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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9 15:07
네...흐흐 눈건강 위해서 샀다가
정신건강에 안좋아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직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런 설탕액정인지 모르고 구매했었어서요.
18/07/19 15:06
글만 읽어보면.. 팔면 안되는 제품 같은데요...
장점이라고 쓰신 것들은 그냥 되게 당연한... mp3 플레이어에서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나옵니다~ 의 수준인데요... 그에 비해 단점은 저런걸 돈받고 팔만한 물건인가란.. 생각이.. 집에서 침대나 화장실에서만 쓴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충격은 가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생활하다보면요.. 근데 저렇게 약하다면.. 이건 뭐 신주단지 모시듯이 해야 한다는건데..
18/07/19 15:11
확실히 수요층이 한정되어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장단점이 확실한 제품으로
팔면 안된다기에는 많은 분들이 구매하셔서 잘 사용중인 좋은 제품이긴 합니다만 생활하다보면 금방 문제가 날 수 있는 액정에 수리비가 너무 비싸기에 저같이 저런거 모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안생기면 하는 마음으로 좀 적어보았습니다. 획기적으로 충격에 강한 전자잉크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신주단지 모시듯 사용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18/07/19 15:07
제가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편인데, 교보문고 SAM은 케이스나 필름 없이 생짜로 다녀도 고장이 잘 안 나더라구요 (액정이든 다른 부분이든)
이북 제품군 안에서도 차이가 큰 모양이네요. (운이 심하게 좋았던 걸수도 있겠지만서도...)
18/07/19 15:14
추천해주시는 제품으로 사볼까 싶어서 찾아보니 2013년에 나왔다가 단종된 제품이군요.
나무위키에 '액정 파손되면 7만원이 넘게 든다고 하니 쓸만큼 쓰다가 깨먹으면 버리도록 하자..' 가 인상깊네요. 흐흐흐 아마 쿠마님이 운이 좋으시고 제가 운이 안좋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
18/07/19 15:16
아 네 크크 추천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요즘도 중고나라에 매물 나오니까 그걸 사실 수 있기는 하겠으나...)
저는 이거 막 쓰다가 고장나면 내구성 괜찮고 백라이트 있는 걸로 넘어가려구요.
18/07/19 15:09
전자잉크인데 배터리 타임이 짧은가요? 전자잉크의 장점 중에 하나가 화면이 바뀌거나 리프레시 하기 전에는 전력소모가 없다는 것인데 이상하네요. 예전에 아마존 킨들 터치 썼을 때는 일주일은 넉넉하게 썼던 것 같은데....;;'
18/07/19 15:13
제 생각에는 안드로이드 OS 구버전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아마존 킨들은 아마 OS가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자체 개발했거나 최적화 시킨 다른 OS를 쓸 것 같습니다.
18/07/19 15:15
즐겁게삽시다님께서 말씀하신대로 5년 전 안드로이드 4.4 때문일 수도 있겠구요
약간이나마 프런트라이트를 사용하다보니 더 심하게 배터리를 사용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킨들로 넘어가볼까 싶기도 하네요.
18/07/19 15:21
감사합니다.
사실 위로를 좀 받고 싶었습니다. 하하..하... 아마존 킨들을 블랙프라이데이에 한번 노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8/07/19 15:14
눈이 안좋아지는거같아서 페이퍼 중고로 입양해서 쓰는데 이거는 점점 손이 안가지더라구요.
속도 느림 이거 생각보다 크네요. 인내심이 있는분에게 추천드립니다.
18/07/19 15:24
그냥 페이퍼를 입양하신건가요?
기존 리디북스 페이퍼랑 비교했을 때 페이퍼프로에서는 기존제품보다 느려짐이 더 있다라는 리뷰들이 있네요. 이거도 속도가 많이 느리니 새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가 필요합니다.
18/07/19 15:31
그냥 페이퍼였어요 페이퍼프로는 페이퍼보다 느린가요.. 저는 리디북스로 다운로드로 받아보는 속도도 맛폰보다 느린게 승질났어요. 성질급한사람은 못쓸거같아요
18/07/19 15:35
네. 페이퍼프로가 느리다라는 리뷰들이 많더라구요.
