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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0 17:24
대통령 신분이 문제네요. 강제 구인 못할거 알고 있으니 끝까지 치졸하게 버티는군요. 특검 수사도 안받는다고 하면 그만이죠. 아 욕나옵니다.
16/11/20 17:26
예? 문건 유출이 직무과정이라굽쇼? 이건 또 뭔 신선한 (필터링) 소리랍니까?
아주 그냥 입만 열면 (필터링)소리를 하고 앉아있어요, 내 참... 욕 좀 쓰고싶습니다.(...)
16/11/20 17:27
검찰 수사도 성실히 받고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하더니 낮에는 농민들 옆에서 막걸리, 밤에는 여대생 옆에서 시바스 리갈을 먹던 아버지와 어쩜 이리 똑같니
16/11/20 17:28
이러니 사람으로 대해주면 안됩니다.
저건 사람의 탈만 뒤짚어쓴 그 무언가로 봐야해요. 사람으로서 가져야할 최소한의 양심이란게 없어요. 짐승에 비유하는 것조차 짐승에게 실례입니다.
16/11/20 17:28
이제 답은 나왔네요.
김병준 받아 들이고 바로 탄핵 청와대가 교체한거 의회에서 받기만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황교안보다는 그래도 김병준이 낫겠죠.
16/11/20 17:28
여태까지는 너무 화가 났지만 이제는 진심으로 소름 돋네요...저건 미친 여자입니다..미친 여자에요...정신병으로 형량 감면 받으려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16/11/20 17:28
점점 외통수로 가는군요. 탄핵을 유도해서 부결되거나 기각되면 역풍을 빌미로 살아나겠다 이거 같은데. 헌법재판소가 마음에 걸립니다.
16/11/20 17:29
그냥 버티기죠 버티기...
그 버티기도 게임상 버티기가 아니라 디스걸고 안나가는 수준입니다. 버티는 와중에 무슨일이라도 터지길 바라면서 말이죠.
16/11/20 17:30
성급한 검찰의 조사 래요 크크크크크
아니 그럼 너랑 엮여있는 애들 기소기한에 너 행적을 써야되는데 니가 조사를 피했잖아 크크크크 역대급 미친x네요 이런게 대통령이라니
16/11/20 17:30
엉엉~요새 뉴스가 너무 재밌어서 게임할 시간이 안나네요.
저건 진짜...단두대로 공개처형하고 효수 후 삼족을 멸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데... 아니,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가 며칠전에 한 말 뒤엎는건 또 뭐냐? 국민한테 하는 사과문 아니었나? 내용은 사과도 뭐도 아니었지만...
16/11/20 20:47
저도 게임하고 싶은데 뉴스가 궁금해서 게임을 계속할 수가 없어요. 게임보다 어떤 시나리오보다 훙미진진(???)한 이 현실에 헛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16/11/20 17:30
와 이건 진짜... 분노게이지가 용솟음치네요. 애당초 검찰 앞에서 어버버 말고는 말도 못할 거 그냥 버티기 들어가는군요.
16/11/20 17:32
다른건 몰라도... 유영하 변호사... 변호사로써의 능력은 인정합니다. 의뢰인을 지키는 법을 아주 잘~ 아네요.
그 이름 기억해 두겠습니다.
16/11/20 17:34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는 일체 응하지 않고 중립적인 특검의 수사에 대비하겠음]
야당 추천 특검 검사도 중립성이 보장되지 않기에 거부권 행사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거부권 행사해서 다시 국회로 돌아간 후 재의결되서 청와대 올라오면 임명 안해서 특검 파토낸다는 얘기죠.
16/11/20 17:41
중립적인 특검 이라는 말에 말씀하신 뜻이 있겠네요. 누굴해도 우병우 아니면 특검도 안 받아들일것 같아요.
역풍이니 물타기 걱정은 순진한 생각 같아요. 채동욱/채동욱으로 가야합니다.
