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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3 16:23
축구 팟캐스트 히든 풋볼 추천합니다. EPL을 위주로 하는 방송이고요. 아프리카에서 해설하는 이주헌 해설과 박종윤 캐스터가 진행하는데
욕설이 난무하기도 하지만 재미만큼은 보장합니다.
15/11/13 16:42
히든풋볼 대단하더군요 이주헌 박종윤 케미가 장난 아니에요 방송을 진짜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특히 이주헌 위원은 선출임에도 말발이 엄청납니다 순발력도 뛰어나구요 쌈마이 캐릭터라 뭔가 계기만 있으면 티비 예능쪽으로도 충분히 튀어오를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말발에서 김동완 위원보다 더 높게 칩니다 풋볼앤토크에선 몰랐는데 히든풋볼 듣고 진짜 다시 봤습니다 순발력과 기지가 엄청나요
15/11/13 16:48
본문의 반 이상 듣고 있네요.
시네타운 나인틴의 자매 팟캐스트(?)인 라이브 나인틴도 추천합니다. 주간 서형욱도 새시즌 시작해서 들을 게 많네요
15/11/13 16:52
꼬박꼬박 듣는 건 시사 쪽은 그알싫, 그외는 지대넓얕.
나머지는 끌리는 내용 있으면 한번씩 듣는 정도네요. 그알싫은 정치시사 팟캐 중에 가장 편가르기를 자제하는 편이고, 근본 시스템부터 살펴보는 시선을 좋아하고요. 지대넓얕은 창작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기에는 최고라 안 빼놓고 듣고 있습니다.
15/11/13 16:58
프로들 말고 아마츄어들이 하는것들도 재밌더라구요 특히 영화쪽이 그런게 많아요 퀄리티나 컨텐츠는 떨어지지만 친구들끼리 모여 영화를 주제로 잡담 나누면서 개드립(?)치고 놀리고 하는게 술자리 와있는 느낌도 나고 해서 묘하게 재밌어요
15/11/13 17:20
영화관련 팟캐스트는 들어보고 싶은데 들어보면 또 묘하게 아마츄어스러워서 내가 GV를 가고 말지 뭐하러 이런 걸 듣고 있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혹시 평론가나 기자님 같은 전문가들이 하는 건 없나요
15/11/13 16:58
노유진, 그알싫, 비보, 불금쇼, 가없걸 등등 팟캐스트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챙겨듣고 있지만, 이 중 저에게 제일은 단연코 '걸신이라 불러다오'입니다.
15/11/13 18:05
음식을 주제로 해서 음식이나 식재료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과 맛집 소개, 간단한 요리법 등등을 소개해줍니다. 음악평론가 강헌님께서 '걸신'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시고요. 시즌 1에는 뮤지컬 배우 이종한님께서 진행하셨고, 현재 시즌 2에서는 락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의 보컬 박근홍님께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드립니다. 공복에 들으셔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딴지라디오 계열이지만 정치색이 강하진 않습니다.
15/11/13 17:05
제 본진은 닉네임처럼 그것은 알기싫다이고
그외에 구독하기 되어있는 프로그램은 노유진의 정치카페, 과학하고 앉아있네, 요즘은 팟캐스시대, 지대넓얕, 이박사이작가 이이제이, 시네타운 나인틴, jtbc뉴스룸 정도이고 사안에 따라서 다른 방송도 듣기도하네요
15/11/13 17:07
비밀보장은 초반의 재미를 잃어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이기찬만 재있었던 느낌이 있고...
그에 비하면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는 퀄리티를 나름 참 꾸준히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좋게 된 사연이 있는 분들이 참 많구요. 뭔가 재밌는 걸 듣고싶기는한데, 새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없지는 않고. 그러네요. 이거 재밌다 저거 재밌다하는 소릴 듣고 듣다보면 좀 재밌기도 한데, 그러다 옛날 나꼼수를 다시 들으면 재미의 차원이 달라요. 옛날 나꼼수만한 재미를 주는 건 그알싫밖에 없는 느낌.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15/11/13 17:13
듣다보면 본인들이 재밌게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보통 그러면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게 팟캐스트를 막 시작한 무렵이라면 그러다가 나아지기도 하는데, 비보는 지금 그런 상황도 아니라...
