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15 16:38
스카이스크래퍼는 볼까말까 망설였는데 그냥 나중에 dvd 나오면 보는게 낫겠군요..
앤트맨&와스프는 1편에 비해서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뭐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앤트맨에 대해 기대하는 점은 충족시켜준 느낌? 앤트맨 보면서 어벤져스처럼 나오길 바라진 않으니까요...크크 무엇보다 쿠키1이 너무 인상적이라 그것만으로도 티켓값은 충분했다 생각합니다. 쿠키2도 나중에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았고.. 몬몬몬 몬스터는..와잎님이 공포영화는 절대 안 보셔서...뭐..어차피 못 보는 장르라..
18/07/15 16:49
아..사는건 아니고 빌려본다는 이야기였습니다...크크크 당연히 사지는 않죠..
다운로드 받아서 본다 그랬어야 조금 더 정확했을거 같네요..흐흐
18/07/15 16:51
스카이스크래퍼는 영화보면서 고민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습니다.
몇가지 연출은 칭찬해줄만 합니다. 영화 전반에 나 중국이랑 친해요라는 느낌이 팍팍 들지만 노골적인 중국뽕은 아닙니다. 시간남으면 보셔도 좋습니다만 저처럼 앤트맨이랑 고민해서 볼 정도는 아닙니다. ㅠㅠ
18/07/15 16:52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첫날에 봤는데 개그 영화 본 거 같았습니다. 바로 전 마블 시리즈 영화가 역대급으로 암울하고 벙찌게 했던 인피니티 워라 갑자기 바뀐 쉬어가는 분위기에 적응한 저같은 사람들은 재밌게 봤고, 적응 못한 사람들은 실망했을 거 같아요
18/07/15 16:58
몬몬몬 몬스터즈는 충달님 설명 듣고나니까 솔직히 제목부터 좀 웃긴데 크크크크크
드웨인 존슨은 진짜 한결같네요. 자신이 배우이자 이미지로서 어떤 식으로 소비되고 있는지 스스로 아주 잘 알고 있는듯.
18/07/15 16:59
스카이스크래퍼는 값싸게 피서를 즐길 용도로 딱 좋은 영화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생각하길 포기하니까 나름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참고소 덕테이프 개그는 쫌 웃겼습니다. 크크크
18/07/15 17:13
몬몬몬 몬스터는 저 개인적으로는 재미는 있지만 불편한 영화였습니다.
늦게 들어가서 초반을 조금 놓쳤지만, 이것 저것 괴롭히는 장면들이.. 심리적으로 불편하더라구요, 고어의 느낌이나 이런 불편함이 아닌.. 그래도 기대 안하고 봤지만 그 불편함을 감안하더라도 나름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18/07/15 18:16
많이 늦었지만 날개 다신 소식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7월말에 하계휴가 있는데 <킬링 디어>가 내려가질 않길 빌어야겠네요. 하필이면 회사일이 이번달에 몰려왔...ㅠ_ㅠ
18/07/15 22:34
감사합니다 ^^
킬링 디어는 조만간 내려갈 거라 생각합니다. 이따위로 스크린 배분할 거면 걍 빨리 내려와서 편하게 보고 싶네요 ㅠㅠ
18/07/15 20:12
스카이스크래퍼 진짜 뇌 비어두고 보기 좋습니다. 대형화면으로 보니 아찔함이 배가 되는.
인물이 묘사가 어떻니 설정이 왜 이러니 할 필요가 없죠. 사실 액션영화의 문법조차도 못 지키고 돈만 많이 쓴 영화도 많아서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18/07/15 23:27
앤트맨2는 안좋은 평도 많고 해서 큰 기대안하고 봤는데 그래서인지 완전 재밌게 봤습니다. 1편 정도는 해주었다고 봅니다.
과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설정이야 어차피 1편에서도 말도 안되는 설정이었니 그쪽은 무시하고 봤습니다. (크기를 줄인다고 질량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건 말도 안되는 설정이죠.)
18/07/16 00:54
앤트맨2는 1편에 이어서 재밌게 보기에 딱 좋고 그 요구에 충족했다고 봅니다
미셸파이퍼의 미모는 젊은 시절 cg나 나이 든 현재 모습이나 그냥 이쁨... 딸내미가 많이 컸더군요 크크
18/07/16 09:48
어제 앤트맨2 보고 왔습니다. 1편은 못 본채로 보고왔는데 러닝타임 내내 헤실헤실 웃겨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정도로 가벼울꺼라고 생각을 못해서 더 좋았던 것도 있구요. 루이스 없었으면 솔직히 조금 심심한 영화가 됐을 것 같습니다. 무튼 재밌습니다 볼말 고민하시면 보라고 추천드려요 흐흐흐
18/07/16 11:07
데드풀이 MCU에 편입되면 MCU 최초 및 최고의 가족영화 타이틀을 거머쥘텐데...아쉽네요
지금 피팔아서 모은 영화표들(3장)이 영화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다음 영화는 아직 미정...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으로 '전쟁 마술사'라는 영화가 올해 개봉 목표로 제작된다고 했는데 2년전에 뉴스나고 감감무소식...
18/07/16 11:25
이번 주는 기대작이 별로 없는데
다음 주는 3장 다 쓰셔야 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랑> <어느 가족> 세 편 다 놓칠 수 없는 작품이에요.
18/07/16 11:25
앤트맨&와스프는 진짜 용산에서 4DX ScreenX로 봐야 제대로 영화를 즐길 수 있어요.
정말 재밌습니다. 와이프도 보는 내내 깔깔 대면서 보더라구요. 놀이동산 온 것 같다며. 영화 내용이야 빌런 하는 것 없고 뭐 스토리야 산으로 가는거지만 앤트맨만 할 수 있는 특유의 액션이 너무 좋습니다. 깨알 같은 개그는 덤 ( 1편의 토마스가 그랬고 2편의 벨라스터 )
18/07/16 12:34
앤트맨은 정말 딱 기대 한 만큼 뽑아줬고, 영화 값 아깝지 않게 충분히 즐기다 왔습니다. 히어로 무비에 자꾸 막 거창한 뭔가를 녹여내려고 하는게 더 피곤해요. 이런건 어벤저스같은 큰 타이틀에서 해주면 족합니다.
18/07/16 17:07
스카이스크래퍼만 봤는데 90년대 홍콩영화에 성룡이 아니라 드웨인존슨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보러가기전에 레전더리 묻은줄 알았으면 보류 했을지도... 개연성은 진짜 뇌를 잔뜩 비우고 봐야합니다. 말도 안되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 그나마 호쾌하게 때려 부수는 맛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걍 어정쩡합니다.
18/07/16 22:07
앤트맨은 1편부터 마블보단 디즈니 향기가 더 많이 나는 느낌이었죠. 2편은 제목까지 앤트맨과 와스프가 되면서 대놓고 가족영화를 표방하는 느낌이고요.
1편에서 나왔던 사물의 크기를 이용한 액션이나 루이스의 의식의 흐름에 따른 수다 장면같은건 2편에서 다시 반복되면 지루하기십상이다 싶었는데 적절하고 재기발랄하게 배치되어 있다보니 지루함은커녕 빵빵터지게 해주더라고요. 혹자는 인피니티워의 무거움 직후에 세상 가벼운 앤트맨이 개봉된걸 아쉬워 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앤트맨은 그 시빌워에서조차 개그담당이었기도 하고 마블영화가 스케일이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어두워지는 상황에서 적당히 환기되는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