16/11/20 17:35
정연국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 수사팀의 편향된 주장에만 근거해서 부당한 정치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헌법상 법률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하루빨리 이 논란이 매듭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탄핵해달라'] 라는 말이네요.. 무슨 깡으로 이러나요?
16/11/20 17:37
1. 새누리당의 힘으로 부결되기를 바라거나
2. 탄핵이 확정되면 과거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국민 여론이 태세 전환을 하기를 바라거나 3. 헌법재판소의 힘으로 기각되기를 바라거나 4. 아무 것도 안 되어도 일단 자기의 권한을 활용해 시간을 벌어서 하루라도 더 있으려고 하거나(특검법 거부권. 여야임명총리 거부 등등.) 중 하나겠지요.
16/11/20 17:41
1,2는 이제 99.99%로 불가능하다고 보구요
4를 통해 시간을 벌고 3이라는 한판뒤집기 이걸 바라는것 같은데, 오래 걸려도 좋으니 준비만반의 자세로 탄핵을 했으면 좋겠네요.
16/11/20 17:54
글쎄요. 저는 새누리당을 믿지 않습니다.
1이 가능한 것도 아직 믿지 못하겠고, 설령 1에 협력한다 해도 자기 이득이 되도록 2를 위해 노력할 위인들이라서요.
16/11/20 17:36
특검법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부권 1차로 행사할 수 있고 국회가 200명 찬성으로 재의결하면 대통령이 특검 검사 임명 안하고 미적거리는 식으로 사보타쥬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면 일단 2-3달 그냥 흘러가는거죠.
16/11/20 17:36
버티고 버티면 뭔가 터진다 라는 꿈을 정유라든 본인이든 꾼거 아니에요? 왜이리 무대포 인지 모르겠어요. 자신을 지지한 51%을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조속히 정유라를 불러들이고 조사해서 최순실 입에서 술술 나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16/11/20 17:53
총선 때 옥새런 당시 당대표를 직무유기로 규정하고
내쫓고 직인을 따로 파려던 친박이었음을 생각해보세요. 기대가 크셔도 너무 크십니다. 크크 똑같이 나쁜 새누리당 당원이라도 친박과 비박은 레벨이 다릅니다.
16/11/20 18:06
생각은 했는데 우리 길라임이 이러시니까 거기 따르겠다 충성충성충성 이러지 않을지(...)
밖에서 시위하는 박사모 따위들은 박근혜를 모른다 해도 그 사람들은 알 것 같으니, 그렇다면 콩깎지 밖에 없겠죠.
16/11/20 17:45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조금 치사해 보일수도 있지만...자식을 털어야 그 어미가 순순히 자백하리라 봅니다.그것도 철저하게....
16/11/20 17:37
대단하네요 정말. 무슨 애들 땡깡부리는 것도 아니고 일국의 원수가 뭐하는 짓이죠?
이거야 원, 이러다가는 특검도 지들 원하는대로 수사 안한다고 끝까지 거부할 기세네요. 크크;;
16/11/20 17:39
안 그래도 현재 여태까지의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생겼으니
이왕 이렇게 된 거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역대 최악으로 역사에 남고 싶은가 보네요. 원하는대로 해드려야지요 ^오^
16/11/20 17:40
아니...그 X쓰레기 전두환도 국민의 외침에 쓸려 내려왔습니다 그땐 미국의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이정도의 대 국민적 목소리에 반응이라도 했지...저 박근혜라는 건 대체 정체가 뭘까요 이건 진짜 미친X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16/11/20 17:40
지금 종편나와서 비박계 황영철의원이 직접 이야기하네요.
야당에서 탄핵을했을때 과연 29명이상이 새누리당에서 찬성을 할것이냐는 의구심이 있는것을 알고있는데, 그부분은 걱정말라고 합니다.
16/11/20 18:00
주근야근맞네요. 그냥 10월 말부터 매일 매일 뉴스에서 새로운 건이 터지고 청와대랑 친박들은 계속 장작 공급하는 정신나간 발언들만 쏟아내고 있죠. 크크크 정말 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정신이 이상해질 정도로 정신나간 놈들이 저 윗자리를 차지하고 4년간 막장짓을 계속해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네요.
