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20 15:23
최초에 뉴스를 받았을 오전 10시경에 관저에 있었다....뭐 늦잠 잤을수도 있다고 칩시다.
왜 그 이후로 저녁먹을 시간인 5시 15분이 될때까지도 계속 관저에서 있었다는 겁니까. 왜 전화통화와 서면보고 외에는 받을 수 없다는겁니까. 출근을 안한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무슨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까?
16/11/20 15:34
이혜훈이 박근혜 옆에 있을때는 한나라당 뭐 일때 잖아요. 선거기간에 박근혜가 지원 유세도 나가고 시간이 급박할때 그랬나봐요.
김어준 뉴스공장 김성태 안민석 부분이랑 이혜훈 부분은 꼭 들어보세요. 참으로 재미있고 놀라운 일들이 많아요 크크
16/11/20 15:34
아침드라마 9시 40분정도에 끝날껄요... MBC가 7시 50분정도 시작해서 sbs가 8시 30분정도에 시작하고
KBS가 9시 5분정도에 시작해서 각각 30분정도씩 하는걸로 알거든요. 10시 출근이 맞으면 대충 시간대는 맞는것같은데...
16/11/20 15:29
우리는 7시간인데 조사는 커녕 묵비권 행사... 그리고 그거 대통령 기록물로 만들어 15년~30년 이상 잠들게 만드려고 하고 있고.. 능지처참 부관참시를 당해도 속이 안풀릴꺼 같아요.
16/11/20 16:02
어제 그알애서 나왔어요. 부시 입장에서는 나름 어린이들이 놀라지 않게 한건데 미국은 대통령이 급박한 순간에 7분간 조치가 없었다고 의회에서 보고자부터 그과정 부시의 결정과정까지 조사하고 보고서 서류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을 보면 희생자가 없었음에도 주인공 조정사의 조치가 합당한건지 조사국에서 조사를 엄청나게 하지요. 청문회도 하고 그게 미국의 시스템 인가봐요.
16/11/20 15:26
그냥 뭐했다 라고 하면 주저리 변명할거 없이 끝날 일을 끝까지 입을 안연다는건... 그냥 굿판 햇다고 생각하는게 맞을지도
16/11/20 15:28
당연한 것이 당연하기가 이리도 힘든 세상이 되다니....채 10년도 안되서 이렇게 될 수 있다니
도대체 그동안 해온게 뭐란 말입니까.
16/11/20 15:31
이번 대선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 시국 분위기 감안해도 잘해야 6대4 정도 아닐까 보고...앞으로 1년 이상 남았기때문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제발 이 분위기 그대로 대선까지 갔으면 좋겠지만...한편으론 당장 박근혜 임기까지 이 나라에서 무슨일이 또 일어날지 우려가 더욱 큽니다. 솔까..대통령으로서 국내 업무는 둘째치고 외교 등에 대한 권위도 문제지만 자신들 안위를 위해 무슨짓을 저지를지 걱정되거든요.
16/11/20 15:34
박근혜는 어떻게 보면 진정한 끝판왕에 사기캐네요.
끝판왕 사기캐는 그래도 카리스마 넘치거나 뭔가 포스가 가득해야 하는데. 이 여자는 포스는 커녕 정말 멍청한 여자인데 깨버리기 너무 힘드네요.
16/11/20 15:37
감정적으로 가장 제가 안타까운게..노무현때는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탄핵이 길라임은 천배 이상의 죄를 짓고도 이렇게 탄핵하기 힘드나,
더 나아가선 이렇게 단죄하기 힘드나 였습니다. 게다가..지지율 5%라곤 하지만 지난 대선 박근혜 뽑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박근혜를 비판하고 있느냐 하면 그것에 대해서도 물음표입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분들한테는.(게다가 이분들은...투표율이 아주아주 높은 계층이죠)
16/11/20 15:47
저는 개인적으로 대선은 결국은 5:5라고 봅니다.
