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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 10:37
그냥 박지원과 안철수의 목표가 달라보입니다.
안철수는 자기가 무조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거고 박지원 등 호남세력들은 정권을 잡지는 못해도 자신들이 가진 호남에서의 기득권만 유지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박지원은 내각제 개헌을 주장하는거고 안철수는 대선전 개헌은 안된다라고 주장하는거고... 그냥 서로 생각이 달라요.
16/12/08 10:41
그냥 안철수가 '전'대표가 되고 박지원이 비상대책위원장이 될 때부터 국민의 당에서 안철수 지분 줄어든 것으로 봐야죠.
그리고 저게 불협화음인지, 전임 당대표와 당의 시각이 다른건지는 해석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고 보는데요. 민주주의 국가의 정당에서 당 내부의 목소리가 이리저리 갈리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 현재 가장 단결이 잘된다고 보이는 더불어민주당만 해도 박영선 의원 같은 경우 당론과 꽤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어요. 국민의 당은 처음부터 안철수계와, 박지원 천정배로 대표되는 구 호남 민주당계가 합쳐진 정당이고 두 계열의 의견은 처음부터 꽤 차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지금 정국에서도 바라보는 게 다르니 나오는 목소리가 다른 거고, '전 대표'인 안철수보다는 지금의 비상대책위원장인 박지원의 목소리가 큰것도 당연한 겁니다. 그러니 안철수가 자기 목소리만 내지, 국민의 당이 이렇다. 라고 하지는 않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문재인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글쓴분이 좀 과도하게 해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탄핵 표결 2일,9일의 이견 표출건을 제외하면 탄핵 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다른 노선을 취한 것은 없어요. 지금의 더민당 총사퇴 건 역시 바로 국당에서 보조를 맞춰주고 있는 형국인데요. 문재인 관련은 차기 대선과 연결된 것이어서 국당이 탄핵건에서 민주당과 함께 보조를 취하더라도 따로 별도의 액션을 취하는 것으로 봐야지 말씀하신대로 '대의도 없고 전략도 없고 문재인에 대한 사심으로만 움직인다' 라고 하시는 건 지금까지 국당이 '잘 안돌아가는 와중에서도 탄핵이라는 대의 앞에서 더민당과 전략을 같이 하여 보조를 맞춰온' 것 자체를 무시하는 표현이 되어버리죠.
16/12/08 10:49
당원 개인이 다른 의견 가지는거야 님 말씀대로 당연한건데 당간판급 얼굴들이 현 시국에서 중요한 안건을 가지고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건 그런식으로 이해하기 어렵죠.
16/12/08 10:53
더민당에서도 김종인, 박영선 의원 같은 사람들이 당간판 달고서 중요 시국에서 엇박자 낸 적도 있죠. 당장 국민의 당으로 이적한 의원들도 더민당 내부에서 계속 다른 소리 내왔던 사람이고.
말씀하신 대로라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당과 갈라지기 전에는 피정님의 관점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그런 정당이었다는 말이 됩니다. 아니, 그 뒤 김종인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세웠던 시기 역시 그랬다는 말이 되는 거고요. 당장 미국만 해도 차기 수권정당&의회 다수당으로 확정된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하원의장간의 의견 대립이 아주 심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식이면 미국 역시 그런 이해안되는 정당을 정부, 하원, 상원까지 전 국민이 밀어버린 이해안되는 나라로 해석해버릴수도 있을 겁니다. 굳이 말하자면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당내의 잡음 없이 일사불란하게 잘 흘러가고 있는 것이 대단히 바람직한, '드문'현상이지 현재의 국민의 당이 당내 의견이 갈려서 이리저리 갈지자 행보를 보이는 것이 정당으로서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드문'현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16/12/08 11:01
이해안된다는 말은 '이해안되는 정당' 의 의미가 아니라 '당 내부의 목소리가 이리저리 갈리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의 수준을 넘어간다는 겁니다.