책 다운로드 할 때 스트레스 엄청 받죠. 전 켜놓고 저녁에 다운로드 걸어놓은다음 잔 다음날 사용했습니다. 확실히 엄청 느려요. 스크롤 올라갔다 내리는거랑 터치랑 다 포함해서요.
18/07/19 15:17
저도 리디 페이퍼는 아니고 교보 SAM이랑 KOBO거 전자책 썼었는데
여행다니고 막 갖고 다녀도 별 문제가 없었거든요. e잉크 패널 자체가 압력에 약하다고 하는데 가방안에서 뭔가에 꾹 눌린 게 아닌가 싶네요. 얼마전에 저는 만원 지하철에서 어떤 아저씨가 뒤에서 너무 세게 민다 싶었더니 제 플라스틱 물통이 깨져가지고 대참사가ㅠㅠㅠㅠ 아무튼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짜증나실 것 같네요. 다음에는 안전하게 아이패드로 가시지요. 하스스톤도 잘 돌아갑니다.
18/07/19 15:25
크크크크크크
하스스톤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위에 써놓은 가성비 미패드4로 가거나 다음번 아이패드프로 나오면 넘어갈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as가 이렇게 될줄이야..정말 20만원이 하늘로 날라가더라구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18/07/19 15:17
유일한 장점이 전자잉크인데 그마저도 내구도때문에 깍이고...
AS이야기는 공포군요... 덜덜 올초에 사볼까 했는데 새제품들을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18/07/19 15:27
네...전자잉크가 아직 보편화가 안 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획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기다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중고로 리페라등의 싼 제품을 구매하시는것도.. as는 정말...절레절레....
18/07/19 15:23
가방에 넣었는데 깨지는 건 충격이네요. 저는 페이퍼라이트 몇년째 쓰는데 아직은 아무 이상 없네요. 매일 백팩에 넣고 다니거나 손에 들고다니면서 막 쓰는 편인데요. 다행히 아직 크게 떨군 적은 없습니다.
18/07/19 15:28
제가 유독 뽑기운이 더 없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백팩에 노트북 앞에 공간에 안전하게 잘 보관하고 출근했는데 말이죠... 사실 모든 분들께서 문제가 났으면 팔면 안되는 제품이지요.
18/07/19 15:24
허... 내구도 충격적이네요
2주 전에 사서 이번에 처음으로 출장에 들고나왔는데 무섭네요 일단 전 3만원짜리 커버에 넣고 파우치에 노트북이랑 같이 넣고 셔츠로 감싸서 캐리어로 30분정도 끌고다녔는데 아직은 멀쩡합니다. 출장 복귀할때는 손에 들고가야겠네요
18/07/19 15:30
헉 페이퍼프로와 첫 출장이시군요.
저도 3만원짜리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이건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파우치에 넣고 안전하게 2중 3중으로 해야하나 라는 자괴감도 들기는 합니다. 안전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18/07/19 15:31
이 일 이후에 리뷰를 많이 찾아보니
사이즈가 커진 것 이외에는 특별한 발전이 없는것 같기는 합니다. 속도도 이전 리페가 더 빠르다는 리뷰들도 있어서요. 2017년 말에 나왔다는게 믿기 어렵게 안타까운 제품이네요.
18/07/19 15:26
저는 이전 버전인 리디 페이퍼 쓰고 있는데요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이라면 전자잉크라는 것 하나만으로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루팅을 하면 다른 도서관 어플도 활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루팅하고 나서 거의 써본적은 없네요 ^^:;) 저는 독서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 페이퍼는 종종 쓰고 보통은 아이패드미니로 만화책을 주로 보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책 읽을때는 확실히 장점이 있습니다
18/07/19 15:34
네. 사실 많은 분들께서 잘 사용하고 계시고 그래야 하는 제품이죠.
