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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30 12:18
실상은 그렇게 망해가는것도 아니고.. 선수풀은 이전과 비하면 괜찮아졌고요. 이번 월드컵은 부상이 컸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현실은 16강 라인의 다크호스정도고, 2002년 황금세대에서 어떻게 될지가 향후 10년의 결과를 보여줄테죠.
18/06/30 13:14
예 저도 그 점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근데 요즘 여론 보면 너무하다 싶어서요.
애초 16강이 아니라 월드컵 본선도 기뻐해야 하는 나라에서 1승씩이나 하고 왔는데 온갖 욕을 퍼붓고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하니 말이죠.
18/06/30 12:49
그들은 국민이 아닌가요? 허정무가 16강 갔을때 패드립쳐서 격추시킨 이들도 국민이고, 계란 던진것도 국민,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신태용=축협적폐 댓글에 추천 쌓는 이들도 국민입니다.
18/06/30 13:32
저도 동의하는게 애초에 축구약소국이죠
랭킹57위 그냥 실력이 항상 부족한거죠 진짜 독일 잡은게 기적이죠 이번에 1위 전대회 우승팀 잡으거니 결과적으로 대박 잘한거라고 봐요 근데 앞으로 독일은 월드컵에서 한국 분석할가요?
18/06/30 13:34
원래도 걍 조별 1승이 평타 1승1무면 이득 2승이면 대박인 정도고 이번엔 1승인데 상대가 독일이니 평타 이상이다가 솔직한 생각입니다.
18/06/30 14:35
자국 축구 최대 치욕을 안겨준 국가인데 아마 앞으로는 전력 상관없이 작정하고 하겠죠. 당장 다음 대회부터 만나면 카잔의 치욕을 씻겠다는 구호로 죽자고 달려들 겁니다.
18/06/30 14:54
예 제 생각에도 딱히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했죠.
하지만 그 잘한것조차 끌어내리려 혈안이 된 모습이 너무 보기 안좋습니다. 이러면 대체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할건지 모르겠어요.
18/06/30 14:11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국대축구라는 환상을 심어준게 축구인들이니까요.
국민들이 모두 축구팬도 아닌데 축구에 왜 말을 많이 합니까 순수한 축구를 즐기는 리그경기가 아닌 국대 경기를 통한 국뽕을 즐기도록 축구인들이 조장했잖아요. 국민들이 축구에 대해서 왈가왈부 안하게 하려면 그냥 축구를 드라이하게 바라보게 하면 됩니다. 근데 그러면 한국 축구가 망하겠죠.
18/06/30 18:56
대부분의 국민들이 축구 안 보면 국대축구팀도 없어지거나 자비로 참가해야 될 텐데요. 극단적으로 보는 국민 수가 줄어들면 k리그 자체도 사라질 테고요. 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해서 축구인들 외의 국민들에게는 아무런 해도 없습니다. 그깟 공놀인데요. 전체 국민 탓을 해서 국민 반감을 사봤자 축구인들과 축구팬들에게 해악만 있지 도움될 거 전혀 없습니다. 몇몇 무개념 축구팬들 잘못을 지적하고 싶으면 그들만 욕하면 되고, 딱히 유럽과 남미의 축구강국 국민들이 우리보다 덜 극성이지도 않습니다.
18/06/30 12:02
저도 지금 상황에서는 신태용 감독에게 좀 더 시간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최소한 신태용 감독은 슈레기 급은 아니란게 증명되었고 우리나라 축협 수준에서 모셔올 해외 감독 역량이 과연 신감독을 뛰어넘을지 모르겠습니다.
18/06/30 18:17
그게 낫지 않나 생각하긴 하는데, 계약이 월드컵까지라니까 바꾼다고 해도 잘못은 아니죠. 작년 가을에 바꿨다면 그건 잘못한 거지만.
18/06/30 12:13
독일은 깊은 전력분석없이 선수개인의 기량으로도 한국/스웨덴은 이길거라고 봤을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독일전에 쏟을 시간과 에너지를 토너먼트에서 만날 상대들(브라질이나 스위스 등..)에게 투자했을겁니다. 16강 이후 만나는 상대들은 아무 준비없이 싸워서는 힘든 상대니까요..
18/06/30 12:14
독일이 한국에 [대해아]는건 있었으니... 이미 패배를 직감했겠죠.
