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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0 16:59
더불어민주당 배색을 진짜 잘 뽑았죠. 녹색에 파랑을 섞어서 따뜻하면서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권장 컬러를 지정해서 배포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나오는 홍보물 보면 아주 깔끔하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녹색부터 파랑까지 다 먹었어요. 빨간 색으로만 도배한 새누리당의 홍보물이나 표어가 무척 부담스러운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손댄 폰트나 아이콘도 매우 잘 뽑았습니다. 그리고 손혜원이 있어서 예산 해쳐먹은 Creative Korea도 거하게 깔 수 있었죠. 손혜원이 정치인 출신이 아니다 보니 행보를 실수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오래오래 써 먹을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EC%86%90%ED%98%9C%EC%9B%90+%EB%AF%BC%EC%A3%BC%EB%8B%B9+%EB%94%94%EC%9E%90%EC%9D%B8&hl=en&tbm=isch&tbo=u&source=univ&sa=X&ved=0ahUKEwiHpcHk2Z3QAhXBxrwKHUFdDwEQsAQIGg&biw=1296&bih=803
16/11/10 17:09
근데 이게 컴퓨터로 보기는 좋은데 개인적으로 밖에 걸리는 현수막 등에는 별로더라고요.
색배합으로 이쁘긴한데 메세지 전달력이 오히려 약해지더라고요.
16/11/10 16:21
새누리당 애들의 막말 마일리지에 비교하면 뭐 크크
무한지지, 무한신뢰 갑니다. 우리 쪽에서 제동걸고 싶지 않아요. 민주당 전투력이 왜 쓰레기였는지 기억도 안나시나
16/11/10 16:29
대머리는 유전이니깐 시간이 지나면 전인류가 대머리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아니면 대머리는 인기가 없으니 번식탈락을 해서 자연도태가 되려나?
16/11/10 17:57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알기론 없었던거 같네요;;;;;; 특히 주역급 캐릭터(아무로, 샤아, 카미유, 쥬도,하사웨이,버나지)들은 전부 풍성충(...)이죠. 그냥 위에서 액시즈 드립이 나와서 그냥 뻘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16/11/10 16:34
이 정도 가지고가 아니라 이분 상태가 무리수의 빈도가 점점 높아지는건 경계해야하는게 맞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양향자 견제하다가 실패했던 이후로 이러한 비판 한두번 들은게 아닙니다. 빈말아니고 점점 정청래 전 의원을 안좋은 의미로 계승하고 있거든요;;
16/11/10 16:37
또 내부 비판이 시작되는건가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보수가 부패로 망해갈때 꼭 분열로 망루트 가야하나요? 두고두고 문제가 될꺼 같으면 지금 사태가 수습되고 안정적일때 비판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아니면 혹시...?
16/11/10 16:45
그 기준을 누가 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제 기준으로 원글은 프로불편러 까지는 아니라도 불편러로 보입니다만.. 자게에 타겟잡고 신규글 쓸 수준의 문제인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주제가 "왜 대머리가 화제가 되는가" 수준의 주제라면 저도 동의하겠습니다만 대머리가 화제가 된게 문제지 거기에 편승한 요즘 청와대 극딜의 대표주자를 타겟잡고 이러는건 별로 동의할수가 없네요.
16/11/10 16:51
손혜원 의원이 머리숱 운운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차은택이 저지른 각종 비리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가담한 점에 대해 비판했다면,
이러 논쟁이 일어날 일도 없었을 겁니다.
16/11/10 17:02
그 표현뿐만 아니라 분명히 밑에 손혜원이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 있다는거 다 알고 있었지만" 이라고 써있습니다.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거 까발리고 머리숱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라고 하는게 까는게 아니면 뭘까요?
16/11/10 16:41
쓸데없는 인신공격으로 헛짓하는 걸 헛짓한다고 얘기하니 '내부비판' '분열' '혹시...?'
'우리 편' 카테고리에 사람들을 넣고 입을 막거나 그러지는 맙시다...
16/11/10 17:08
지금이 후삼국시대도 아니고, 관심법 시전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야권 정치인들에 대해선 눈곱만큼의 쓴소리도 용납하지 않겠다는거 같기도 하구요.
16/11/10 16:49
일단 사과문 올라왔습니다.
손혜원을 좋게 보는 편이긴한데.. 이번건은 좀 실망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ohnhyewon/posts/1361112340589910
16/11/10 16:51
이 정도 범위에서 좌충우돌 실수하는건 크게 개의치는 않습니다만
이런 사과문은 대체 왜 쓰나요, 외모비하 의도 없었고 오해라니.. 별 생각 없었는데 사과문 보니 열받네요.
16/11/10 16:53
일잘하시는거 알고 호감인 분인데 이번건 다른 깔 것도 엄청 많은데 굳이 예민한 사람들 많은 머리숱으로 저렇게 적나라하게 공격해야지했는지는 의문이네요. 저걸 비리랑 연결지어서 얘기하나보다 원문 봤더니 그것도아니고 그냥 머리숱없다만; 그동안 복잡한 내용을 전공살려서 핵심만 깔끔한 디자인으로 보여준다는 점이 좋았는데 저게 비리의 핵심도 아니니..