15/11/13 17:13
저는 우리는 모두 파이터다, MMA 빅마우스, 김대환의 파이트캐스트 격투기 3개랑
파울아웃, 주간 서형욱, 히든풋볼, 그알싫 이렇게 듣네요. 신대철씨가 진행하는 뮤생이랑 진중권의 문화다방도 재밌게 잘들었는데 요샌 업데이트가 뜸하네요.
15/11/13 17:52
시네타운 나인틴, 이이제이, 비밀보장. 그알싫.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지대넒얕. 노유진 정치카페. 과학하고 앉아있네. 떡국열차. 연쇄살인 x파일
제 구독 목록입니다 크크 다 챙겨듣진 못 하고 관심 가는 주제들 위주로 듣습니다.
15/11/13 18:41
겹치는거 빼고 즐겨찾기에 있는건 손에잡히는경제, 시사통(지리통만), 역사책읽는집, 명로진권진영의고전읽기 이렇게 있네요^^
손경제는 라디오인데요 시청자 질문답변코너가 꿀이고요(왜 바나나우유가 딸기우유보다 비싼가,돌반지를 은행에 맡길곳이 없는가), 역사책읽는집에서 보는 책들은 논문을 책으로 내는 내가 읽기에는 힘들지만 내용은 재맜는(피케티의자본론같은)그런 책들을 주로 리뷰하기 때문에 책읽는 팟케스트쪽에서도 꽤나 특이한 팟케스트입니다.시사통 ㅡ 지리통은 정부의 관점으로 우리나라 심시티역사를 알수있습니다
15/11/13 18:43
그알싫,이이제이,정치카페 듣습니다
그 외에는 전국구도 한번씩 듣지만 위에 셋보단 나오면 꼭들어야지 이런 맘은 안 생기더군요 뭔지모를 불편함이 있어요 요즘은 그알싫이 젤 좋네요 이용의 드립이 저랑 딱 맞아요 크크 해바리기는 정말 최고죠 크크크 배 찢어지는 줄 데이터센트럴도 다시 한번 들어도 재밌더군요. 내년 총선이 기대됩니다
15/11/13 20:26
xsfm 컨텐츠들이 참 좋은게 많죠.
그것은 알기 싫다.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오디오북 소라소리. 요팟시 같은 경우 요즘 들어 안승준군 콘돔회사 사장(가칭)의 드립이 불을 뿜기 시작해서 재미가 배가 되고 있습니다. 소라소리야 뭐.... 성우 윤소라님 찬양해!
15/11/13 21:46
출근시간에 거의 손에잡히는 경제 듣고 있고
제일 재밌게 듣는건 NBA관련 방송 주간농구토크 파울아웃 듣습니다. NBA관련 방송이 거의 없다보니 항상 챙겨 듣고, 또 은근히 농학이형과 조털링의 아재개그 듣는 맛이 있습니다.
15/11/13 21:55
와이낫 팬이기도 하여 야잘잘 듣고 싶긴한데 엘지팬 입장에서 속 터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어떤가요...?
15/11/13 22:02
오히려 유쾌한 방송입니다. 엘지팬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 몇시간이고 말하는 느낌? 가끔 뇌피셜도 날려주는 재미도 있고요. 게스트도 종종 나오고.... 엘지팬이시면 꼭 들으세요! 오프닝송이 레알 역대급이라능..
15/11/14 00:29
그알싫과 후라이정도만 매주 챙겨 듣습니다.
노유진과 민주당 팟캐는 나름 공식이니 가끔 골라서 듣고.. 타 정치팟캐스트들은 다들 시야가 너무 좁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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