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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8 22:38:47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22주차 감상(부제 : 확대엔트리, 경찰제대선수)
2연전 체제로 바뀌면서 이동거리가 중요해졌기때문에 이동거리를 추가해봤습니다.
거리측정은 포탈사이트 다음 길찾기를 이용했고 구장과 구장간의 거리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9월 1일부터 확대엔트리가 시행됩니다. 팀별로 5명을 추가로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9월 3일 경찰야구단에 입대했던 선수들이 제대합니다. 경찰야구단 제대 예정선수들 2군기록을 포함했습니다.
3일 제대하면 3일부터 등록이 가능한지 4일부터 가능한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경찰야구단이 쓰는 벽제야구장은 극단적인 타자친화구장으로 타자들 기록의 경우에는
2군 투수들의 실력과 구장특성을 염두에 두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두산 75승 1무 42패 .641 주간성적 3승2패

아홉수일까요? 19연승까지 이어졌던 두산의 화요일 연승기록이 끊겼습니다.
박용택의 헛스윙에 양의지가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검사결과 다행히 큰부상은 아닌걸로 밝혀졌지만 최재훈을 올리면서
포수 3명을 엔트리에 포함시켰습니다.
의도적으로 한건 아니겠지만 정재훈, 양의지 부상등 박용택선수와 악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요일 연승이 끊긴탓인지 다음날 바로 타선을 폭발시키면서
전날 분풀이를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보우덴이 5이닝을 소화하면서 133구를 던지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니퍼트가 시즌 17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질적인 등 부상과 특별한 일이 없다면 무난히 20승을 달성할 것 같습니다.

김재호가 손등에 공을 맞았습니다. 단순 타박상이라고하네요.

화요일 연승이 끊긴 장원준이 일요일에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4승을 달성했습니다.
경기후반까지 꽉막혔던 타선이 임창용을 상대로 적시타와 쓰리런을 터트리면서
전날 불미스러운일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재환은 홈런 33개로 토종타자 최다홈런을 기록중입니다.

광주원정에서 돌아온 후 홈 6연전을 펼칩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투수
홍상삼(우투우타) 15경기 13.1이닝 4.05era 3볼넷 11탈삼진
내야수
이성곤(우투좌타) 94경기 323타수 106안타 19홈런 94타점 3도루 51볼넷 60삼진 .328 .437 .567(타출장) 1.004 OPS

화수 vs 한화(홈)
목금 vs kt(홈)
토일 vs 삼성(홈)

이동거리 약 299 km

예상선발로테이션
보우덴-유희관-니퍼트-허준혁-장원준-보우덴
예상상대로테이션
이태양-송은범-벤와트-로위-정인욱-차우찬

2. NC 64승 2무 44패 .593 주간성적 2승3패

구창모 5.2이닝 무실점
이재학 5이닝 1실점
해커 8이닝 1실점 선발들이 호투를 이어가던중

스튜어트 3이닝 6실점
최금강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리그정상급 불펜인 원종현이 이번주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거기다 또 한번의 우천취소가 있었습니다.

에릭 테임즈는 홈런 39개로 홈런 단독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2위 김재환과는 6개차이입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포수
김태우(우투우타) 58경기 93타수 24안타 6홈런 17타점 1도루 19볼넷 23삼진 .258 .389 .484(타출장) 0.873ops

화수 vs kt(원)
목금 vs 롯데(원)
토일 vs SK(홈)

이동거리 약 756.2 km

예상선발로테이션
이재학-해커-스튜어트-최금강-구창모-이재학
예상상대로테이션
피어밴드-정성곤-박세웅-린드블럼-윤희상-김광현

3. 넥센 65승 1무 50패 .565 주간성적 2승2패

맥그레거가 화,일 두번의 등판모두 우천으로 울었습니다.
주간성적은 2승2패를 기록했지만 NC와의 맞대결에서 1승을 가져가면서
NC와의 승차를 2.5게임차로 줄였습니다.

