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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8 21:34
단톡방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그 번역가는 f를 못 들어서 '어머니'라고 번역한 거라고. f까지 들었으면 '어머니 아버지'라고 번역했을거라나.
18/04/29 06:01
저 부분은 실드를 치자면 번역은 각본만 보고 하고 만약에 각본에 Mother만 써져 있었다면 그렇게 번역 할수 있긴 합니다...;;;;
18/04/28 21:43
개인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자막번역이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료를 버릴지언정 타임스톤을 지키겠다던 닥스를 캐붕시킨데다 영화 내용을 완전히 망쳤죠, 원래 그 장면에서는 1400만가지의 미래 중 승산이 있는 수를 던졌구나 하고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뭐
18/04/28 21:48
저분의 화려한 전적에 대해서 얼마전에 알았는데 마블영화뿐만이 아니더군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결말 부분이라던가....전 며칠전까지 다크나이트 라이즈 핵폭탄인줄 알았어요..하도 논란이 많다보니 아예 익명으로 번역하는 것도 많다던데 이번 기회에 손절했으면 좋겠어요.
18/04/29 14:12
얼마전에 보니까 중성자폭탄이라 방사능 걱정안해도 된다는데 핵폭탄으로 번역했다고 욕먹더라구요. 근데 나무위키보니 또 잘못된 정보가 퍼진거 같기도 하고...잘 모르는 분야라서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18/04/28 22:03
1번 두번째 보면서 이상하다 했는데 그것도 오역이었군요. 로난도 못막았던
노바를 상대로 그냥 훔쳐왔다고만 해서 순간 타노스가 되게 없어보였죠;
18/04/28 22:25
어느 사이트 말로는 번역할 때 실제 영상은 없고 스크립트만 주고 번역시킨다는데 진짠지는 모르겠네요.
동시상영이라 번역한 거 다시 검토할 시간도 없고 제대로 각 잡고 하기 힘들다는 것도 알지만 제대로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8/04/28 22:58
황석희 번역가 인터뷰를 보면 요즘은 그런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사에서 번역기간을 일주일 정도 주는데 하다못해 cg작업이 안된 영상이라도 준다고 합니다. 당장 박지훈 번역가 본인도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흐릿한 화면을 보면서 작업한다고 밝혔었구요.
18/04/28 23:21
영상 안 보고 번역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보안 문제로 본국 영화사에 직접 가서 이틀만에 초벌 끝내고 나머지 퇴고를 스크립트만 보며 했단 얘기는 들어봤지만요.
18/04/28 22:32
마더퍼커는 대본에 '마더...'만 나와 있을 거라는 설이 있죠. 크크
설사 그렇다고 해도 짬밥 좀 되는 번역가라면 그게 뭘 의미하는 지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18/04/28 22:49
전공자는 아니고 외국회사 다니는 사람이지만 진짜로 제가 더 잘할거 같아요. 이렇게 수준 낮은 번역가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리베이트 같은게 있나 싶을 정도로 수준 미달이라고 생각 합니다.
앤트맨&와스프 제목 논란에서도 보여지듯이 마블 코리아도 일하는 수준이 형편 없는듯요...
18/04/28 22:53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두 시간짜리 스크립트 번역하다보면 저 정도 실수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제 의문은, ‘그러니까 적어도 다른 한 명이 검수는 해야할 것 아닌가?’ 입니다. 왜 혼자 하는지....
18/04/29 12:24
번역이야 다 똑같이 할텐데 트렌스포머1이랑 데드풀1 처럼 번역만으로 칭찬 받는 번역가 있다는걸 보면 박지훈이 정말 번역 못하는건 맞지 싶습니다
18/04/28 23:14
번역가의 실력이 딸려서 완벽히 잘못한 것도 있고, 대충 때워넘긴 것도 많죠.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이해조차 부족하구요.
