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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8 15:54
최순실 같은 무당한테 놀아난거 보면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심증은 있는데 확실한 물증이 없죠. 좀 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16/10/28 15:57
새누리 이름나왔을때 부터 바로 신천지와 연관성 이야기가 나왔었죠. 최태민 이야기도 당시에 꽤 나왔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2629717 여기보면 당시에도 선정과정부터 이미 내정된 거 아니냐고 논란이 있었구요.
16/10/28 15:58
신=새, 천지=누리
로 볼 수 있기는 합니다. 누리: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980800 천지: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7142900 지난 대선 때도 나왔던 얘긴데, 아직까지 나온 정보들로는 새누리와 신천지의 연관성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신천지'나 '새누리'나 둘 다 '새로운 세상'을 가리키는 말인데, 정치단체나 종교단체가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는 이름이죠.
16/10/28 16:13
그런데 사실 이런 일로 당명을 바꾸는 건 좀 모양 빠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난 대선에도 이 의혹이 언급됐지만 새누리당 측에 유의미한 피해가 있었다는 분석은 (저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었구요. 더 확실한 증거가 나온다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선 굳이 바꿀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다른 이유 때문에 바꾼다면 바꿀 수 있겠지만요.)
16/10/28 15:57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2834
12년도에 이런기사가 있긴 했었죠. 여야정치인이라고 하는데 새천년민주당 쪽은 급수가 많이 낮네요.
16/10/28 16:00
물증이 없어서 음모론으로 치부되는 현존하는 수많은 건들 중에 새누리=신천지 건은 개인적으로는 실제일 가능성을 더 높게 봅니다. 아까 어디서 봤는데 기름장어니뮤ㅠ도 연관된 사진 돌더군요.
16/10/28 16:03
정말 종교만큼 무서운게 또 없네요. 저는 면역이라 다행입니다만... 요즘들어 다시 종교의 해악을 봅니다. 한 국가가 흔들릴정도네요.
16/10/28 16:06
국사교과서에서 나라 망할 때 징조로 농민 반란, 천재지변, 사이비종교 득세 이런게 괜히 나온게 나온 것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16/10/28 17:29
'뭐든지 다 무조건' 종교탓으로 몰아가는 심리는 누가 갖고있는지 궁금하네요. 종교의 문제이니 종교의 문제라고 얘기한겁니다. 증명할수도없고, 그래서 반박할수도 없는 신념이라는 게 가질 수 있는 해악을 탓하는 겁니다.
16/10/28 16:04
하긴 일베만큼 선동하기 좋은 동네도 없죠.
일베볼때마다 느끼지만 반론이나 다른 의견을 제대로 안 읽는 사람이 태반에 비속어나 차별적 언어를 통해 목살하기 쉽다보니 선전,선동이 너무나 쉽게 이루어지더군요.
16/10/28 16:11
신천지가 기성 교회에 침투해서 내부적으로 분란을 조장하고 종국에는 통째로 흡수해버리는 짓거리로 악명 높은 집단이었는데
새누리=신천지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 짓거리를 국가를 상대로 해왔다는거네요.
16/10/28 16:16
그런것도 있지만, 자신들이 탄압받지 않기 위해서 정치적인 힘을 이용했다는 추론도 가능하죠.
그러고보니... 신천지가 태동한게 경북/경남 지방이었는데, 여긴 원래 전통적으로 기독교 교세가 엄청 약한데거든요...;; 그 점도 수상하긴 하네요.
16/10/28 16:21
주로 새누리를 지지하는 보수 개신교인들이 신천지라면 기겁하고 싫어할텐데....
이거 잘 밝혀내면 크크 무슨 사태가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16/10/28 16:33
한국 개신교 특성이 말씀하신대로 맞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또 신천지를 동업자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한국 개신교 최대급 웬수가 신천지인걸요. 서로 세 싸움을 하는데 신천지 전도 방식 때문에 피보는 개신교 교회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동업자로 여길수가 없습니다.
