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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1 01:16
이 친구 키스앤크라이 나올 때만 해도
아역 배우가 재미? 커리어? 기타 등등으로 피겨 좀 해보는 건줄 알았었는데 몇년 사이 엄청난 선수가 됐더라고요 흐흐
16/12/11 01:21
키스앤크라이 나왔던 꼬꼬마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트리플악셀에 쿼드살코까지 안정적으로 뛰는데다 예술성도 갖춘 선수가 되었네요. 쇼트, 프리 모두 주요 요소를 하나씩 실수해서 우승은 놓치게 되었지만, 실수는 실수고 나머지 부분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기량 발전속도도 빠르고, 영리해보여서 앞날이 정말 기대됩니다.
16/12/11 01:22
여자 프리경기는 김연아선수 현역이 끝날때까지 항상 챙겨봤었는데
남자 프리경기는 처음 보네요 피겨 규칙을 모두 외울 정도로 좋아하는데도...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16/12/11 01:33
일본에 여행 왔는데 여기는 피겨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더군요
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관심이 여자에서 남자로 옮겨갔다는 거... 역시 스타가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6/12/11 02:12
네, 하뉴선수는 남자싱글에서는 독보적 1위죠. 차준환선수하고는...지금 현재기량으로만 보면 안타깝지만 상대가 안되죠. 총점이 거의 100점은 차이 날거에요.
다만 두 선수는 7살의 나이차이가 나구요. 하뉴의 7년전 모습을 고려해본다면 준환선수의 현재 기량이 뒤쳐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최연소 쿼살기록도 준환선수가 가지고 있을 정도니까요. 게다가 남자싱글선수의 전성기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임을 고려해볼때 준환선수는 아직 더 발전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더더욱 관리가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훈련환경은 여전히 열악하고 연맹은 여전히 개념리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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