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연락했는데
1이 없어지지 않은 상태
이제서야 봤대
일이 너무 많대
믿으면 안돼?
내가 백번 얘기했는데
너는 이미 답이 나온 상태
눈에 다 보이게
너 빼곤 다 아는데 불쌍하게
너 지금 되게 바보 같애
왜 볼 때마다 얼굴은
더 예뻐지는지
내 마음 부풀어만 가는데
마치 풍선같이
옆에서 보는 내가
마음이 더 불안해
말해 터져 버리기 전에
Bye Babe 이렇게 말해도
네게 욕할 사람도 하나 없는데
뭐가 문젠데
Bye Babe 그렇게 말하고
차갑게 돌아서고 나면
내가 나쁜 놈 같은데
Bye Babe
Bye Babe
저녁에 그앨 만났는데
보자마자 표정이 별론데
오늘따라 모든 게
재미없대 집에 가야겠대
그러다 여기 온 건데
왜 올 때마다 상태가
더 나빠지는지
네 얘길 듣다 속이
터질 것 같애 폭탄같이
내 맘을 나도 모른다는 게
더 위험해
말해 나 폭발하기 전에
Bye Babe 이렇게 말하고
차갑게 돌아서고 나면
내가 나쁜 놈 같은데
Bye Babe 그렇게 말해도
네게 욕할 사람도 하나 없는데
뭐가 문젠데
Bye Babe
Like this 너는 어항 속에
그냥 물고기 몇 번 말해
Like this 그중에서는
그나마 젤 큰 고래쯤은
될 것 같은데
Nope!
Bye Babe 이렇게 말하고
몇 밤 지나고 나면
잊혀질텐데 뭐가 문젠데
Bye Babe 그렇게 말하고
차갑게 돌아서도 불쌍한 건
나일 것 같은데
Bye Babe 근데 잠깐
Bye Babe 미안 전화
Bye Babe 보고 싶대
Bye Babe 먼저 갈게
Bye Babe
- From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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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느낌의 곡입니다. 특색이 강한 권정열의 목소리도 인상적이고, 그걸 무난하게 덮어 곡을 엮어가는 첸도 뛰어난 곡입니다.
요새 잘 나오지 않는 강한 기타 사운드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또한 10cm 특유의 좀 찌질하면서도 연애감정을 잘 녹여낸 가사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10cm가 인기를 얻으면서부터 인디느낌이 좀 없어졌었는데, 이 곡에서는 조금은 다시 돌아온것같아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죽겠네 를 부를때의 10cm를 가장 좋아했는데, 그때를 조금 가져가면서도 인기를 얻은 이후의 방식도 포함되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두 명 다 화요일(첸벡시), 소나기(용준형&권정열, 이 곡은 진짜 좋더군요. 오래들을것같습니다.)로 잘나가는데,
그래서 이곡도 더 떠오르더군요. 곡자체도 좋지만 두 명의 아티스트 다 준수한곡을 뽑아낼수있다는 느낌입니다.
P.S 약물과 관련된 댓글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냥 노래에만 집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2 저는 다음주 월요일도 쉬고 화요일도 근로자의 날이라 내일이후 4일연휴라 글을 쓸지 안쓸지 모르겠네요.
얼마나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