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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 13:29
WMD중에 핵무기만 빠진거면 북한이 순위오른게 그럴수도있겠구나 싶네요. ICBM이나 생화학무기가 반영됐을테니
그나저나 갓한민국 7위.. 국뽕에 취한다. 문통이 공약도 하고 핵잠수함 가지려고 노력하던데 요즘은 어떤지 몰겠네염
18/04/12 13:29
독일,이탈리아,일본보다 우리가 더 높다니...
근데 북한 순위가 더 예상밖이네요. 재래식 무기라 할지라도 양이 많아서 그런건지.
18/04/12 13:48
GFP의 전력수치 산정기준에는 군사력 뿐만 아니라 인구, 경제력, 국가산업기반 등이 총합적으로 고려됩니다.
이러한 고려 없이 단순 군사력만 비교한다면 독일의 군사력은 한국이 아니라 북한과 놀아야 할 판입니다.
18/04/12 14:56
정확히는 근 10 수년 사이에 무리한 군축의 여파로 벌어진 일입니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62089 독일군의 주요장비 가동률. 레오파르트 2 전차 (46.88%) 를 제외하면 가동률 31% 이상의 장비가 없는 것과 가용 잠수함 0척에 주목 https://namu.wiki/w/독일%20연방군#s-8.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53997&page=1
18/04/12 15:42
독일군 몰락한건 하루이틀일이 아니어서.... 여러 조건이 들어가서 순위가 저렇지, 순수히 현재 가용가능한 전력으로 한타 쌈 한다고 하면 옆동네 폴란드한테도 탈탈 털릴걸요.
18/04/12 13:33
확실히 우리나라가 어디가서 절대 후달리는 사이즈가 아닌데 동서남북 전부다 빡세네요. 크크크
1승 1무 1패로 경우의 수를 노려야 될거 같은 이 조합 무엇 ㅠㅠ
18/04/12 16:44
우리 실력을 미리 내다보시고 티켓 많이 주고 잘하는곳 없는 아시아에 자리를..
근데 왜 또 아시아 중 여기에요 단군 할아버지..
18/04/12 14:05
우와 우리 나라 일본하고 전쟁하면 이기나요?크크
상위 8개국 중에 우리가 대응 준비해야 하는 나라가 3개가 있네요. 1위가 아닌게 천만 다행이지만 2,3위 붙어 있으니 ㅜㅜ 일본 평화헌법 폐지되면 금방 바뀌겠죠. 외교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칠 테고요. 외교가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가 강해야 한미동맹도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18/04/12 14:57
예전에 굉장히 설득력 있는 글을 봤는데 결국 가서 깃발 꼽는건 지상병력이라고 했어요.
공군은 우리가 앞서고 해군은 일본이 앞서서 전쟁 발발시에 터렛 둘러논 섬에 드랍만 성공하면 우리가 이긴다고 했는데 기억이 맞는지도 모름. 한마디로 제 뇌피셜.
18/04/13 00:48
국군이 보유한 상륙전력으로는...
아예 미사일로 일본 서쪽 주요 공자와 해자의 주요지점을 날리고나서면 모르지만 그거 성립안되면... 아니 미군빼면 어느나라가 일본에 사단급이상을 드랍시킬나라가 있는지가...
18/04/12 14:07
아이러니한게 그렇게나 안보안보거리던 정당이 정권잡았을땐 세계순위도 내려갔었죠. 11위까지 내려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그쪽 정당 사람들한테 거의 주적, 빨갱이 취급받는 민주당이 집권할때마다 귀신같이 7위까지 올라가고... 물론 정당교체가 얼마나 영향이 있었는지 저야 잘 모릅니다만...
18/04/12 14:52
그렇긴 한데, 군사력이 1년만에 뚝딱 오를리는 없으니 전 정권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지금 군사력에 영향을 미칠 예산같은 건 전 정부의 투자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저도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크크
18/04/12 17:20
저도 처음에는 이명박근혜정권때의 국방비삭감 등이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국방비삭감으로 인한 군사력 세계순위변동이 이렇게나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서 마지막줄에 사족을 붙여놨습니다.