박주현이 3.2이닝 5실점
최원태가 2.1이닝 6실점 을 기록했고

신재영이 6.2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패했습니다.

어린투수들이 기복이 약간있는 모습입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투수
윤영삼(우투양타) 기록없음

화수 vs 삼성(원)
목금 vs SK(홈)
토일 vs 한화(홈)

이동거리 약 584.8 km

예상선발로테이션
맥그레거-박주현-최원태-신재영-벤헤켄-맥그레거
예상상대로테이션
차우찬-플란데-박종훈-임준혁-카스티요-이태양

4. KIA 57승 1무 59패 .491 주간성적 3승2패

화요일 5이닝 11실점 난타들당한 김윤동이 일요일에는 5이닝 노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고효준이 지난주부터 18일등판 5이닝 76구 이틀휴식후 21일 등판 1.1이닝 23구
이틀휴식후 24일 선발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윤석민이 2군에서 등판해서 1인이 무실점 최고구속 141km를 기록했습니다.
본인은 올라오고 싶어한다고하는데 1군에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범호, 브렛필, 나지완이 폭발하고있습니다.
이범호는 역대 3루수 최다홈런을 기록하면서 역사를 써가는중입니다.

임창용이 삼성을 상대로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크는 자체 청백전에서 2이닝을 던지고 최고 153km를 기록했습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내야수
안치홍(우투우타) 58경기 162타수 69안타 7홈런 56타점 3도루 36볼넷 25삼진 .426 .522 .704(타출장) 1.226OPS
외야수
이경록(우투우타) 44경기 101타수 33안타 7홈런 33타점 9도루 20볼넷 18삼진 .327 .452 .653(타출장)  1.105OPS

화수 vs SK(홈)
목금 vs 삼성(원)
토일 vs 롯데(홈)

이동거리 약 447.5 km

예상선발로테이션
고효준-홍건희-헥터-양현종-김윤동-고효준
예상상대로테이션
김광현-켈리-최충연-윤성환-박진형-노경은

5. LG 56승 1무 59패 .487 주간성적 4승2패

두산의 화요일 연승기록을 끊어낸 LG입니다.
양석환이 주초2연전에서 두산킬러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자 거짓말같이 외야수비, 투수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규민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선발로 오른 이준형은
2이닝 12실점 11자책을 기록하면서 다음날 바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허프가 8이닝 무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씁니다.
임찬규가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임정우가 도저히 칠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성훈이 2000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소사가 kt를 상대로 5.1이닝동안 10실점을 기록했습니다.

7번 이병규가 복귀했습니다. 7월 27일에 1군 말소가됐는데 그 기간동안
28경기 20승 8패 .714의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군 복귀하자 바로 대패했습니다.

7번 이병규가 복귀한 가운데 확대엔트리가 시행되면 9번 이병규가 콜업될까요?

경찰야구 제대선수
투수
송윤준(좌투좌타) 21경기 107.2이닝 4.76era 55볼넷 70탈삼진

화수 vs 롯데(원)
목금 vs 한화(원)
토일 vs kt(원)

이동거리 약 780 km

예상선발로테이션
우규민-허프-류제국-임찬규-소사-우규민
예상상대로테이션
노경은-레일리-윤규진-장민재-주권-피어밴드

6. SK 58승 62패 .483 주간성적 2승4패

박희수가 복귀했습니다.
고메즈는 20홈런을 때려냈습니다.

화요일 삼성전 7:0으로 앞서가던 중
윤희상을 바꾸지 않고 버티다 4이닝 6실점을 기록하고
요즘 폼이 좋은 김주한도 올리고
박정배까지 올리고는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김광현이 선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켈리는 kt전 7.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10개팀 첫 1:0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장민재 표적등판에 시달린 SK는 한화에 강한 임준혁을 하루뒤로 미루면서
저격을 시도했지만 1.1이닝 6실점을 기록하면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화요일 삼성전 기억탓인지 윤희상을 4이닝 2실점에서 강판하고
라라를 등판시켰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길면 2이닝 정도로 끊어주는게 필요해보이네요.
8회 6점차 지고있는 상황에서 믿을맨인 채병용이 올라왔습니다.

