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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9 13:16
출근 전철에서 대충봤는데요
자세히 보니 인생에 비유한 글이었군요 근데 저는 요즘 실생활 스트레스를 플4 로 풀기는하거든요 인생게임은 로드 세이브도 없고 극악난이도에 고통은 실제체험이니 만만한 게임은 아니죠 양육 퀘스트 다하면 노후대비 퀘스트 해야죠
18/04/19 09:53
어제 밤에 그 '길드원'이 생각이나서 한참 눈물을 흘렸습니다. 옆에 있던 파티원이 이상하게 쳐다보았지만, 어젯밤에는 왠지 그러고 싶었나봅니다.
18/04/19 09:54
꼬와도 못접는, 저는 평생 플레이 불가능한 무시무시한 난이도의 그 꼐임!!
이 게임은 너무 중요해서 팟플 중에 다른거 하면 오히려 욕먹는다는데 그래도 글은 좀 써주세요 크크크크크
18/04/19 10:03
1렙 파티원 키우고 있는데요..
남들처럼 현질해서 풀템채워주고 싶은데 골드가 택도 없네요 방어구라도 맞춰주려면 열심히해야겠어요
18/04/19 10:14
템도 안되고 과금도 못하는데.. 기본컨텐츠나 즐겨야죠. pvp나 보스레이드 파티플은 건너뛰려고요.
솔플이 제일 편하네요. 누구 눈치볼 필요도 없고요.
18/04/19 11:23
이제는 골드가 없어서 구매할 수 없는 걸 이해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대신 이제는 어서 필드 나가서 골드 줍줍해 오라고 아침에 등을 떠밀대요.
18/04/19 11:29
골드 모아서 파티용 아이템 하나 산 후 상대 아이디 우클릭 -> 장착요청하시면 상대에게 메시지가 뜹니다. '파티플 신청되었습니다. 승인하시겠습니까?'
18/04/19 10:52
그 어렵다는 퀘스트 시작하셨군요. 저는 깨끗히 포기하고 즐겜 중인데...
퀘스트가 좀 쉬워져야 할 텐데... 우리 서버 유저가 점점 줄어들어서 큰일입니다.
18/04/19 10:59
20년 이상에서 어? 한 후
퀘스트 이름 양육을 보고 난 후에야 눈치챘습니다.. 그 전까지 정말 게임을 생각하며 읽은 제가 너무 순진했던 것인가요?
18/04/19 11:50
크크 생각해보니 너무 눈치를 늦게 챈 것 같다는 충격 때문에 이 글을 더 여러번 보게 되고 이 글이 더 임펙트있게 느껴지는걸보니 오히려 글쓴님 의도대로 잘 읽은 것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집니다.
인생을 게임으로 비유하고 양육은 퀘스트로 비유,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있었던 길드원들의 도움에 관한 메세지는 아마 오랫동안 제 기억 속에 남을겁니다.
18/04/19 11:11
인생게임
메인 에피소드 중 '군대 생활하기, 취업해서 직장생활하기'를 무난하게 클리어했을 경우 '결혼 생활' 에피소드에서 희귀 퀘스트인 '임신, 출산, 육아' 다음에 연계되는 퀘스트입니다.
18/04/19 11:19
와~ 무슨 게임을 하시고 이름도 안 알려주시지 하며 궁금했는데, XX을 탁 치고 갑니다. 보니 저도 하고있던 쉽지 않은 게임.. 하지만 소소한 행복이 있는 게임이네요. 즐겜하세요!
18/04/19 11:21
출생 - 길드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립 - 길드가 해산되고 사회라는 필드에 홀로 떨어집니다. 결혼 - 파티 시스템을 통해 파티원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출산 - 새로운 뉴비가 파티에 가입합니다. 입학 - 뉴비가 새로운 필드에 진입합니다.
18/04/19 11:32
조언드리자면 어지간한 아이템은 미리 구비해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필수적인 것만 사놓으세요.