16/11/10 16:57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데 설득할 자신은 없고 그 말 주변에 머리숱없는 분들한테 해보세요. 공격인지 아닌지 바로 아실거같네요.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고민이고 콤플렉스일 수 있는 부분인데 정말 쉽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거 같아 놀랍습니다.
16/11/10 16:59
제가 외국이라 생각이 좀 달라서 그럴수는 있는데
마이클 조던 같은 경우는 "탈모라서 밀었더니 외모 버프로 대인기" 라는 케이스도 있죠.
16/11/10 17:01
분명히 밑에 손혜원이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 있다는거 다 알고 있었지만" 이라고 써있습니다.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는 사람에게 다 밀고 오지가 과연 긍정적인 발언으로 들릴까요? 부정적인 발언으로 들릴까요?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거 까발리고 머리숱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라고 하는게 까는게 아니면 뭘까요?
16/11/10 17:03
마이클 조던은 열등감이 없어서 밀었던 걸까요?
그 부분은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전 처음부터 대머리가 화제가 안됐으면 손의원이 저런 글 쓸이유가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
16/11/10 17:09
마이클 조던이 열등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죠
어쨌든 분명한건 차은택은 머리숱 없던것에 열등감이 심했고 그러한 열등감을 말하면서 머리 차라리 밀고 오지 라고 하는건 절때 긍정적인 발언이 될수 없죠. 여기서 마이클 조던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기분좋게 밀던 말던 그게 차은택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차은택이 평소에 머리숱 없던것에 열등감이 심했다는데...
16/11/10 17:11
열등감을 해결하는 해결책이 머리를 미는것이 될수 있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꼭 해석까지 달아드려야 하나요... 의견의 차이는 인정하겠습니다. 이런저런분 의견을 들어보니 저도 "차라리 미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좀 너무 나간거 같네요.
16/11/10 17:13
아니 지금 저기서 손혜원이 해결책으로 저말을 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예전부터 머리숱없는것에 열등감이 심했다라는거 까지 까발리면서..? 그게 말이 되는 해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기서 손혜원이 차은택 걱정해서 그냥 해결책으로 말했다고? 단둘이서 이야기해준것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차은택은 머리숱 없는걸로 열등감이 심했다,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 쯧. 하는게 해결책으로 말했다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손혜원의 발언은 해결책을 제시한것도 아니고 그냥 차은택이 들으면 기분 나쁠 외모에 대한 비하일 뿐입니다.
16/11/10 17:22
BakkyFan님// 정말 손혜원이 차은택을 걱정해서 마이클 조던의 예를 떠올리며 머리를 밀면 더 멋있어 질거야 라는 생각에 '차라리 머리를 밀지' 라고 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16/11/10 17:05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고 집착이 심하다.
작은 눈에 열등감이 있고 집착이 심하다. 낮은 코에 열등감이 있고 집착이 심하다. 작은 키에 열등감이 있고 집착이 심하다. 이런 말들이 마음이 아파서 할 말은 아니죠.
16/11/10 17:00
근데 손혜원 의원의 발언은 정치인보다는 이미지 전문가로서의 의견이라고 들으시면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이 분 단점이 자기가 정치인이라는 걸 가끔 망각한다는 건데 뭐 익숙해지겠죠. 이제 막 반년 지났나요?
16/11/10 17:00
신체의 결함이라 할 수 있는 탈모가지고 놀리는 문화는 참 많은거 같네요.
당장 무한도전만 봐도 박명수 머리빠지는걸로 맨날 놀리고 있으니. 죄의식이 없는거죠
16/11/10 17:08
정권에 마음에 안드는 행동하는 사람 부적절 한거 하나만 걸리면
이슈 만들어서 단체로 달려들어서 묻어버리는거죠. 김제동도 정봉주도 그렇고 이런거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이재명씨도 발언이 쎈데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사람이 실수하나 없이 완벽할수 없거든요.
16/11/10 17:19
제발 누구나 납득할 근거 없으면 관심법 시전좀 하지 맙시다. 무슨 근거로 손혜원 의원의 발언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물타기를 위해 투입된 사람들로 몰아가는 겁니까??
16/11/10 17:21
이슈나 프레임은 기자들이 만드는거죠.
대중은 따라갈 뿐이구요. 투입된 사람이라는 말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님이야 말로 관심법 시전마세요.
16/11/10 17:29
그니까 누가 지금 손혜원 의원을 매장하려고 하냐구요. 누가 손 의원보고 정치를 하지 말라고 합니까, 아니면 앞으로 그 어떤 발언도 하지 말라고 합니까?? 그런 소리 자체가 님의 근거없는 추측의 산물이라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16/11/10 17:31
SNS를 주무대로 정부를 집중 저격하는 홍보 위원장에게 SNS를 자제해라로 귀결되는
"퍼거슨 1승"이 근거 없는 추측의 산물이라고요?
