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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7 15:46
요즘은 나무라이브 하는 사람 치고 정상인 없다죠.
나무위키 PC로 들어가면 나무라이브 게시글 제목이 구석에 보이는데, 요즘은 그거 보기 짜증나서 모바일로만 들어갑니다. PC판은 나무라이브 게시글 제목이 여러개가 보이는데, 모바일은 하나밖에 안 보이니까요.(...)
18/07/27 18:24
아 다시보니 서치창아래에 저도 뜨는군요; 근데 왜 몰랐지 싶네요. 나무위키는 걍 궁금한거 찾고 한참 본문만 읽는 용도로 쓰다보니 저건 무슨 광고같은건줄알았나봅니다
18/07/27 15:53
나무라이븐가 저거 볼 때마다 다양한 테마로 개소리를 하는 터라 그냥 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너무 개소리인 게 딱 보이는 소리들만 해서인지 딱히 파급력이 없어보이긴 했어요. 글쓴 분 얘기하신 게 사실이라면 더 크기 전에 좀 사라졌으면 하네요..
18/07/27 15:54
나무위키 정치쪽을 걸러야하는 이유죠. 저기서 자기들끼리 자가발전하면서 나무위키에도 은근슬쩍 중립인척하면서 일베정보 넣거든요.
인생을 키배에 쓰는 사람이 유리한 나무위키 토론 특성상 결국 저치들 유리한쪽으로 서술되기도 하구요.
18/07/27 16:35
윗분께서 파급력을 언급하셨는데, 나무라이브야 별볼일없더라도 나무위키 자체는 분명 인터넷 유저들에게 적잖은 파급력이 있다고 보기에 말씀하신 나무위키 승리자의 법칙은 많이 우려스러운 면이네요.
18/07/27 16:06
나무위키는 서브컬쳐쪽은 꽤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쪽으로 가면 그래도 좋게쳐주면 '참고'정도는 해볼만한 수준. 서술외에 다양한 링크가 많으니까요. 그 이상은 그닥..
18/07/27 16:21
널리 퍼진 인식과는 달리 나무위키 항목별 유용도는
전문분야,학술,역사,세계시사 >>> 잡학상식 >>> 스포츠,게임,서브컬쳐 >>> 국내시사 >>> 정치 이정도쯤 된다고 봐요. 스포츠 게임 서브컬쳐 분야가 괜찮다는 건 오로지 정보만 보러 가는 DB모음으로서 괜찮다는 거지 그 이상의 비평과 분석은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작성기여자 연령대가 많이 낮다는 것도 확 느껴지고. 오히려 아예 완전 학술적인 항목으로 가면 클린하고 좋습니다. 논문 링크 달린 정보도 많고, 트롤러가 끌리지 않으니 청정함. 물론 신뢰도가 대단히 높지는 않겠지만 그냥 인터넷 블로그 신뢰도 비슷한 정도라고 여기면 되고. 국내시사 및 정치는 본문에 말씀하신 등의 문제 때문에 거의 볼 가치가 없습니다.
18/07/27 16:28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문제는, 본문에 제가 쓴 나무라이브라는 기능은 말씀하신 타분야 정보를 찾으러오는 사람들한테도 정치사회쪽 자극적인 글들을 강제로 노출시킨다는 것이며 이 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겁니다.
18/07/27 18:12
전문분야 및 역사는 솔직히 좀 아니라고 봅니다. 들어가서 볼 때마다 고쳐주고 싶은 게 한두 개가 아닌데, 저만 그런 게 아니더군요.(...)
단지 귀찮아서 그냥 놓아두고 있을 뿐.......
18/07/27 18:30
그 뭐랄까, 문외한이던 사람이 관심갔던 분야에 대해서 찾아보는 용도로는 훌륭한거같아요. 물론 반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잘못된 이상한 정보가 전달된 것일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저만큼이라도 되는 자료를 일반인이 나무위키 말고 어디서 쉽게 찾아보기가 힘들죠. 접근성자체가 나무위키가 참 좋은거같아요. 완전 전문적인 지식은 사실 크게 기대하고 들어가지 않아서그런가 의외로 충실하다는 느낌...
