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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3 11:34
어제 경기 보는데 제가 아는 몇 년간의 리버풀이 맞나 싶더라구요.
대단한 활동량과 투지에 이제 자신감까지 붙었는지 창조적인 플레이도 많이 보이고... 허덕허덕이다 인저리 타임 갓슈님의 골로 체면치레한 맨유팬으로써 정말 부럽습니다. 네이버 댓글보니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클롭이 있는 클럽이 빅클럽이다"(클클빅) 진짜 감독 역할이 대단하다고 느낀 경기였습니다.
15/11/23 12:23
피르미누에게 브라질리언 향기를 느낀 거 자체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공격진에게서 지지난 시즌의 3S 조합의 임팩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농담 좀 보태서 MSN의 향기랄까요....
15/11/23 12:26
뮌헨이 있는 분데스에서 도르트문트로 2연속 우승은 아무나 못하겠죠? 기대중입니다.
기대되로 해주고 있어서 좋구요. 빅클럽 리버풀의 화려한 비상을 지켜보겠습니다.
15/11/23 12:38
그런데 스터리지는 왜 아직 부상인가요? 에이메치 대이 때 복귀해서 훈련합류라고 본 것 같은데.. 스터리지 가세한 클롭축구도 정말 기대되네요!
15/11/23 13:17
스타일 비슷하고 성적도 좋은 리버풀과 토트넘의 대결이 기대되네요.
맨시티 팬 입장에서 페예그리니는 챔스에서 일 내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 마치고 경질이 확실시됩니다. 클롭의 게겐 프레싱 전술에 많이도 당해봤고, 뻔히 알면서 투 미들에 그것도 활동량에서 압살당하는 투레로 버틸 생각을 하다니요. 양아들 데미첼리스 사랑은 덤이고.. 과연 펩이 뮌헨을 버리고 시티로 올 것인지가 관심사네요.
15/11/23 13:21
리버풀 경기력이 놀랍더군요. 맨시티 팬이지만 클롭을 좋아해서 그냥 발리는 맛에 다봤습니다.
데미첼리스 재계약 한건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고 틀에박힌 4231보는것도 이젠 지겹네요 페예그리니 감독은 무색무취 그냥 평범한거 같습니다. 이번시즌까지만 하면 좋을듯....... 더불어 망갈라는 콤파니없으면 진짜 그냥 기계처럼 축구하는것 같아서 오타멘디의 영입이 정말 다행입니다.
15/11/23 14:13
레알을 망치고 있는 베니테즈 보면서 축고는 감독놀음이다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리버풀도 올해 충분히 빅4싸움 할 것으로 보이는데 챔스 경쟁이 치열 하겠어요.
15/11/23 14:27
솔직히 이렇게 빨리 바뀔 줄 몰랐습니다...
변수는 휴식기 있는 분데스와 달리 이피엘은 딴데 휴식할 동안 더 빡세게 돌려 버려서;; 박싱데이만 잘 넘기면 챔스권 가능해보입니다.
15/11/23 14:55
월욜 새벽 경기로 착각해서 ㅠㅠ 일욜 아침에 걍 아무 생각없이 포탈에 들어갔더니 결과가 뙇! 급히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클롭의 함박웃음이 흐흐
아 축구 볼맛 납니다. 크크
15/11/23 15:49
리버풀의 향후 과제가 몇가지있겠네요
-스터리지 벤테케 복귀시 지금 폼이 좋은 피르미누를 다시 공미자리로 내릴것인가,덧붙여 벤테케를 클롭전술에 어떻게 활용하는가 -헨더슨 복귀시 루카스냐 찬이냐 양자택일의 문제 -로브렌은 과연 갱생할 수 있는가 -박싱데이를 과연 어떤 로테이션을 써가면서 넘길수 있는가
15/11/24 01:58
리버풀전에서는 맨시티가 너무나 못 했다고 생각하네요. 아무리 압박에 약하고 중심 멤버가 빠졌다지만...
물론 맨시티가 못 했다고 리버풀이 잘 하지 못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리버풀은 충분히 잘 했고 승리할 만 했죠. 리버풀을 좋아하진 않지만 더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합니다. 그래야 좋은 감독들이 남아있는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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