16/10/28 16:37
그 나와바리를 아주 적극적으로 침범하는 애들이 신천지라서 매우매우 증오합니다.
침범하는 방식도 조직 내부에 침투해서 기존 신도들을 하나 둘씩 빼내다가 세력을 모아 교회 자체를 전복시키는 스타일이거든요. 애초에 새신자를 안받는 것은 교회 존재 자체에 대한 부정이며 새신자들을 무슨 사상검증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다 도중에 잡아낸다고 해도 그동안 빼돌린 신도들과 함께 교회 내에서 온갖 마찰이란 마찰은 다 일으키다 나가기 때문에...
16/10/28 16:39
신천지에 대해 잘 모르시나본데, 그 나와바리를 침범한지 오래입니다.
개신교 뿐만 아니라 카톨릭도 건드린 전적이 있고요. 기성 기독교 계열 종교와는 동업자는 커녕 철천지 원수 사이입니다.
16/10/28 16:45
크크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다 써주셨네요... 정말 정말 싫어합니다.
나와바리를 침범하고 있거든요... 어디 신천지 관련 건물이다고 소문나면 인근 교인들이 와서 바로 시위합니다..
16/10/28 16:55
교회다니는데 좀만 큰 교회는 전부
'신천지 추수꾼 출입금지'라고 안붙인 데가없어요. 그냥 말 들어보면 드럽게 짜증나고 골치아프게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16/10/28 19:02
전혀요.
폐쇄적인 만큼 기본적으로 본인 종교외에는 어느정도 적대심이 있는데 비슷한 종류는 더 싫어 합니다. 이단이라고 부르면서요 나와바리 침범 떠나서 가장 싫어할만한 스타일일걸요
16/10/28 19:46
신촌지와 기존개신교단간의 역대급 증오는 자아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와바리를 두고 싸우는 조폭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폭력배의 제일의 적은 정의로운 공권력의 단속입니다 경쟁조직과는 어느 정도 "양해"도 가능한거죠
16/10/28 16:52
공식석상에서 박대통령에게 신천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두루뭉실하게 답변을 흘려버리면 연관성 있는거겠죠
16/10/28 16:53
이 나라에서 사이비들끼리 뭔가가 있는것 같은데 정리가 어렵네요.
최태민,문선명(통일교),이만희(신천지) 모두 천부교와 연관되어있고 정유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일교 제단학교에서 나왔고, 독일에 있는 최순실과 단독인터뷰한 세계일보도 통일교이고.... 뭐가뭔지...
16/10/28 18:59
계열의 문제여서요.
우리나라 사이비는 타고가면 몇 개 계열로 정리됩니다. 교주끼리는 선배와 후배사이인 경우가 많고요. 천부교, 증산도 등이 메인입니다.
16/10/28 22:14
천부교, 증산도, 대순진리회... 등은 토속불교+무속신앙 계열 사이비고요,
통일교, JMS, 하나님의교회, 신천지 등은 기독교 계열 사이비입니다. 시조가 되는 교주도 다르고요, 줄기가 좀 달라요. 크크크...
16/10/28 22:12
박태선(신앙촌,전도관), 최태민(영세교), 문선명(통일교), 정명석(JMS), 안상홍(하나님의교회),이만희(신천지)... 의 뿌리는 하나입니다.
무속신앙과 토속불교를 기독교의 신비주의와 버무려서 만들어낸 종파가 이미 1900년대 초에 창궐했고, 거기서 크게 두 파로 나눠지는데, 그게 문선명과 박태선이었습니다. 라이벌이자 친구였죠. 그 이후 여러 제자(?)들이 난립했고요. 그 이후의 스토리는... 기억에 의존해서, 좀 불분명한데, 아마... 여신도들 후리다가 감방간 정명석(JMS)가 문선명 계열이었고, 최태민(영세교), 이만희(신천지), 안상홍(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교회)이 박태선 계열일겁니다. 뭐, 어차피 다 삼촌, 사촌 지간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크크크...
