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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5 16:54
저는 김치(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반찬)를 사먹는데요. 가장 최근 우리동네 홈플러스 기준으로 1/4포기에 약 4500원 주고 사먹었거든요.(100g 당 1600원인가 그랬을겁니다)
그럼 김치 한포기에 18천원이니깐.... 120*18000원 = 2160000원이네요.
15/11/15 23:07
소량씩 사드셔서 그렇지 않나요? 소포장의 경우에는 포장인력도 더 들어가고 포장지값도 더 들어가거든요.
큰 포장 된 것 사시면 kg당 4,000원은 안 넘을 겁니다. 한 포기에 1.8만 원으로 계산하셨으면 대략 포기당 1.125kg 잡으신 건데, 집에서 하면 공장김치보다 양념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2kg 정도는 나옵니다. 그래도 동일중량에 100만 원은 안 넘을 겁니다.
15/11/15 16:47
배추가 정말 싸군요...전 김장김치보다 겉절이류를 더 좋아해서, 그냥 작은 배추 사고 농촌에 계신 큰아버지표 고춧가루로 직접 해먹는게 낫겠네요.
15/11/15 16:48
어후 거의 65만원 중 배추값은 10만원밖에 안돼는군요.
몇해 전 배추가 금치였을 때, 얼핏 듣기로 한포기에 5천원(??)인가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비상상황에는 김장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영업집이시니 안할 수는 없으실테고 괜히 제가 걱정이 드네요.
15/11/15 17:50
그냥합니다.작년 올해 배추농사 대풍이라 김장비용 완전 절약했습니다.
4년전 김장이 아마 배추 한포기당 평균적으로 3500원정도 주고 김장한듯 합니다.
15/11/15 17:22
아... 김장철이군요.
저희 집은 제가 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매번 김장을 먹는양보다 더 하고 남는건 만두소에 썼었습니다. 그래서 금치일때는 만두를 덜 빚으면 대충 맞았는데... 이젠 김치도 만두도 다 사먹게 되네요. 엄마 사진에 인사 한번하고 외출해야겠어요.
15/11/15 17:28
요즘 제 주변 일반 가정에선 안하는게 대세로 흘러가던데.. 저희어머님도 안하십니다 물론 아들2놈이 다 출가상태니 먹을사람도 없고..
사실 저도 아직 가정을 꾸리진 않았지만. 대가족을 이루진않을꺼고 애기들까지 낳는다손쳐도.. 사먹는게 노동력에 비해 더 쌀거같아요. 사실 노력을 폄하할려는 발언은 아니고 영업하신다니까 더 가치를 높게 드리고 싶네요. 중국산 김치도 정말 맛있습니다-_-; 자취생분들이나 집에서 못가져오시는분들 걍 중국산 쓰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15/11/15 19:33
저희집은 워낙 김치를 안먹는 집이라 7포기하고 끝냈습니다.
대신 깍두기, 부추김치, 갓김치, 오이소박이 이런걸 더 자주 해먹는거 같네요
15/11/15 19:56
원래 배추가 싸면 앙념값이 비싸고 배추 비싸면 양념값이 싸다고 하더라고요. 올해는 양파랑 무도 좀 비싸다 그러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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