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잔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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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아 다시 내 품 속에서
웃고 사랑한다 말해주는 너
나만 알던 소심한 바보같은 나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며 (오히려)
나를 안아준 너에게
오 왜 이리 보고싶어 baby
널 만지고 입을 맞추며
내 모든 걸 모두 주고 싶어
왜 이리 아름다워 매일이
처음처럼 말해줄 거야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항상 내 곁에 있어줘
(I'll never let you down)
(I'll never mean to make you cry)
좋아 보여 요즘 난
다시 네 품 속에서 바보처럼
너만 보며 웃고 있는 날
알고 있니 두 번 다신 너를 놓치지 않을 거야
처음 같지 않아도 돼요 이젠 내가 지킬게요
오 왜 이리 보고싶어 baby
널 만지고 입을 맞추며
내 모든 걸 모두 주고 싶어
왜 이리 아름다워 매일이
처음처럼 말해줄 거야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항상 내 곁에 있어줘
사소한 말 다툼 까지도
(가끔씩 서로 어긋나도)
사랑이라고 말하던 그대의 마음을
그땐 알지 못했죠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사랑을 알려준 그대이기에
고마워요
다시 날 안아준 너
(Baby 사랑하는 그대)
왜 이리 보고싶어 baby
널 만지고 입을 맞추며
내 모든 걸 모두 주고 싶어
왜 이리 아름다워 매일이
처음처럼 말해줄 거야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From Youtube, Naver music
(포함된게 더 듣기 좋아서 이걸 메인으로 했습니다. 혹 싶어 오피셜 영상은 글 말미에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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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로 최근 역주행에 가까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길구봉구의 곡입니다.
저는 저 곡들보다 이 곡이 더 좋다고 생각하여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 시리즈나 '왜 이리'같은 곡들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보통 감정을 폭발시키는 곡은 이별에서 폭발적 감성을, 만남(?)에서는 달달한 느낌을 주게 되는데,
이 곡은 달달한 가사와 느낌을 가지면서도 폭발적 감성과 성량을 보여줍니다.
전형적인 발라드이지만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그런 점인것 같습니다.
특히 '봉구'의 매우 하이톤을 유지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 점이 돋보입니다.
'길구'의 안정적이면서도 느낌있는 보이스도 지속되구요.
어쨌든 저는 이 곡이 '길구봉구'라는 팀의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차별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별'에서 보여준 뛰어난 작사능력도 좋지만, 이 곡과 '좋아'시리즈에서 보여준 감성이 모두 담긴 곡이 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고도 길구봉구의 곡들을 더 추천할 수도 있지만, 마스터피스는 이곡인것같습니다... 크크)
P.S 제가 , 주말이라 그런지 전형적인 발라드 곡을이 잔잔한 곡들보다 더 땡겨서(..) 링크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원체 좋은 곡인데다, 저도 이런 유형도 좋아하는 유형이 다양한지라...
P.S2 초두에 언급했던데로 오피셜영상도 링크하겠습니다. 배경음이 없는 부분이 많은데, 이걸 더 좋아하는 분도 많을 것같습니다.
길구봉구 자체의 가창력을 느끼기에는 배경음 없는 영상이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초반 22초는 노래가 나오지 않아 스킵해두었습니다.(뒤 10초도 스킵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