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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2 09:18
종편 및 MBC에서 민주당 및 문재인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상당히 많았는데(JTBC도 좋게봐야 기계적중립이지..).... 쿨럭.. 지들도 당황하고 있을듯..
16/12/12 09:23
뭐 이미 7일즈음부터 230만 촛불때문에 박근혜가 담화도 제대로 못하고 비박들이 탄핵 찬성을 다시 이야기하고 전세가 기운 상황이었으니까요
16/12/12 09:26
집권 여당은 안애서 서로 나가라 마라 탈당이다 분당이다 하며 심각한 자중지란에 빠지고 대권후보는 나올지 말지 알 수 없는 후보 1명이 유일한 동아줄인 반면(그나마도 야당 후보들에 따라잡힘), 야당은 당 지지율이 역대급으로 잘 나가며 유력 대선 후보를 둘 이상 보유하고 있어 별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 정권교체가 확실시되는 그런 상황..... 어 이거 분명히 기억이 있어...! 그것도 매우 슬픈 기억이.... 흑흑
16/12/12 09:30
궁금한게 이런 항목도 설문조사 했으면 싶네요.
"(이재명을 선택한 경우) 민주당 후보가 문재인이더라도 뽑으시겠습니까?" "(문재인을 선택한 경우) 민주당 후보가 이재명이더라도 뽑으시겠습니까?"
16/12/12 09:51
문재인 - 안철수 - 이재명 순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위의 질문의 경우 안철수에게 갈지 반기뮨에게 갈지 다른 후보에게 갈지 알슈가 없을 것 같아요.
그것보단 1~3위까지 뽑는다거나 1,2위를 뽑는게 어떨까요? 호주 선거처럼요.
16/12/12 10:04
문 전 대표가 1위를 고수하면서도 10% 후반~20% 전반 대를 좀체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지율 확장성은 가장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 불출마 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서 문 전 대표 15.3%, 이 시장 13.1%, 반 총장 7.0%순이었다. 문 전 대표가 불출마할 경우 문 전 대표 지지자의 37.9%가 이 시장으로 이동하고, 이 시장이 불출마 시엔 이 시장 지지자의 47.3%가 문 전 대표로 이동하는 등 두 후보 간 지지층 이전 효과가 뚜렷했다.
라고 기사에 나와 있더군요.
16/12/12 09:36
더민주 40%찍을 기세 -_-;;
일년전에 더민주가 압도적인 1위가 될 것이라 말한다면 믿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크크크 그나저나 반기문은 이제 대선출마한다고 해도 힘을 거의 못 쓸 듯 합니다. 이번 탄핵정국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어서...
16/12/12 09:42
반기문은 새누리 잔존세력(비박들?) + 국민의당과 협력한다면 대선 승리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잘 모르겠네요.
16/12/12 09:49
당분간 종편부터 시작해서 정보전사들까지 문재인 이재명 비교질하며 야권 분열시키기 총력전 들어가겠네요. PGR에도 혈압오르는 글 많이 올라올듯.
16/12/12 11:16
방금 티비조선에 나온 패널이 한말인데 이재명 시장이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박원순, 안희정, 김부겸을 연합하는 반문세력의 규합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6/12/12 09:51
이제 더이상 국정수행을 하지 않는 자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의미가 없으니 하지 않아야..
개인에 대한 인기도 조사의 의미 정도밖에 없는데, 할 필요가 없죠. 차기 대선주자인 것도 아니고.
16/12/12 09:53
안철수의 빅픽쳐인가요.. 진짜 구태 정치인들을 다 모아서 국민의 당 보내서...천정배, 김한길 묻어(?)버리셨고..
만약 박지원이 민주당에 남았더라면 그 동안 경력을 봤을 때 내부 총질 엄청했을텐데 그것도 국민의당에서 하니 국민의당 지지율이 깎이고..
16/12/12 09:53
국민의당은 제3당으로서 중재자롤, 개헌주체롤을 하려고 꼼수부리다가 호되게 역풍을 맞았네요
저것도 탄핵 막바지에 그나마 안철수와 박지원이 여론에 나와서 개헌이나 제3지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부정하면서 그나마 만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 안됐다 싶은게 자기들도 세력을 키우려면 이번 정국에서 어떤식으로든 뭔가 했어야 새누리, 보수 이탈표를 그들이 주장하는 중간지대로써 흡수할 수 있었을텐데 그 방법이 결국은 박지원의 꼼수였다는게 이들의 한계였고 그대로 심판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16/12/12 09:59
민주당 최전성기네요. DJ때도 노무현때도 이런 지지율 받아본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역시 우직한 정공법이 옳은것이란걸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16/12/12 11:04
꼭 반기문에 대한 지지라기 보단 붕 떠버린 기존 보수지지자들의 숫자를 나타내느걸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반기문 아니고 그럴듯한 후보 누가 나와도(물론 유엔사무총장 출신이란 타이틀도 크긴 하지만) 저정도 지지율은 나올것 같아요.
16/12/12 11:36
반기문 지지율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역별로도 거의 같은걸로 보면 그냥 새누리 지지층의 마음이 반기문으로 몰린거라고밖에 볼 수 없죠.
이미 비새누리 지지층은 반기문 나가리라는거 다 알고있을겁니다.
16/12/12 12:10
국민의당 관계자분들 눈팅하실걸로 알고 씁니다만. 저게 민주당의 조직적인 여론주작때문이라고 아직도 생각하시면 지지율 더 떨어질겁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탄핵정국 초중반까지 잘하다가 막판에 이게 뭡니까-_-;
16/12/12 14:45
안철수가 말하는대로만 그냥 쭈욱 갔으면 지지율이 더 올랐을 것 같은데...
아무리 안철수가 뉴스룸 나와서 멋진 모습 보여주면 뭘하나 박지원을 필두로 헛소리하고 정신승리하기 바쁜데..
16/12/12 15:51
동화는 왕자와 공주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걸로 끝나지만,
현실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현재 의석 분포로 봐선 지지리 똥만 치우다 끝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드네요. 게다가 1년 정도 후 총선이라면 기회를 (국민들이) 줄 수도 있겠지만, 3년 후라면 벌써 그 놈이 그 놈이라는 프레임에 말려들어갈까 걱정도 드는군요.
16/12/12 16:41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끌어내리고,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을 끌어내리니 민주당만 살아남았네요.
진정한 의미의 3김시대의 종말이 아닐까 합니다. 6공은 3김과 함께 사라지는건가요...
16/12/12 18:04
탄핵가결 직후 지지율이 이럴 뿐이지요....
아직 대선도 안했고 더욱이 총선은 3년여 남았습니다. 너무 축배를 일찍 터트리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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