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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 05:56
잘 읽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치킨은 요즘 치킨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12900원 만해도 매우 괜찮더라고요. 포장은 9900원 홀은 10900원 어떨지 조심스럽게 건의해보고 요즘 메이저치킨전문점들 감자튀김이랑 샐러드 섞어서 2만원도 넘는데 감자튀김 섞어서 15000원 미만만 가도 매우 혜자스러울것 같습니다!
18/04/12 08:08
우오오오오오오오 감사합니다!!!! (홀은 똑같이 받아도될거같아요 술을 파니까) 감자튀김 정말 너무 누무좋은아이디어네요 너무감사합니다 본사에 짜달라고해봐야겠어요
18/04/12 07:13
잘읽었습니다.
저는 그냥 월급쟁이라 잘 모르지만 상가 활성화가 목표라고 하셨는데, 전 상가의 기본업체들은 부동산, 편의점, 치킨집, 커피숍, 파리바게트?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임대료 부담이 없는 글쓴이님이 두툼한 샌드위치에 싼 커피 싼 치킨 팔면 다른 업체들이 들어오기 쉬울까... 란생각도 듭니다. 심지어 영업시간도 일반 자영업자가 따라오지 못할 시간인거 같아서요. 물론 상가에 불켜놓은집 있는거 자체로 다른 업체들도 많이 들어올거라 봅니나. 나중에 오픈후기도 올려주세요~
18/04/12 08:14
아.. 그정도로 큰 상가건물이 아니라 층당 면적100평(점포면적 6-70평)밖에 안되는 작은건물이에요! 1층은 이제 이걸로 15평남았구요. 건물자체 유동인구가 일 100명정도밖에안돼서 취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18/04/12 07:58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창업초기에는 작은 가게, 고용은 본인 1명(+가족)이 안전한 접근이죠. 장사가 안되면, 인건비의 압박이 가장 현실적이라 들었습니다. 좀 무리한 시작이라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초반에 몰이가 중요한 부분도 있으니..이해도 가네요.
오전/오후에는 동네 맘카페에 접근하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맘카페는 여성만 가입되니, 여자계정(어머니, 아내)로 가입하시고 개업을 알리고, 맘카페 전용 이벤트도 가끔씩 열어보시면 좋겠네요. 동네에 잘되는 빵집이 있는데, 거기는 31,1일 포인트 적립 50%~100% 행사를 하는데 이런 방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 기관이 있는대라면 그리 늦게까지 술마시는 사람이 적을 수 있긴한데...사실 분위기에 따라 '법인카드'를 쓸 수 있는 일반 식당이라면...법카부대가 올 수도 있겠네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 공공기관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소맥)을 대비한 부분으로 접근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법카부대가 올 수 있도록 유인하는 모집활동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장 큰 기관 앞에 현수막에 이주 기관 직원(사원증, 명함)들 1달간 안주 50% 할인행사도 열어보시면 좋겠네요. 부담되시면 타임 세일로 하셔도 좋고요.
18/04/12 08:18
이벤트가 필요하겠네요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할 수 있도록 논의해봐야겠어요!
18/04/12 08:38
자동문 신경써서 설치하세요. 본사 연동이 제일 낫긴한데, 힘들면 돈좀 주더라도 규모 있는곳에서 설치하시길. 의외로 고장이 잘납니다. 알바고용은 로또라서..딱히 드릴말씀이 없네요.
18/04/12 08:50
창업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싸게 파는겁니다.
정당한 이득을 취하세요.싸게 판다고 좋은게 아닙니다.정당한 댓가를 받으세요.싸면 의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월세가 안나가니 싸게 파시는건 알텐데 적당히 받으세요. 그리고 요식업은 50대 사모님 쓰는게 진리입니다. 알바들 수시로 펑크내는거 돌아버리실껍니다. 50대 사모님들은 절대로 펑크 안냅니다.
18/04/12 10:21
젊은 친구들중에도 괜찮은 친구들 있지만...확실히 40대 50대 사모님이 진리입니다...!!
알바때문에 골머리 앞으실텐데...잘 극복하시길...
18/04/12 10:23
알바생에게 많은 기대나 정주는 거 금물입니다.
알바는 오래 일하면 3~6개월이구요. 짧으면 1개월단위로 그만둡니다. 어느새 정이 들고, 좀 더 기대하는 순간 '사장님 저 내일부터 못 나옵니다'라고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18/04/12 10:59
어디나 젊은(본인보다 꽤 어린) 친구들하고 같이 일하려면 무감정 대응이 필수인 듯해요.