제가 구매한 가장 큰 이유도 전자잉크 그 하나라는 것이었으니까요. 눈 건강을 지키고 싶었고요. 다만 전자잉크 제품이 가진 약한 설탕액정 특성이 주는 이번 일로 인해 정신건강이 안좋아지는 일이 생기긴 했습니다. 루팅은 저도 생각은 했었으나 해보지는 않았네요. 다른 기기들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과 관련해서 넣었던 부분이긴 합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확실한 제품이니까요. 리디북스 책 읽을 때는 좋습니다! 만화책도...나쁘지는 않습니다. pdf는 비추입니다.. 아이패드,갤탭이나 폰으로 보시기를...
18/07/19 16:04
프로는 오히려 더 액정이 약한가보네요 ㅠㅠ
PDF 볼겸 한번 관심이 생기긴 했었는데 PDF 는 아직도 별로인가보네요 그냥 아이패드로 만족해야겠습니다 ^^
18/07/19 16:25
화면이 커진만큼 내구도가 더 내려간건가 싶기도 합니다.
pdf는 리디페이퍼로 보시는것보다 더 답답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능이 성능인지라.. 역시 아이패드 좋죠^^
18/07/19 15:31
리디만 사용하고
페이퍼 잘 사용해서 프로로 넘어갔는데, 하루만에 액정 나갔습니다. 저도 대체 뭣 때문에 나갔는지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너무 약함 아오..
18/07/19 15:37
아....아.......유유
위로드립니다... 하루라니....더 슬플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왜때문에 액정이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백팩에 잘 넣어서 가지고 출근했는데 어디 부딪쳤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을텐데 정말 아무 사고 없이 잘 출근했는데... 너무 약해서 안타깝더라구요.
18/07/19 15:31
내 크레마 사운드야 잘버텨줘서 고마워
근데 확실히 잡다한 기능들이 들어가면서 실제 배터리 타임이 많이 줄어든건 맞는거 같더라고요 예전에 쓰던 소니 옛날 이북기기는 진짜 세달만에 켜도 배터리 빠방했는데..
18/07/19 15:36
사실 전자잉크라는거 하나가 큰거지 다른건 생각하면 안되는 제품군이죠...
페이퍼 라이트와, 페이퍼 두개 몇년간 썼을땐 문제 없었는데 프로가 내구도가 약한가 보네요;
18/07/19 15:39
전자잉크 그 매력에 사실 홀리듯이 구매하긴 한거간 합니다.
써보시면 아시는 그 장점.. 프로 내구도는....좀 안타깝네요...제가 뽑기운이 없는줄 알았는데 위에 하루만에 나가신 분도 계시다고 하시니...
18/07/19 15:36
전 리페라하고 크레마카르타 2년 반째 쓰고 있는데요. 전자책 기기가 설탕액정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몇번씩 떨어뜨렸지만 아직 멀쩡하네요. 그래도 전자책의 휴대성이나 접근성때문에 평소 독서량의 몇배로 책을 많이 읽기는 했습니다. 전자책 산 이후로는 1년에 거의 100권씩은 읽는듯 하네요~
18/07/19 15:41
와우. 1년에 100권이라니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읽고싶어서 구매했던건데 이런 단점위주의 리뷰를 쓰게되서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18/07/19 15:37
저는 리디 페이퍼 라이트를 쓰고 있는데 좀 작은 거라서 괜찮은 걸까요.
4살짜리 첫째가 가지고 놀면서 10번 가까이 떨어뜨렸는데도 하단에 금 조금 가있고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저도 항상 케이스도 없이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사용기간은...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리디 페이퍼 라이트 나오자 마자 거의 바로 샀습니다. 이 분야 갑은 역시 킨들인듯... 2012년인가 구입한 킨들 터치를 아직도 사용중인데요. 진짜 수십번을 떨어뜨렸을텐데 멀쩡해서... 바꾸고 싶은데 차마 바꿀 수가 없네요. 오늘도 중고나라에가서 페이퍼화이트, 오아시스를 검색만 해볼 뿐입니다.
18/07/19 15:42
리페라 중고를 살까 프로를 살까 하다가 새걸 산게 아쉬움으로도 남습니다.
