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앉아있으면->허리아픔, 서있으면->다리아픔, 누워있으면->소화가 안됨
어딘가가 편해지면 어딘가가 망가지고 끊임없이 돌려막기 하는 느낌입니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런닝을 해서 폐가 좋아지면 무릎이 안좋아지고 피부노화방지를 위해 햇빛을 안보면 우울해지고
더워서 에어컨 키면 춥고 끄면 덥고 일을 많이 하면 정신이 피폐해지고 안하면 삶이 무료하고 생계도 힘들고 업무량을 조절도 못하고
말을 많이 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 안하면 어색하고 연예를 안하면 외롭고 하면 귀찮고
인생이 양자택일이 아닐진데 스스로 양자택일을 강요하고 있네요
무언가를 함에있어 어디쯤이 적절한 것인지.
어제는 1시간이면 적절한 것이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내일은 2시간이 적절한 것이니
사는동안 이런저런 고민을 끊이없이 하게 되네요 에잉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