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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6 01:05
어린이집 차량 진짜 최악입니다. 애들 태운게 유세인양 개판으로 운전하고
아파트에 어린이집 차량이 계속 늘어나서 관리소에 항의했더니 학부모 하나한테 원비 할인해준다고 꼬셔서 주차스티커를 발급받았더라고요...하
18/06/26 01:45
일본가면 가장 부러운게 주차죠.
강제적으로라도 주차공간을 마련하니 불법주차가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거리는 깨끗하고 질서정연해 보이고...
18/06/26 14:15
익숙해지면 안불편합니다. 주차할 때마다 동네 뱅글뱅글 돌며 자리 찾아야하는 우리나라가 더 불편해요. 그리고 갓길주차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살고 있다는게 커요.
18/06/26 03:16
주차공간 때문에 신규 분양때부터 애지중지 관리한 아파트 팔아봤습니다.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단지자체는 훌륭했습니다. 건물도 잘 지었구요. 단지내 초교도 있었죠. 그런데 지하전용인 아파트가 주차대수다 세대당 1.5대. 실제로 조사해보니 차량을 한대 소유한 집보다 두대 소유한 집이 더 많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10시만 넘어가면 주차공간이 없고 술마시고 대리라도 부를라면 주차할데가 없어서 뺑뺑돌기 일수였습니다. 지금은 세대등 2대인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이정도 되니 주차공간에 여유가 있네요.
18/06/26 07:44
주차대수가 어중간한데가 되려 더 그런문제가 많더군요. 아예 세대당 1.1-1.2대이면 처음부터 빡시게 관리들어갑니다.
18/06/26 03:35
주인집이 한대를 다른곳에 세우는거 보니 엄청 좋은분 같은데...
사실 이건 다른 가구들도 2대가 있다면 한대는 다른곳에 세워야죠... 그렇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주인집이 다른곳에 대기 떄문에 추가 차량은 다른곳에 대라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을텐데, 주인집은 크게 불편하지 않나보네요
18/06/26 05:07
아파트 사는데 밤에 조금만 늦게 들어오면 주차선 안 지키고
선 밟거나 바짝 붙여놓는 차들 때문에 주차 공간 찾느라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은데 빌라는 아예 공간이 없다니 후덜덜 하네요.
18/06/26 07:27
아파트도 그래요 세대당 1.2정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실제 보유차량은 세대당 1.2대 정도는 우습게 넘습니다. 저녁에 주차하려면 아파트 내 인도밟고 세워두는 수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없으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아파트 주위 도로는 안전문제로 죄다 cctv라 임시로도 세워둘데가 없어요. 1km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이걸 결제하면 현타 올거 같아서 열심히 불법(?)주차중입니다.
18/06/26 07:28
빌라1층이
보통 주차공간으로 쓰는데 일자식으로 주차공간이 되어있어서 앞차가 안빼주면 뒷차가 나갈수없는.. 그런 주차공간방식은 정말 불편한것같아요 요샌 옆으로 주차공간되어있는 방식이 많던데 그런게 좋더군요
18/06/26 08:07
저도 그래서 주차장 넓은데 구했는데 (무려 지하 4층까지... ) 2층에 식당 있는데 너무 장사 잘 되어서 맨날 주차공간 없네요 ㅠㅠ
외부인 주차 금지, 거주자 우선 다 붙여놔도 소용없는....
18/06/26 08:24
짜증나죠 빌라살면서 이중주차 문제가 2번있었는데
한번은 번호도 안적어놓고 한번은 전화를 아예 안받더라구요 그것도 같은집의 각각 다른차로... 그집은 오토바이까지 차가 4대더라구요 그래서 너무한거 아니냐니까 어린놈이 말싸가지없게 시비건다고 뭐라라더군요
18/06/26 08:33
제가 본가에서 십년 넘게 고통 받았죠.
초창기에 제 차 뒤에 주로 주차 하던 차는 다른동 아들내미 차 인데 .... 이넘은 잠을 자면 전화를 안받아요 ;; 곱게 키웠는지 부모도 안깨우고 .... 그러면 제가 키 받고 차 빼고 제차 빼고 다시 집어넣고 키 반납하고.... 이게 상당히 짜증나는 일입니다. 언덕길에 좁아서 상당한 난이도거든요. 암튼 그짓거리 상당히 많이 했네요. 그래도 전화받고 연락 안되더라도 어느집인줄 알면 상관 없는데 우리 빌라가 아닌 다른집에서 대놓고 연락 안되서 경찰 불러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 한적도 있었고 한 일년 전인가... 제 차 뒤에 차를 세워놓고 해외여행 갔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는 남의 차 뒤에 이중주차를 해놓으면 불안해서 잠도 잘 안오던데 참 모랄까.....