승차가 적어서 아직 큰의미는 없지만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외야수
김도현(우투우타) 기록없음

화수 vs KIA(원)
목금 vs 넥센(원)
토일 vs NC(원)

이동거리 약 976 km

예상선발로테이션
김광현-켈리-박종훈-임준혁-윤희상-김광현
예상상대로테이션
고효준-홍건희-최원태-신재영-구창모-이재학

7. 한화 52승 3무 61패 .460 주간성적 3승2패

김민우가 어깨관절와순손상으로 재활중인게 알려졌습니다.
권혁이 팔꿈치염증으로 1군말소됐습니다.

화요일 맥그레거에 타선이 꽁꽁묵인상황에서
갑작스런 폭우로 노게임되면서 비가 팀을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홈런 4방등 난타당하면서 패했습니다.

서캠프가 2군등판해서 헤드샷을 기록하면서 강판됐습니다.
이태양이 2이닝 6볼넷 3실점을하면서 강판했습니다.
송은범이 3.2이닝 12실점했습니다.

김민우, 권혁의 부상, 연패가 겹쳐지면서 팀분위기가 추락하나했으나

윤규진 5.1이닝 4실점 3자책
장민재가 24일 18개 이틀휴식후 SK전 선발에서 5이닝 2실점
카스티요가 6.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팀 3연승을 기록했고

SK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4,5위권과 승차를 줄였습니다.

로사리오가 3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송창식이 전날 대기명단에 있었지만 휴식을 취했고
등판없이 하루만에 대기명단에서 빠진채 덕아웃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권혁에 이어서 혹시 부상을 당한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투수
황영국(좌투좌타) 기록없음
외야수
박준혁(우투좌타) 74경기 209타수 70안타 3홈런 44타점 10도루 38볼넷 49삼진 .335 .429 .459(타출장) 0.888OPS

화수 vs 두산(원)
목금 vs LG(홈)
토일 vs 넥센(원)

이동거리 약 387.7 km

예상선발로테이션
이태양-송은범-윤규진-장민재-카스티요-이태양
예상상대로테이션
보우덴-유희관-류제국-임찬규-벤헤켄-맥그레거

8. 롯데 51승 64패 .443 주간성적 1승3패

박시영이 5이닝 3실점하면서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습니다.
박진형의 휴식으로 생긴 자리였는데 주자를 계속해서 내보내는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5이닝은 소화했습니다.

연속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던 노경은의 기록이 깨졌습니다.

두산전 레일리의 호투로 1:0으로 앞서가던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이 됐는데
다음날 박세웅이 난타당하면서 대패했습니다.

황재균이 20-20을 달성했습니다 롯데 역대 두번째 토종선수최초를 기록했습니다.

린드블럼이 4이닝 8실점을 기록하면서 9위 삼성을 상대로 13대 0 완봉패했습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포수
김사훈(우투우타) 65경기 109타수 28안타 4홈런 22타점 17볼넷 20삼진 .257 .357 .459(타출장) 0.816 OPS
내야수
신본기(우투우타) 94경기 325타수 115안타 3홈런 51타점 14도루 62볼넷 43삼진 .354 .469 .471(타출장) 0.940 OPS
외야수
전준우(우투우타) 87경기 267타수 98안타 15홈런 88타점 3도루 49볼넷 36삼진 .367 .464 .625(타출장) 1.089 OPS

화수 vs LG(홈)
목금 vs NC(홈)
토일 vs KIA(원)

이동거리 약 353.6 km

예상선발로테이션
노경은-레일리-박세웅-린드블럼-박진형-노경은
예상상대로테이션
우규민-허프-스튜어트-최금강-김윤동-고효준


9. 삼성 50승 1무 63패 .442 주간성적 2승2패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 선수가 통산최다타점을 경신했습니다.
장원삼이 허리통증으로 말소되고 최충연이 선발기회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4.2이닝 5실점으로 신인지명때의 기대치고는 아쉬운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기태가 어깨통증으로 1군 말소됐습니다.