는 농담이고, 좀 길게 보면 좋겠습니다. 결국 검증된 지도자를 못데려오는건 돈문제가 큰건 다 아는 문제고요. 그렇게 데려온 감독이 조기 경질되는건 여론이죠. 언론이나 여론에 신경쓰지 않고 긴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한국 축구만의 마스터플랜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일단 기술위원회가 일을 제대로 해야 답이 나올 문제겠죠.
18/06/30 12:21
음 한국축구 이야기는 제쳐두고 일단 독일 감독이 진짜 경질 안될지는 더 봐야... 독일축협에서 조별 광탈해도 경질 없다고 말은 했지만, 그말을 하던 독일 축협도 듣던 독일인도 대상인 감독도 아무도 진짜 조별 광탈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봅니다.
18/06/30 14:13
전 경질 될 거라고 봅니다.
경질 안되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독일축구협회는 몰라도 일반 여론이 그렇게 쉽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 예상해서요.
18/06/30 14:19
저도 조별 광탈해도 경질 없다 이런건 진짜 조별 광탈할거라는건 상상도 못하던 시점에서 한 이야기라... 이게 현실화된 지금도 이 약속이 지켜질지는 회의적입니다.
18/06/30 14:41
진짜 이 사태를 상정했었으면 애초에 그렇게 오만한 태도로 전력분석조차 제대로 안하지는 않았겠죠. 아마 이기고 나서도 골득실이나 다득점 등으로 떨어지는 걸 염두에 두고 안 자르겠다고 말한 거라고 봅니다. 해놓은 소리가 있으니 쉽게 자를 수도 없고 협회가 머리깨나 아프겠죠
18/06/30 14:55
애초에 광탈을 예견했을리도 없고 말씀하신대로 득실차 등으로 어쩔수없이 3등탈락했다면 모를까 랭킹 57등에게 2-0으로 털리고 꼴지로 안드로메다 관광간 상황에선... 이 상황에서조차 지켜지긴 정말 어려운 약속 아닌가 생각합니다.
18/06/30 15:26
그렇죠. 전 어쨌든 독일이 지금 수준까지 올라온 것도 뢰브 감독 공이 크다고 봐서 다음 유로까지는 기회 줄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그러기 쉽지 않겠죠. 하다못해 비긴것도 아니고 진건데.. 자른다고 해도 독일에서도 이이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18/06/30 12:26
축구계에 백년만년 승승장구한 사례가 어디있나요.
저는 그냥 다른 얘기 다 뭉뚱그려서 그냥 내려갈 때가 됐다라는 생각입니다. 지난 대회에서 스페인이 그랬던 것처럼요.
18/06/30 12:34
외질-권도안이 터키 대통령이랑 사진 찍었다고 무진장 욕하고, 이후 외질이 부진하니까 독일 팬들이 시비걸어가지고 팬이랑 싸우고 난리도 아니더만요.
한국 축구팬 수준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세상 팬들이 K리그 팬이건 FC코리아 팬이건 남미 팬이건(여긴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독일 팬이 됐건 거기서 거기인 것을..
18/06/30 12:38
한국 축구팬들 수준이 특히 별로인건 자기들이 피파랭킹 50위권 나라 국민이라는걸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방콕 타이탄즈 팬이 킹존한테 졌다고 계란투척하진 않아요.
18/06/30 13:01
글쎄요. 중국 팬들은 체코랑 웨일즈한테 중국이 졌다고 욕하던데. 다른 나라, 다른 종목 팬들도 정확히 모르면서 말하는 거야 다 똑같죠.
롤로 비유하면 마챌 찍은 솔랭유저한테도 너네가 프로에 대해 뭐 쥐뿔 아냐고 하는데(모르는 게 맞죠) 소위 진정한 축구팬들이 축구에서 그 정도 성취라도 이루고 얘기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좀더 많이 보고 좀더 인터넷 많이 찾아보는 거 가지고 넌 몰라서 그래! 라고 다 무시하고 다니는 건 아닌지..
18/06/30 13:08
저는 축팬이 아닙니다. 오히려 축구팬이 아니라 국대에 거는 기대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파랭킹 50위권 팀이 월드컵에서 1승이라도 찍었으면 잘한거라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그렇잖아요.
18/06/30 13:47
한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약팀하고만 투닥대야 되서 랭킹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ELO 레이팅 기준 20~30위권 팀이고, 어느 팀한테 이기건 간에 조별예선에서 1승, 아니면 2무는 해야하는 팀이라고 봅니다. 이번에는 해야할 일을 했으니까 잘한 거는 맞죠. 근데 3패가 당연한 팀은 아닙니다. 3패가 당연하다고 할 거 같으면 축구 팀에 들어가는 돈이 아깝습니다.