18/06/26 09:05
저도 이사할때 제일 먼저본게 주차공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주차가 편한 편인데 최근 옆에 지어지는 빌라에 주차공간이 없는것 같아서 거기 지어지고 그 빌라 거주민이 몰래 주차할까 걱정되네요 -_-
18/06/26 09:11
저도 집떠나 타지에서 직장생활 2년짼데 작년에 살던 원룸에 주차공간 딱 넷....그것도 뒤에 둘 앞에 둘 이렇게 만들어놔서 실질적으로 둘.....근처 공터란 공터는 다 섭렵하다가 짜증나서 올초에 신축 오피스텔로 이사했는데 여기는 지하주차장도 넓고 지하 주차타워도 있어서 안되면 그냥 타워에 넣으면 되니까 진짜 편하더라고요
18/06/26 09:32
이중 주차해놓고 번호 안남긴 넘들은 정말....제 차 앞에 번호도 없이 이중 주차해놓고 가서 경찰 부른적이 있습니다 경찰이 차량 조회해서 주소확인하고 그 집 벨 누르는데 집이 비었는지 호출도 안받고....결국 제 차 옆 앞뒤 차들 전부 빼고 겨우 나왔습니다 경찰한테 이런 차 무슨 조치 취할수 없냐니까 그런 법은 없다고 하고....
주택가도 주차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어떨땐 주차할 곳이 너무 없어서 차쓸일 없으면 그냥 회사에 차 두고 다닐때도 있어요
18/06/26 09:39
학원차 극혐...
애들 데리고 체험학습 갔다가 점심먹기전에 복귀하는 일정이 있었는데 학교 뒷편 소방도로가 후문과 연결되어 있어 거기서 승하차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복귀하고 보니 소방도로에 학원차 한대가 떡하니 주차되어 있더군요. 승용차는 지나갈만한 공간이 있었으나 버스는 불가능한... 그래서 기사님께서 번호 확인하고 전화해서 [애들 내려줘야하는데 차가 막고있어 지나갈수가 없다. 차 좀 빼달라] 했더니 주차금지구역도 아닌데 난 못빼주겠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18/06/26 10:27
법적으론 그럴 것 같은데, 주차금지 표시가 안붙어있으니 똥배짱 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학교 끝날시간 되면 노란 스타렉스랑 카니발이 몇대가 와서 서있는지 모릅니다...
18/06/26 09:44
요즘은 뭐 돈없어도 차한대씩은 갖고있는 세상이니까요 저는 차고지 확보 안되면 출고자체를 못하게 해야된다고 법으로 제정해야한다 생각합니다
18/06/26 10:30
일본인들이 경차를 애용하는게 차고지 확보 문제라는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는 이미 하고 있긴 합니다.
18/06/26 09:55
요즘 아파트라고 해서 다 주차가 널널한건 아닙니다. 아파트도 세대당 주차대수 적은대는 1.03~1.2 이런데..
세대수보다 차량이 많아서 매일 전쟁이에요..ㅠㅠ 건설사가 문제입니다. 그래도 빌라보다 조금 나을것 같네요
18/06/26 10:45
건설사가 아니고 법이 문제죠
건설사가 괜히 법정 기준 이상으로 주차장 만들면 또 누군가는 쓸데없는데 돈 많이 써서 공사비 올라간다고 불만일겁니다
18/06/26 10:10
크크 저는 겨울에 폭설 왔을때 제 차 막아놓구 출근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덕분에 버스타고 2시간 걸리더군요. 어쩔 수 없어요 그냥 서로 참고 이해하고 넘어가야죠 이웃끼리 싸워봐야 득 될게 없으니까요
18/06/26 10:12
극혐, 지옥 인정합니다...
레알 이건 진짜 답이 없습니다...저는 그래서 나만의 공간(?)을 근처에 꼭 하나 물색해 놓는... 지난번에는 번호가 있어서 전화하니깐 자기 차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지역도 완전 다른곳... 결국 1시간 기달리다가 옆에차 3대 불러서 뺐어요...ㅡ.ㅡ;; 왜 자기 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를 놓는건지 참...
18/06/26 17:05
반대로 당한적 있습니다.