거기에다 후검수 시스템이 얼마나 쓰레기면 이게 그대로 넘어올까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18/04/28 23:36
박지훈 번역가가 까이는 이유 중에는 피드백이 없다는 것도 있을 거에요. 이 양반이 한국에서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상당수를 번역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블 세계관과 스토리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실수가 계속 나오거든요. 이게 시리즈물이라 영화 내 떡밥이 난무하는데 뭉뚱그려버리는 것도 한 두 번이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영화를 안 보고 대본 번역만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이쪽 번역을 계속 하려면 관련 영화는 좀 보고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많이 많이 듭니다.
18/04/28 23:54
보면서 이상하다 싶은 부분이 꽤 있었는데 그것말고도 더 있군요..참 갑갑하네요...블루레이 출시되면 제대로 자막 번역되서 나올라나..
18/04/29 00:41
1번. 생각이 좀 다른데.. 이부분은 설정오류가 더 먼저 나와야 하지 싶습니다. 타노스의 신념에 의거하면 이미 멸망해서 자기행성도 없는 민족을 굳이 타노스가 죽일 이유가 없는데 죽였더군요.
2번은 번역에서 타이탄 절반을 죽였다고 했나요? 그런 얘긴 못봤는데.. 그냥 자기가 절반을 죽여야 한다고 솔루션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은 멸망했다로 이해해했습니다. 번역상에 오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론 쿠키가 가장 심각했고 나머진 납득할만 했는데.. 마지막에 어머니라고 하는걸보고 캡틴마블이 닉퓨리 어머니였나? 시간대가 어떻게 되는거지? 캡틴마블이 흑인과 결혼했나? 라고 생각하게 했으니.. 크크크
18/04/29 01:32
고향 행성이 없다고 영원히 우주에서 살 건 아니니까요.
어디든 정착을 해야하니 딱히 타노스의 신념과 배치되는 행동은 아닙니다. 참고로 토르3편 마지막 대사가 "지구로 가자"입니다.
18/04/29 04:21
1. 행성이 멸망한건 중요한게 아니죠. 살이있으면 어느 행성이든 정착해서 살거니까요.
2. 타이탄 행성이 리얼리티 스톤을 이용해서 잘나갈때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충 "나의 행성도 괜찮았는데 결국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내가 절반을 죽였여." 라고 말하면서 지금의 황폐화된 모습으로 넘어가는 씬에서 나온 오역입니다. 님이 이해하신대로 영어 대사가 나왔고, 그렇게 번역을 했어야 하는게 맞구요. 대표적인 오역이었고, 기억을 잘못하시는 겁니다. 저도 볼때 뭐야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했구요.
18/04/29 10:25
2번은 잘못봤나보네요.
1번은 행성이 멸망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만큼 이미 사람들이 헬라에게 죽어나간 후라 이미 인구감소가 타노스가 생각한만큼 이뤄졌다는 겁니다. 다른데 정착할거란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8/04/29 01:38
3번은 다수를 위해 한 명을 희생시킬수는 없다는 의미로
그 동안 마블시리즈에서 죽 표현된 캡아의 신념입니다. 그런데 오역으로 다른이는 죽던말던 친구 목숨만 챙기는 듯한 캐릭터를 만들어버렸죠. 5번은 아래 링크 참고해보세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1022300
18/04/29 03:01
이걸보니 진짜 개쓰레기네요.
와이프가 방법 하나 있다면서 저 돌가지고 과거가면 되는거 아냐? 왜 포기하는데? 라고 묻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
18/04/29 08:48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닥스의 그 대사는 그 의미가 아닌데다가 영화 전체의,, 아니 10년 MCU 역사를 뒤흔들수도 있는 역대급 오역이라 생각합니다.그게 그 뜻이 아딘데 정말...
18/04/29 10:03
번역에 문제가 좀 있는건 알겠는데
전국민적으로 또 죽이려고 하는거 보면 역시나 참 무섭네요. 요즘 인터넷 보면 잘못된 부분 보면 죽을때까지 다같이 때리는거 볼 때마다 참 무서운 세상임을 더욱 크게 느끼네요.
