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이 시장직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략 요약하면,
1. 대전미래연구포럼 설립 및 활동이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는 '유사기관'을 세워 사전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없다 -> 무죄
2. 정치자금법 위반 부분에 대해선 추가적인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파기환송

결국 2번관련해서 고등법원에서 다시 유죄 무죄를 가려서 판결내릴거고, 유죄로 뜨면 또 대법원에 항소..
아마도 남은 2년간 시장임기는 무난하게 마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대전 시민들이 원하는 결과랑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대전시민의 90%가 반대하는 트램을 계속 밀어부치고 있는 권선택 시장의 유죄를 기대했는데..
난생처음으로 2018년 지방선거때 대전시장은 새누리당을 뽑게 생겼습니다.

권선택 경질은 물건너 갔는데, 김성근 경질이라도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