18/07/27 18:31
네. 그건 분명하죠.
저도 잘 모르는 분야는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을 넘어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상황이 되면 나무위키는 일단 꺼야.......
18/07/27 18:27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의외로 학술쪽은 퀄리티높은 자료들이 있더라구요. 물론 제가 퀄리티를 판단할만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찾아본거였겠지만 애초에 크크...
18/07/27 18:41
전문분야.... 잘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이론도 많고, 아예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도 있고 뭐 그렇던데
전 제 전공 분야 고치다가 포기해버렸거든요.
18/07/28 08:54
남의 전문분야를 볼때는 저도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만 제 전문분야를 보면 엉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역으로 추론하면 남의 전문분야도 엉망이라는 거 아닐까 싶더군요
18/07/30 02:40
슬쩍봐도 고치고 싶은게 많은데 귀찮아서 그냥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전문지식을 얻고싶은데 인터넷의 도움이 필요하면구글스칼라까진 아니더라도 영문위키피디아로 넘어가는게 낫습니다
18/07/27 16:23
서브컬처쪽 덕질하는 목적으로 쓸때나 가장 좋다는 사이트라는데야 대체로 공감은 하는데...
제가 글쓴 목적은 덕질하려고 들어가더라도 나무라이브 때문에 덕질하는거조차 방해되는게 짜증나서였습니다. 일단 차단기능을 알려주신 분 덕에 이 문제는 임시적으로나마 해결됐네요.
18/07/27 16:34
그게 운영진과 관리자가 따로 있는데
운영진쪽에서 나무위키로 돈을 충분히 못 버니 나무라이브 트래픽을 증가시켜서 광고 수입을 벌려고 한답니다.... 위키 관리자는 관여 못하고...
18/07/27 16:40
나무라이브랑 나무위키 유저층이 많이 겹치나요? 전 그냥 운영 주체만 같지 엠팍이랑 동아닷컴처럼 따로따로 노는 거로 여긴 게, 나무라이브가 망한 사이트일 시절 나무위키 유저들이 저기서 거의 활동 안 해서 망한 거거든요. 대체 어쩌다 나무라이브에 디시, 일베 유저들이 대거 나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나무위키 유저들은 디시나 일베 유저층이랑은 거리가 있는 편이어서...
그리고 나무위키 정치쪽 사이트 문제는 위키백과 한국어의 정치 문제보다는 좀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쪽은 공신력 있는 출처를 중시하는데 최근 주류언론이 죄다 반정부 성향으로 치우쳐져서 공신력 있는 출처 따라가다간...
18/07/27 17:46
서브컬처도 정보가 많다 뿐이지 평가쪽은 실제로 일본쪽에서 느끼는 평가랑 동떨어진게 많아서.. 그냥 빨리 뭔가 정보 찾을때만 씁니다.
18/07/27 18:55
나무라이브 최근부터 정치글 많이 보이던데 진짜 못 봐주겠어요. 딱 와이고수 점령한 일베 애들 수준이랑 다를 게 없는...
18/07/27 19:42
저도 나무위키러입니다만 나무위키의 용도는 단 하나, 그냥 재미죠. 그냥 재밌자고 보는 거지 진지해지면 지는 겁니다. 문제는 애초에 공신력 같은건 내는 시늉만 하는 위키가 지나치게 파급력을 가지게 되어버렸다는 거죠.
18/07/28 13:09
나무위키의 진정한 가치는 사관이죠. 이 분야만큼은 독보적임.
가치판단 싹 빼고 잠시 대중의 관심이 꺼진 분야의 현재 진행 상황 정리해놓은 곳은 나무위키밖에 없음.
18/07/28 21:55
나무라이브 그건 애초에 일베애들 붙기전부터 이용자 수준이 정신이상자에 가까워서...
나무위키도 일베애들 와서 노무현사진으로 반달하고 그럴때 꽤 많았는데 관리하니까 다 사라져서 평소에는 못보는거고 나무라이브는 냅두니까 남는거죠
18/07/28 22:38
뭐 일베 차단 난이도<추천수 고나리질 관리 난이도 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애초에 나무위키 자체가 강한 논리만이 살아남는 구조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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