최형우, 박한이 등타선이 살아나면서
8위 롯데와 승차없이 승률 1리 뒤지는 9위를 기록중이고
5위와 5게임차입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투수
안규현(우투우타) 30경기 41이닝 6.80era 18볼넷 19탈삼진
이현동(우투우타) 12경기 11.2이닝 10.03era 9볼넷 4탈삼진
내야수
정병곤 경찰지원했으나 서류착오로 탈락 기록없음

화수 vs 넥센(홈)
목금 vs KIA(홈)
토일 vs 두산(원)

이동거리 약 289.8 km

예상선발로테이션
차우찬-플란데-최충연-윤성환-정인욱-차우찬
예상상대로테이션
맥그레거-박주현-헥터-양현종-장원준-보우덴

10. kt 44승 2무 68패 .393 주간성적 3승3패

이대형이 말그대로 슈퍼소닉의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피어밴드가 6.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팀 8월 첫 선발승을 기록했습니다.
피어밴드가 물꼬를 터줘서 그런지
정성곤 7이닝 무실점
벤와트 6.2이닝 1실점 비자책
로위 6이닝 4실점 2자책
주권 5.1이닝 1실점으로 선발들이 드디어 선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진영은 주말 LG를 상대로 9타수 7안타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경찰야구 제대선수
투수
신민재(우투우타) 기록없음

화수 vs NC(홈)
목금 vs 두산(원)
토일 vs LG(홈)

이동거리 약 108.9 km

예상선발로테이션
피어밴드-정성곤-벤와트-로위-주권-피어밴드
예상상대로테이션
이재학-해커-니퍼트-허준혁-소사-우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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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6/08/28 22:41
수정 아이콘
기아는 지크가 올라오긴 할텐데 언제 올라올지 모르겠네요.
박용택
16/08/28 22:45
수정 아이콘
신정락이 군 복무를 했다면 빠르게 올라올텐데
공익이어서 ㅠㅠ
내년 선발 기대해봅니다.
주처도 거의 풀타임이니 쉰 동안 강화유리가 되었기를..
톰슨가젤연탄구이
16/08/28 22:48
수정 아이콘
롯데는 어디까지 내려갈지 궁금하네요. 모기업도 불난판이라 공놀이에 신경 써줄수나 있으련지
16/08/28 22:59
수정 아이콘
1군 못지않게 2군도 역시 타신투병