18/04/29 10:19
매번 마블 영화도 봤었고 그런 문제가 항상 있어왔던건 봤는데 그건 그 회사의 입장과 관계자들이 알겠죠.
제가 무서운 세상이라고 하는건 이전부터 맘에 안들던 자막가가 이제 껀수가 크게 잡혔으니 다시는 자기 일로 먹고살지 못하도록 매장시키려는 이 현상이 좀 무섭다고 한건데 그렇게 말을 듣고 싶진 않네요.
18/04/29 10:23
마음에 안드니까 바꿔달라는게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자기 일이요? 자기 일을 제대로 못하고, 제대로 못하면서도 자리는 계속 꿰차고 있는데 그걸 가지고 소비자가 불만가지는게 무섭다? 이게 이념적인 문제도 아니고, 번역가가 번역을 제대로 못한건데 먹고사는 걱정을 대체 왜 해줘야합니까?
18/04/29 10:24
몇몇 오역된 부분이 잘못됐고 수정이 되야하는 부분을 제가 커버치려는게 아니라
그런 부분은 잘못됐고 이번 일로 추후에 다른 일은 안하게 된다면 그건 그거대로 상응하는 일이겠죠. 근데 요즘 여러 커뮤니티와 심지어 유머게시판등을 보면 말도 안되게 돌려까는 것을 보면서 이건 또다른 집단린치가 발생하는구나 최근 이슈가 하나 발생할 때마다 전국민적으로 공격하는건 대상이 누구건 상관없이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에 맞지 않더라면 욕을 먹는게 당연하다라는것이 기본으로 깔려서 나오는것이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라고 느끼기 때문인거지 쿨몽둥이라는 아주 기분나쁜 댓글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18/04/29 10:46
그냥 저 번역가가 지금까지 얼마나 개판으로 번역을 해왔는지, 인피니티워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런걸 생각하시고 무서운 세상이니 집단 린치니 운운하세요. 그런 식의 주장이 안좋은 소리를 듣는건 그게 기본적으로만 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맞는 말이에요. 근데 그걸 어떤 상황에서든 집어넣고 일단 마녀사냥이라는 식으로 취급하는건 이게 뭔 문제가 있는지, 예전엔 어땠는지, 반응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주 기분이 나쁘죠.
18/04/29 11:37
저도 모든 마블 영화는 다 봤었구요.
얼므나 개판으로 번역을 해왔다고에 대한 불편을 그렇게까지 느끼지는 못하네요. 얼마나 까다롭게 사시길래 그렇게 불편하신지요. 이런 자막 아니고도 세상에는 신경써야할 부분이 참 많아서 자막 한두줄 잘못 써져있는걸 나와서 다시 확인하고 아 잘못된거구나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요. 평생 잘못 이해하는것도 아니고 나와서 다시 볼 수 있는 내용인데 이런 집단린치를 좀 지나치다라고 하는것을 쿨몽둥이라고 하는 것은 듣는 입장에서는 아주 기분이 나쁘죠.
18/04/29 11:42
소비자의 정당한 문제제기를 한순간에 까다로운 사람 취급하시네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소비자는 문제제기를 하지 말아야겠군요. 안 그렇습니까 ? 자동차에 녹이 좀 슬어도 까짓거 굴러가는덴 문제없으니 걍 타면되고, 새우깡에 쥐꼬리가 좀 나와도 내가 먹은 새우깡엔 없었으니 넘어가면 되고, 옷에 단추가 잘못 달려도 걍 내가 바꿔달면 되겠네요.
18/04/29 12:12
정당한 문제제기는 좋은데 다른 사람에게 네다음쿨몽둥이라고 몰아붙이는건 좋지않은태도 아닌가요? 본인이 불편하지않을수도 있죠.
저도 번역들 참 어이없다생각하고 다음 영화는 번역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게이렇게 전국민적인 마녀사냥을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4/29 11:32
오역늘 두고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역은 오역이고 잘못된 부분이라고 봅니다. 위에 쓴 글의 포인트는 잘못된 부분이 있다라는걸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광기어린 부분을 지적한 것입니다.