리페라가 좀 더 기기를 잘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킨들이 짱이군요... 킨들을 구매해야하나 싶습니다. 흐흐흐흐흐
18/07/19 15:43
한번은 또 쾅~떨어뜨리고나서 홈버튼이 안먹길래
아싸!! 드디어 바꿀때가 됐구나 했는데... 다음날 보니 자가 치료를 했더라구요...ㅠ
18/07/19 15:41
전자잉크 패널 자체가 설탕액정인건 어쩔 수 없지만 더 심한가 보네요
저는 훨씬 더 저가형인 페이퍼 라이트를 사용중인데, 메모리 폼 케이스로 보관을 하는 중입니다. 라이트 같은 경우는 킨들이랑 비슷한 사이즈였어서 나름 케이스의 선택권이 많았는데 페이퍼 프로는 사이즈가 달라서 없을거 같긴 하네요ㅠㅠ 당시 전자책 커뮤니티에서도 정품 케이스는 악명이 높았습니다. 가격만 비싼주제에 무겁긴 겁나 무겁고 그렇다고 보호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보호필름도 전자잉크패널 특성상 방해 밖에 안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당시 같이 파는 악세사리 중에 쓸만한건 아예 없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라 더욱 더 안타깝네요 ㅜㅜ 물론 페이퍼 라이트와 프로는 가격이 두배 이상 차이나니 부담이 다르긴 합니다. 그나저나 밑줄 기능은 없어도 형광펜 기능은 있을텐데 그거는 별로셨나요??
18/07/19 15:44
사실 저는 이렇게 설탕액정인지는 검색 안해보고 구매를 한 탓에 정신적 타격이 좀 더 크네요..
메모리 폼 케이스는 왠지 이름만 들어도 좀 더 안전한 느낌입니다. 이 케이스 이뻐보였는데... 세우는 것도 안되고 아쉽더라구요. 액정필름도 방해가 정말 되기에...몰랐는데말이죠... 저도 며칠간은 참 만족스럽게 잘 썼어서 이런 리뷰를 쓰게 된게 참 아쉬울 뿐입니다. 형광팬기능이 있긴한데 일단 너무 느려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휴대폰으로 하는게 가장 좋아보여서요.
18/07/19 15:47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서 한국책을 보고 싶어도 실물책은 배송 엄두도 못내고.....전자책은 결재수단의 압박 때문에 알라딘이나 구글북스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자책에도 관심이 생겼는데....아무래도 해외에 거주하다보니 킨들에 관심이 가고....아마존에 한국 전자책은 전무하고...그나마 구글북스를 이용해야하는데 종류가 리디북스만큼 많지는 않고.....
이래저래 세일할 때 킨들을 사야겠네요
18/07/19 15:52
킨들에는 리디북스 앱이 안된다고 하는데
확실히 리디북스가 좋기는 합니다. 아이패드나 갤탭등을 이용해서 앱을 통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8/07/19 15:51
16년에 리디북스 50년 대여 이벤트의 노예가 되어 리페라 쓰기 시작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멀쩡하네요.
프로 내구성 좀 심각하네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18/07/19 15:54
감사합니다..
이번기회에 검색을 좀 하다보니 액정이 문제있는 분들이 남긴 글들중에 재밌는 글들도 많네요.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의 전략은 싸게 팔고 as비로 다 받아먹는 것 같습니다. 정말 유리 그자체예요 ^^ 케이스 다 씌워서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액정 박살남 크크크크크 책을 잔뜩사놔서 안쓸 순 없고 정말 최악의 제품] 저도 안깨져서 마음편히 사용했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유유
18/07/19 16:09
저도 크레마 처음에 나왔을 때 샀었는데, 연달아 액정 두번 깨지고 버렸습니다.
아마존 페이퍼화이트 쓰고 있는데, 요건 오래가네요. 근데 책을 점점 안읽게 되네요....
18/07/19 16:27
아.....