회사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일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10분 거리에서 차빼달라고 전화 오더라고요. 이상해서 물어보니 차종도 내차가 아니고... 이 번호를 6년째 쓰고 있으니 옛날 번호 올려놓은 것도 아닐텐데...
18/06/26 10:14
다행히 제가 사는 아파트는 1.5대 수준인데 지하 주차장과 지상주차장이 다 있고
단지가 커서 조금만 기웃하면 아파트내 도로변에도 차를 세울 수 있어 주차 스트레스는 없는 편입니다. 더욱이 얼마전 주차 구획선을 더 크게 그려서 주차하기 더 편해져서 아주 만족입니다. ^^
18/06/26 10:20
주상복합도 주차가 편하진 않죠. 부지가 좁다보니 지하 7층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워낙 선이 촘촘하게 그려져있어서 3대 댈 수 있는 자리에 선 침범해서 2대 주차하게 만드는 또라이들이 부지기수..
18/06/26 10:46
지어진지 오래된 아파트라 1.2대 좀 넘는 수준인데 난리입니다..
주차장이 많지도 않은데 좀 먼 곳에 주차하느니 이중주차 하고 만다는 이기적인 인간들까지 많습니다 ㅠㅠ 좀 구석진 주차장이나 지하 2층에는 자리가 꽤 있는데도 지상이랑 지하 1층에 이중주차가 한가득..
18/06/26 11:02
원룸도 주차때문에 빡치는 경우가 많죠....
번외로 요즘 눈이 침침한지 발리에서 이중주차문제로 잘못보고 들어왔네요... “오 외국 휴양지도 이중주차문제가있어?”
18/06/26 11:51
빌라가 엘리베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1가구 1주차 이상을 지원하면 엔간한 나홀로 아파트 값은 받더라고요.
제가 사는 아파트 옆이 빌라촌인데, 주차하는 거 보고 있으면 제가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
18/06/26 12:36
원룸에서 주차때문에 암걸릴거같아서
포기하고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했었네요.. 거주자 우선주차도 스트레스는 있지만 칼같이 견인은 해줘서요.. 저도 집알아볼때 1순위가 주차입니다
18/06/26 12:47
야근할때 빡치는 원인이 딴거 다 필요없고 주차입니다...
퇴근시간이 몇 분 삐끗하면 주차공간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이중주차가 판을 치는데 진짜 극혐입니다.
18/06/26 12:57
본가가 오래된 맨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분들이 많아서 차량은 넉넉한 편이었어요 흐흐. 정상퇴근하면 항상 자리가 있고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없는... 바로 옆 공터에 주차를 해도 되긴해서 항상 거기 주차하곤 했어요. 비스듬한 전면주차라...
지금 사는 아파트는 1.2대인데 2대까지만 세대 등록이 가능해서 어느정도는 널널합니다.
18/06/26 14:41
지금 사는 아파트는 세대당 주차대수가 0.22대입니다 크크크 5집이 힘을 합치면 한대쯤 댈 수 있죠.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차도 많이 안쓰는데 공영주차장 정기결제(이것도 그나마 선착순)를 매달 하고 있습니다
18/06/26 16:36
저희 빌라는 빌라 출입구 안쪽 - 외부인은 못 들어오는 - 에 차번호와 집호수를 적어놨습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집 차가 댔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쉽게 요청할 수가 있었죠. 외부차량이 차를 대면 그 앞에 차를 대보세요. 차 못 빠져나가게. 저 전에 그렇게 한번 해봤는데 다시는 안 대더라구요. 흐흐흐
18/06/26 17:55
작년에 방 구하면서 수십곳을 봤는데 죄다 이중주차아니면 답이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본 곳이 넓은 골목이 있고 마침 방도 커서 덥썩 물었는데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습니다
18/06/27 05:41
그래도 서울은 차가 없던 시절에 이미 집적도가 굉장히 높아져버린 선진국 몇몇 도시(예를 들어 뉴욕, 파리 등)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예를 들어서 NYC, 그 중에서도 특히 Manhattan의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우선 주거건물에 주차 공간이 기본으로 붙어나오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건물 내부에 주차장이 있더라도 보통은 이게 따로 구매하는 옵션인데, 1칸 당 가격이 2억이면 싼 편이고 비싼 곳은 7-9억씩 합니다(=고로 공짜로 얹어줄만한 성질의 것이 아님). Brooklyn에 있는 타운하우스나 브라운스톤들도 in door garage가 있으면, 크기나 위치 등이 거의 동일한 주차장 없는 매물에 비해 기본으로 10억은 프리미엄이 붙고, 심한 경우에는 20-50억씩 비싸기도 합니다.