타자들 ops8할은 기본이고 평자책 4점대면 준수한 투수...
방과후티타임
16/08/28 23:01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권혁, 김민우 소식에 가을야구 희망이 없어지나 했는데 금토일 3연승으로 아주 작은 희망이 남아있긴 하네요. 하지만 주초 보우덴-유희관이라니......이건 한화가 이길수가 없는 로테이션.......다음주 두산전에서 희망의 불씨가 꺼지겠네요.
어제 문학에 감독님 퇴출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경기장 밖에 등장했었다던데.........LG가 현수막 후에 9연승 하더니 한화도 현수막 전후해서 3연승이네요...
이홍기
16/08/28 23:17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직관갔는데 그런일이 있었나요? 시작부터 크게털려서 못봤던건지, 3루쪽에 있었던건가
일단 SK와의경기는 SK타격감이 kt 2연전부터 모두 바닥이었기때문에 한화가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현수막징크스가 통할지 보우덴,유희관,밴헤켄,맥그레거 3승3패만해도 한화입장에서는 대성공으로 볼 수 있을것 같네요.
Kings'speech
16/08/28 23:32
수정 아이콘
넥센의 슈퍼스타 싸융짱문오의 리더 강윤구 제대하지 않았나요?
이홍기
16/08/28 23:34
수정 아이콘
강윤규 선수는 상무소속으로 20일 제대입니다. 우천으로 취소된 잔여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하네요.
16/08/28 23:38
수정 아이콘
드디오 기아 꼬꼬마 키스톤을 볼 날이 멀지 않았네요. 안치홍은 아무리 2군리그라지만 OPS 1.2는 놀랍네요
토다기
16/08/28 23:39
수정 아이콘
한화는 오늘 경기보면서 역시 로사리오의 여권은 숨겨야 한다는 것과 엠팍에서 나온 돗돔이 아닌 연어 태균.... 송광민과 김경언 빠진 자리가 잘 메워지는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한편으론 하주석 페이스가 떨어지는 거 같긴 하지만요. 어떻게 한화가 앞으로 이기기 위해선 타선이 초반에 터져서 기선 제압하는 게 방법같긴 합니다.
이홍기
16/08/29 00:00
수정 아이콘
로사리오는 다시 미국가지 않을까요? 나이도 어리고 바깥쪽 변화구 약점은 어느정도 극복한상황이고
이제 1루 수비도 보는 멀티포지션이라서 나쁘지는 않은것 같던데
부모님좀그만찾아
16/08/28 23:43
수정 아이콘
김용희랑 이제 그만봐야죠. 차라리 잘됏습니다. 깔끔하게 5강 탈락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감독하고 합시다.

