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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0 08:24
작년말에 화이자,모더나 개발때만 해도 MRNA백신은 처음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라 생각지 못한 문제가 많을거다 이런식이었는데,
오히려 전통적 방식에 가까운 아데노 벡터 방식의 AZN이나 얀센쪽 백신이 혈전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걸 보면 아이러니하네요.
21/04/10 08:47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277427
천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주 백신지만, (혈전 발생 위험이 높은) 젊은층은 최대한 화이자나 노바백스 등 리보핵산(mRNA)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Mrna백신의 혈전 문제는 아직 보고 사례가 거의 없는것 같네요
21/04/10 13:42
밑에 여왕의 심복님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쨋든 수치상으로 약간이겠지만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나오긴 합니다.
혈전 문제는 현재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공통된 문제점 이라고 애기 하셨구요
21/04/10 09:35
10만 단위를 보다가 1000명당 7.3명 이라는 숫자를 보니 체감이 너무 다른데요.
이건 아무리 코로나라도 임상 통과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특정제조번호 문제라는게 좀더 신빙성 있어 보이긴 하네요.
21/04/10 13:43
얀센도 저런데 노바백스도 실제 임상 데이터가 쌓여봐야 알것 같습니다. 혈전은 현재 모든 코로나 백신에서 공통된 문제점 입니다.
이상하게 초기 개발 백신 보다 나중에 개발된 백신들이 더 성능이 좋아야 할텐데 전혀 안그렇네요
21/04/10 14:53
mRNA 자체가 기술 개발이 빠른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전통적 제조 방식은 몇년 걸리는걸 mRNA는 단기간에 대응이 쉬운
그래서 메르스나 사스를 경험 하면서 중요성이 높아진 그런 백신 기술인 걸로 봤네요 노바백스 같은 전통적 백신 개발 방식은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mRNA 그 기간을 줄여 주는 신기술이죠
21/04/10 10:51
혈전쪽 부작용은 저 숫자 전체가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다만 접종 모수가 4천건정도인걸로 알고있는데 다른부작용이 너무 많이 나온게 문제가된 상황입니다.
21/04/10 16:12
개인적 의견입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듯 매우 드문 혈전질환 등의 문제가 아스트라제네카백신만의 문제라기보다 바이러스전달체 백신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점더 험란한 길이 예상됩니다.
21/04/11 01:45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모든 백신에서 혈전 부작용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몇몇 외신을 보니 나머지 백신들에 대해선 clotting issue 라고 단순히 뭉뚱그려서 표현하는데 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CVST에 대해서 콕 집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읽었습니다. 제 짧은 추론으로는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대부분 백신의 'CVST를 제외한 다른' 혈전 이슈는 인과를 밝히기 어려운 상태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의 CVST관련 부작용은 인과성이 증명된 것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혈전 문제에 대한 통계가 아리송해서 찾아보았는데 맞는 해석인지 여쭤봅니다. 항상 상세한 설명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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