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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2 08:53
시카고는 건물둘러보는게 제일 재밌구요
(페리타고 둘러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음식도 맛나고 미술관도 멋지고 물가도 저렴한편이라 쇼핑도 좋습니다
16/12/12 00:33
전 시카고 PD가 제일 재밌더군요. 제가 형사물이 취향인데 저기 주인공아저씨가 좀 막장스타일이라 다른 수사물들과는 좀 다른 맛이 있더군요.
시카고 PD는 로앤오더 SVU랑도 크로스오버됩니다.
16/12/12 00:35
공중파 방송 치고는 수위가 좀 있는 편이죠. HBO에 나올 섹슈얼한 면과 약간의 고어함은 나올 수가 없지만 그 이외 분위기가 굉장히 심각하기도 하고 어둡죠. 저도 시카고 파이어로 시카고 시리즈 시작했지만 결국 시카고 PD만 보고 있습니다. 크크.
16/12/12 00:45
개인적으로 저 중에서는 메드만 챙겨 보는데... 다른 의학드라마에 비해서 에피별로 일어나는 이벤트가 좀 밍밍하고, 스토리라인으로 삼는 캐릭터간의 갈등 구조가 각종 클리쉐에서 벗어나질 않는 동시에 너무 많아서 산만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이게 초반과 달리 s1 뒤로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배우들 연기는 훌륭합니다만 (s1 막판에 다우니 임종 때는 저도 눈물이 날 뻔) 그것보다도 작가진의 문제 같아요. 그 외에 리얼리티 면에서도 그닥... 술기나 시술은 뭐 미드인만큼 의학적 고증에 충실하긴 한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저 동네에 병원이 어마무시하게 많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명색이 시카고의 레벨 1 외상센터인데 환자가 너무 없고 응급실은 너무 깨끗합니다 (...) 물론 로엔오더 시리즈를 끌고 가던 제작진이라 추후에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긴 해야겠습니다만 아직까지 제 평가는 좀... 로튼이나 메타크리틱 평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더라구요
의드 중에서 그것도 응급실 다루는 작품 중에서는 차라리 cbs에서 하는 코드 블랙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개연성이나 캐스팅 가지고 잡음은 있지만, 전공자 입장에서는 응급실 현실에 더 가깝고 (의대생이나 전공의들 교육용으로 쓸만한 장면도 있을 정도에요) 캐릭터도 더 개성있구요. 평론가들 평도 이쪽이 더 낫더군요. 현재 방영 중인 ER물 중에서는 CB > CM > 나이트 쉬프트 (이것도 nbc서 하죠?) 순으로 꼽는 것 같습니다
16/12/12 01:13
연애물이지요 (...)
최근 에피들은 못 봤습니다만, 그레이 아나토미도 캐스팅 가지고 잡음이 꽤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윗선에서 뭔가 꼬이니까 맥드리미도 날려버리질 않나... 시즌 13까지 온 것 보면 팬덤도 탄탄하고 인기는 확실한 것 같아요
16/12/12 07:14
시카고가 미드 E.R.의 고향이며, 현실에서도 ACS-COT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 the committee on Trauma)의 본거지이지만, 정작 현실 외상센터 자체도 타 지역의 Level 1 외상센터에 비해 좀 뒤쳐지는 느낌입니다.
16/12/12 01:37
저도 svu 크로스오버때문에 알게 된 시리즈들인데...
이걸 다 보긴 시간 아깝고 스핀오프 시리즈만 딱 봤더니 뭔가 캐릭터 이해도 잘 안되고 좀 아쉽더군요.. 시카고 p.d. 반장님 간지가 쩔었다는 것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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