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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16:52
컴팩트 SUV가 이제 대세가 되면서 QM3가 매력이 확 떨어졌죠; 예전엔 디자인도 그렇고 굉장히 이쁜차였는데... 너무 비싸요 -_ㅠ
18/04/18 17:04
저 역시 QM3는 연비를 위해 태어난 차라고 생각합니다.
차를 고를때 연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고려해볼만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18/04/18 17:08
저도 첨엔 마력보고 헉!? 했는데 친구 차를 고속도로서 몰아보니 주행감이며 서스펜션, 단단함이 괜찮더군요. 안정성을 함께 갖춘 미니 모는 느낌 났습니다.
18/04/18 17:08
연비가 출시 당시엔 경쟁자가 국산차중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상당했죠 저도 3개월 대기타고 받았으니..
그런데 지금은 대신할 차량이 너무 많아서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ㅠㅠ 하브차량이나 살껄 그랬네요
18/04/18 17:19
디자인이 좀 먹어주고 연비 좋은거 말고는 딱히...
지금은 티볼리 니로 코나한테 완전 먹혔더군요 저도 첨봤을땐 오 이쁘다 하긴 했었네요
18/04/18 17:24
QM3 출력이 좌절스럽긴 해도, 디젤 특유의 토크빨이 있어서 실주행에서는 크게 불만 없이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요즘 엔간한 디젤 차량이 다 고속주행 연비가 20km 가 나오는 시대라 (...) 메리트가 크게 떨어졌죠 ㅠㅠ
18/04/18 17:28
몇 번 렌탈로 빌려타 본 입장에선 장난감을 가지고 운전하는 기분인지라 기분이 묘했습니다. 꿀렁거림도 그렇구요.
나쁜 차는 아닌데 뭔가 아쉽단 생각이 드는 차입니다만 나름의 애정을 갖고 쓰신 글이라 우선 추천!
18/04/18 17:45
잘 읽었습니다.
중간에 오탈자가 있네요. 차량 가격 부분에 QM3는 소형SUV 차량 중에 매우 [비싼] 편에 속합니다. 주행 성능 부분에 다른 디젤차량도 [맞찬가지]겠지만 -> 마찬가지겠지만
18/04/18 18:19
QM3나왔을때 차 구입을 위해 3번이나 시승을 했었습니다.
제가 스파크 타다가 QM3를 타서 그런지 차는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도 나름 이쁘고 끌렸고 내부 디자인도 그럭저럭.. 다만 실내 크기가가 스파크와 거의 비슷한....;; 연비는 정말 좋더군요.. 연비를 위해 많은것을 내려놨다는 말이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어째든.. 3번 시승하고 구입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트랙스를 1번 시승했는데 망설임 없이 바로 트랙스를 구입 했던 기억이 있네요 .. 하하
18/04/18 18:22
저는 마지막에 qm3, 트랙스, 니로 중에 고민하다가 니로를 샀는데, 어머니께서는 qm3가 예쁘다고 다음에 차 바꾸게 되면 qm3 같은 걸로 바꾸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18/04/21 14:27
제가 sm6 디젤 모델을 타는데 거의 모든 부분을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엔진이 같고 껍데기만 다른 .. 같은 차니까요ㅠㅠ 분명히 같은엔진인데 sm6는 나름 중형세단이 두자릿수대 마력이 부끄러웠는지 110hp가 공인마력이더군요. 돈 몇백이나 더 쓰고 껍데기만 중형세단인 차량을 구매했다는 굴욕감을 느끼게 해주는 차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qm3 디젤 차주분들께서는 돈 몇백 아끼고 sm6디젤 탄다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조금은 마음에 위안이 되시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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