지나치게 잘 해주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18/04/12 10:43
치킨가격 낮추는건 낮춘다고 판매 마리수도 크게 늘지 않을 뿐더러 전체 치킨시장 파이를 줄이는 짓입니다. 가격말고 차라리 재료와 맛으로 승부를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스로 인건비에 대한 가치를 낮추진 마세요.
18/04/12 10:56
건물주가 해야만 가성비 좋은 식당이 나오는구나.
가격도 내 마음대로, 원두도 내 마음대로 할거면 왜 프렌차이즈를 할까, 또 프렌차이즈는 지점에서 저렇게 하는걸 왜 그냥 둘까 이 두 가지 생각이 드네요.
18/04/12 12:46
사실 일부러 통제를 안하는 프랜차이즈를 고른 부분이 있어요. 제가 프랜차이즈를 고른 이유는 잘 짜여진 시스템이 필요해서 그런건데, 한편으로는 점주의 이득에 반해서 강제받는건 싫었거든요.
18/04/12 12:56
최근 맥도날드 이슈에서도 제가 늘 생각하는 바인데, 전 프렌차이즈의 가장 중요한 점은 '언제 어느 점포를 가도 동일한 서비스(맛 가격 등의 총체적인 의미로서의)를 받을 수 있다' 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은 당연히 저걸 기대하는거고, 고객이 그걸 기대하니까 프렌차이즈 사업주 역시 당연히 저걸 최우선의 원칙으로 생각해야겠죠.
똘빼님과 그 프렌차이즈 모두 각각의 사연이 있고 이유가 있으니까 누가 잘하고 잘 못하고를 얘기할, 그러니까 당연히 저한테 사과하실 이유가 없는 일이긴 한데 그냥 제 기준에서는 신기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프렌차이즈를 갔는데 같은 메뉴를 여기는 1만원을 받고 저기는 1.5만원을 받으면 여긴 뭐지 싶을 것 같고, 프렌차이즈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근데 그걸 다 받아주는걸 보니까 신기하단 생각이 드네요.
18/04/12 10:57
알바생의 경우 장단점이 나뉩니다. 뭐 이게 보편적인건진 모르겠지만 제 경험에 의거
젊은 알바 - 아무래도 젊으니 이것저것 시키기는 수월하고 누가 못나오거나 할때 대타로 근무 시키기엔 좋습니다. 스케쥴이 탄력적일때가 많아서 대신에 젊은 세대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맡은 일은 잘하는데 그게 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취업이 되거나 복학을 하거나 뭐 방학이 끝나거나 등등의 사유로 길게 일하는 경우도 많진 않고요. 대신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전날이나 당일 갑자기 못나온다고 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 경우엔 애들 어린이집이나 학교 보내고 오시는 어머님 층들이 많았고 (종목 특성상 더 그럴 수도..) 가계를 본인 가계인냥 생각하셔서 본인 업무가 아닌 것들에도 신경을 써주고 눈치껏 남이 바빠 보이면 도와주시고 하는 경우가 젊은 직원들 보단 많더군요 다만 시간이 탄력적이지가 못하고 개인 사정 (주로 아이 관련)이 많아서 못나오시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대신 미리 말씀은 해주시죠.. 근데 글 쓰신 분 시간대를 보면 어머님들이 선호하는 시간대는 없어보이니... (07:00~13:00 정도 빼곤) 남/여/나이 등 다 제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알바로 고용하는지 직원으로 고용하는지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있고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8/04/12 12:19
직원으로 하는게 더 나으면 직원으로도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3개월정도 시간제계약해보시고 서로 생각맞으면 정규직으로 가는 방안도 생각해보자고 얘기해볼요량입니다.
