조하니까 문제입니다. 남초는 일야펨 으로 표현되는 벌레들이 벌레짓을 하고, 그거에 홀딱 넘어가서 동조를 하니까 문제입니다. 아 그리고 정부탓이니 뭐니 좀 안찾았음 싶네요. 그렇게 따지면 정작 여초에서는 문재인 오지게 까던데요? 오히려 여초에서는 이도경 이후로 만연한 김치녀 등 여성혐오표현에 대해서 이미 부글부글 하던 상황에서 메갤 벌레들이 부추긴거에 넘어간쪽에 가깝습니다. 페미 못잃어 민주주의 못잃어 하던 애들 비웃던게 얼마나 됬다고 요새는 피지알에서도 안티페미 라고 불리는 벌레짓을 독립운동에 비비는 댓글도 보입니다. 벌레들 + 커뮤니티 과몰입이 원인이죠..
21/08/04 10:01
요새는 그 벌레들의 의견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오고 정책의 방향을 바꾸고, 사회의 주요갈등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처럼 벌레들이라고 무시하고 우월성을 챙길 일이 아니라고 보네요
21/08/04 10:06
벌레라고 무시하고 우월성 챙길 일이 아니라,
1. 벌레들의 선동질에 넘어가지말것 2. 남/여초 성별 구분하지 말고, 벌레짓이냐 아니냐로 구분할 것 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오는건 조회수가 되고 어그로가 끌리니까 그런거죠. 말같지도 않은 일에 대한 병먹금이 안되니까 계속 일파만파 퍼져나가는건데, 전반적으로 병먹금 문화가 생겨야되고 남초의 벌레짓이라고 쉴드치지 말고 여초의 벌레짓이라고 더 까진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21/08/04 10:08
그러니까 이미 벌레들의 선동질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너무 커졌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거에요, 벌레들의 선동질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지금 이 상황은 그냥 일부에 의해 조작된 상황이니 찻잔 속의 태풍일 뿐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이미 사회 갈등의 주류가 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혹시 제가 오독했다면 죄송합니다
21/08/04 10:19
음..아닙니다. 찻잔속의 태풍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인터넷의 분위기와 벌레화가 여론을 움직이고 한국을 점점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여론이 바로바로 선거결과에 반영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엄청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고작 인터넷 찌질이들의 그들만의 전쟁] 이 아니라 [심각하기 그지없는 인터넷 바이러스의 현실 감염] 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방역하듯이 철저하게 때려잡아야된다고 봅니다. 일베 인거 들키면 회사 짤리듯이, 메갈인거 들키면 회사 짤리는 정도의 인식변화가 생겨야 하고요. 일베 하던 애들이 일베 터지고 나서 야갤, 펨코로 가서 다 잠식해버리고 다른 탈 뒤집어쓰고 있는데, 이제는 타이틀만 가지고 잡기엔 디게 애매해졌죠. 중국에서(디씨) 생긴 바이러스(일베,메갈) 라는 공통점도 있고.. 저는 디지털 코로나 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가볍게 보고있진 않습니다. 다만 그 근원적인 원인이 벌레짓에 있고, 이걸 철저하게 때려 잡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초창기 일베 때려잡듯이 해야하는데 요새는 그러질 못하죠. 인방과 롤 등으로 이미 일베식 문화와 밈이 1,2,30대 에게 그냥 생활로 자리 잡아버렸기 때문에 마냥 일베몰이도 하지 못하구요. 여튼 이 부분에 대해 길게 말씀드리긴 뭣하지만 결코 가볍게 보고있진 않습니다.
21/08/04 09:37
저는...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크게 와닿지가 않는 게 한 가족 내의 형제들의 사이도 각 가정마다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지만 대체로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땐 각자의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고 역시 말 잘 듣는 아이에 불과하나 만나는 사람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고 모두에게 일정부분 책임이 따르는 사회적 책임에 더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근본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하죠. 그래서 교육, 공교육을 개선 해야하고 오래지 않은 안대표님이 교육시스템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 걸로 아는데 그 생각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이 들어가있을지 생각되기에 저는 모르겠지만 수긍아 가고 그래서 이 안건을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얼마이든 의무적으로 각 세대별로 정부&교육부에서 정기적으로 강의형식으로 제공하고 배움&교육&학습과정을 거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나이가 얼마든 살아있다면 평생 배워야 하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역시 선생님들도 배워야 하겠고 특수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으니 일반인 보다는 자유롭게 빈번히 강의들을 수 있게 더 제공되어져야 할 것이구요? 그리고 그냥 문제는 인성, 인격 인 것 같습니다. 그 인성, 인성이 선천적인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인 영향으로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모두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상인이라면 자기통제&선택을 통해 조금 더 좋은 걸 더 많이 접하고 또는 정치뉴스는 나쁘든 좋든 계속 접할 수 밖테 없는데 이건 뉴스를 접하고 단순 감정배설만 할 것이 아니라 작성자 님 처럼 어떻게 나은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무슨 얘기한 건지 모르겠지만......생각을 밝혀봅니다. 그래야 저도 전진하겠다 생각이 드니까요.
