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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6 13:49
회사 근처 골목에 있는 편의점에 1개 있길래 바로 사먹어 봤는데...ㅠㅠ
구성은 육해공,채소,샐러드,스프,밥,디저트로 나쁘진 않았는데 말이죠. 셰프라고만 안 했어도...
16/08/26 13:51
전반적으로 향과 간이 강했습니다.
도시락으로 조화를 이루기 보다 하나하나의 요리를 만들려고 한 느낌이였습니다. 미트볼은 향신료를 많이 넣은 느낌이였고, 버섯 스프도 먹을만 했는데 문제는 연어가 많이 비렸습니다.
16/08/26 14:01
푸짐하다기에는 양도 그다지...흐흐;;
하나의 도시락으로 조화를 이루기 보다는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냥 육해공에 맞춰서 넣은 느낌이랄까요? 연어대신 볶음 김치가 들어갔었으면 평가가 2점은 올라갈것 같네요.
16/08/26 14:03
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셰프의 도시락"은 마켓팅을 너무 고급지게 해버렸죠. 그래서 사람들의 기대치가 꽤 올라갔었고. 5000원 정도라면 가성비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8/26 14:13
결국 평가에 영향을 주는게 기대친데 4800원에 얼마나 대단한걸 기대하길래..
저도 아직 안먹어보긴 했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GS도시락 거의 한번씩은 먹어봤는데 메뉴따라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가성비는 언제나 상급이라고 봐서 어느정도 예상은 갑니다.
16/08/26 14:0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64127&s_no=264127&page=1
오유 베오베에도 후기가 올라왔는데 돈 값은 못하지만 배는 불렀다라고 결론 내리더군요. 크크. 그래도 한번 먹어는 봐야할거 같습니다. 의외로 금방 사라질거 같아서요.
16/08/26 14:07
5천원이면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제 입맛이 싸구려인것도 있지만 흐흐
라따뚜이 이름만 많이 들어봤는데 어떤맛인지 궁금하네요.
16/08/26 14:09
먹어봤는데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사실 머 5000원 정도 도시락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그돈으로 정말 쉐프의 요리를 기대한건 아니니까요.
16/08/26 14:21
밥이 적었습니다. 고기류는 꽤 고급진 맛이었고 채소는 씹는맛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스프가 너무 느끼해서 다 못먹었고
라면과 같이 먹었을때 궁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4800원 중에 티라미스가 1/4 이상의 값을 합니다. 6찬도시락 + 공화춘짜장 = 셰프도시락임을 감안할때 5천원 퀄리티는 하고 남습니다. 같은 5천원대 도시락인 통장어랑 비교한다면 저는 통장어를 고르겠습니다. 총평 ★★★★, 4.0, 쥬시쿨 무료증정 딱지라도 좀 붙여줘...
16/08/26 15:00
꼬꼬뱅은 와인맛 나나요?
레서피보고 따라해봤더니 어머니께서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코코뱅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 맛이 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6/08/26 15:10
한번 먹어볼만은 하지만, 딱 그 정도.
두번 먹고싶지는 않은 정도? 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꼭 도시락 하나 사준다고 하면 이것보다는 닭가슴살도시락 드시고 천원은 사발면(소) 하나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6/08/26 15:41
뭐....쉐프쉐프 해도...만드는건 GS공장 아주머니죠...
맛은 둘째치고 어쨌든 배만 부르다면 나름 괜찮은 도시락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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