모든일이 정도가 있죠. 말씀하신 더민당도 그 시절에 그래서 욕먹었자나요? 그리고 미국 공화당과 트럼프 상황은 전세계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의 일 아닌가요? 당내부에서도 반대하는 막장급 후보가 결국에 당선? 탄핵시국엔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데 이 시점에서 저러는건 그래 원래 정당에서 그럴수 있지 수준으로 안보이는 한심한일이란 겁니다. 뭐 아무리 좋게봐도 님 말씀처럼 더민주는 예외적으로 잘하고 있으니 대비되서 더 실망스러운거죠.
16/12/08 11:17
애초에 관점이 많이 다르신 것 같은데요.
지금 그 잘하는 더민당에서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나 박영선 전 대표 같은 분들이 한번씩 엇박자 보이고, 추미애 현 대표도 얼마 전 영수회담 솔로 플레이하다가 당 내부에서 십자포화맞고 의견 접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 더민당이 예외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표현한 지금에서도 만점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90점 정도는 줄 수 있겠지만요. 제가 볼 때는 국민의 당이 이번 탄핵정국에서 결정적으로 한 실수는 12월 2일 탄핵 연기에 대한 결정적 오판 - 국민이 아니라 국회를 봐 버린 것, 그리고 그 이후 불거지게 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갈지자 행보가 대표적이라고 보고 이 두 가지는 낙제점, 50점 이하를 줘도 이상할 거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본문의 '국민의 당이 불협화음을 낸다' 라는 부분에 동의할 수 없기에 굳이 이런 댓글을 단 거고요. 피정님께서 볼 때 저 두 가지 외에 '당연한 것의 수준을 넘어서는 정도로 당 내부의 목소리가 이리저리 갈리는' 사례가 있다고 보시는 건지, 아니면 저 두 가지 때문에 국민의 당의 행동이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한심한 일을 했다고 보시는 건지 그걸 묻고 싶습니다. 전자라면 제가 간과하고 넘어간 무엇인가가 있어서 피정님께서 적절한 말씀을 하신 거라고 생각하고, 후자라면 그냥 피정님과 제 관점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16/12/08 11:24
그 두가지가 핵심적이지만 그 외의 행보 또한 더민주에 못미쳤다고 봅니다. 뭐 바로 얼마전에 안철수의 '새누리와 연대없다' 발언과 같은날의 부대변인의 전혀 상반된 멘트 등등이요.
'불협화음을 낸다'를 절대적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얼마나 자주 보다는 사안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 보구요.
16/12/08 11:31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국민의 당이 '불협화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렇게 엇박자가 났느냐 아니냐이지 더민주보다 잘했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그래서 굳이 지금의 더민주는 특이할 정도로 유독 잘하고 있다고 언급한 거고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707135&select=title&query=&user=&reply= 그리고 그 더민주에서도, 지금도, 이런 주요 당직자간 의견 차이는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개개인의 의견이 다른 것이고, 이 급박한 정국에서 여러 인사들이 매번 오랜 시간을 들여 의견을 통일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나오는 의견 차이이지 그렇게 심한 수준의 엇박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제 말이고요.
16/12/08 11:36
네 님 의견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 50점짜리가 좀 컷다는거고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볼수 밖에 없자나요. 내가 80점 맞아서 그럭저럭 평균이상 받아도 형이 100점이면 공부못하는놈 되는거죠 뭐
16/12/08 11:41
저 역시 이 글의 주제가 박지원 대표의 최근 횡설수설(...)이라거나, 탄핵에 집중할 정국에 자꾸 대선 잿밥에 욕심을 내는 게 국민들에게까지 노골적으로 보이는 행태 같은 것이었다면 굳이 댓글을 달지 않았을 거예요. 그건 문제있는 태도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국민의 당 내부의 불협화음에 관해서는 글쓴분과 의견이 조금 달랐기에 그걸 댓글로 좀 적어보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16/12/08 11:44
저도 이글은 다소 극단적 견해로 보이긴 합니다.
다만 '불협화음' '당이란게 맞기는 한지' 정도의 표현이야 그만큼 지금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지 문자그대로 받아들일건 아닌거 같습니다.
