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일대에만 영향을 주고, 오히려 서쪽에는 푄현상 일으키면서 더위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종다리
이 종다리가 우리나라와 미국에서는 소멸된 상태라 나오는데 일본은 아직 소멸예보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큐슈 남쪽에서 한바퀴 돌며 세력을 다시금 회복한 이후 중국 상하이 쪽으로 바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런 태풍도 그동안 거의 본 적이 없는 태풍인데요.
무엇보다도 일본열도를 그렇게 스쳐 지나가면서 동시에 중국까지 가는 태풍은 거의 본 적이 없는 케이스입니다.
알다시피 태풍은 방향 정하면 웬만하면 한쪽으로 가기 때문이죠.
무엇보다도 이번 종다리는 기압배치로 인해 편서풍을 무시하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갔는데 마무리도 화려하게 할 예정이네요.
상하이 쪽은 올해 태풍 엄청 받던데, 고기압으로 인해 태풍이 그야말로 빨려 들어가는 통로가 된 느낌이네요.
어찌 되었든 이 종다리는 아마 우리나라에는 수증기를 끌어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내일부터는 그야말로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예상 최고기온이 38도 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이 38도면 잘하면 39도 심하면 40도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권역에서 비공식적으로 40도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서초나 현충원, 영등포 이런 동네 말이죠.
정말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 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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