18/04/12 11:36
저도 저희 건물에서 자영업 한지 15년째입니다. 업종이 아주 다르고 그렇다고 제가 뭐 대박난 것도 아니라 조언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우리 건물에 세 안 나가니 좀 안 되도 버틸 수 있다.' '적자만 나지 말자.' 하는 여유로운 마인드는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 '아.. 그냥 임대 주고 다달이 세나 받을 걸' 하는 마음으로 바뀌기 딱 쉽습니다. 임대료 안 나가니 그 이득을 음식 가격에 반영해서 좀 싸게 하면서 매장 활성도를 높인다는 마음은 뭐 나쁘진 않습니다만 만일 옆에서 스윽 보기에 '아.. 저 정도 인테리어에 저 가격에 저런 식 메뉴로 운영하니 좀 괜찮네?' 싶으면 반드시 근처에 비슷한 분위기의 매장이 들어설 수도 있다는 점 항상 염두에 두셔야 됩니다. 그리고 소비자 측면에서 개인적인 의견은 낮 메뉴와 밤 메뉴의 간극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어닝 쪽에서만 샌드위치, 핫도그 판매를 하시겠지만 어닝 구조를 어떻게 매장 내부와 독립시킬지는 몰라도 가령 이른 저녁 먹고 좀 출출해서 한 8~9시 정도에 간단하게 먹으러 매장을 갔을 때 안에서는 부어라 마셔라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지속 될 텐데 살짝 거부감이 들 것도 같습니다. 반면에 제 친구 매장 술 판매 중심 치킨집 경우는 메뉴 변환은 없지만 공간을 따로 해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파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너지 효과가 있더군요. 저녁 먹으면서 술 한 잔하고 2차로 치킨집 오다가 입이 텁텁하니까 달달한 커피 한 잔, 치킨 먹고 좀 느끼느끼 하니까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2차는 싫은 데 따라온 사람들은 멍하니 앉아있기 뭐하니까 바로 옆에 가서 커피 한 잔 사들고 자리에서 버티기 등등 이렇게 쓰다보니 제가 생각 못한 샌드위치, 핫도그와의 시너지도 생길 수도 있겠네요. 하핫..; 술 판매 중에서도 맥주만 파신다는 건 좀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깡소주 아니라도 소맥 등등 해서 소주 찾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위에서 예를 들은 친구가 하는 치킨집도 소주 지분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종업원 문제는 하늘에 달렸습니다. 정말 친한 동생들도 알바 써보고 군필도 써보고 여러 부류 사람들 써봤지만 애초에 알바가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업주 마음에 자꾸 한 2% 부족하고 또 업주가 아무리 잘 해준다 한들 알바 입장에서 2% 부족하거든요. 거기다 위생이 중요한 업종이시니 항상 긴장타셔야겠네요. 이왕 시작하시게 된 거 아랫배 힘 꽉 주고 앞만 보고 달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체력관리에 신경 아주아주 많이 쓰셔야 됩니다. 장사 아무리 잘 되도 몸이 지치면 '아후.. 손님 좀 그만 왔으면'하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듭니다. 상권이 아무리 좋아도 성수기, 비수기, 기타 별별 상황 때문에 매출이 널 뛰는데 그거 일일히 신경쓰다가는 신경쇠약 걸립니다. 흐흐 오픈 전에 홍보도 많이 하시고 최대한 지인 찬스를 많이 많이 쓰세요~ 지인이 지인 데리고 오고 하면서 새끼 치는 게 특히나 저녁 술집에서 매출에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18/04/12 12:18
써주신거 4번반복해서읽었습니다 너무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고민을 많이 해볼문제인데 본사와 머리를 맞대봐도 쉽사리 답이 나오질 않네요. 자주 고견 부탁드려요ㅡ 너무감사합니다
18/04/12 13:10
애초에 차리면 잘 되는 보장이 있는 장사란 없는 것이고, 오픈하니 앞에서는 막 들어오는데 뒤에서는 줄줄 새는 경우가 참 허다합니다.
이미 시작하신 만큼 쓴소리, 단소리 다 들으시고 자신의 매장에 맞게 받을 건 받고, 뺄 건 빼고 하시면 됩니다. 자영업의 변수란 어마어마하게 많다보니 본사 입장에서도 판을 깔아 줄 뿐이지, 같이 고민하는 척만 하고 해결점을 딱딱 제시해 주지는 못 합니다. 내 의도가 분명히 틀린 게 없는데 빗나가는 경우도 많고요. 주위에 반응도 어차피 '어? 저걸 왜 차려?' 했다가 잘 안 되면 '거봐 그럴 줄 알았어.' 잘 되면 '이야.. 그게 되네?' 정도의 반응일 뿐 딱딱 맞추는 무당들은 없습니다. 아.. 또 하나 중요한 걸 말씀 못 드렸네요. 어떤 장사든 그 지역에 없던 업종이 들어오면 대부분 오픈빨 3개월~6개월은 준비하시는 동안 생각하지도 못한 매출이 팍팍 오릅니다. '크.. 역시 내 안목은 탁월해.'라는 자만심 빠지지 마시고 단골은 또 단골대로 기대치가 높아지고 오픈빨 받는 동안 버닝해서 알게 모르게 뭔가 하나 빠뜨리게 되고 뭐 하나 그냥 괜찮을 거라 무시하고 그러다 보면 수직하락이니까 힘드시더라도 오픈빨 때 손님들에게 침 잘 발라 놓으세요.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 지인들이 자영업자가 정말 많아서 쭉 겪여본 결과 대부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다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지키기 힘든 점이죠. '초심을 잃지 마라.' 흐흐흐
18/04/12 12:05
애초에 가게의 개업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고 노는 상가 공간을 활용해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기 위한 홍보의 목적인지라 통상적인 가게의 형태와는 다를 수 밖에 없어 보이긴 합니다.