18/04/12 14:16
한국이 일본보다 순위가 더 높은건 의아하긴 하네요
한판 붙으면 서로 점령을 못하는 상황이 오지만, 일본이 공중/해상 봉쇄 가능해서 장기전으로는 일본이 이길텐데
18/04/12 14:28
1:1이 아니라 군사력이니까요. 아마 해군/공군 밀리는 것보다도 육군이 압도적이라 한국이 더 순위가 높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공군은 생각보다 막 밀리진 않을거에요. 비벼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18/04/12 14:39
일본 해군 규모가 해상 전 범위를 커버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게 리아스식 해안인 한반도 지형적 특성에 기인한다는데 명확한 팩트는 잊어부렸네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알았더랬죠. 다만 우리도 열도로 상륙을 못하기에 서로 비기는 상황이지요.
18/04/12 14:44
해상봉쇄가 해안을 다 커버한다는게 아니라 무역항로만 봉쇄해도 한국이 좀 막막하긴 한데... 반대로 일본이 봉쇄 이상 뭘 할 여력이 없긴 하지요.
18/04/12 15:40
일단 해상봉쇄가 불가능에 가깝고, 해봤자 실효성이 없으며, 그거 하겠다고 애매하게 해상전력 분산시켰다가 영혼까지 털릴 수 있습니다.
18/04/12 17:08
해상봉쇄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 하지만 한다하더라도 한국국적 선박을 모두 외국국적으로 돌리면 답이 없습니다. 지금도 세금이 싼 외국으로 등록한 선박이 많죠.
18/04/12 14:42
그러니까 저 차트가 핵을 제외한 거라곤 해도, 공식 핵보유국들을 차트에서 빼고 나면 한국이 지구 1위라는거죠?
이러고도 주변국에 치이는 한국의 지리적 위치라니...흐윽...ㅠㅠ
18/04/12 14:45
지리적 위치 얘기 들을 때마다 짜증나네요.
군사력 높다고 뭐 좋은 것도 아니고, 옆에 저나라들이 있어서 죽창 한방은 날리자는 목적으로 군사력 키우는 건데 뭔 스타크래프트 하시나
18/04/12 15:05
죽창 한방만을 위해서는 재래식 군사력은 별 소용이 없죠
반면 주변국들이 아무리 세다해도 1:1 하는게 아닌 이상 군사력은 충분히 의미가 있죠
18/04/12 15:29
한국군이 닥돌하고 베이징 진격하면 중국이 쫄아야 된다는 게 포인트
동아시아 지리적 위치... 이런 소리 하기 전에, 한국이 동아시아에 없었으면 이 정도로 발전도 안 했고, 주위 나라 군사력이 센 만큼 경제력도 세요.
18/04/12 15:43
중국 일본 러시아가 있으니까요 =_=;; 이웃국가는 잠재적으로 가장 위험한 적국이기도 하지요. 하물며 체제도 다르고 군사력 또한 세계탑급인데 북한 없다고 군비를 축소하다니요... 북한이 대놓고 으르렁 거려서 그렇지 힘만 놓고보면 사실 주변에서 제일 만만한 국가입니다...
18/04/12 17:18
전군배치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입니까=_=; 신의주서 북경까지 가깝고 비교적 평지라는 점,한국이 군사강국이라는 점에서 군사배치에 있어서 제일 요주의 국경이 되지 않을까요? 히말라야가 가로막고있는 인도나 기타 다른 사막 등 약소국과 국경 맞대고있는 다른데랑은 비교 안되겠죠. 한중우호관계랍시도 느슨하게 군사 배치를 한다는 건 너무 물렁한 소리 아닐까싶네요.
대만이 중국과 어떻게 지내는지만봐도 힘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수있지요.
18/04/13 00:59
선양군구 지금은 북부전구는 러시아하고도 국경이라서 막강한 전력를 유지해야하죠...중부전구도 백업이 되줄거고 한국에 투사가능한 이 두 전구면 중국군 전체에서 7할은 먹을거같은데...대비해야하는 한국의 입장상 줄이는건 쉽지않죠...
