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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2 22:17
이따가 12시 30분 부터 tvn에서 몰아보기 해주다고 해요. 1편부터 보시고 한번 정주행하세요..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16/03/12 22:15
드디어 끝났군요.
드라마를 잘 안보는 이유 중 하나가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날 잡고 VOD로 몰아서 봐야죠. 이 날을 위해 IPTV 다시보기 가입했습니다. ㅡㅡv
16/03/12 22:35
아 괜찮습니다.
전 스포 온몸으로 맞고 영화관 가도 잘 보는 특이한 체질이거등요. 사실 여기저기에서 시그널 스토리 진행상황은 대충 압니다. 전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에 살이 얼마나 착착 잘 붙어서 맛깔나는냐가 중요하지 반전은 그냥저냥하는 사람이라서요.
16/03/12 23:22
정현시 라는 지역의 지역번호가 031(경기)인데, 이재한 아버지가 재떨이에 버린 버스표는 강릉행이었죠. 마 낚시질한거고 못찾지 않았나 그리 생각합니다 흐
16/03/12 22:24
마지막에 무전울릴때 시간이 낮같아 보였는데 원래 오후 11시23분에 울렸었지 않나요?
미래의 누군가가 보낸 새로운 무전 시간대라서 다른거겠죠? 떡밥이 너무 많은데 시즌2 꼭 했으면...
16/03/12 22:25
그렇죠 11시 23분은 이재한형사가 죽은시점부터 무전이 시작되는 시간이란 설정이니 살아나면서 비틀려버렸죠.
시즌2 안나올수없는 엔딩구조라 꼭 나올것같네요 흐흐
16/03/12 22:38
그게 아니라 첫 무전이 같은 시간에 시작되었다는 말씀 같아요. 그 이후에는 지 멋대로 무전 받았습니다. 이제훈만 11시 23분 고정이고요.
16/03/12 22:40
그쵸!!
낮에 범인 누구냐고 막 들이대는 장면이 있었던 걸로 기억했거든요. 그럼 마지막회에서 낮에 무전 오는 건 별 의미가 없는 게 아닌가 해서...
16/03/12 22:27
작가가 시즌2를 준비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회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점을 하나만 적어보자면 '이재한의 캐릭터 붕괴'입니다.
작중 박해영이 직접 말합니다. '이재한이 과연 15년 동안 쥐 죽은 듯이 잠적할 사람인가?' 가 16화 내내 보여줬던 이재한의 캐릭터와 맞지 않습니다. 특히 오늘 방영분에서 이재한의 사고능력은 놀라울 정도였는데 그런 사람이 비리 문건을 공개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15년을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다? 이해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현재의 박해영은 인터넷으로 비리문서를 공개했는데 2001년이면 이미 널린게 피씨방이고 인터넷 문화가 엄청 번성하고 있었죠. 그러니까 이 개연성 부족을 설명할 시즌2를 만들어야 합니다?
16/03/12 22:29
저도 마지막화가 참 아쉽네요. 뭔가 뒤를 닦지 않고 나온듯한 느낌이긴한데.. 시즌2를 기대해볼수밖에요 ㅠ 아니면 죽은 시점부터 살아나서 여러가지를 겪으면서 뭔가가 변한게 아닌지..
16/03/12 23:17
저도 좀 아쉬운게 그 악착같은 사람이 15년을 잠수를 타다니요.
거기다가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이유 중 하나가 차수현이 "15년 동안이나 기다렸는데 시체가 되서 나타났다고" 였지 않나요. 마지막에 가서 너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16/03/13 11:49
그렇죠. 이대로 끝나면 쌓아놓은 성을 부수고 마는 엔딩일 뿐이에요.
이재한 형사가 15년 동안 움직이지 못한 강력한 이유를 제시해줘야 됩니다. 그만큼 강한 악역이겠죠.
16/03/12 22:37
이러한 결말을 보니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이 생각이 나네요..
텐도 시즌1 마지막회가 시즌2를 기대하며 끝났거든요.. 그리고 시즌2를 만들었거든요.. 뭐 결국 시즌3는 영영 무소식이지만... 시그널도 웬지 시즌2 만들어 질것 같습니다.. 아마 만들것 같은데 CJ에서는 시즌물을 많이 만들어 내서..