16/11/20 17:42
하는거 보아하니 특검해도 배째라 모드 들어갈꺼고,
국무회의도 할꺼고, 뭐 좀 있으면 좋아하는 순방도 나가겠네요. 탄핵갑시다. 국회의원수가 불안해도 헌재가 불안해도 일단 합시다. 역풍이고 뭐고 일단 탄핵 발의해서 정지라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16/11/20 17:42
[박대통령 탄핵 수용…정국 블랙홀 예고] - 파이낸셜뉴스
[靑 "인격 살인에 가까운 유죄 단정…차라리 탄핵하라"] - 조선일보 [朴대통령, 檢 수사 거부하고 특검 직행…靑, 탄핵 촉구] - 머니투데이 탄핵당할 것 같으니까, 대통령이 역으로 탄핵을 요구하고 있네요. 진짜 제가 다 정신병 걸리겠습니다.
16/11/20 17:52
사실 청와대는 오래전부터 탄핵해주길 바라고 있었을겁니다 성급하게 야권이 뛰어들어서 동정유발좀 해보려고 했지만 야권이 정말 많이 인내해온거죠 그동안 많은게 밝혀졌고 밝혀야할게 더 많습니다. 이젠 그냥 돌을 던지는 수준이 되었습니다만...
16/11/20 17:45
지금 꼬라지 보니까 주중에 추미애 대표가 계엄령 발언해서 김 빼놓은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지금 멘탈리티면 검찰 발표나고 계엄 선언하고도 남았겠네요.
16/11/20 17:48
전 저거보니 불안한게...추미애가 그렇게 얘기했어도 진짜 다음 집회때 또 백만명 이상 모이면 그때 긴급조치 선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내용이 맞는데..저 사람은 최소한 제 상식을 아득히 넘어서네요. 그래서 몇십년동안 선거의 여왕 소리를 듣고 대통령 해먹고 있나....? ;;; 다시한번 이게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ㅠㅠ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575404
16/11/20 17:46
진짜... 우리나라에 핵 없어서 다행입니다. 저런 사람이 핵미사일 열쇠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공포가 따로 없네요. 적에도 똥은 우리 나라에만 싸니까요.
16/11/20 17:4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씨에게 한 언론 보도와 검찰 발표가 인격살인으로 간주되는 꼴을 보니 실소가 나옵니다.
만일 박근혜씨가 별 거지 같은 것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당한 그대로 부관참시 당했던 짓들을 그대로 당하시면 그거야말로 인격살인 수준이라서 박근혜씨의 인격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는지 없는지 모르실 텐데. 아직 정말 밑바닥까지 안 가 보셨나 봐요. 하아.-_-
16/11/20 17:48
지금 채널A에서 나온 말인데 박대통령이 87년 시나리오를 재현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도 하고 있네요...이렇게 강력하게 민심을 거스르는 식으로 나온 후 차후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새누리에 입당하면서 “대통령님 이거는 잘못되는 겁니다...”이렇게 지적하면 “대통령이 못이기는 척 받아들인다...”그러면 박근혜가 물러가면서 자연스럽게 반기문 총장이 “구국의 리더”로 등장한다...
하도 어이가 없으니 이게 다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 같습니다...--;;
16/11/20 17:54
87년 시나리오에 민심 넘어가면 그 땐 정말 여권지지자들이 반성해야죠. 지금까지는 몇번을 찍었건 역대급 통수라서 오히려 여권지지자들이 불쌍할 지경이었고, 51% 비아냥은 말도 안되는 감정배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시나리오면 정말 국가에 죄 짓는거죠.