18/04/29 11:37
죽이긴 뭘 죽입니까. 누가 저 번역가 목이라도 매달라고 하던가요 ?
전 국민이 무섭다고요 ? 갑자기 국민들 반 미치광이 취급하는 님이 더 무섭네요. 저 번역가가 문제 만든게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관객들이 극의 내용을 잘못 이해할 정도로 번역이 이상하다면, 충분히 성토할만한 일 입니다.
18/04/29 11:41
죽인다는건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누가 죽인다고 하던가요. 그렇지만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을 끊으라는건 죽음과 이어질 수 있으니 아주 관계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국민들 반 미치광이 취급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매도하시는 님이 더 무섭네요. 이번 사건도 충분히 성토할 만 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있을 수 있는 끓어오름과 집단공격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네요.
18/04/29 19:29
추가설명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님처럼 나는되고 남은 안되는 성격은 아니라서요 ^^ 그리고 본인이 금방 한 말도 무시하시네요. 크크
18/04/29 19:31
댓글을 보니 그런게 필요하실꺼같아서 섰습니다.
저는 님께서 생각하시는 나는 되고 남은 안되는 성격이 아니지만 그렇게 몰아가시는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18/04/29 19:32
캠릿브지대핳생 님//
하하하 네 응대 너무 잘해주시니 이것 참.. 이제 제가 돌려드려야겠네요. 본질과 벗어난 말꼬리잡기는 응대 안하겠습니다.
18/04/29 19:08
나쁜댓글에 달릴 댓글은 나쁜댓글 뿐인데요. 그리고 존댓말 쓴다고 매너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닌데 이상한데 집착하시네요. 딱히 반말 쓴적도 없지만서도
18/04/29 19:15
아무 설명 없이 비난적인 표현을 적은것이 나쁜 댓글이 아니라면 무엇인가요?
거기에 반말로까지 하시는건요? 싸우자고 시비거시는것밖에는 안되네요.
18/04/29 12:29
저인간은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당사자가 직접 말했죠 지금 번역판은 실력이 아니라 인맥빨이라고 강원랜드 청탁엔 예민하면서 왜 밑으로 내려오면 다들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기내식 카레 갑질에서도 그러더만 이게 밑으로 내려온 미니 갑질엔 관대한 사람 은근 많더라구요 바로 그런 문화 인식이 윗물 갑질까지 연결되는 것이거늘...
18/04/29 19:06
전 실력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제가 지적한 포인트에서 벗어났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어도 실력이 있으니 인맥으로 하는거고 그래도 안되면 그만구겠죠. 제가 문제삼는 부분은 위에 Serapium님께서 이해해주시는 부분인것이고 이 상황에 대한 부분인것이지 이사람의 실력과 인맥을 커버치려는 것이 아닙니다.
18/04/29 19:51
실력이 있으면 애초에 잘못된 부분이 지적이 안 될테고 실수라고 커버치기엔 한두건이 아니죠
업무상 잘못과 실력은 공존 불가능하고 최소 다른 동업자와 비교할때 거의 비등하거나 못하더라도 미세한 수준 정도여야만 "인맥으로" 해도 욕 안 먹는건데 아예 오역 모음집 개별항목까지 생길 정도면 쉴드치기 무리죠 팔을 올리면서 내렸다라는 느낌의 댓글이라 뭐라 반박하기도 힘드네요 이거 하긴 이 사람을 괜찮다고 봐주려면 그런 정도의 논리를 쓰지 않으면 어렵기도 하지만서도......
18/04/29 20:01
위에 인격모독적 비난적인 댓글들로 기분이 상한 상태로 몇번 댓글을 달다보니 느낌이 왔다갔다하신 부분 이해됩니다.