16/12/08 14:29
말씀하시는 바에는 동의하는데..안철수에는 너무 치명적으로 아프게 돌아오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피정님이 의미하는 바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16/12/08 10:43
국민의당을 보면 야구 올스타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지도가 있는 개인들이 모여 팀을 구성했지만, 그 팀이 원하는 목표는 하나로 일치되지 않습니다.
누구는 승리를 원하고, 누구는 쇼맨십을 원하고, 누구는 참석에 의의를 두고. 국민의당 이라는 깃발하에 모였지만, 각자 바라는게 다른 사람들이 잠시 비를 피하러 모인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개헌 찬성론 같은거죠. '개헌'이라는건 다들 찬성하지만, 그 개헌의 내용이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대통령 4년 중임제로 다 갈립니다. 결국 한 그릇에 모여있지만 뭉쳐질 수 없는 물과 기름같은 존재인거에요. 안철수와 박지원은 그런 존재입니다. 정치혐오론자들의 지지를 먹고 살았던 안철수가 가장 정치기득권이라 분류되는 박지원의 손을 잡은거. 아이러니 하거든요. 사실상 당의 원톱인 안철수가 시청률 10%짜리 뉴스에 나와 인터뷰를 한 내용을, 일개 부대변인이 SNS에서 뒤집고 있습니다. 이게 현재 국민의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거라 봅니다.
16/12/08 11:01
돌아가는거 보면 국민의 당 애초에 박지원이 설계해났던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안철수와 친이계의 임시 점령이 있었지만 박지원한테는 장기알이였을 뿐
16/12/08 11:43
총선에서 호남기반 + 망해버린 더민주 흡수해서 제 1야당이 되려고한게 안철수계의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망할줄 알았던
더민주가 오히려 전국정당이 되면서 안철수계가 힘을 잃어버린거 아닐까 싶습니다.
16/12/08 11:03
어찌 보면 당연하죠. 이대로 흘러가면. 민주당이 모든걸 차지할게 눈에 보이니. 뭐라도 하고싶은 심정은 알겠지만 너무 화가나네요 행태가
16/12/08 11:21
친노때문에 당이 안돌아간다고 땡깡치고 나간 사람들이 모인 당인데 당연하죠. 목표가 단순히 친노를 피해 의석수를 차지하겠다인데 그 이후의 목적이 다를 수 밖에요.
16/12/08 11:42
안철수의 지지자들은 처음부터 불협화음이라고 보지 않아요.
서로 싸워야 불협화음 인데 음. 지금 국민의당 내부에서 서로 싸고 있는것도 아니걸로 보이네요. 의원들 하나하나 헌법기관이라는데 다른 생각할수도 있는거라 크게 터치안하는걸로 보이긴 합니다만 큰 문제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당으로써 중요한 결정을 할때 구성원끼라 합의못하고 이견이 생기면 불협화음이지만 그건 아니지 않나요? 탄핵? 이번에 결과보면알것이고, 개헌? 실제로 개헌논의 들어갔을때 어떻게 당의 방침을 정하는지 보면 알겠죠. 새누리와연대? 안철수가 자기입으로 못박았기도 하고, 가능성없어요. 혹시 진짜 연대협상들어가면 그때 보죠. 안철수의 방식이 원래 일사분란하고 잡음없고 그렇게 되기 어렵습니다. 말로는 강철수가 되겠다니 그래도, 원래 그 사람자체가 조직을 강하게 장악해서 밑에사람 확실한 충성심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그런 타입이 아닙니다. 그런 스타일이 정치조직을 이끄는데에는 부적합할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정치와 맞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 현실 정치인으로써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야죠. 지금 국민의당이 처한 상황을 보면, 힘있고 잘나갈때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할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도 평가에있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할겁니다. 안철수가 고정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진정성을 보이는것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겁니다. 정책공조는 새누리든 더민주든 누구와 해도 좋고, 선거를위한 연합연대는 그 어디와도 하지마라. 