16/11/10 17:40
저건 다른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이 트위터상에서 실언을 했을때도 늘상 듣는 소리입니다..... 저 소리가 무슨 엄청난 강제성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16/11/10 17:23
그러니까 조심하라는거죠. 뭐하나 약점 잡고 물어뜯어려는 사람들이 넘치는 정치판인데 고작 손가락 한번 잘못 놀려서 역공당할거리 알아서 만들어줄 필요가 뭐가 있냐는 말이에요. 말씀하셨듯 이런거 한두번 보는것도 아닌데 좀 실수안하게 알아서 노력좀 해야죠.
뭐 본인도 빠르게 사과했다니 다행이네요.
16/11/10 17:23
그냥 이런 게 좀 아쉽다는 얘기에 [아닌데? 그럴 수도 있는데? 해결책을 제시한 건데? 분열하면 안 되는데?] 하고 어이없는 편 들어주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별 것 아닌 일에 기름을 붓는 겁니다.
지적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을 [정권이 맘에 안 드는 사람을 묻기 위해 단체로 출동한 사람들] 취급하는 님이 문제예요 여기서는.. 무슨 주어만 없다고 관심법 말라느니 하는 나경원 같은 소리 하지 마시구요. 뻔히 속이 보이는데..
16/11/10 17:10
오해는 뭔놈의 오해입니까
문맥상 오해가 아니라 비하였더만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넘어가고 말지 SNS를 하는건 좋은데 쓰기전에 생각 좀 10번은 넘게하고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왜 분위기 좋을때에 손가락 한번으로 구설수에 오르는지
16/11/10 17:22
이분은 보고 있으면 불안불안 할때가 있습니다 조금만더 정제된 언어로 글 쓰시고 엔터키에 펑션키 같이 눌러야 글 써지게 설정 해두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16/11/10 17:33
그냥 저 사람이 너무 싫어서 비꼴려고 썼다고 하는게 깔끔할텐데 누가 봐도 아닌걸 사과문이라고 내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기면 요즘 사과문 올라오는거 거의다 저 모양이긴 하군요.
16/11/10 17:38
저도 이거 보고 가발은 굳이 벗겼어야 했나 싶긴했는데..
탈모로 까다니.. 저 사람이 머리가 벗겨지고 싶어 벗겨진것도 아니고. 그리고 원문하고 사과문의 내용이 일치하지조차 않네요..
16/11/10 17:45
대머리라서 낯선 게 아니라 모자가 없어서 낯선거죠 ..
본문과 같은 동정표나 운좋으면 무리수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러고 보니
16/11/10 17:54
근데 탈모 맞아요? 사진보고 일본이나 중국에서 숨어있을때 변장 한건가 생각했는데 손혜원이 굳이 열등감 운운 한거는 부적절하네요.
차은택의 탈모을 밝힐게 아니라 문화계를 망친 주범으로 의심되는 차은택의 비리를 밝혀주세요.
16/11/10 18:04
손혜원씨 sns가끔 보면 이사람이 공지영씨인가 착각될때가 있어요.
사고방식이 참.. 그냥 자기 사고방식 이상한거 티 안내려면 sns안하는게 이득일텐데.. 유권자들로서는 이상한 사람인거 점점 알게 되니 이득이지만요.
16/11/10 19:22
그러지 않아도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풍성들은 이해를 못했습니다만,
몇몇은, 탈모인에게 저런 대접을 한다는 건, 어디까지 위로 치고 올라갈지는 몰라도 적어도 차은택은 끈이 떨어졌다는 증거라고 했습니다. 봐주려고 했으면 탈모인을 저렇게 다룰 수가 없는 거라고.. 개인적으로 저 정도 상황이고 그걸 그간 잘 숨겨왔다면, 바지 벗을래? 가발 벗을래? 하면 바지 벗겠습니다.
16/11/10 19:40
대머리 인권을 소중하게 여겨야 손혜원씨도 저런 소린 안하겠죠.
대머리도 PC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진심으로요. 제가 요새 한움큼씩 빠져서 이러는거 맞습니다.
16/11/10 20:37
본문 한심, 사과문 개한심, 쉴드치는 댓글 노어처구니
참고로 개- 는 표준어. 사람을 비난하고 싶으면 비난가능성 있는 부분을 지적해야지(귀책이 가능한 것들, 대표적으로 사람의 행동) 질병이나 마찬가지인 걸로 비난하는 게 옳을 리가...거기다 다른 비난점이 무수히 많은데 저딴 소리하고 있으니 한심한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래놓고 오해다 드립치는 꼴까지...으휴 그걸 지적하는 데 그걸 분열적 행동이라고 비난하는 건 진짜...
16/11/10 21:22
페미들은 여자라서 차별당한다고 생각하기 전에 지들이 어떻게 입털어서 욕먹는 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여권도 물론 큰게 하나 있지만 솔직히 야권 여성 정치인은 그냥 가만있는 사람이 욕은 가장 안먹더군요.
16/11/11 06:28
눈을 의심케 하는 글이군요.
사과문은 더 가관이네요. 손의원의 평소 인품과 성격이 확 와닿는 것 같아요. 이 느낌이 오해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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