야권이 6:4정도로 유리해지면, 결국 그 유리함 때문에 이탈표가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07년 대선이 역대급이었죠. 그렇게까지 일방적인 구도는 나오기 힘들어요.
16/11/20 15:36
관저 사무실이라는게 말이 좋아서 관저 사무실이지 내방 컴퓨터 책상 아닙니까. 문재인 '전 비서실장'의 어제밤 그알후 트윗으로는 "관저에 있는건 출근한 것이 아니다"라는데 이것보다 더 급한 일이 뭐가 있길래 출근도 못하는지.
16/11/20 15:50
제가 청와대 경비부대에서 군생활 했는데
MB때는 제 기억으로 7시 반이면 본관으로 출근했었고 퇴근도 보통 6시 이후에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좋아하시는 운동이 테니스셨는데, 테니스도 일주일에 많아야 두번.. 적으면 한번 정도 8시 이후에 치셨지요.
16/11/20 15:56
가카는 적어도 본인은 똑똑하고 부지런했던게 분명합니다. 문제는 그 머리를 국민을 위해서보다 자신을 위해서 썼다는게 문제지요.
16/11/20 16:11
능력은 출중하고 성실했는데 그방향이...
나라를 위했다면 더 좋은 나라가 되었을것을... 나라를 개인사리사욕을 위해 꼼꼼하게 뜯어먹었으니..
16/11/20 16:15
어제 그알에서 나온 대통령 기록관 이신 분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기록관 이신데 노통은 보통 새벽 5시~5시30분에 일어나서 보고서 검토하고 대통령의 말을 기록해야 하는 분도 그정도 시간에 청와대에 출근해서 대통령의 말을 기록하셨죠.
그분 말에 의하면 문재인 대선 도울때 집사람과 약속한게 청와대는 절대 안간다는 조건이였다고. 청와대에서 일한다는게 아이 출산도 같이 못하고 가정일도 못하고 대부분 24시간을 일하나봐요. 우리가 몰라서 그랬지 청와대에 대통령과 직원들은 예전에는 그렇게 일 했나봐요.
16/11/20 16:25
믿기진 않겠지만 이명박 정권의 기록물 양 자체는 노무현정권보다 많습니다
만.. 대부분을 차지하는것이 홈페이지 기록이고 놀라운건 재임중 3년간 대통령 비서실중 민정수석 외에는 다른 비서실은 단한건도 문서를 남겨놓지 않았다는겁니다. 외교안보, 법무, 정무, 고용노동, 일 안했을까요? 조직적으로 파기한거죠 의도적으로 기록을 남기지 않으려 서면보다는 전화로 지시하고... 이명박만큼 노무현에 대한 컴플렉스로 가득차있는 사람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전임정권의 거의 모든것을 다 거부했거든요 재해 메뉴얼도 없애고 NSC도 닫아버리고 기록도 안하고 지역균형발전도 포기하고
16/11/20 16:28
저도 적은줄 알고 있다가 찾아보니 일단 양은 많더라고요...
검색해서 관련뉴스보니 4년차때만해도 80만여건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그 기록관련에서도 그 디테일한 꼼꼼함을 확인하게 되더라는... 박근혜는 일단 압도적으로 적긴한데 막판에 홈페이지기록같은거하면 뻥튀기가 이뤄질려나요?
16/11/20 16:36
어제 그알에서 짚은 부분이 이거죠.
서면보고내용 공개하라 -> 대통령 기록물이라 안 된다. 실상은 퇴임하고 지정해야 기록물이 된다고 하고 구두보고내용 공개하라 -> 비디오로든 오디오로든 자료가 남긴 게 하나도 없다 아무것도 없답니다 허허 VIP니만큼 일단은 다 기록하고 나중에 폐기하든 뭘하든 결정해야 하는데 애초에 남기질 않았다니 무슨 첩보요원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