액정 두번 연달아 깨지면 정말 화가 나겠습니다. 전자잉크 기계는 아직 갈길이 먼 듯 싶은데 킨들을 보면 역시 천조국인가 싶네요
18/07/19 16:13
직업과 관련있어 크레마 카르테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그랑데 리디 페이퍼 라이트 리디 페이퍼 프로를 모두 만져본 입장에서 먼저 애도를 ㅠㅠ
전자책 리더기의 장점은 눈보호 하나인지라 설탕액정과 밧데리 문제 그리고 속도 문제는 어느 기기를 써도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특히 만화책 같은 경우 리딩을 좀 더 빨리 하게 되는데 리프레시 자주 켜놓으면 로딩속도가 환장하는 수준이죠 ㅠㅠ 사실 소설 볼때도 가끔 답답한 면이 있어서. 그런데 책을 많이 (최소 하루 4-5시간) 읽는 입장에선 기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게 확실히 차이가 나긴 나요. 눈보호가 아니면 의미없는 수준이고요. 여러모로 휴대성 고려하기엔 참... 그냥 침대용 전자기기 같아요 ㅠㅠ 기기 가격이 적지 않은 편도 아니고요. 전 리페라 (구버전입니다) 쓰고 있는데 그나마 이게 제일 낫더라고요.
18/07/19 16:28
그러게나 말입니다.
리페라가 그나마 가격대비 참 괜찮은 기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침대용 전자기기로 사용해야지 나돌아다니는데 사용하는건 정말.... 눈 보호 위한 전자잉크 기계가 어서 더 발전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18/07/19 16:29
아....
괜찮으실꺼에요.......... 제발 좋은 제품으로 뽑기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뽑기운이 없었을꺼라 믿고싶습니다..... 안그러면 너무 슬프잖아요.
18/07/19 16:30
저도 이번에 알아봤는데 킨들이 미국 아마존꺼라 우리나라로 된 책이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리디북스처럼 안드로이드긴한데 파이어os라 apk가 그냥 설치되지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18/07/19 16:29
저는 전자책이 눈이 편하긴 한 건지부터 별로 안 와닿더라고요. 전자책은 글자가 흐리잖아요. 취향에 따라선 그냥 아이패드 화면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저는 그냥 불편함을 돈 주고 산다는 개념으로 사서 잘 써먹고 있어요. 책 읽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 되는, 인터넷도 안 되고 카톡도 안 되는 기계란 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더라고요.
18/07/19 16:42
한손에 핸드폰을 들고 한손엔 페이퍼프로를 들고 앞에는 노트북이 있지만서도
확실히 다른거 안되고 책만 볼 수 있는점은 장점이긴 합니다. 제 취향에는 아이패드 화면이 더 맞는거 같다는걸 느끼기도 하네요.
18/07/19 16:44
페이퍼프로...참 안타까운 제품이네요.
저 말고 이런분들이 없으면 싶은데 위에 받은지 하루만에 깨지신 분도 있고 이북카페 가보면 정말 액정에 문제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새로운 기기를 갖고 좋아했던 입장에서 참 아쉽네요..
18/07/19 17:18
전자잉크가 LCD나 OLED 패널에 비해 크게 눈에 덜 영향을 미칠 건덕지가 없습니다. 실제 인체공학적 조사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걸로 압니다.
18/07/19 17:19
리페라 쓰고 있는 중인데 뒷면이 기스가 심하게 나서 케이스 뒤늦게 구입했었네요.
기스 많이 난 것 빼고는 사용시에 문제는 아직까지 없었네요.
18/07/19 17:22
저는 소니 dpt-rp1쓰는데 주 용도는 논문 읽는거지만, 구글북스에서 한글, 영문책들도 넣어서 읽습니다. 플렉서블 액정이라 깨질 염려도 매우 적구요. 부담스러운 기기 가격, 구글북스의 한글책 컨텐츠 적은거, 구글북스 할인이벤트가 약한거 말고는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18/07/19 17:35
저는 리페라 쓰다가 프로 나오자마자 갈아탔는데요. 사실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느린거야 e-ink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책장 넘기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견딜만 한 것 같습니다. 항상 출퇴근길에 들고 다녔고 해외여행에도 두번 들고 나갔는데도 멀쩡해서 액정이 약하다는 평이 많은건 의아하기도 했습니다만 제가 운이 좋았나 보네요.