16/03/12 22:37
마지막이 너무 아쉽네요.
시즌 2가 나온다면 그 후의 이야기를 위해선 이재한이 살아있는 편이 낫지만... 이대로 드라마를 끝내려면 이재한은 절대 살아선 안되는 상황이었죠. 그냥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보다 그 요양병원에 뭔가 단서나 증거가 있다는 정도로만 알려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엔딩을 시즌 2 가 반드시 필요하게끔 만들었으니 꼭 제작됐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솔직히 시즌 2 제작이 될까요? 시즌제 드라마가 제일 힘든 이유가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가 제일 큰 이유인데... 인기작들이 종영하고 차기 시즌 이야기를 하면 배우들이고 스텝들이고 긍정적인 반응은 나오지만 그대로 흐지부지 되버리는 경우가 절대 다수였죠. 이번엔 제발 시즌 2 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TEN 시즌 3 도 같이 들어갔으면...
16/03/12 22:40
저도 제가 CJ에서 제일 기대하는 시즌물이 신퀴 나쁜 녀석들 TEN 뱀검인데..
신퀴는 주인공이 군대를 가서 2년뒤에나 만들어 질것 같은데.. 나머지 드라마는 제발 빨리 시즌이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시그널도 만들어지길 바라고요..
16/03/12 22:43
꼭 모두다 캐스팅하지않아도 되는 스토리로 갈 수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새로운 인물과 교감을 시작했다는 것과 가장 큰 배후를 제거해야 된다는 내용상 조정웅과 손현주는 꼭 캐스팅되야될 거 같고요.
16/03/13 01:09
박재영은 이제 모든 감정이 정리가 되버렸죠. 완결난 캐릭터라 이제 안나와도 큰 지장은 없을듯 합니다. 근데 차수연은 아직 감정 정리가 안됐죠. 박재영은 안나와도 문제 없는데 차수연이 안나와 버리면 이재한이 기필코 돌아간다고 할 이유가 없는거라 차수연은 꼭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16/03/12 22:39
개인적으로 오래만에 끝까지 제대로 정주행한 드라마였습니다.
시즌2를 염두해두고 있다니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그때 시즌1의 의문들을 제대로 풀어주길 바랍니다. 전 이재한 형사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마지막회에 만족하렵니다. 시즌2에 주요 인물들이 다 다시 나왔으면 하지만 가능할까요? 다들 작품에 대한 애정은 깊은거 같은데 시즌2를 처음부터 계획한게 아니라면 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어쨌든 시즌2에서 사이다같은 결말을 맺어줬음 좋겠네요.
16/03/12 22:42
마지막화의 마지막 내용이... 차기 시즌이 제작된다면 누가 죽어도 어색하지 않게 열린 결말을 만들어버렸죠.
배우 한 명 정도 - 손현주는 반드시 나와야죠. 지금까진 보스니... - 는 떨어져 나가도 어색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6/03/12 22:48
지난 주부터 종영도 아닌데 시즌2 얘기가 나오길래 혹시 엔딩이 속 시원하게 안 끝내나보다 싶더니 역시 그대로 가더군요. ㅠ.ㅠ
개인적으로 본방으로 엔딩본 드라마가 2000년도에 허준 이후 최초네요. ;;; 다시보기로 엔딩 본 적은 있어도 정말 간만에 봤네요. 순전히 뇌내망상이기는 하지만 분명히 모든 거 시원하게 다 털어내고 끝맺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여운을 둔 것은 일단 케이블 드라마라 편성이 용이할 수 있고, 제작 동안에 배우들도 충분히 시즌2에 대한 동의를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약간 염려되는 건 미드처럼 시즌 별로 간격이 좀 짧았으면 싶은데, 과연 배우들 스케줄이 잘 맞아서 1년 넘기 전에 시즌2가 시작될 수 있으려나 싶습니다. 딴 얘기지만 신세계 2가 프리퀄을 다룬다는 말이 참 많았는데 올 초 감독 블로그에 속편 제작도 불투명 하지만 그 속편이라고 해도 프리퀄은 절대 아니라고 하더군요. ㅠ.ㅠ;
16/03/12 22:58
4화의 극장씬, 정말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gm 으로 흘러나오는 장범준의 목소리가 왜 그리도 슬펐던 건지........