꼭 주차장 칸을 구매하지 않고 렌트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Tribeca 같은 곳에선 월주차가 50만원이면 상당히 싼 편이고, 월 120-150만원씩 받는 곳도 있습니다. 구매나 렌트 이외의 방법은 스트릿 파킹인데, 이건 자리가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매우 높은 확률로 주 2회씩 차량이 주차된 곳에 가서 약 2시간 가량을 차 안에서 대기해야 합니다(구체적인 시간대나 소요시간은 지역마다 다름). 많은 거리가 Alternate side parking이라고 해서 (보통) 주 2회씩 거리를 청소할 때 비켜줘야 하는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방치한 채 자리를 잠시라도 비우면 매우 높은 확률로 파킹 티켓을 받거든요. 또 주차장 부지 가격이 이러니까 Manhattan 소재 직장이라면 모든 직원에게 주차장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일하러 온 직원에게 주차자리를 마련해준다는 것은 결국 직원마다 2억씩 써야 한다는 이야기니까,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직원에게 한정해서 줄 수밖에 없죠. 결국 집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주차자리를 돈내고 구해야 합니다. 집과 직장 근처에 각각 주차공간을 마련해도 문제가 끝난게 아닙니다. 상점 등 어디를 방문할 때에도 주차를 해야하는데 대부분의 상점들도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자리가 없는 스트릿 파킹에서 자리가 날 때까지 블록을 빙빙 돌거나, 근처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보통이거든요. 유료주차장은 보통 1-3시간만 있어도 거의 하루 가격을 그대로 받는데, 데일리 파킹 요금은 보통 $30-$50 정도고, 호텔 같은 곳도 셀프 주차장은 아예 없고 valet only에 in-and-out privilege가 없는 주차를 하루당 $70-100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미국이니까 요금 낸다고 끝이 아니라서 팁을 줘야하고, 비싼차라면 (아무래도 팁을 더 많이 주기 때문에) Manhattan 내부에서 호텔+하루 3곳 방문 정도 스케쥴로 돌아다니면 주차비와 팁으로 매일 30만원씩 나갑니다. NYC만 이런게 아니라서 홍콩도 주차장 한칸에 보통 2억 정도 하고(NT 같은 시골에서도 1억은 함), Monaco도 30만 유로는 뭔가 조금 구린 주차장 한칸의 가격입니다(좋은 건물 안에 있는 시설 좋은 주차장에서 인접 2칸을 셋트로 파는 경우 보통 100만 유로쯤 부름). 보통의 유럽 도시들은 가격 자체는 이것보다 좀 쌉니다만, 대신 적당한 자리 자체가 구하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작은 차를 탄다면 그나마 적당한 주차장 찾기가 수월하지만, 큰 SUV나 지상고가 낮은 차량 같은 경우에는 전체 주차장 중 극히 일부만 진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심지어 평행주차형 스트릿 파킹도 차가 크면 안 맞는 빈공간이 대부분임), 맞는 주차장이 목적지에서 2km씩 떨어져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거든요(아래 영상 참조. 참고로 이 영상 정도면 진출입로가 꽤 넓고 좋은 편입니다). 결국 기사 없이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돈은 돈대로 쓰고 편의성 면에서도 대중교통(i.e. 택시를 제외한)이랑 상당히 비슷하게 됩니다. https://youtu.be/LQKCEiNy44A?t=50s 이런 이유로 Manhattan에서는 전체 가구의 약 80% 정도는 차가 아예 없습니다. Tribeca는 집값 중간값이 30-40억 정도 하는데, 그래도 차량을 보유한 가구 비율이 30%대로 싱가폴(=COE와 세금 때문에 아반떼가 8-9천만원 하는 곳)보다도 낮죠. 그리고 Manhattan이 미국에서 유달리 심한 곳인건 사실이지만, 대도시 도심부라면 경향 자체는 비슷합니다. 동부 도시 중에서는 Manhattan을 제외한 NYC와 비교했을 때에는 차량미보유 비율 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도시가 더러 있으며, 심지어 대중교통이 -우버를 빼면- 사실상 없다고 봐야하는 LA 조차도 인접 교외지역에 비하면 확실히 차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접 교외 지역만 하더라도 '16세 이상 가구원수 ≥ 가구내 차량수'가 성립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LA 내에서는 차 없는 가구 비율이 10% 초반대로 미국 평균에 비하면 상당히 높습니다(미국은 원래 차 없는 가구가 15집에 1집 될까 말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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