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28 00:40:57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왜 이리 of 길구봉구
[[오늘은 안잔잔합니다!!!]]

====


믿어지지 않아 다시 내 품 속에서
웃고 사랑한다 말해주는 너 

나만 알던 소심한 바보같은 나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며 (오히려)
나를 안아준 너에게

오 왜 이리 보고싶어 baby 
널 만지고 입을 맞추며 
내 모든 걸 모두 주고 싶어

왜 이리 아름다워 매일이 
처음처럼 말해줄 거야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항상 내 곁에 있어줘 

(I'll never let you down)
(I'll never mean to make you cry)

좋아 보여 요즘 난 
다시 네 품 속에서 바보처럼 
너만 보며 웃고 있는 날 

알고 있니 두 번 다신 너를 놓치지 않을 거야 
처음 같지 않아도 돼요 이젠 내가 지킬게요 

오 왜 이리 보고싶어 baby 
널 만지고 입을 맞추며 
내 모든 걸 모두 주고 싶어

왜 이리 아름다워 매일이 
처음처럼 말해줄 거야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항상 내 곁에 있어줘 

사소한 말 다툼 까지도
(가끔씩 서로 어긋나도)
사랑이라고 말하던 그대의 마음을
그땐 알지 못했죠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사랑을 알려준 그대이기에 
고마워요 
다시 날 안아준 너

(Baby 사랑하는 그대)

왜 이리 보고싶어 baby 
널 만지고 입을 맞추며 
내 모든 걸 모두 주고 싶어

왜 이리 아름다워 매일이 
처음처럼 말해줄 거야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From Youtube, Naver music

- 오피셜인 MUSICWORKSOFFICIAL 에서 나온 유튜브영상은 배경음이 제거되있어서 타 유뷰버영성을 올렸습니다.
(포함된게 더 듣기 좋아서 이걸 메인으로 했습니다. 혹 싶어 오피셜 영상은 글 말미에 첨부했습니다.)

====

'이별'이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로 최근 역주행에 가까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길구봉구의 곡입니다.
저는 저 곡들보다 이 곡이 더 좋다고 생각하여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 시리즈나 '왜 이리'같은 곡들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보통 감정을 폭발시키는 곡은 이별에서 폭발적 감성을, 만남(?)에서는 달달한 느낌을 주게 되는데,
이 곡은 달달한 가사와 느낌을 가지면서도 폭발적 감성과 성량을 보여줍니다.
전형적인 발라드이지만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그런 점인것 같습니다.
특히 '봉구'의 매우 하이톤을 유지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 점이 돋보입니다.
'길구'의 안정적이면서도 느낌있는 보이스도 지속되구요.

어쨌든 저는 이 곡이 '길구봉구'라는 팀의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차별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별'에서 보여준 뛰어난 작사능력도 좋지만, 이 곡과 '좋아'시리즈에서 보여준 감성이 모두 담긴 곡이 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고도 길구봉구의 곡들을 더 추천할 수도 있지만, 마스터피스는 이곡인것같습니다... 크크)



P.S 제가 , 주말이라 그런지 전형적인 발라드 곡을이 잔잔한 곡들보다 더 땡겨서(..) 링크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원체 좋은 곡인데다, 저도 이런 유형도 좋아하는 유형이 다양한지라...

P.S2 초두에 언급했던데로 오피셜영상도 링크하겠습니다. 배경음이 없는 부분이 많은데, 이걸 더 좋아하는 분도 많을 것같습니다.
길구봉구 자체의 가창력을 느끼기에는 배경음 없는 영상이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초반 22초는 노래가 나오지 않아 스킵해두었습니다.(뒤 10초도 스킵하셔도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혜우-惠雨
18/04/28 00:52
수정 아이콘
가사가 딱 제가 좋아하는 가사네요. 잘들었습니다~
틈새시장
18/04/28 09:56
수정 아이콘
:)
절름발이이리
18/04/28 03:18
수정 아이콘
왜 이리?
틈새시장
18/04/28 09: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18/04/28 11:52
수정 아이콘
길구봉구 노래들 정말 좋죠. 전 개인적으로 하동균과 같이 부른 사랑이었다 굉장히 좋아합니다. 처절하게 울부짖는다는 느낌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07 [일반] 출근날짜 통보 하루 뒤 입사보류에 멘붕중... [25] 레슬매니아14770 18/04/29 14770 4
76806 [일반]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10] 치토스6345 18/04/28 6345 15
76805 [일반] 의사협회장님은 정치색이 너무 뚜렷하시네요.. [95] 헝그르르14306 18/04/28 14306 7
76804 [일반] [극스포]어벤져스:인피니티워 '그 번역'을 정리해봤습니다. [100] 진인환17007 18/04/28 17007 15
76803 [일반] x원 받으면 y할 수 있냐 [24] 절름발이이리9114 18/04/28 9114 11
76802 [일반] 우리 손자 손녀들은 통일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요? [69] 0ct0pu510917 18/04/28 10917 4
76801 [일반] 살아났습니다. [7] 삭제됨9526 18/04/28 9526 12
76800 [일반] (특수문자 삭제) 토지공개념에 대한 쉽고 훌륭한 강의 [126] nexon14334 18/04/28 14334 12
76797 [일반] Daily song - 왜 이리 of 길구봉구 [5] 틈새시장8152 18/04/28 8152 1
76796 [일반] 한국전쟁(1950-2018) [82] 모랄레스중위20527 18/04/27 20527 31
76795 [일반] 상품 지연발송으로 너무 짜증이 나네요 [58] RookieKid13010 18/04/27 13010 2
76793 [일반] 왜 퇴근만 하면 몸에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걸까요 [62] 아마데12859 18/04/27 12859 10
76792 [일반] [스포주의] WWE PPV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최종확정 대진표 [17] SHIELD8421 18/04/27 8421 1
76791 [일반] [스포주의]갓오브워 스포를 당한후 [49] 달걀먹고빵구빵10062 18/04/26 10062 3
76789 [일반] Daily song - Bye Babe of 권정열(10cm)&CHEN(EXO) [5] 틈새시장7463 18/04/26 7463 0
76788 [일반] 마이너스 단가 하도급에 대하여.... [67] 미사쯔모13421 18/04/26 13421 3
76787 [일반]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14] 사과씨10808 18/04/26 10808 16
76786 [일반] (조각글) 최근에 쓴 조각글 몇 개 입니다. [4] Lucifer04903 18/04/26 4903 4
76785 [일반] 제일 짜증나고 열받는 부류의 스포일러쟁이 [95] VrynsProgidy13498 18/04/26 13498 15
76784 [일반] 잠들기 전 운동을 하면 좋지 않은 이유 한 가지 [25] 삭제됨14494 18/04/26 14494 4
76782 [일반] [팁] AVG IS 2018 라이센스 1년 무료 프로모션 [13] 여자친구10594 18/04/26 10594 4
76781 [일반] 저기요, 죄송한데 5분만 시간 내주시겠어요? [84] Chasingthegoals16734 18/04/26 16734 6
76780 [일반] [토막글] 남북평화, 러시아 그리고 한국 [3] aurelius7566 18/04/25 756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