중요한점은 지지율이 없을때도 저걸 지킬수 있는지 보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양당체제안에서는 표가 한쪽으로 쏠리기때문에 때문에 저런 방식으로 생존해나가기 극히 힘듭니다만 국민의당 지지는, 독특하게도, 안철수 개인지지표+호남다선들의 고정지역표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생존자체는 가능한 규모의 작은콘크리트를 형성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두가지중에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자립은 불가능해져서 다른 세력 밑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호남다선들의 표는 소위 난닝구 표인데, 여기는 새누리는 물론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뿌리깊습니다만 민주당에대한 반감이 새누리와 연합을 정당화할 정도까지는 아니고 나머지 지분인 안철수 개인표심도 이걸 원하지 않습니다. 국민의당이 제일 원했던것은 탄핵후 새누리의 공중분해가 되고 국민의당이 최대한 흡수해서 덩치를 키우겠겠다이겠지만, 그 그림은 지난 2일 탄핵발의사태로 실현가능성이 희박해졌고 새누리당은 탄핵후 나름의 선긋기후 이합집산이 몇번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결국, 누군가를 세워서 자체적으로 보수세력 재건 시나리오로 갈겁니다. 이렇게 대선구도가 각정당에서 대선후보 확정되고 이합집산 다 끝나고, 3파전으로 다 정리되었을때 안철수지분이 얼마만큼이 나올지가 한가지 관전 포인트. 두번째 포인트는, 신새누리와 더민주 양쪽에서 단일화를 원할텐데 어느쪽과 응할지, 혹은 독자노선으로 갈지도 한가지 포인트입니다. 안철수가 정치인으로써 해야할 첫번째 과제는, 그가 가진 득표율을 온전히 증명하는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정치적 파워가 나옵니다. 그 기회는 이번 대선이죠 대통령이 안되어도, 총선때 비례득표율정도 얻어내면 대통령 안되도 정치인으로써의 안철수의 앞길은 한결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독자노선 이라고 예상합니다. 안철수 입장에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당내경선에서 대선후보로 다른 사람에게 패하고, 대선후보된 그 사람이 민주당과 단일화 해버리는겁니다. 안철수 정계은퇴 시나리오죠.
16/12/08 11:48
이렇게 보면 굉장히 외로운 길을 가고 있군요.
지금의 안철수를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안철수가 정치판에 뛰어든건 도움이 더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16/12/08 12:26
안철수만 그랬겠나요. 외로운길을 가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분들도 많을겁니다.
응원이야 저도 하지만 정치인이 표를받으려면 진정성을 보이는데서 그칠게 아니라 더 나은 결과를 만들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가 그렇게 되어 제가 고민없이 그에게 표를 줄수있게되기를 희망합니다.
16/12/08 12:55
둘이 원하는 게 다르다는 건, 당 만들어지고 박지원이 들어가기전부터도 다 알고있던 것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1년도 안돼서 당이 당대표와 따로 놀 줄은 몰랐네요;; 라고 하고 싶은데.. 안철수의 '대통령 하고싶다'는 것 외의 생각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16/12/08 13:01
적어도 다음 총선까지는 국민의당이 망하지 않기를 기원 합니다. 복당해서 내부 총질하는 모습이 상상되어 순간 움찔 했네요.
이번 총선에서 가장 높은 득점을 한 정당은 국민의당이었습니다. 민주당의 선전으로 인해 실점도 많이 했지만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첫 걸음이 었습니다. 하지만 이 후 플랜이 부족했고, 생각보다 빨리 태생적 약점이 드러났고, 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네요. 지금 국민의당에게 가장 필요한건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이라 생각합니다.
16/12/08 14:35
여러모로 공감하게 되는 글이네요..
확실한건 국당의 지지율이 25%이상 올라가지 않는한 안철수 대통령은 못볼겁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당지지율이 10퍼센트대인데 대통령이 되었던 적은 없습니다..최소 20이상은 되어야죠.. 아마 박지원을 비롯한 호남 중진들은 내부적으로도 새로운 대선후보를 갈망하고 있을거고 아마도 반기문은 좋은 대안이 될겁니다.. 철수형이 떨거지들 데리고 나가준건 참 고마운데..혼자만이라도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는게 유일한 반등 방법일겁니다.. 여담으로 이미 안크나이트라는 이미지도 얻었겠다 큰 그림 한번 그려보시길.. 제가 비록 철수 형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그래도 그정도 인물이 국당에서 썩어가는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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