16/11/20 17:59
제 생각엔...박근혜는 선거까지만 일단 가면 된다는 기조가 깔려 있다고 봄니다... 본인 정치 인생동안 겪어 보니까 IMF든 차때기든 탄핵역풍이든 돈봉투든 부정선거든 여권위기다 뭐다 떠들어도 결국 투표 가면 절대 폭망 안했거든요...지금 상황 일단 버티고 대선가면 자긴 안죽는다 샤이박근혜 있다 생각하고 있는거 같단 생각입니다...그래서 더 화나도 소름돋고 그럽니다
16/11/20 17:50
왜 대통령의 바로 전 담화에서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크크크 뭐 이젠 바로 전에 담화조차 이행안하려나보군요
16/11/20 17:52
'필요하다면'이라고 했으니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무시했다고 발뺌할 것 같습니다.
물론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건 권리가 아니라 법에 따른 의무에 가까운 일인데 저런 소리를 했다는 것 자체가 에러이기는 하지만...
16/11/20 17:52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단 나에게 유리하게 수사할 때만...)] 이겠죠...--;;
16/11/20 17:51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요.
폭력시위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저도 저런 정신못차리고 뻔뻔하며 대통령 지위를 방패막이 삼아 수사도 거부하는 인간을 보니 이제 그냥 청와대 몰려가서 물리적으로 끌어내리는건 어떤가 하고 생각을 하게 될 정도네요. 이건 뭐 일반 성인의 지적 수준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거의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있고 지가 아직도 왕이라는 인식과 아집만 끝도 없이 보여주고 있네요. 정치권은 빨리 탄핵 발의해야하고 국민들은 더 저항해야 합니다. 저 인간 저 위치에서 1초라도 더 있게 냅두면 안되요.
16/11/20 17:51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박근혜 이런거야 김종필 입에서도 나왔듯이 알겠는데 정치력을 발휘하고 유권자들이 선택해야 의원직 이라도 해먹을수 있는 친박들은 왜 가만 있는거지요. 서청원이야 할만큼 해먹었다 해도 다른 사람들은 다 산것도 아닌데 오히려 비박들 보다 더 박근혜로 끝나게 만들어야 하는거 이닌가요.
16/11/20 18:03
여기까지 오면 친박들이 나서서 박근혜한테 부정부패를 몰아주고 손 털어야 할텐데요.
새누리만 지지하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될텐대요
16/11/20 17:56
이거 완전 이거 아닙니까?
"다 너네가 나쁨. 아무튼 너네가 나쁨..." 개구리짤이 시급합니다. 그나저나 저러면 이제 검찰하고도 손절하겠다는건가 싶군요.
16/11/20 17:57
댓글을 직접 달기에는 벌점이 무섭고... 이걸 본 순간 생각난 걸 링크로 남겨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W2n7RZFgus
16/11/20 17:58
[검찰 편향되고 표적수사고 이미 시나리오 짜놓은 상태서 맞추는 거임 , 미워~~ 너흰 나뻐... ]
이게 현 정권에서 현 대통령의 반응이라는 게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크
16/11/20 17:59
아니 지금 검찰 수사도 부정하면서
야당에서 추천한 특검 수사를 수용하겠다? 이걸 믿으라고 하는 말인가요???? 국민들을 진짜 무슨 개만도 못한 존재로 보지 않는 이상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16/11/20 18:07
야당추천 인사는 우병우 아니면 [편향되고 표적수사고 시나리오 짜놓은 산태임. 반려 이응이응] 할 마음인게 뻔하죠 뭐.
그래놓고는 '야당이 사람을 잘못 뽑았다. 보수들 집결하라!' 할려는 거죠.
16/11/20 18:01
검찰이 피의자라고 해서 청이 당황했다고 한게 정말 당황한건지 당환한척 한건지 헷갈렸는데 정말 당황했나보네요.
최근혜가 검찰에대한 컨트롤을 상실한걸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엘시티를 철저히 조속히 조사하라면서 검찰에대한 컨트롤을 자신했는데?
16/11/20 18:04
전원책이 그랬던가 어느 종편 대담에서 그랬던가 애초에 대한민국 조직 중 검찰이 갈아타는 건 제일 빠르다고 하더라고요. 크크 미련없이 등보인다고..