16/10/28 16:59
우연이란건 없습니다
새누리란 당명이 처음 나왔을때 듣도 보도 못한 생뚱 맞은 단어였습니다 뭐 온누리란 말은 들어봤어도 새누리는 뭥미? 그랬죠, 그래서 그들은 창의적 당명이라며 자찬하기도 했고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고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이름이죠
16/10/28 17:03
우리나라는 드러나지 않은 종교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작금에는 대통령까지 쥐락펴락한게 알려진 판국이니 이거 뭐...
종교에 대한 제 생각은 더욱 견고해지네요. 순기능보단 악영향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16/10/28 17:14
이런걸로 견고해지는건 이미 편견이 머릿속에 박혀있었다는거죠.
이때다 싶어서 종교 자체에 대한 혐오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네요. 인종, 성별에 대한 발언만 혐오발언인게 아닙니다. 주의들 좀 하세요.
16/10/28 17:28
예. 원래 별게 다 혐오발언이 됩니다. 몰랐나요?
헤이트스피치는 인종, 성별, 민족뿐만 아니라 종교에게도 해당됩니다. 여성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뉴스에 '역시 여성은 전부 문제다.' 흑인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식에 '흑인은 순기능보다는 악영향이 훨씬 더 많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혐오발언 아닌것 같나요? 님의 댓글은 딱 그 수준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죄송하지도 않으면서 죄송한척 하는건 왜 그런겁니까? 논란 참 많이 일으키던데 맨날 그러네요.
16/10/28 17:33
항상 비유를 하면 위 댓글같이 하면서 그걸 옳다고 여기더군요. 문장이 혐오인지 아닌지를 주관적, 감성으로 판단하고선 그걸 공격하는건 논리를 사용하구요. 흑인과 여성이란 주어가 순기능, 악영향이란 문장으로 붙여놓은게 제대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나요. 여성은 또 문제다 같은 관련없는 말로 호도했네요. 아무데나 좀 혐오타령하지 말아주세요.
16/10/28 17:36
논리적으로 반박을 못하겠으니 근거도 없이 주관적, 감성이라 몰아붙이고 주어술어 타령하면서 말꼬리 잡기를 하고 있군요. 그래서 님의 발언이 근본적으로 저 예시들과 뭐가 다르다는건지는 설명 못하네요. 혐오 타령하는게 듣기 싫으면 혐오 발언을 하지 마세요. 하긴 인종차별 발언한 사람이나 성차별 발언한 사람도 항상 자기는 혐오발언을 한게 아니라 당연한 소리를 했을 뿐이라고 발뺌하더군요. 그것까지 똑같네요.
16/10/28 17:58
그걸 설명해야 할 정도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굳으시니 제대로 얘기해야 머저리 취급 안 받겠네요. 뉴스보고 있는데 참 귀찮게 하십니다. '나의 종교에 대한 생각이 더 견고해진다. 순기능보다 악영향이 크다.'를 흑인이란 주어를 넣어봅시다. '흑인에 대한 생각이 더 견고해진다. 순기능보다 악영향이 크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흑인이 무슨 지표나 현상이 아닌데 거기에 기능과 영향이란게 있을 수 없죠. 흑인의 공통적인 어떤 특성, 행위가 만약 있다면 그것이 더해졌을때 순기능과 악영향이란 말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물이자 인종이며 객체인 흑인, 역시 생물적인 특성인 여성과 실체가 없는 특정한 사회, 관념적인 현상인 종교를 동일한 비유로 못 쓴다는 생각입니다. 비유에 대한건 이정도로 하구요. 이렇게 비유조차 일치하기 힘든걸로 공격을 하니 주관적, 감성이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위 문장이 혐오 발언인가? 첫 문장을 봅시다. 나의 종교에 대한 생각이 더 견고해진다. 이건 문제없지요. 종교에 대해 생각했던게 더 강해졌다는 것이니. 뒤의 순기능보단 악영향이 압도적으로 크다. 이걸 혐오라고 보시는거 같은데. 먼저 종교는 특정한 하나로 지정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여성, 흑인, 노인, 이슬람교도 등등과 같은게 아닌 경제학, 역사학, 마르크스주의 이런 쪽에 가깝습니다. 학문, 주의, 사상은 인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호오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순기능과 악영향이란 단어는 혐오라는 감정적인 용어가 아닌 학술적인 용어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위 문장은 종교에 대해 이점과 오점을 학문적으로 분석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혐오발언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특정 개념에 대한 선호때문에 혐오로 몰아 공격하기 위한 감정적인 발언이라고 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 적은거 같고 이후로는 쓸모없는 논쟁 더 이어갈 맘 없으니 힘빼지 마세요. 대댓글 달고 넌 이거 반박 안할거지? 내가 옳고 니가 틀렸다 이렇게 정신승리하실거면 맘대로 하세요. 다른 볼거 할거도 많은데 위의 내용을 못 받아들이겠다면 저는 더 할 말 없습니다.
