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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3 20:19
단통법이랑 비슷합니다. 저 할인제한이라는 게 일종의 담합라인으로 작용하는 거죠. 자기들끼리 경쟁할 필요 없다 이겁니다.
사실 지금도 국내맥주가 맥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0%에 육박하는데 10%짜리 수입맥주 싹을 밟으려고 저러는 거예요. 저를 비롯한 맥주덕후들이 수입맥주 많이 찾아도 어차피 국내맥주가 딱히 위기를 느낀다거나 하지도 않을 거예요. 소맥 말아먹기 딱좋은 게 국내맥주라서 어차피 단체로 왕창 마실 때는 국맥 마시는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15/11/13 18:47
노동자들 고용하고 임금주는건 시장경제를 위해서 규제를 철폐해야하고
노동자들이 사서 쓰고 먹고 하는 것은 시장결제를 어지럽히니까 규제를 걸어야하고 에라 나쁜놈들.
15/11/13 19:27
이미 수입맥주 대상으로 전에는 물리지 않던 패키지에 대해서 과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소규모 수입되는 맥주들은 가격 인상하기 시작했구요..오비 통해서 수입되는 애들이 통제가 안되니까 저런 머리를 쓰는건데 그냥 세금체계 바꾸면 되는걸 귀찮고 복잡하니까 안하는겁니다..
15/11/13 19:41
맥통법 아 짜증나..국산 맥주를 정말 맛있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국산맥주에 손가게 만들어야지....
담배값 인상한다고 했을때 흡연자들이 그랬죠.. 담엔 술값 올릴꺼라고..... 현실이 됐네요
15/11/13 20:02
그들이 담배값을 올릴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흡연자가 아니었기에 그들이 단통법을 발의할때 나는 침묵했다 단통법 직전에 폰을 샀기에 그들이 도서정가제를 실시할때 나는 침묵했다 일년에 책 세권 읽을까 말까 했기에 그들이 아청법을 발의할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로리타가 아니었기에 그들이 맥통법을 발의할때 나를 위해 항의해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15/11/13 20:04
유독 최근 몇년사이에 다 비싸진 느낌입니다 책도 그렇고 핸드폰도 그렇고 담배도 그렇고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소주, 라면값부터 이젠 수입맥주까지..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 실업율도 올랐군요
15/11/13 21:00
저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지금 정부의 행태가 휴대폰도 그렇고 맥주도 그렇고 소비자 등골 빨아먹고 기업한테 퍼준다는 의도 말고 말고는
모르겠는데 이거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15/11/13 21:26
여지껏 봐왓던 뭐같앗던 정책들 중
제일 욕이 심하게 나오네요. 이제 조만간 소주?? 가스차 세금 많이 걷고...택시비 오를지.. 수입차 세금 더 걷어서 수입차 가격올릴지.. 기대됩니다. ktx타고 이동중인데 이것도 오를까... 집값은 언제 내릴지 크크
15/11/13 21:39
각개격파 죽이네요.낄낄
뭐 저만해도..담배땐 타격이 컸는데 맥주는 일부러 사먹진 않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는 마음입니다. 다음이 뭐가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소주??
15/11/13 22:29
세가지 모두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품목인 것 같네요.
재벌과 정권이 연합해서 청년 층을 궁지로 몰아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러니 헬조선이란 말을 안 할 수가 없죠.
15/11/14 15:32
이거 진짜 한번 들고 일어나야 하는 거 아닙니까?
국내 맥주를 싸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은 안하고 수입 맥주를 비싸게 만들어? 아유 그냥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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