이제 키워볼만한 카드는 꽤나 생겼으니 오히려 내년시즌 기대가 더 큽니다.
이홍기
16/08/28 23:59
수정 아이콘
뭔가 화요일 경기를 교훈삼아서 일요일 경기때 윤희상을 빨리내린거 같은데
학습효과가 있다는걸 긍정적으로 봐야할지 아무리 투수교체가 결과론이라지만
이렇게 운영할꺼면 화요일경기때 적어도 6실점이아니라 그전에 교체를 했어야지 하는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의윤, 최승준 이후로 김용희 감독 운용에 대해서는 따로 토달지 않기로했기때문에...
신용운
16/08/29 10:36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확 망한 것도 아닌지라 내년까지는 김용희 감독(aka 끄동님)과 계속 가리라 봅니다. 뭐 막판에 올해 삼성만큼 미끄러지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16/08/29 12:09
수정 아이콘
올해까지가 계약인지라...
신용운
16/08/29 12:13
수정 아이콘
그러면 교체의 여지가 있겠네요.
이홍기
16/08/29 12:42
수정 아이콘
사실상 김경기 or 박경완 가기전에 징검다리용 감독이라서 본인도 뭘 하려고 하지않고 그냥 커리어에 오랜만에 감독경력하나 추가한정도죠
서혜린
16/08/28 23:4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저번주는 선발이 이닝을 못먹으면서 불펜이닝이 많았는데 최충연 정인욱으로 하루, 윤성환이 이닝을 먹고 우취가 2번이나 되면서 불펜이 쉬는 한주였네요.
땜방 김기태가 아닌가 싶었는데 김기태도 어깨 부상으로 2군이군요. 삼성 올해는 진짜 꼬이는군요. 세부수치는 나쁘지 않은데 불펜 타선이 올라오니까 선발이 꼬이는군요.
마이더스
16/08/28 23:44
수정 아이콘
두산은 다음주내내 홈경기인데 이동거리 299Km라 하면 오늘 광주에서 올라오는 거리를 포함하는 건지요?
이홍기
16/08/28 23:56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적용시켜봤습니다.
klemens2
16/08/28 23:55
수정 아이콘
도박 중독은 약물 치료로 극복! 두산이 무난히 우승하겠네요. 그나자나 엘지가 예상보다 잘해주고 있네요. 경쟁 팀들이 갑자기 좀 쳐져서 그런 감이 없잖아 있지만...
싸움이야?
16/08/29 00:06
수정 아이콘
1. 전준우, 신본기 전역하면 바로 등록하겠다는게 진짜로 포기를 안했다는 걸까요, 포기는 했는데 정황상 fa영입이 가망없어보이니 그냥 쓰겠다는 걸까요
2. 강민호의 회복세가 빠르다고는 하나 더 급한건 김사훈일텐데요. 기대치는 낮지만 말이죠
3. 역시 kbo리그에서 투수 fa는 잡는게 아닌듯 합니다. 장원준이 특이케이스라 봐야겠지요. 먹고 계속 하고있든 튀었든 돈이나 내놨으면 합니다
4. 조원우 감독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작년보다 훨씬 투신타병인데 주축 타자들의 성적은 거의 떨어졌습니다. 외국인 농사는 망했습니다. 그런데 불펜은 여전히 개판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는게 당연합니다만 팬들은 돌머리 감독 또 갈자고 난리네요. 요즘 잘하는 감독들은 1년차부터 성적 냈다고 말이죠. 시즌 전 한 말이 있고 성적이 안좋으면 감독이 책임을 지는게 맞겠습니다만 솔직히 올해는 선수들이 더 맘에 안듭니다. 그들이 먹는 쌀과 족발, 그리고 연봉이 아깝습니다. [롯데그룹]에서 나가는 돈인데 말이죠
5. 탈락이 확정적인 마당에 순위가 무슨상관입니까? 강백혼지 뭔지 하는 선수까지 이제 5.5게임 남았는데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네요
이홍기
16/08/29 00:14
수정 아이콘
1. 둘다겠죠?
4. 타자성적 떨어진건 공인구 문제도 있겠고 작년에 하이를 찍었으니 내려오는거라고 생각하고
외국인선수는 참.. 작년생각하면 많이 아쉽죠. 근데 초보감독인걸 감안하고 데려왔는데 또 1년만에 자르는건 결국 악순환이라고 생각됩니다.
싸움이야?
16/08/29 01:11
수정 아이콘
기존 팀 전력을 감안하더라도 첫 감독 재임 1년차에 팀 성적이 오르면서 PS에 진출한 감독들이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곤 했습니다
2010년대 초보감독들의 1년차를 나열하자면
두산 김진욱 감독 2011 5위->2012 3위, 송일수 감독 2013 정규 4위, KS 준우승 -> 2014 6위, 김태형 감독 2014 6위 -> 2015 정규 3위, KS 우승
삼성 류중일 감독 2010 정규 2위, KS 준우승 -> 2011 통합우승
넥센 염경엽 감독 2012 6위 -> 2013 정규 3위, 최종 4위
LG 박종훈 감독 2009 7위 -> 2010 6위, 김기태 감독 2011 6위 -> 2012 7위
한화 한대화 감독 2009 8위 -> 2010 8위
롯데 양승호 감독 2010 정규 4위, 최종 4위 -> 2011 정규 2위, 최종 3위, 이종운 감독 2014 7위 -> 2015 8위
SK 이만수 감독 2011 정규 3위, KS 준우승(시즌 중 감독대행 선임) -> 2012 정규 2위, KS 준우승
팀 성적이 오르면서 PS에 진출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급이 갈리긴 합니다. 다만 이만수 감독은 잘 모르겠네요
16/08/29 00:42
수정 아이콘
4. 델동이랑 동급으로 보고 있었는데 전준우 신본기 등록한다는 소리듣고 델동보다 한단계 아래로 보고 있습니다. 델동은 그래도 고원준 등록은 안했죠. 외국인농사, 선수단관리 에서 델동이랑 장단점을 하나씩 나눠가진 느낌입니다. 잘하는 감독 1년차부터 성적냈다곤 쳐도 잘놈잘에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무엇보다 710을 직관한 입장에서 그날 이후로 상당한 회의감을 갖고 있습니다.
bemanner
16/08/29 00:21
수정 아이콘
롯데 지금 선발 라인업 거의 절반이 2군 선수인데(10개 구단에서 가장 휴식 많이 주는 구단인데 왜 주전선수들이 나가떨어지는지 의문이지만) 군 제대 선수들 1군에 올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번 시즌 끝나고 fa영입을 한다고 쳐도 보상선수로 전준우 말고는 보호명단에 넣을 필요도 없는 선수인데 지금은 주전들이 다쳐서 꼭 필요하니까요.
싸움이야?
16/08/29 01:35
수정 아이콘
김사훈은 강민호가 빠져있기도 하고 나종덕을 2차 1번으로 뽑았지만 안중열, 김준태 군대 보내는 사이에 써야 할 백업 자원이니 등록해서 활용하는게 괜찮지 않겠나 싶습니다
전준우는 30대고, 신본기도 젊지는 않은 나이지만 그래도 보호선수 하나라도 아껴보자는 심정에서 등록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곧미남
16/08/29 00:2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우리 찌롱이가 돌아오네요~ 정말 길고 긴 DL에서 돌아온 느낌? 어여와라 다담주 문학에서 응원가나 실컷
16/08/29 00:47
수정 아이콘
약재환 진짜 지독하네요.
타구질이 달라요달라!!
저런 놈이 두산 좌타자 홈런 신기록이네 어쩌네
토종타자를 대표하네 어쩌네 소리를 듣다니...
Fanatic[Jin]
16/08/29 01:36
수정 아이콘
한화팬 입장에서 이번주는...