18/04/12 12:27
술로 매출올리실려면 인테리어 특히 조명이 중요할듯 합니다.
아무도 패스트푸드점 느낌나는 가게에서 술 먹고 싶진 않을테니까요. 조명이라도 낮영업과 저녁영업을 구분할수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술집은 아무래도 환한것보단 약간 어둡고 은은한 조명이 술을 당기게하고 더오래있게하니까요. 또한 술판매시에 본인 혼자 하신다는게 좀 걸리네요. 술판매시에도 주문 및 서빙은 패스트푸드처럼 손님셀프인가요? 술집에서 제일 치명적인게 주문하기 어렵고 안주나 술 나오는 시간 오래걸리는 집이라고 봐서요. 그 점의 보완책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렇게쓰다보니 그냥 프랜차이즈 말고 술집으로 하고 점심혹은 아침에 식사나 커피 파는 집으로 하시는게더 낫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18/04/12 12:32
사실 주문부분이 제일 고민입니다. 같은 가맹본부 다른지점에서는 그냥 포스트잇에 체크해놓고 나갈때 한번에 한다고하네요. 셀프술장고같은걸 운영해야되나 고민입니다.
18/04/12 13:01
자영업은 전혀 모르지만 물건은 좀 팔아봤는데요. 가격을 낮추는 건 저는 비추천합니다. 적당한 가격대가 좋아요. 너무 싸면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면 저렴하긴 하지만 왠지 맛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퀄리티가 더 나은 2천원-2,500원의 다른 커피를 마시고 싶을 것 같아요. 입지가 샌드위치는 안 될 곳이라고 하셨는데, 주변에 회사들이 별로 없나요? 매일 출퇴근하는 공간 근처라 회사원들이 늘상 마실 커피를 찾는 곳이 아니라면 낮은 커피 가격이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마진이 너무 안 남게 디자인하면 나중에 난감해져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맥주 추가하시는 것도 처음부터 두잔씩 하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게 컨셉이 너무 복잡해 보여서, 확실히 커피/핫도그/안주 맛이 좋다, 깔끔하다, 친절하다, 등의 이미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단골 손님을 만드는게 오래 걸릴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18/04/12 14:43
맥주 관련 부분은 생활맥주라는 맥주 전문 프랜차이저 같은데는 소주를 팔지는 않지만 손님이 원하면 소주(패트병)를 타주더라고요. 원하는 만큼...
저희도 거기 갔는데 취하고 싶을때는 소주를 거의 반 타달라고 하는... 그러면 맥주맛을 다 잃어버리긴 하지만.. 여튼 그런 방법도 있습니다.
18/04/12 20:13
다들 좋은 말씀 해주시네요.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혹시 만약에 사람이 사러 온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넘기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무조건 넘기세요 ^^
18/04/13 00:35
장사하는사람인데........
실제로 건물도 가지고있고 따로 술집도하고있거든요 제가볼때 그정도 투자했을때 커피음료를 그가격에팔면 오히려 손해가됄거같네요 (시간당손해발생) 그리고 가게를 술집/까페하면 잘 안맞는거같아요 대부분 까페의 이미지가 굳어져서 커피를시킬수있는 마지막타임까지 커피만시키고 술은 다른곳가서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건물홍보가 굳이 길게열어서 홍보가돼는게아니고 장사가 잘돼는게 홍보가 잘돼는거라고생각해요 댓글남기고 전글 다시읽고왔는데 건물주아드님이시면 장사하다가 차라리 시설비와 보증금정도만 받고+(권리금아주조금) 받고 다른분에게 창업한 가게를 넘기시고 다른층에 겹치지않는 가게를 내세요 이걸반복하다보면 건물이가득찰껍니다 엘리베이터가있다면 소규모로 4층정도에 동전노래방, 노래방 3층정도에 까페정도가 괜찮겟네요. 혹시 더 궁금하신거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의외로 장사라는게 철저한연구보다는 경험에의한게 더 크다고봐요 망하면서 경험치 쌓는것보다는 주변장사하는사람 이야기 귀기울이는게 안전빵일가능성이 높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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