좋은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번역가가 이 전의 여러 작품에서 자막을 잘못 썼었고 그 부분으로 많은 분들의 분노를 일으킨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모든 마블 작품은 극장가서 다 봤었거든요. 학연지연등등의 여러 인맥이 현실화되어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런 인맥의 상황이 오역이라는 피해로 다가오니 받아들여지는 분노가 얼마나 큰지도 이해 못할봐도 아니구요. 다만 위에서 누차 이야기한대로 인터넷상에서의 너무나 큰 집단공격등을 문제 삼았던 것입니다. 조롱의 의미로 '그번역'이라는 표현하에 말도 안되는 한국영화 번역이미지들과 조롱은 너무 지나치다라도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18/04/29 20:13
그만큼 사람들이 빡쳤다는거죠
1. 저 사람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누차 말하지만 2. 실력이 아니라 인맥으로 계속 한다고 직접 자기가 언급했죠 3. 피드백도 안 받습니다. 애초에 그러니까 이정도로 욕먹는 거겠지만 까놓고 말해서 '괜찮다' '이런 비난은 심하다' 라고 주장하는 님의 논거는 그냥 님이 보기엔 그렇게 빡칠만한 건 아니라는 거 하나 뿐이잖슴까 님의 그 '주관적인 감성' 을 피력하고 싶다면 이런 지속적이고 황당한 작업에게 한두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데 그걸 피드백도 안 받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계속 일을 받는 이유가 인맥이라고 자기 스스로 밝힌 사람에게 빡친 다른 사람들의 '주관적인 감성'도 좀 취존해줬으면 좋겠군요 덧붙여서 개인적으로 저 양반은 의역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니X미를 어머니로 번역한거 보면 직역조차도 망이긴 합니다만........
18/04/29 10:26
박지훈 번역가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번역이 나오는 시스템이 문제예요. 영화에 대한 기밀을 누설시키지 않으려고 이런저런 장치를 하다보니 이런일이 일어나지 싶습니다
18/04/29 10:32
영상 보여주고 번역하게하는데요? 동시개봉을 위해 일정이 촉박한건 문제될수 있죠. 그런데 이런 잘못을 처음 터트린 것도 아니고, 계속 꾸준히 몇년에 걸쳐서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시스템의 문제라고 할 수가 없죠.
18/04/29 12:21
원래 이쪽에서 유명한 사람인가 봐요
이 번역가에 대해서만 말하는 https://youtu.be/IhZDveDtkeQ 것도 있고. 오로지 번역탓은 아니겠지만 이영화 재미없었어요ㅜ 전투씬이 10년도 훨 씬 전에 나온 반지의 제왕보다 못하고 다음편을 위한 예고편에 불과하고 죽어도 어차피 부활할거라는 거 다 알고있고 너무 많이 출연하고 너무 공정하게 배분하다보니 차라리 아이언맨 슈트 라도 멋지고 길게 보여주는게 나은것 같고 연기도 로다주만 하는것 같아요. 역시 3부작 한편 한편이 그자체로 전설 아닌 레전드는 반지의 제왕
18/04/29 12:39
댓글 쭉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시스템이 문제면 왜 똑같은 시스템 내에서 누가 하는 번역은 진짜 찰진 번역이라고 칭찬 듣는데 저 사람 하나만 한두번도 아니고 세기도 귀찮을 정도로 계속 말 나오는걸까요
"번역"의 시스템 말고 "번역가 선정"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납득이 가지만 말입니다 영화 볼땐 벙쪘다가 나중에 제대로된 의역 보고 아 그런거였구나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데드풀2 나올때 거의 다 됐는데 박지훈이 그거 번역한다고 하면 저는 DVD 떠서 다른 사람이 번역하기 전엔 안 볼 생각입니다 그건 진짜 번역이 중요한 영화라서요
18/04/29 13:21
예전에 곰플레이어 자막으로 보면 참 찰지게 번역하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말이죠
마블팬들이 국내에도 많을텐데요 번역가중에서도 마블 좋아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하면 좋겠어요
18/04/29 16:12
맨 처음 스웨덴에서 타노스 부하들이 비전 죽이려 하다가 캡아 부하들와서 도망가면서 한 대사도 오역이였죠.. 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나는데 직역하면 어색한 의미인걸 그대로 직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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