16/03/12 23:11
본방사수까지 하면서 챙겨본 드라마가 너목들 이후로 참 오랜만이네요.
왜 이드라마에 몰입되었을까 생각해보니, 극중 나온 사건들이 전부 현실사건에 영감을 얻은 사건들이에요. 박초롱초롱빛나리 사건, 화성 연쇄살인 사건, 대도 조세형, 성수대교 붕괴사건, 신정동 연쇄폭행살인사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등... 각 사건들이 절묘하게 오버랩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더라구요. 배우들의 연기, 특히 조진웅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고(특히 극장 오열씬), 무엇보다도 김은희 작가 하... 결말도 하.... 이재한 형사가 생각한 20년후... 좀 더 나아졌을까요? 드라마가 끝나고도 참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16/03/12 23:24
김은희 작가가 지난 사건들이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까워서 일부러 차용했다고 인터뷰했었어요.
스토리에도 몰입도가 생겼고 의미도 있으니 두 마리 토끼를 잡은거죠.
16/03/12 23:20
개인 적으로는 15화가 개연성이나 각각 그동안 유지해왔던 캐릭터 같은게 좀 아쉬었고 16화는 끝나기 10분 전 까지 정말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15년 나일롱이라니...
16/03/12 23:26
웬지 손현주님 이런 분량으로만 나온게 단순 특별출연이라기보단 뭔가 시즌2 얘기가 되고 나온게 아닐까 싶은 생각+기대감이...아 정말 8주가 어떻게 지나간건지 모를 정도로 역대급 드라마였어요
16/03/13 00:12
저도 엔딩롤에 손현주씨 특별출연이라는 거 보고 '아 시즌2에는 본격적으로 나오시는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016년의 작가를 설득해서 시즌2를 만들어야 합니다!
16/03/12 23:38
사실 초반에불안하긴 했는데.. 역시나 아주 깔끔하게는 못 끝내는군요.
저는 무전이 왜 시작되었는지, 누구로부터 시작이 된건지 등이 제대로 안나온것도 아쉽습니다. 과연 정말 첫번째 무전은 언제가 시작이었을까요? 그리고 왜 시작된걸까요?
16/03/13 18:47
첫번째 무전은 박해영의 나레이션으로 설명된거 아닌가요?? 자신이 죽으면 이모든 사건이 미제로 남게될까봐 걱정된 이재한형사의 집념이 무전을 시작하게된 계기라고
16/03/12 23:39
마무리 아쉽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저는 프리즌브레이크 시즌1이 생각나더라구요
탈옥에 성공하긴 했으나 도주루트였던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결국 계속해서 추격 당하다가 시즌 1이 끝났었죠 그런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2가 어른의 사정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열린 결말로 생각할 수 있고 시즌2가 이어진다면, 현실에서 3명이 만나 스토리를 이어갈 수도 있겠고 이제훈이 마지막에 그랬던 것 처럼 현재보다 더욱 미래에서 무전이 오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요 자고로 떡밥은 많이 뿌려둬야 회수를 못해도 이야깃거리가 생기는거라고 로스트에서 배웠죠(물론 너무 던져놓고 회수 못해서 김샌감이 있지만...) 여튼 3일만에 정주행한 드라마인데 진짜 간만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16/03/13 00:34
시즌2 예상을 여러방향으로 생각해 봤는데 그중 하나가
정신병원 탈출신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시점이면 CCTV가 다 깔려있을테고요. 무전이 시작되었으니 미래에서 CCTV로 깡패들 침투경로를 파악해서 도망가는 장면을 마이너리티 리포트 처럼 만드는 거죠. 멋지게 만들면 또 좋은 출발이
16/03/13 00:01
열린결말치고는 깔끔하게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박해영 대사가 이 드라마의 주제를 말해주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고 봐요. 어차피 판타지라서 모든걸 시원하게 마무리 지을수는 없지않을까요
16/03/13 00:43
우편물은 도망치고 그 사이에 보낸 거 같더라구요.