16/11/20 18:02
역시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닝겐이 아니었습니다
사고 수준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적어도 하야 시기를 조율하는 시점이 됐을텐데 진짜 최소한의 상황판단이 전혀 불가능하고 심각하게 안하무인하네요 진짜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 레전설을 씁니다
16/11/20 18:03
특검수사에 대비하겠다는 건 어떻게 해야 특검을 뭉기적뭉기적 지연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는 뜻이네요. 아~ 솔직하다 솔직해.
차라리 탄핵하라는 건 어떻게든 새누리당선에서 절차를 방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같기도 하고 말이죠.
16/11/20 18:05
이 정도면 헌법 84조 유연하게 해석해서 기소는 하지 말되 수사를 위해 긴급체포해서 수사하고 더 긴 시간 수사를 위해 법원에 구속영장청구하는게 어떨지요. 기소를 안하더라도 수사는 해야죠. 검찰 입구에 세워서 온갖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와 질문을 받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서 다 못없앤 증거라도 찾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청와대가 뭐라고 압수수색을 못하게 하나요?
저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1초도 인정하기 어렵네요. 하루 빨리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끌어내려야 합니다. 야당도 이 정도 왔으면 탄핵 빨리 안하고 꾸물거린다면 욕먹을 짓이라고 봅니다. 가장 시급한건 탄핵 발의예요.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려야 하니 빨리 탄핵 발의하길 바랍니다.
16/11/20 18:05
탄핵해라. 제발 탄핵해줘. 탄핵이 나한테 제일 좋으니까 다른 건 다 안 받음. 무조건 탄핵orAFK. 니들이 뭐 어쩔건데 나 아직 대통령이라고. 불소추특권도, 총리임명도, 특검임명도 전부 내가 가지고 있다. 탄핵발의해서 비박 협력으로 통과시킨 다음부턴 내 턴이지. 나는 직무정지되지만 황교안 총리 체제로 갈테고, 법사위에서 끌 시간 다 끌게 만들고 내년으로 넘긴 뒤 헌재 2명 퇴임하는 시기까지 가면 7명 중 2명 회유 못할거 같아?
참으로 자기 목숨은 잘 챙기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에 걸맞는 상징 그 자체에요. 나를 위해서라면 법이든 뭐든 이용하고 왜곡하고 선동하고 거짓말하고. 뻔뻔하고 후안무치하며 표리부동에 부도덕한 자가 승리하고 존경받고 이득을 챙기는 사회. 그것이 박근혜를 이토록 버티도록 만드는 힘입니다.
16/11/20 18:06
쓰레기 같은 인간...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고, 양심도 없는 후안무치한 인간이네요.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들의 업보입니다, 업보. 이게 다 국민들 잘못이죠. 누굴 탓하겠습니까. 에휴...
16/11/20 18:06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검찰이 이 정도로 말 안 들을줄은 몰랐나보네요.
16/11/20 18:10
반드시 조사에 임하겠다도 하지 않고 필요하다면이라고 했죠.
필요하지 않다고 본거고 그렇게 판단한건 박근혜 자신이죠. 자신이 검찰 수사 필요하지 않다고 봤으니 거부한다는 논리인데 이건 거의 전제 군주의 생각이라고 밖에 안보이죠.
16/11/20 18:0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3776557
결국 승산이 있다 라고 판단햇다는건데 하여간 잔머리 기가 막힙니다 어쨋든 임기 다 채울거임!! 이건데 고집 진짜 쎄다 와!
16/11/20 18:14
헌법 가치를 지켜야 된다며 반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번만큼은 대의를 위해 개헌을 해서라도 하루빨리 저 여자를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탄핵으로 직무정지시켜봤자 황교안 총리가 앉아있는 이상 그들이 원하는 구상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황교안 총리를 쫓아내려고 하니 지금 대통령이 총리임명 안하겠다고 버틸거구요. 세상에 저리 구차하고 더럽게 대통령 직에 연연하며 자기 권리 다 행사해서 버티는 대통령이 나오리라곤 헌법 만들땐 상상도 못했나 봅니다.
