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6 09:03
그런데 이런 건 반대쪽 이야기도 일단 들어봐야 하는 거라... 그래도 악마의 편집은 좀 줄여줬음 합니다. 케이팝스타를 보면서 배우는 게 없는지.
15/11/16 09:12
참가자들이 일반인이 아니라, 기획사와 이미 구두협의된 준신인에 가까워지면서 이런저런 조작 얘기가 많이 나오죠.
기획사의 리퀘스트대로 순위를 정한다는 얘기라던가...(물론 그 순위는 기획사가 얼마나 '투자'를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고) 방송에 리얼은 없다지만 최소한 리얼이 아닌걸 들키면 안되죠. 배우가 연기하는게 진짜가 아니라 연기인걸 뻔히 알지만 연기인게 티가 나면 몰입도가 확 깨지잖아요.
15/11/16 09:19
너무 오버일 수도 있지만 결승이 가까워지는데 이슈가 전혀 안 되니 노이즈 마케팅 하는 기분이 듭니다.. 예선탈락자가 이제 와서 폭로하는것도 좀 이상하고요..
15/11/16 09:37
솔직히 슈퍼스타k 는... 예리밴드때부터 털려야하는게 맞았죠...
예리밴드덕분(?)에 버스커버스커가 상당히 잘 되서 뒷얘기나 그런게 묻힌감이 있긴 했는데
15/11/16 11:16
지역예선때 좀 보다가 접었는데 그놈의 역대급 참가자. 타령.. 도대체가,..
시즌2때 pgr에서 불판까지 세워가며 봤던 그프로그램이 맞는지 벌써 4-5년전 얘기네요 헐.. 시간 참빨라.. 이승철까지 빠지니.. 거의 심사위원이 하는게 없는거같더라구요..
15/11/16 11:18
폭로는 꽤 전부터 있었습니다. 결승때문에 이번에 터뜨린게 아니고요. 시청률이 낮다보니 이 폭로가 묻히듯 했던거죠.
하여튼 과한 편집은 좀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15/11/16 11:45
생방 전까지는 자밀킴과 중식이 밴드 보는 즐거움에 봤는데, 점차 흥미를 잃다가 중식이 밴드 탈락 이후로는 보지 않게 되었네요. 예리밴드 때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는데 관심도가 하늘과 땅 차이가 되었군요.
제작진이 3시즌까지의 성공을 통해 오디션 성공 공식을 만들었다고 과신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랄라 세션이 그 정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도 좋은데 사연도 기가 막혔으니까요. 여기에 4시즌에서 정준영, 로이킴의 꽃미남을 4강에 올리고는 자신들이 마음 먹은 대로 스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을 것입니다. 사연 있는 훈남 참가자 골라서 예선부터 훈훈한 모습 자주 보여주고, 다른 참가자보다 많이 방송에 내보내며, 옷 갈아입는 모습 서비스 컷으로 넣어주면 주 투표층이 여성인 슈스케 생방에서 잘 살아남게 되니까요. 만약 기사에서처럼 각본이 들어갔다면 편집에서 유난히 홀대 받는 팀은 각본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이야기겠죠. 아니면 그마저도 약속이 되었거나요. 리얼로 버무려도 충분히 좋은 맛을 낼 수 있는 프로였는데, 좀 더 높은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조미료를 지나치게 많이 쳐버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자극적 소재 빼고 리얼로 한다고 해도 이미 조미료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외면하겠죠.
15/11/16 12:04
완벽하게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자밀킴 중식이 보던 것과요 근데 어느 순간 프로그램에 진정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시즌4즈음 말이죠
15/11/16 13:05
근데 중식이밴드는 사실 제작진이 밀어주던 팀이죠. 룰위반으로 탈락해도 할말없을 상황에서도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 이런걸 보면 제작진이 조작하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닌지도??
15/11/16 13:44
물론 인기 참가자에 밀려 실력 좋은 참가자가 탈락하는 일은 슬프겠지만, 그렇다고 편집이나 기타 장치로 진출과 탈락이 바뀐다면 안 될 일이겠죠.
중식이밴드를 밀어줌으로서 진출해야 할 팀이 탈락한다면 그것 역시 슬플 듯합니다. 버라이어티라면 모르겠지만 경연프로에서 참가자의 출발선이 달라진다면, 그것도 제작진의 의도로 그렇게 된다면 그 프로를 볼 마음이 사라질 듯하네요. 그런 시청자들의 마음이 요즘 슈스케의 시청률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싶고요.
15/11/16 11:59
워낙 망스케가 되어버려서 이게 논란조차 되지 않는다는 게 참...슈스케라는 프로는 이제 상징성만 남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4년 전이었다면 이게 진짜일까 아닐까 저 사람의 말은 어디까지 맞는 걸까 막 궁금했을텐데 지금은 그냥.... 시간이 그만큼 많이 흘렀네요 ㅠ.ㅠ
15/11/16 11:59
중식이밴드 탈락할때까지는 슈스케를 본 몇명안되는 시청자인데 신예영씨 기억도 잘 안납니다.. 악마의 편집이고 뭐고 성격나쁜것처럼 나왔다는 인상조차 흐릿해요. 신예영씨 인터뷰 내용을 봐도 딱히 조작이라는 생각은 안 들고 '내가 그런 말은 한건 앞뒤 정황이 있었다'인데 그야 있었겠죠 재미없으니 편집됬겠지.. 증거가 많다면서도 딱히 내놓는 건 없고 촬영과 계약을 같이하려고 했는게 자기가 거부했다는 건데 그 내용을 떠나 계약서도 없으면 기획사에서도 묶을 방법이 없는데 뭣도 아닌거죠. 노예계약이라도 노예계약서를 만드는 법이지 구두계약으로 노예계약을 하진 않는건데. 오히려 계약 해준다더니 계약서도 없더라 같은 말이 아닐까 싶고 말이죠.
15/11/16 12:46
어차피 다 정해놓고 하는 조작방송인거 다 아시는거 아니었나요?
전 저 상황을 들어 알고 있다보니 그 이후부턴 슈스케 원래도 안 봤지만 보이콧 하고 있습니다..
15/11/16 13:12
사실 제일 궁금한건 밤 11시에 시작하는 생방에 보러오는 수많은관객들이집에 어떻게가는지가 젤 궁금했는데.. 자가용 아니면 택시타는건지
15/11/16 16:39
슈스케는 매번 이런 사태를 터트리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거 보면 이게 흥행에 도움이 되는줄 아나 봅니다?
물론 일회성이라면 모르겠는데 매번 이러니까 지금같은 시청률이 나오는건 생각을 못하는거 같네요... 저도 티비보면서 "쟤네들도 이거 나중에 방송에 나갈거 아는데 저렇게 이상한 마인드로 방송에 당당히 나갈리가 없잖아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유명해지고 가수가 되고 싶으면 실제로는 안그래도 겸손한척 착한척 해야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럴때 마다 악마의편집 논란이 터지더군요.
15/11/22 05:31
슈스케는 1회부터 지금까지 똑같아요
참가자 아픈사연 끄집어내서 동정심 유발하던가 나쁜놈 만들어서 어그로 끌던가 이거 2개가 없던 적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