작중에 조진웅이 여기선 믿을 사람이 누구도 없어서 미래의 박해영에게 보낸다는 말을 하죠. 도망치는 사이에 그걸 터트릴만한 여건이 안 됐다는 건데.. 솔직히 좀 말이 안 되는 크크
16/03/13 00:51
조폭들이 떄리다가 이재한 형사가 정신을 잃었고 그냥 죽이기엔 그 디스켓이 당시 형사에게 없으니 그걸 누구에게 보냈나 취조해야하기 때문에 당장은 살려놨고..
뭐 그러다 병원에서 깨어났고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6/03/13 00:53
과거 조폭들에게 둘려 쌓인건 그냥 이제훈의 상상인 것 같아요.
실종이라고 하고 차량 사진을 보니 그렇게 연상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게 과거 그대로라면.. 말이 안되는게 한두개가 아니니까요.
16/03/13 00:38
전 결말 깔끔하게 났다고 생각됩니다. 2부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이게 완결이라도 만족합니다.....
15년간의 일이 변하기 전과 후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는 차수현과 박해영 두명이고, 만약 이재한이 연락을 해서 차수현이 실종된 이재한을 찾아다니는 15년의 역사가 없어져 버리면 둘 사이에 접점이 없어져서 현재의 기억과 모순이 생기기 때문에...... 아, 제가 무슨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사실 전 나인 3번봤는데 아직도 마지막회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결말은 깔끔하게 잘 빠진거 같습니다. 만족~
16/03/13 00:42
작가 인터뷰 보고 마지막회가 좀 아쉬울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그 걱정보단 나았던 거 같네요. 너무 크게 걱정했던 탓인지..
시즌2는 확실히 여건상 나오기 힘들긴 하죠. 배우들도 드라마가 너무 잘 나갔던 탓에 시즌2에 대한 부담감도 클 거고.. 조진웅, 김혜수는 그거 안해도 탑에 잘나가는데 시즌2의 부담감을 지려고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두 배우라면 안 할 거 같거든요.
16/03/13 01:17
아... 정말 3달동안 이 드라마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했네요...
끝났다는게 믿기 힘들정도로 재밌었습니다... 그러니 시즌2 해야합니다... 꼭!!!
16/03/13 01:45
진부한 클리셰가 다수 포진되어있고, 초반 이제훈의 연기가 좀 거슬렸지만, 조진웅과 김혜수의 열연으로 몰입도 높게 봤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연결하는 방식이 신선하긴 했지만 개연성에 있어 너무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있긴 했어요. 나인이나 인셉션은 작품안의 약속을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부드럽게 볼 수 있는 있는 반면 시그널은 끝나고도 어떻게 연결되는건지 정리가 되지 않죠. 시즌2는 좀 더 보완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16/03/13 02:19
치직..치지직...
여러분. 나 이게 마지막 댓글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드라마는 다시 시작될거에요. 그 땐 여러분이 작가님을 설득시켜야 할 겁니다. 2016년의 작가님을.. 시즌 2, 시작될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말아요. 탕!
16/03/13 02:36
재미있긴 했었는데 오류들이 눈에 보여서
결국 조진웅이 살아난 이유가 무전을 김혜수가 하는바람에 조진중이 살아나게 된건데.. 그 시점에 과거가 바뀌지 않고 한참후에 과거가 바뀌고 이미 조진웅이 살아난 과거인데 정신병원에서 이제훈의 첫무전이 오더군요;; 그외에 궁금한게 첫사랑 죽인 범인을 알고 있고 증거품을 갖고 있는 버스안내양이 미래에 죽게되었는데 그 시대에 그 증거품으로 아무것도 못한다고 그냥 계속 손놔두고 있는게 과연 이재한형사 캐릭터성에 안맞는거 같고 오늘 마지막에 디스켓 어디있는지 물어보다가 듣지도 못하고 갑자기 조폭이 쳐들어와 맞고 있는데 어느새 디스켓 위치를 알고 가지고 있는게 궁금하네요
16/03/13 03:03
디스켓은 중간에 탈출할때 김범주 짐을 들고 튑니다. 손현주가 김범주 뒤통수 치려고 거래한다고 공장으로 부른 자리에 이재한이 기습한거죠.
16/03/13 03:10
2007년 이전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는 15년 이라고 얼핏 들었었는데 그래서 15년간 이재한이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제 손현주랑 싸울 준비가 다 된거죠! 그전에 등장했으면 싸워보기도전에 김범주 살인 혐의로 잡혔을듯..