16/11/20 18:24
검찰이 자기 생각대로 안나오니 멘붕해서 아무 말을 막 던지는 모양새네요. 이렇게 버티다 대선에서 반기문이 되면 어물쩡 넘어가려는 속셈같은데 과연 ^^..
16/11/20 18:25
그런 게 아니라 헌재에 자기 사람들이 있다는 걸 믿는 듯 해요.
그리고 아마 이미 했던 선거도 그랬듯 다음 선거도 어떻게든 부정선거를 할 계산이겠죠. 그러니 국민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16/11/20 18:26
옛날 재규어는 안가에 살았는데에에에에!!!!!!!!!!!!!!!!!!!!!!!!!!!!!!!!!!!!!!!!!!!!!!!!!!!!!!!!!
재규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16/11/20 18:28
검찰이 내놓은 결과가 충격적이었나보네요. 계산밖이었다는건가... 조사 필요하면 하겠습니다 하고 큰소리 뻥뻥치던건 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올지 몰랐다는 자신감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그만큼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거군요. 어느 정도 다음 패를 구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조사 자체를 대비를 안할 정도면 진짜 궁지에 몰린거죠.
16/11/20 18:38
전씨한테는 노씨라는 일종의 보험(?) 같은게 있지 않았나요? 친구 앞에 세워두고 국가원로랍시고 뒤에서 해먹을라는 빅픽쳐를 그리고 있었죠 그리고 군에도 하나회가 있었구요.. 하지만 그 친구한테 배신...
16/11/20 18:52
전 순수하게 몰라서 묻는거라 답정너가 아닙니다.
전두환의 퇴진이 현재의 박근혜랑 비교해 어땠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인마다 평가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을 뿐입니다.
16/11/20 19:20
6.10 민주항쟁후 노태우가 6.29 선언을 했죠.
즉 19일만에 항복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노태우 대통령 만들기에 들어갔고 엄청난 관중동원,금품살포(김영삼,김대중도 같이 했지만) 마지막에 칼기폭파사건까지 일어나면서 노태우 당선.... 선거때 엄청났습니다. 아마 유사이래 가장 많은 금품이 살포된 우리나라 선거였을겁니다. 선거유세할때 모습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촛불시위에 금품이 살포된다는 말이 어른들한테 먹히는 이유가 당시 대통령선거때 백만명씩 선거유세에 동원됐고 그때 당시 개인당 2만원씩 주고 했습니다. 선거때 조단위의 돈이 풀렸죠.. 무상복지의 사례라고나 할까 크크.. 그리고 당선후 범죄와의 전쟁,부동산투기,주가조작,3s정책등을 기반으로 유야무야 덮었죠. 어릴때 기억나는걸로는 노태우 취임후 한동안 만화방에는 일본 성인만화가 비디오방에는 포르노가 넘쳐났다는..
16/11/20 18:32
16/11/20 18:40
[朴대통령 '사심없이 살아와…퇴임 후 고려했다면 천벌']
이런 말 좋아하진 않지만 소위 말하는 탕탕탕이나 정의봉에 맞아 죽을 것 같습니다.
16/11/20 19:55
김재규는 구국의 위인이자 민주주의의 수호자 이죠.. 개인적으노 김재규상 제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추가로 답이없다면 남은건 탕탕뿐이죠..제2의 갓재규가 필요합니다..
16/11/20 19:58
사실상 이거 대놓고 로또당첨지 떨어진거 누구든지 줍기만하면 되는 상황인데요..몇년살진 모르겠지만 역사적 위인으로 기록되는 가장 간단한 길일겁니다...
16/11/20 18:40
탄핵해볼테면 해라 하는것이, 실날같은 희망이 있는 마지막 도박이라 그런것이지 확률이 높다고는 생각되진 않네요.
