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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6 00:26
국립중앙박물관은 원래 굿즈사러 가는 곳 아닙니까(?). 있으나 마나한 굿즈 파는 일부.. 아니 대부분 국립, 시립 미술관들은 반성해야합니다. 하다 못해 메인 전시 도록이나 제대로 좀..
18/09/16 00:38
국립중앙박물관은 원래 굿즈사러 가는 곳 아닙니까(?)+1
여기 가면 정말 지갑 열리는 소리+욕구가 장난이 아니죠~ 다른 곳에 가서 투덜투덜했던 소리는....여기선 절대 안나오죠~~~
18/09/16 01:41
윗층 올라가니까 할인 판매점이 있던데 몇몇 물건들은 생각보다 할인이 많이 된 가격이라 망설임 없이 샀던 기억이 있어요. 위에 소개된 곳 중 한 곳인지 아니면 다른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그럭저럭 싸구려 같지 않은 물건을 고르고 싶다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8/09/16 02:20
저도 저런 박물관에서 파는 기념품들 좋아해서 가게되면 하나씩 사는데, 제품들이 저의 마음을 흔들게 하는군요. 멀어서 가본지 오래됐는데 조만간 가봐야겠네요.
18/09/16 02:31
중앙박물관 끝판왕 굳즈가 반가사유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사고 싶어서 그 안을 몇바퀴나 돌면서 생각했는지 몰라요.. ps. 외국인이라면 다이소에서 자기이름으로 된 한글스티커를 만들어서 선물해보세요. 조금 큰 다이소 매장이라면 네임텍 스티커기계가 있는 것 같더군요. 천원이지만 꽤 만족도 높은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18/09/16 14:47
2~3종류의 반가사유상이 있었지만 가장 퀄리티가 좋은 것은 아크릴인가 유리케이스 안에 담긴, 한뼘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에 재질.색깔은 오리지널이랑 거의 비슷한 반가사유상이 15만인가 18만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알듯 모를듯한 미소가 기념품에도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에 정말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18/09/16 14:42
지금은 반가사유상이 없나요?
저는 한일 반가사유상 교류전 때문에 가서 봤지만, 반가사유상은 꽤 유명한 기념품이라 상설로도 판매할거라 생각해서 관두었는데...
18/09/16 07:01
굿즈라는 표현보다는 기념품이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정말 충동구매 일으키는 것들이 엄청 많죠. 저 1등 수저 세트는 친구 결혼선물로 사줬는데 미술 전공인 제수씨가 매우 좋아했다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에 선물용으로 별헤는 밤 유리잔 사러 시간 내어 갔는데, 사려고 보니 잔 바닥에 THAILAND라고 적혀 있더군요. 이곳에서 파는 모든 물품은 전부 국산으로 알고 있었는데 태국이라고 떡하니 적혀 있어 직원한테 항의(?)조로 문의했더니 제작한 회사 이름이 Ocean Thailand라고... 국산품 맞다는 얘기를 듣고 사왔습니다. 사고 싶은 것들이 더 있었는데 그러면 주머니 털리는 건 순식간이라 꾹 참았네요.
18/09/16 07:28
기념품은 한자어 굿즈는 영어라 익숙한거 골라 쓰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어르신들은 기념품에 익숙하고 굿즈라는 단어를 모르실수도 있긴 하지만요
18/09/16 07:35
기념품을 굿즈라고 하는건 일본식 영어사용법 아닌가요. 그게 나쁘단건 아니지만 영어권 국가들에서 goods 는 그냥 제품, 상품같이 쓰는 것 같습니다.
18/09/16 09:44
유행에 휩쓸려 굿즈라고 쓰고 나니 일본식 영어 표현이라는 이야기도 있군요?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문화상품'으로 바꾸려다가 또 박물관 홍보팀 인터뷰에서 '국립굿즈'라고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또..
18/09/16 10:52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짤방중에 사신행렬? 왕이행차하는모습? 인가를 우산에 그려놓은거 있던데 그거 갖고싶더라구요
우산 펼치면 우산을 신하들이 빙빙 도는 그림이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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