거의 2주째 충전안해도 잘 쓰고 있는데 와이파이를 안켜서 그런건가 싶구요. 리페라시절 겪었던 a/s 는 오래 걸려서 짜증났었고 25만원짜리인데 마감이 좀 구린거 빼고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른 전자책들을 써보면 평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요..
18/07/19 17:43
와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는데... 뽑기 운이 안좋은것인지.... 참 안타깝네요. 돈주고 고쳤다가 또 고장날까 걱정되기도 하고 또 스트레스 받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하..
18/07/19 18:11
아이패드가 모든면에서 더 낫고 대신 비싸죠.
그래도 두세번 깨지면 어차피 드는돈 비슷할테니 아이패드 가고 눈건강은 차라리 편광필터로 챙기는게 낫겠네요.
18/07/19 18:32
예약 판매할때 할인쿠폰까지 받아놓고 고민하다가 구매 포기했었는데
당시 후기중에 그냥 가방에 넣고 큰 충격없이 출근해서 보니 액정 바사삭 뭐 그런 리뷰보고 포기했습니다 보위에 T62로 버티는중...
18/07/19 18:39
저는 크레마 터치로 전자책 입문했는데, 동일하게 가방에 넣어놓았는데 깨져서.. 포기하고 있다가 리디 페이퍼 구매해서 몇년째 잘 쓰고 있어요.
리디 서비스가 장점인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18/07/19 18:43
이북리더기 관련 정보들은 네이버 ebook 카페에서 얻으시면 좋습니다.
리디 프로는 제가 안써봤고, 그 이전 버전인 리디페이퍼를 썼는데, (크레마 익스퍼트로 갈아타고 리디페이퍼는 놀고 있습니다.) 리디 페이퍼가 프리스케일칩을 사용하는데 그 칩에 배터리가 새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퍼 프로도 아마 같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의 리디 페이퍼도 전원을 꺼놨는데도 며칠 지나고 켜보면 배터리가 엄청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다른 칩을 사용하는 리더기는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마 익스퍼트도 배터리가 상당히 잘 가더군요.)
18/07/19 21:10
페이퍼 라이트 썼었는데 8인치 태블릿이 생기니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더군요.
전자잉크 정말 눈이 편하고 좋았지만 태블릿은 책도보고 인터넷도 하고 팟수질도 할 수 있는데 굳이 내가 책만 읽겠다고 이걸 계속 가지고 있긴 뭐해서 친한 동생한테 팔았네요 그리고 미세하게 마음에 안들었던 점은 밝기 조절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라이트도 저한테는 너무 밝더군요.
18/07/19 22:02
킨들을 3개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제일 오래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그냥 빈책장에 혼자 누워 지내던 킨들의 액정이 어느날 보니 깨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아마존에 전화를 했었는데, 첫번째 상담원은 워런티가 진작에 만료된 기기라 어쩔 수 없고 대신 신품을 소폭 할인해주겠다고 하여 그럴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HUCA를 해보니 두번째 상담원이 그냥 신품을 보내줬습니다. 교체품은 더 신형으로 오기는 했으나 액정이 깨진 킨들은 3G 무광고 버전이고 새로 온 것은 WiFi 광고 버전이길래 다시 전화를 했더니 그럼 3G 무광고 버전으로 바꿔준다고 하길래, 내가 포워더를 통해 물건을 한국으로 넘긴거라 이미 받은 WiFi 킨들을 다시 미국으로 보내기가 번거로운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냐고 했더니 그럼 그냥 가지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하여 킨들이 4개가 되었습니다(그 뒤로 오아시스를 사서 이제는 5개).
18/07/21 11:59
제가 킨들 두종류 페이퍼 이전 버전이랑 요번에나온 프로 써보고 느낀점은
킨들이건 뭐건 전자책은 욜오오올라 약합니다 근데 페이퍼 이전버전은 그냥 가만냅둬도 액정말고 다른부분이 망가지는 신기한 녀석이었어요. 많이 개선 됐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결국 전자책은 루팅할거아니면 플랫폼 따라갑니다. 전 리디북스에 질러놓은게 너무 많아서 기계는 페아퍼화이트가 더 신뢰가지만 결국 리디북스만 집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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