정권바뀔께 확실시 된다면 아무리 보수성향이라도, 헌재에서 탄핵취소시키는것도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참... 법알못이라 한가지 질문 있습니다. 탄핵가결되고 난다음, 헌법재판소 결정 나오기 이전에 불소추특권이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 그 기간에, 기소나 구속수사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헌재결정이 나야만 가능한가요? 불소추특권이 있다 하더라도 기소가 안될뿐 수사자체는 가능하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일단 탄핵이 가결되면 구속수사 하면 안될까요? 만에하나 나중에 헌재에서 탄핵안하기로 결정했을때 그때가서 기소를 중지하고, 나중에 퇴임이후에 정권바뀌고 재개하면 되는것이니까요.
16/11/20 18:43
권한만 정지될 뿐 지위가 박탈되는게 아니기 때문에(노무현도 탄핵소추 가결 이후에도 청와대에서 나오진 않았습니다) 특권은 그대로 유지 되는 걸로 압니다. 헌재에서 9명 중 6명 이상 찬성이 될 경우 그 즉시 파면되는거구요.
16/11/20 18:57
진짜 폭력시위를 유도하고 있는 느낌마저 드네요... 살살 화를 돋군다음 집회시위 때 조금만 실수하면 밀고 언플할느낌....... 어휴
16/11/20 19:17
저는 그냥 시위하던 말던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짜놓은 시나리오가 비리 들통남 - 검찰조사 거부 - 탄핵 - 헌재 부결 - 특검 - 특검 불수용 - 임기 만료 - 꼬리 자르기 라면 시위를 1년 4개월동안 매일 100만씩 나와서 평화롭게 진행되어도...아무 영향도 못줄겁니다. 비리 들통남 - (시위) - 검찰조사 거부 - (시위) - 탄핵 - (시위) - 헌재 부결 - (시위) - 특검 - (시위) - 특검 불수용 - (시위) - 임기 만료 - (시위) - 꼬리 자르기 (시위) .. 요렇게 되겠죠.. (사실상 2주연속)100만이 나온것도 어마어마한 일인데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어요..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겁니다..ㅠ 그냥 아무 근거없는 제 생각이지만, 마지막 꼬리 자르기 대상은 현 대통령 본인이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살 당하거나..
16/11/20 19:15
다른 건 둘째치고. 문건 유출이 직무과정에서 발생한 정당행위라고??
기록물 아닌 건 기록물이라고 구라치고 안내놓으면서, 진짜 기록물이 유출된 건 정당하다고?? 실제로 없던 것도 기록물에서 봤다고 꾸며내서 선동하는 것들이 누군데.. 아무리 내로남불이라지만 저것들은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기대같은 건 안하기도 했지만요.
16/11/20 19:28
정말 게임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끝판왕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추대표가 영수회담에서 하야 이야기했으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질 지경이네요. 게엄령관련 발언도 지금의 상태라면 이야기해서 찔러보는 것도 좋은 수 였다는 생각이 격하게 드네요. 막장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16/11/20 19:31
수순대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 내려올수가 없습니다. 누가 길을 터줘야 쫓기기라도 할텐데... 도망갈 길이 없습니다. 버티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결국 누군가가 중도안을 내놔야 할텐데..... 분위기상 어림없다고 봅니다.
16/11/20 23:31
문재인이 명예로운 퇴진을 말한 것이 길을 터준 것이긴 했죠.
거국중립내각을 하면서 2선으로의 퇴진도 퇴로를 열여준 것이었고. 그런데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했으니 어쩔 수 없죠. 서로 벼랑끝 싸움입니다. 벼랑끝에서 낭떠러지쪽으로 등을 보이고 있는 쪽이 박근혜.
16/11/20 20:00
어차피 꼭두각시에 아무 생각없는 짐승입니다. 검찰조사도 곁에 보좌하는 누군가가 하라면 하고, 하지말라고 시키면 안할테니까요.
전 박근혜에게 화가 나기보다는 그를 조종하는 현재의 누군가에게 화가 납니다. 어차피 박근혜는 꼭두각시 로보트라서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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