18/06/30 13:04
피파랭킹 50위라고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투자하는돈은 상위권 아닌지요? 돈을 그렇게 받고 실력이 없는것을 탓할것도 못할시간에요
애초에 홍명보가 실패하고 그자리에서 호위호식하는데 4년간 아무도 말하지않은것은 그 축구인들 아닌지요?
18/06/30 13:11
일단 축협에 세금은 거의 안 들어갑니다..
https://namu.wiki/w/%EB%8C%80%ED%95%9C%EC%B6%95%EA%B5%AC%ED%98%91%ED%9A%8C#s-8
18/06/30 13:18
국산반달곰님이 명확히 적진 않았는데, 보통 세금 어쩌고는 요즘 축협보단 시민구단 이야기긴 하죠. 물론 저도 이 이슈 잘 모릅니다. 보통 그 부분 가지고 말을 한다는 의미.
18/06/30 13:40
밖에서 치다보니 오타는 잘못쳤고
진짜 문제에 침묵하는 사람들은 축구인들이 나서서 수정해야지요 매일같이 축구장 오라 k리그 관심가져달라는 사람들이 정작 자신들 내부의 문제에는 어떻게든 쉴드치려고 합니다. 야구를 레저라 부르는 많은 축구커뮤니티들의 여론보시면 잘 아실텐데요? 그런사람들이 나서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려고 할때나 국민이 문제다라는것이 먹히는거지 가장 가까운 관계자들이 그따위 행동들은 하는데 국민이 문제 다하는거는 그걸 주장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는겁니다.
18/06/30 13:07
일본 롤팀이 와카전에서 털렸을때 2ch 일본 반응 이런걸 안보신것같은데... 여기 적기도 힘든 엄청난 쌍욕이 가득했습니다. 그 2ch 일본인을 일부 반응보고 전체 일본 롤 팬덤의 수준을 판단하는 식의 댓글입니다. 중국 팬덤도 언제나 만만치 않았죠.
18/07/01 08:24
대표팀 해단식에서 계란던지는 놈들보면
거기서거기지만 딱 한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히딩크의 4강 신화' 이게 모든 것의 원흉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감독욕, 외국인 감독이 오면 뭐든지 해결될거라는 교조적 믿음, 축사국의 존재 등등
18/07/02 15:29
사실 그 히딩크 감독도 월드컵 시작전까지 욕을 얼마나 들어먹었는데요.
실적으로 닥치게 만든거죠. 과도한 비난은 그냥 늘 그런건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18/06/30 13:13
솔직히 독일 선수단 폼을 고려하면 한국전은 그럭저럭 괜찮게 대처한 거라 생각이 듭니다만.... 어떻게든 넣어야 할 찬스를 3개쯤 만들어놓고도 놓쳤는데 추가 시간에 2골 얻어맞고 진걸 전술적으로 실패했다고 치부하는건 억울하지 않나 싶습니다. 감독이 골대 앞에서 마무리를 해줄 것도 아니고.
18/06/30 13:22
기량은 스웨덴과 호각인 상태였는데(동점 끝에 추가시간에 한골 더 넣어 이김) 스웨덴이 한국에 보여준것-유효슈팅0-과는 차이가 좀 있었죠.
경기전에 본인도 두경기보고 준비했다고 했고.
18/06/30 13:31
우리나라 빌드업이 더 엉망이라 그랬지 스웨덴도 우리나라 경기때 꽤 심각했죠. PK 넣고 별 미련없이 라인 내리며 잠궈버린것도 있고. 스웨덴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스웨덴 한국 경기가 노잼 0슛팅 경기가 된건 멕시코 독일처럼 대놓고 공략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은 전술 스타일의 영향도 있죠. 물론 그 인내가 결과적으로 맞았기에 스웨덴이 1위를 했다고 봅니다만.
18/06/30 14:04
어차피 이번대회 뿐이지 독일이 하락세라거나 하는 생각은 1도 안드네요.