21/08/04 10:02
전 정치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좀더 어떤 말씀을 하신 건지 들려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카톡 채널이 제가 선동한 거라고 오해하셨을 수 있겠는데요. 저는 순수한 의도로 안대표님은 커리어가 대단하다는 면에서 들을 수 있는 게 많다는 생각으로 링크공유 했을 뿐입니다.
21/08/04 10:12
https://pgr21.com/freedom/92803#4333490 이 댓글에 대한 말씀이겠죠?
앞에 저의 댓글에서는 교육, 공교육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점을 개선 해야한다고 말했고 공유한 동영상을 접하기 전에 전 이미 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대표님도 교육에 대한 부분을 말했던 게 생각이 떠올라 첨부하는 거고 저의 막연한 생각보다는 좀 더 체계가 잡힌 말씀이라 곁들어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21/08/04 10:14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제가 이런 반발을 알아채고 숨겨서 또는 밝히지 않고 링크만 겅었다고 해도 링크타고 가도 왜 이분 링크 걸았냐고 말씀하시지 않겠습니까?
21/08/04 10:21
전 정치에 대한 글을 쓴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치에 관련된 글을 쓰려는 이유도 없고
앞에 댓글로도 말씀드렸는데 커리어가 대단해서 들을 말이 많을 것 같아 첨부한 것이고 저는 정치인을 데려온 게 아니고 한 인간을데리고 왔습니다. 정치적인 시각은 거두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좀 더 동굴곰 님의 의견을 받아들여 유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8/04 12:47
^^ 글쎄요..누구나 괴로움을 느껴봤다면 이쪽은 건드리지 않고 싶은 제 마음이고,
들리는 소문은 댓글공작 피해자란 것이고 그렇지만 누구나 자기가 아는 것만 믿으려하고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게 있는 것 같다는 생각만 맴돌뿐.. 다만 전 제가 갖지 못한 커리어, 퀄리티가 달라보여 이것이 부럽다는 생각을 할 뿐. 그리고 공격하는 에너지보다는 좀 더 나은 데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만 우선 말해봅니다. 그러니까 또 말이 앞섰네요;
21/08/04 09:55
근본 원인은 아닌거 같습니다... 요즘 올라오는 글들 보면 남녀 공학에서도 갈등이 없지 않거든요. 과거에도 공학도 있고 남중 여중 다 있었지만 갈등이 심하지 않았구요.
그냥 양쪽편이 있는데 위에서 한쪽편만 계속 들어주면 반대편에서는 증오가 쌓일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권에서 언론에서 주구장창 여자편만 들어와주니 쌓이고 쌓이다가 터진거라서... 이걸 그냥 먼저 고쳐야 합니다. 정치권에서 메갈류 극렬페미에 대해서 선만 그어줘도, 언론에서 중립적으로 기사만 써줘도 의외로 금방 사그라 들수도 있을꺼 같아요.
21/08/04 11:21
군대를 해결해야죠
인구의 반이 4대의무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프리라이딩중인데 백날 차별당한다고 징징대봤자 법적으로 차별당하는 남성들만 할까요 아니면 눈가리고 아웅 하지말고 국민의 의무가 아니라 남성의 의무라고 하던가
21/08/04 12:00
페미하고 뒤에서 스폰봐주는 운동권들 이 나라에서 싹 도려내면 되죠 페미의 페자만 언급해도 국가보안법 치안법 위반 혐의로 다 깜빵보내면 됩니다 여가부 폐지는 기본이고 돈줄도 다 끊고요 그럼 이대패밀리들은 저절로 다른 권력줄 찾아서 순응합니다
21/08/04 12:27
이미 출산율이 낮으니 신생아들이 학교갈 때쯤이면 남녀공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여가부부터 해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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