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14 17:41
예전에 산울림소극장 삼거리에서 불판 하나 놓고 혼자 하실 때가 있었죠.
그땐 수제버거가 많이 알려진 때가 아니라 새롭기도 하고 나름 가격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18/07/14 18:27
작년에 뉴욕 여행가서 먹었고, 현재 직장이 고텀 근처라 고텀점 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판이 미국판의 심각한 하위호환입니다. 특히 빵과 육즙에서 좀 차이가 많이 나는듯..
18/07/14 18:59
저는 맛있으면 비싸도 상관없다 주의입니다.
쉑더블 단품 만원 좀 넘는 가격인데 먹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가격 상관없이 맛으로 줄세우면 본문에 없는 가게들도 많죠..
18/07/14 19:07
저도 방송빨에 현혹되어 간 흑우중 한명이니까요 흐흐... 홍대 커뮤니티 들어가보면 학교 앞 방송(삼대천왕, 수요미식회 등등)물 먹은 음식점에 대해 욕밖에 없는데, 진실된 정보를 가리는게 쉽지 않네요!
18/07/14 19:11
저는 맛없는, 실망하는 가게들 이라도 경험이라는 측면에선 즐겁더라구요
여긴 이게 아쉽네, 이걸 왜 못하지, 방송빨의 위력도 실감하고... 모험을 즐기세요 맛없는 식사가 있었기에 맛있는 식사가 빛나는 법입니다(일일외출록 반장 참고)
18/07/14 19:03
손으로 잡고 먹지 못하는 썰어먹는 버거는 햄버거가 아니라고 보는편이라 요즘의 위로만 높게 쌓은 햄버거가 참 불만입니다. 예전 감싸롱이 가장 좋았는데 옮긴후로는 좀 그맛이 안나구요. 아이엠어버거 한번 가봐야겠네요.
18/07/14 20:15
흑흑 제 정성이 다 부족한 탓입니다.
조금 번거러우시겠지만 본문에 있는 가게들 다 유명한곳이니 사진및 위치등의 정보는 쉽게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18/07/14 20:10
홍대가 핫한 시절을 지나서 이젠 뭐랄까 힙하다고 해야하나요?
홍대는 마음의 고향같지만 인터넷으로 접하면.. 아재.. 아니 아줌으로 쓰러져가는 보쌈집과 콩나물국밥, 호미화방,피자헛과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이 자동으로 떠오르네요. 빵을 좋아하지 않아 리치몬드를 가진 았지만.. 전 홍익대학교 출신이 아닙니다; 그저 난지도 라인에서 살고있었을뿐, 그리고 그때 유흥가가 홍대였을뿐
18/07/14 20:16
저는 서울출신이 아니라...
제 기억에서 제일 옛날? 홍대는 현 스파오 자리에 무슨 국밥집 있던 시절.. 강북최고의 절대 저물지 않을 상권이죠
18/07/14 20:55
아메리칸델리 백프로 공감입니다.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 평이한 수준이더군요.
본문에 더 추가하자면 망원동에 행벅식당이라고 있습니다. 패티가 뛰어난 건 아닌데 캐러멜라이즈된 양파와의 조합이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인테리어도 망원동스럽게 이뻐서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다만 망원동이 요새 핫하다보니 웨이팅은 감안해야 합니다.
18/07/14 23:36
아이엠어버거는 정말 제가 생각하기엔 손가락에 꼽을만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 어니언쉬림프가 맛있더라구요. 요새 수제버거(?) 중에는 크라이치즈버거를 가끔 먹습니다. 가성비도 좋거든요. 부천에만 있었는데 요즈음은 삼성역 근처에도 생겼어요
18/07/14 23:44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페이머스버거는 비주얼로봐선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M사 제품 같군요. 시중에 유통되는 감자튀김 중에선 가장 평이 좋긴 합니다.
18/07/15 00:32
버거비 홍대점이 본점이고 괜찮았는데 사라졌더군요.. 육즙덕후인 저에게 괜찮았던 수제버거 집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이태원 라이포스트의 햄버거 추천합니다. 샌드위치로 유명하지만 햄버거 퀄도 장난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