과거에서 유괴사건의 범인을 잡았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가정을 한다면요.
16/03/13 03:26
응팔이 워낙 엽기적인 흥행을 해서 그렇지 케이블 시청률 두자리면 엄청난거죠. 평균내면 응사보다도 높을듯.. 가성비는 좀 차이가 있을지라도 이정도면 다음시즌 안만들 이유가 없죠. 김혜수, 조진웅, 손현주 같은 배우가 개런티로 크게 문제일으키진 않을것 같고..
근데 사실상 스탠드얼론인 응답하라 시리즈와는 다르게 감정선이 희미해지기 전에 붙여나갈 수 있도록 시즌2는 가급적 빨리 나와야 할겁니다. 절때 기다리기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16/03/13 04:08
저도 열린결말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시즌을 위한 떡밥도 적당히 깔아두고요. 마지막 씬이 좋았습니다. 최종보스(?) 손현주의 존재하며 알 수 없는 위험일지 또다른 희망일지 알지 못한 채 구불구불한 길을 내달리는 형사들... (길이 예쁘던데 어느 지역일런지요?) 사실 저는 5회까지만 보다가 안보고 마지막회만 봤습니다. 이재훈 연기가 좀 거슬렸고, 결정적으로는 중간중간 삽입되는 신파적 연출들도 좀 그랬고, 플래시백또한 너무 많아서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그래도 2시즌 갑시다. 작가가 하고팠던 말이 조진웅의 캐릭터만큼이나 너무 절절하고 울림이 있으니까요. 이만하면 장르적 재미도 됐고,
16/03/13 09:07
저도 그게 의문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궁리한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면, 조진웅을 잡았으나 원하는 증거를 얻지못한 손현주, 장현성 살해의 누명을 쓴 조진웅간의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조진웅에게 증거를 폭로하지만 않으면 살인죄의 누명을 쓴 이재한을 공소시효만료까지 잠적시켜주겠다. 공소시효가 끝나도 안심하지 마라 너희 아버지가 위험할 수 있다는 협박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또 아닌것 같은게 애초에 조진웅의 캐릭터가 악인과 거래를 할 위인도 아니고, 조진웅의 아버지를 볼모로 증거내놔라 라고 협박을 할 수 도 있는것을 굳이 이렇게 힘들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생각할수록 헷갈리네요.
16/03/13 08:03
시즌2는 거의 확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에 조폭들은 헛다리 짚었을꺼에요 정현병원의 나와있는 위치랑 아버지가 태우던 버스표의 강릉이랑은 달라서 헛다리 짚었을꺼고 김혜수랑 이제훈은 그 의미를 알아서 웃지 않았을까 싶고 15년 동안 잠적한 이유는 미제전담팀이 존재하지 않는 시점이기에 공소시효만료를 위해서겠죠 그리고 무전이 다시 시작된건 새로운 무전이 또다시 시작됨을 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3/13 08:19
제 생각엔 현재 바뀐 타임라인에서는 마지막 장면 이후 요양병원에서 3인 모두 조폭에 의해 살해당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에 무전이 울린점과 조진웅이 김혜수에게 경고문자를 보낸 이유가 설명이 안되는것 같네요. 그 이후 세월이 지나 조진웅의 무전기가 미래의 어떤 인물에게 흘러들어갔고, 과거 조진웅(마지막회 시점으론 현재)과의 무전이 다시 시작되면서 미래의 무전기 너머의 인물이 조진웅일행이 언제 어디서 죽을지 알려줬기때문에 2월 5일에 김혜수에게 요양병원에 오지 말라고 문자를 보낸거 아닐까 싶구요.
16/03/13 10:18
15화의 조폭이랑 박해영, 차수현이랑 만나는 씬에서 김범즈의 수하가 조폭을 차로 치고나서 차수현 총에 차가 멈추고 뒷자리에서 뛰어나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누군가가 제일 궁금해요....
16/03/29 04:55
방금 마지막회 봤습니다.
작은 요양원으라고 했는데 조폭들이 처들어간곳은 큰 요양원이더군요 실수한건지 떡밥인건지... 어쨋든 시즌2 기대합니다 나와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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