18/04/12 16:36
이 순위가 실제 순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히틀러가 소련치면서 몇개 사단이 초기상태라고 보고 받아 전쟁을 수행했는데 소련의 증원병력은 독일의 예상을 뛰어 넘었죠 진주만공습할때만해도 미국의 물량이 그정도일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두나라가 작정을하고 사생결단하는 수준의 전쟁이라면 저 순위는 그저 개전 초기상태를 말해줄뿐이죠 중국이 인구비례로 계산하면 남한 수준으로 병력을 모으면1700만이고 북한수준으로 병력을모으면 7천만입니다
18/04/12 17:52
링크 들어가신 다음에 한국 안 눌러보셨죠?
GFP에서 군사력 순위를 산정할때 가용가능한 인구(현역, 예비군, 그리고 동원가능한 총 남자인구까지)를 집계하고, 국가의 산업능력과 물류운송능력, 그리고 국방예산과 총 예산까지 포함해 집계합니다. 중국이 인구비례로 남한 수준으로 병력을 모아봐야 특별히 훈련받은 일부 공안병력 빼면 민간인 내지 경찰 정도 수준 병력이고, 우리는 예비군 총동원하면 500만, 국가총동원령으로 남자를 긁어모으면 훈련받은 보병병력이 천만 이상 뽑힙니다.
18/04/12 18:07
왜 시비조로 댓글을?
그 분석으로 히틀러도 소련 진군 결정한겁니다 사생결단 하는 전시에 남한 천만이면 중국 2억명 넘게 모집 합니다
18/04/12 18:14
우선 시비조로 댓글을 단 것으로 보였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냥 이렇다는걸 쓰고 싶었는데 좀 삭막했나 봅니다.
근데 사생결단하는 전시에 중국 2억명이면 그 중에 훈련 받은 병력은 얼마냐는 거죠. 한국 천만은 최소한 2년 훈련받은 병력들입니다. 그리고 나치 독일- 소련은 말 그대로 히틀러 삽질인데 그걸 일반적인 예시로 끌고 오시면...;;;
18/04/13 09:19
저는 인구보다도 랜드리스를 히틀러와 독일이 예상 못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만... 저 순위에도 타국 원조를 고려하지 않는 건 맞으니까요
18/04/12 18:08
밀더크지만 뽕이 차오르진 않아요...
넷에선 유럽의 군축으로 똥망 직전의 판자촌인 독일군을 비웃거나 그에 비에 상대적으로 쩔어보이는 러시아뽕에 취하거나 하던데 그 군축한 돈으로 독일은 제4제국 총통 메르켈의 지휘 아래 전 유럽의 목줄을 유로로 죄는 중이죠. 러시아는 그 위대하고 덜붉은 군대로 하는거 보다 졸렬한 홍차배달이 더 좋은거 같아보이고 크크크 체-신 무기, 갱려크한 화력,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그 돈! 그 생계형 비리!!! 그 굳건이의 노예들!!!! 이젠 마냥 좋아할 수가 없어요. 피가 식은 아재라서... 저 죽기 전에 마지막 전쟁 터질것 같아요. 레알루다가.
18/04/12 19:23
눈가리고 무시한다기보단 안그래도 장막에 가려 잘 안보이는데 온갖 조선야바위꾼들이 홀딱쑈 및 뻥튀기 난장을 부리는 통에 뭔 일이 일어나는지 도통 모르겠는 상황이겠죠.
18/04/12 21:07
그래서 단군 할아버지 위치선정 하실 때 리셋 안하신건 알겠는데 우리나라가 고대로 지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세계물이라면 어디로 가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딱히 다른 나라에 안살아봐서 어디가 더 좋은지 모르겠네요. 약간 더 남쪽으로 가면 좋을까요? 아님 캐나다 옆으로 가야하나
18/04/13 18:03
일본 상륙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긴데
제가 어디선가 본 얘기로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화포 전력을 집중 시켜서 해상을 견제하면서 상륙시킬수 있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재래식 화포나 미사일 전력이 강하고 또 너무 많아서 일본 이지스나 md로 요격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결국 그 사거리 안쪽으로 엄호 사격하면서 상륙시킨다는 일본과 매우 가까운 우리나라만 할수 있는 작전이라고 하던데 상당히 설득력 있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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