그냥 지난 월드컵 이후로도 승승장구 했고, 월드컵 예선도 너무 편하게 올라갔고, 컨페드컵까지 먹는 바람에 뭔가 새로운 변화를 줄 계기가 없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음. 주전들은 알게 모르게 노쇠화하고 있었고, 선수들도 뭔가 집중력 떨어지고 투쟁심이 약해보였고... 유로16 이후에 당시 4강 패배를 단기 악재로 인한 결과(주전 부상, 8강혈전 등)로 치부하지 말고 좀 더 바싹 고삐 땡겨서 이런저런 실험을 해봤으면 어떨까... 라고 해봤자 세계 1위 팀이 방심도 할 수 있는거죠 뭐. 스웨덴, 멕시코, 한국 정도의 퍼포먼스면 무슨 컨텐더급 팀들은 아니더라도 아차하면 사고칠 수 있는 팀이었던 게 맞다고 봅니다. 조용한 죽음의 조였던...
18/06/30 14:14
국대 응원해서 사람들 모여들면 어휴 냄비들
국대 응원 안 하고 어짜피 못 하잖아 하면 어휴 냄비들이 그럼 그렇지 세금은 시민구단으로 몇십 몇백억씩 갖다 쓰면서 소위 '축빠'기자들의 고발기사같은건 거의 없고 해외리그만 보는 사람들한테 명예 맨체스터시민 명예 바르셀로나 시민하면서 비아냥대고 케이리그 안 보는 사람들한테 국축에 관심들이 없다 일본 봐봐라 하면서 일침하고 정작 케이리그 보러가보면 애 데리고 오기 무섭게 '단체로' 패드립 해대서 다시 올 생각 날려주고 성적 안 나오면 이게다 국민들 때문이다 소리나 듣고 크크크 그 흐르는 돈, 유망주들 싹 걷어서 다른 종목에 투자 하는게 낫겠네요. 국제대회 때 마다 일반시민들 끌어다 물타기 하면서 일침하는거 볼 때 마다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18/06/30 14:28
일반시민을 끌어다 물타기하는게 싫으시면 축구계, 평범한 축구팬, 극성인 축구팬, 그 중에 더 극성인 열성 서포터들을
다 하나로 묶어서 몰지각하고 무례한 집단으로 물타기하시는것도 똑같이 안될 일이죠.
18/06/30 14:30
야구는 처음온 사람들도 알기 쉬운응원 따라하기 쉬운 구호등인데
축구는 확실히 그들만의 응원이죠 몇번 수원응원갔다가 이제는 중앙에서만 봅니다 와이프랑 가기는 민망해서...
18/06/30 15:01
올림픽 순위에 비해
축구 순위가 낮은 것은... 야구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시간, 돈, 관심... 이런 건 한정적 자원인데, 야구에 많은 것이 사용되고 있죠. 축구가 전세계적으로 비인기 종목이라면, 괜찮겠지만... 축구가 국내 1위 인기스포츠인 국가들이 많죠. 그러니 힘든 겁니다. 일종의 에너지 법칙이랄까요. 한국 축구가 일본 축구를 이기는 것이 중요한가? 한국 야구를 이기는 것이 중요한가? 피파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는 후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18/06/30 15:04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주변 국가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한반도와 이탈리아 반도를 떼어 위치를 바꾼다고 생각해보죠. 그러면 피파 랭킹은 크게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선수들의 유럽 진출도 쉬워지고, 유럽의 선수들이나 코치들을 국내 프로리그에 데려오기도 쉬워지고, 유럽의 강팀들과 경기도 많이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우리나라 주변에는 국가의 수가 적고, 바다를 건너야 하며... 바다를 건너더라도 약팀뿐이니, 피파 랭킹이 낮은 게 자연스러운 거죠.
18/06/30 17:03
큰물에서 놀아야 하는 게 정말 맞는 것 같네요. 터키가 아시아가 아닌 유럽으로 출전하는 것 도 그런 맥락이라 봅니다. 아시아로 나오면 쉽게 나올 수 있는데, 굳이 지옥의 유럽 예선을 자청한다는 건 그만큼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겠죠. 매번 본선 출전은 못 해도 수 많은 강호와 심심하면 붙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네요
18/06/30 15:10
독일 클라스가 있는데, 패배의 원인 분석하고 반성하고 각성하여. . 4년후에는 더 발전된 초강팀으로 나오겠죠. 독일의 인터뷰가 참 소름돋습니다. 반성하고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긴 말은 생략하겠다. 이런 느낌이네요.
18/06/30 16:18
탓할게 없어서 국민탓을 하네요 이걸.
축협이 타 협회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예산 쓸수 있는게 FC 코리아 팬들 덕택이라는건 생각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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