화요일-아 역시 한화다 하늘이 한화의 가을을 돕고있다.
수, 목요일-아 틀렸어...요새 기아엘지는 분위기 좋네...투수진도 퍼졌고...올해는 틀렸구나 틀렸어...하아...
금, 토, 일요일-희망이다 희망 아직은 끝나지 않았어. 다음주에 두산 넥센 상대로 1승 3패 하고 엘지상대로 2승 하면 3승3패. 이정도 하고 그 다음주에 치고 올라가면 가을이다 가을!!
제랄드
16/08/29 01:49
수정 아이콘
매번 올리실 때마다 추천을 드리고 있는데 점점 더 디테일해지고 많은 자료가 올라오네요. 잘 봤습니다.

... 그런데 아무리 경찰청이라지만 안치홍 ops 상태가?
키타무라 코우
16/08/29 01:50
수정 아이콘
두산 이번주 선발 로테는
지난주 많은 투구수를 기록 보우덴과 우취로 인해 투구수가 적은 유희관과
순서를 바꿔 유희관-보우덴-니퍼트-허준혁-유희관 입니다.
솔로11년차
16/08/29 07:23
수정 아이콘
결국 안치홍 올리겠네요. 흠...
4위라도 안정적인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올리고 무리하고 망할 것 같은 기분이.
이러다 내년에도 야구 못 볼 지도요.
이홍기
16/08/29 07:59
수정 아이콘
가을야구 유력하기도하고 혹시나 실패한다 하더라도 1군,야간경기 적응측면에서 등록시키는게 맞죠 팀 특성상 외부fa도 없을것같구요
삘건무
16/08/29 09:36
수정 아이콘
부상만 아니라면 안치홍은 무조건 올리겠죠.
이종범 이후 팬들을 가장 설레게 해주는 타자라 생각합니다.
위원장
16/08/29 11:3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올려야죠. 팀 주축타자에 9월 초 복귀인데 안 올리면 이건 안치홍 모독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YanJiShuKa
16/08/29 07:43
수정 아이콘
한화가 다음주 4승2패 정도 한다면 가을야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선수들 악재도 그렇고.. 투수보다 타자가 터지길 바라야하는 상황이라..
3경기차이인데 기아 lg... 정말 어렵네요
라됴헤드
16/08/29 09:57
수정 아이콘
홍상삼은 멘탈고쳐서 돌아오길 바라지만 퓨처스 기록보면 별 기대가 안됩니다..
아슬란
16/08/29 10:32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써 어차피 5강싸움 힘든거 시원하게 탈락해버리고 김성근 내년에 안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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