뉴비가 파티에 조인하면 그게 전체공지로 뜨고, 예전에 같이 플레이했던 분들이 아이템 가져다주시거든요.
18/04/19 11:05
안녕하세요, 해당 초등학교 퀘스트의 NPC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NPC인줄 알지만... 사실은 저희도 플레이어입니다. 흑흑.
18/04/19 11:08
저는 쩔을 제대로 못받아서
플레이타임은 긴데 아직 쪼렙인데다가 제 장비도 못 맞춰가지고 뉴비 쩔은 못해줄것 같습니다. 도와줄 파티원도 없을듯 크크 제 장비 다 맞춰서 뉴비쩔 해줄 레벨 될때쯤이면 섭종일거 같아요 흐흐 제가 퀘스트랑 파밍 게을리한 탓이겠죠? 쩔을 못받아서가 아니라? 다음 겜 할땐 꼭 버스좀 타서 저도 뉴비 돕고 싶네요
18/04/19 11:20
It's not your fault.
게임은 깁니다. 플레이하다 보면 경험치는 쌓이고 렙업은 됩니다. 현질을 하든 안하든 만렙에 도달하는 기간이 차이날 뿐. 요즘은 운영진도 유저 편의사항을 여러 가지로 도입하고 있으니 홧팅입니다.
18/04/19 16:30
달리 생각하면 대머리에(!) 살이 있으신 분이 여친을 구했다면 그만큼 잘생겨서 그런거 아닙니까!? ㅜ.ㅜ
일단 잘생겨야 예선전을 통과한거라..흑흑~
18/04/19 11:28
제가 있는 서버는 남자풀이라서... 보통 스펙으로는 남자직업은 파티구하기 힘들더라고요.
뒤로 갈수록 신규유저가 줄어서 가뜩이나 여자직업인 분들은 줄어드는데... 참 파티 못구해서 걱정입니다.
18/04/19 11:42
신규유저 유입에 목마른 운영자들이 환호하겠네요.
요즘 뉴비 여럿 키우면 서버에서 골드 지원나오는 게 있으니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18/04/19 11:41
저는 양육퀘를 필수퀘만으로 완수하고 싶지만 파티원께서 종종 과금퀘를 요구해서 분쟁이 일어나네요.
근데 왜 과금은 나 혼자해야 되는게냐!!!
18/04/19 16:09
슬슬 걸음마 퀘 나올 때네요. 그거 클리어하고 나면 약 3개월간 '말썽' 디버프가 걸리면서 걸어다니다 자빠져 부상당할 확률이 급상승합니다. 조심하세요.
18/04/19 12:31
슬슬 평생파티 신청하려고 하는데, 언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요즘이네요.
요즘엔 솔플이 대세라는데 조금 더 솔플하고픈 마음도 계속 들고.. 싱숭생숭합니다.
18/04/19 16:11
파티플이 재미있습니다. 전에 어떤 분이 비유를 드셨는데, 행복도 고통도 100배는 더 늘어난다더군요. 그런데 행복의 증가폭이 더 크답니다.
18/04/19 13:02
제가 쩔해주는 뉴비 1호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필드에 들어갔습니다. 원거리 시야가 좋지 않아서 보완하는 템 사줬는데 그것도 꽤 골드가 많이 드네요...
18/04/19 13:12
참 그러고 보면 우리네 삶이 슈-퍼인생게임인거 같아요. 다만 세이브 로드가 없는 극악의 난이도라는 게 다르지만!
저도 지금껏 길드원(사실 양육퀘 받으신 분들) 분들께 쩔 받다가 이제야 독립해서 파티원 구했는데... 새 업뎃 퀘스트는 안 받아봐서 모르겠네요.
18/04/19 16:13
파티원 구하셨으면 얼마 안 가서 퀘스트 뜹니다.
혹시 퀘스트 안 뜨면 특정일에 전 길드원 주거지를 방문해보세요. 높은 확률로 퀘스트가 출현합니다. '좋은 소식 없고?'로 시작하는 퀘스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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