16/10/28 17:38
죄송하지만은 관용구로 썼습니다. 나름 예의를 차린다고 한건데 그것도 꼬투리 잡고 싶으시다면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논란 많이 일으켰으니 적도 많고 까도 될 대상이니 뭐 씹어대기도 좋다 이런 말인가요. 왜 관련없는 그런 얘기 덧붙이는지 저의가 의심되네요.
16/10/28 18:24
결국 님 덕분에 뉴스도 거의 못 보고 끝나버렸군요. 마침 이 정의를 자기 맘대로 해석하시길래 반박합니다.
위 헤이트 스피치의 정의에서 인종, 성, 연령 등등을 종합하여 '특정한 그룹'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럼 이 특정한 그룹의 정체는 뭘까요. 간단하죠. 전부 인간입니다. 흑인이란 인간그룹, 남성이란 인간그룹, 20대란 인간그룹...모두 인간이 존재할 때 성립됩니다. 인간을 떠난 그 개념 자체에 대해 논하는 것이라면 헤이트 스피치에 해당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 내용입니다. '~대한 편견, 폭력을 부추길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의도적인 폄하, 위협, 선동 등을 담은 발언' 여기서는 편견과 폭력을 일으킬 목적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의도적인지에 따라 헤이트 스피치 발언이 성립된다고 나왔습니다. 그럼 어떻게 헤이트 스피치가 의심되는 말에 대해 그 목적과 의도성을 판별할 수 있는가? 말만 하면 혐오혐오거리는 분들은 이 부분을 너무나도 쉽게 판별해내더군요. 관심법이라도 가지고 있는건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 특정 개념에 대한 선호가 있고 그것에 비판적인 말을 봤을때 감정이 먼저 움직이며 그것을 합리화할 논리를 찾으니 헤이트 스피치가 나오는 겁니다. 문장 안에 폄하, 위협, 선동의 의도를 가졌는지 무엇으로 판단하길래 말이죠. 자, 그럼 위의 제 댓글에서 편견, 폭력을 부추길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이 의도적인지 한 번 규명해 보십시오. 당사자인 저는 편견, 폭력을 부추길 목적이나 의도성은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 애초에 저는 종교라는 개념 자체를 얘기한거지 종교에 속한 특정한 그룹에 대해 적은게 아니니 헤이트 스피치일 수도 없네요.
16/10/28 18:32
버트란드 러셀 저서 (essay) - 'Why I am not a christian (1927)"
주요 내용中 하나 : 종교는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오히려 해를 끼쳐왔다. 러셀 의문의 헤이트 스피쳐행 -_-;;
16/10/28 18:40
악영향이 크다라는건 주지의 사실이고
폄하 위협 선동중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데 인정은 혼자하세요 개신교님^^ 댓글들 달린거 보면 감이 안와요? 크크 그리고 헤이트 스피치가 아닌데 맞다고 선동했으니 결국 님 댓글이 헤이트 스피치네요 크크크크
16/10/28 17:52
PC에 너무 몰입하신 것 아닌가요? 아니면 암사자분에 대한 악감정? 저 정도는 충분히 자기 생각으로 할 수 있는 얘기같고 아래 비유는 비약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16/10/28 17:57
제가 PC에 몰입한게 아니라 종교 관련 발언에 대한 잣대가 유독 관대한거죠.
비약이 지나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다를바 없는 발언이거든요. 그 막말 쩌는 트럼프와 트럼프 지지자들도 그정도는 자기 생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할겁니다. 흑인 차별주의자들도, 뭐 자기 생각으로 흑인은 인종 자체가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르는 문제집단이라고 충분히 '생각'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마침 통계 자료로도 미국 흑인 청년의 범죄율이 백인보다 훨씬 더 높다는 자료도 있고 말이죠. 근데 '흑인은 미국 사회에 좋은 영향보다는 나쁜 영향을 더 많이 끼치고 있다'는 발언을 한다면 그게 과연 혐오발언이 안될까요? 특정한 그룹에 대한 편견을 부추길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의도적인 폄하는 혐오발언입니다.
16/10/28 18:16
이게 뭔 뜬금없는 참신한 소리지...
그것도 확신에 가득차있는 말투가 화룡점정인데요..;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악영향을 끼친다 = 흑인은 세상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게 님이 말씀하시는 헤이트스피치이고요 종교가 세상에 악영향을 끼친다. 는 그냥 자기 의견이죠.
16/10/28 18:34
종교는 개인이 선택 가능하고 흑인이나 여성 등 비유로 드신 것들은 선택할 수가 없는 것들인 것 같은데요..
그 이전에 저걸 보고 특정 그룹에 대한 편견을 부추긴다는 의도를 읽어내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아 맞아 맞아 그렇구나 종교는 나빠 하고 영향을 받거나요? 아무리 봐도 [너무 까칠] 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갑자기 흑인이랑 여성차별이 등장하는 건 말하다가 뜬금없이 히틀러에 비유하는 그거랑 별 다른 것 같지도 않고요.. 제가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감수성이 낮거나 아니면 자기 확신이 지나치시거나 둘 중 하나 같은데 남들이 판단해 주겠지만 제가 볼 때는 후자입니다.
16/10/28 17:04
일베 새누리 이야기 나왔을때는 왠 음모론인가 싶었는데 사태가 여기까지 오고 나니 이것도 의심이 가는군요. 이젠 무슨 일이 벌어지든 놀랄 것이 없을테니까요
16/10/28 21:09
일베 관리를 신천지가 하고 있기 때문에 자꾸 글을 지우는 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뭐 확실한 물증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고 그냥 가십거리죠
16/10/28 18:11
링크의 내용이 사실이긴 한건가요? 신천지 글만 삭제 된다는거. 그리고 삭제된단 걸로 일베가 신천지랑 어떻게 연관이 잇단 건가요?
따지는게 아니라 디시글 하나만 보고 덜컥 믿기는 좀 그래서... 디시도 똥글이 어지간히 올라오는 곳이라...
16/10/28 21:12
사실여부: 감히 사실여부를 알아보려 일베를 클릭할 엄두는 나지 않아서 확인 못했고 타 사이트에서 그렇다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관련여부 : 신천지 관련글만 골라 지우니 신천지가 관리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신천지와 새누리의 관계에 대한 의혹은 링크 들어가 보시면 정리돼있구요. 확증은 없습니다.
16/10/28 22:19
예전에는 적었던것 같은데 최근에는 유독 길에 나가면 신천지들의 포교가 많아진 느낌을 계속 받았었는데 이것도 연관되어 있었던 걸까요?
16/10/28 22:29
뭐, 신천지 뿐만 아니라, 사이비종교들의 공통적인 특성이죠. 공신력은 없지만, 종교 전문 언론사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자칭 하나님(하느님)이 대략 160명, 자칭 재림예수가 200여명 정도 된다 합니다(...) 뭐. 그 외에 무슨무슨 신을 모신 무당이나, 미륵이나... 등등까지 합치면, 그 수가 어마무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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