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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1 20:43
오재원 하는짓이 가관이긴 하지만 이번은 잘못이 없죠.
공을 잡을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라서... 그것보단 심판들이 경기를 망치고 있는게 더 심각하다고 느껴지네요. =========================== 제가 잘못 알고 있어서 정정합니다. 명백한 오재원 선수의 잘못이네요. 어그로를 끌려고 한건 아닌데 본의아니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제 댓글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15/10/11 20:45
리플레이보면 3루수가 송구하기 전에 이미 1루에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리 잡고 있었기에 3루수의 송구를 잡아낼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자리잡은 걸 잘 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15/10/11 20:45
http://i.imgur.com/vbGffkQ.jpg
이게 공을 잡으려다 보니 어쩔수 없이 된거라구요? 공을 던지기 전부터 아예 1루위에 서있는데 무슨...
15/10/11 20:50
오재원 잘못입니다. 1루를 포수베이스 커버 하듯이 있는 모습 보면서 기가 안차더군요.
이미 자기팀에서 고영민이 서건창 시즌 반을 날려먹게했는데 같은 동종업계 선수로서 저러고 싶은가 싶던데요 심지어 식빵도 먼저 던지는데 말이 좋아 싸움닭이지 저건 성격 문제있는거에요.
15/10/11 20:38
오재원선수가 잘못했습니다. 1루 커버를 들어온 수비수가 타자주자의 진루를 방해하지 않게끔 측면에서 포구를 해야하는데, 포수처럼 1루 베이스위에 떡하니 서있었거든요. 올해 초 고영민선수의 똑같은 행동으로 큰 부상을 입은 서건창선수로서는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죠. 이는 서건창선수의 '트라우마'를 건드린 명백한 도발이었어요.
게다가 오늘 메이저리그에서 주자와 수비의 충돌로 '골절상'까지 발생했으니 더 예민할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이쪽은 주자가 잘못한 것이긴 하지만요)
15/10/11 20:40
오늘 오재원은 진짜 문제인게 리플레이 보시면 송구 받으려 1루 베이스 커버 들어갔을 때 아예 처음부터 1루를 완전히 막고 서서 공을 기다립니다.
서건창이 화를 냈다 하더라도 미안해해야 할 상황에서... 조명문제는 확실하게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두산에서 조명에 대한 요청을 했는데 심판이 넥센쪽에 아무런 언질 없이 처리했다는 말이 있긴 하더군요.
15/10/11 20:45
인터뷰, 트위터 보면 두산측에서 내야수비때 눈부실거같아서 조명꺼달라고 요청했고
박동원이 타석에서 어둡다고 항의했는데 안받아들여져서 - 수석코치가 요청 안받아줌 - 염감독까지 요청 한걸로 보입니다. 이에 염감독은 우선권은 공격측에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했구요
15/10/11 20:44
영상보니 욕처먹을 짓 했네요.
해설자는 뭐 1루송구가 치우쳐서 어쩌구 하는데 야수가 공 던지기도전에 이미 양발로 베이스 턱 막고 자리잡네요 .. 왜 저러는지 진짜.
15/10/11 21:36
실력이 있으니 현장이나 외부나 쉴드가 생기면서 승부욕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냉정하게 보면 동업자 정신 같은건 개나줘버린 선수죠. 솔직히 선수라 하기도 싫습니다.
15/10/11 20:57
오재원 때문에 관심이 그 쪽으로 쏠리긴 했는데... (사실 오재원 오늘 1루 커버는 더럽다는 소리 들어도 할말없는 플레이는 맞고)
염감독 인터뷰도 확실히 지나치게 상대를 자극하는,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 인터뷰라고 봅니다. 사실 심판이 제일 문제인데...
15/10/11 20:59
저런거 계속 나오면 두산이 야구 더럽게 하는거 맞습니다.
고영민이 비슷한 상황에서 서건창 날렸는데 이번에는 오재원이 똑같이 해서 날릴뻔했죠. 선수들이 다 계속 저러는데 그럼 수비코치가 못가르치는거 아니면 일부러 저렇게 가르치는거겠죠
15/10/11 21:01
팀 싸잡아서 얘기하는건 지양해야죠. 그래서 염감 발언도 좀 주의해야되는건데..
근데 팀 차원에서 좀 선수개인에 대해 자제도 시켜야 되는것도 맞죠. 오재원은 이게 몇번짼지
15/10/11 23:22
서로 각자의 플레이를 열심히 하다가 (고영민은 아웃 시키기 위해/서건창은 더블플레이를 당하지 않기 위해) 생긴 일이라 보기 때문에 미안해하고 사과할 일이긴 해도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더러운게 맞다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15/10/11 23:41
15/10/12 00:13
링크 글 동영상 잘 봤습니다.
스나이더 선수와 유재신 선수의 장면은 제가 몰랐던 장면인데 충분히 비난 받을 만한 플레이라고 생각되네요. 위에 제가 댓글을 달았던건 고영민과 서건창 충돌 사건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15/10/11 23:56
야구를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고의가 아니여도 나와서는 안되는 정신줄 놓은 미친 플레이인데 그게 아웃을 위한 의도적 행동이 되면 악의적 고의가 되는 거죠.
15/10/12 00:13
각자의 플레이를 열심히 하는 건 박수 받아야죠
그러나 열심히 플레이를 했다면 고영민의 발은 루를 밟고 있어야죠 기본중의 기본도 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그게 열심히 한 플레이일까요?
15/10/12 00:26
tannenbaum님도 야구에 대해 굉장히 잘 아시겠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봤습니다.
타구를 잡은 고영민이 2루에 송구를 하고 다시 1루로 돌아올 시간이 모자랐다고 봤습니다. 대게는 3-6-1로 이루어지는 병살을 시도하는데 당시엔 그러지 못했죠. 3-6-3 플레이를 하려다 보니 1루 수비에 익숙치 않은 고영민이 미처 베이스를 제대로 찾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송구는 굉장히 빠릅니다. 하... 근데 위의 로사님의 링크에 나온 그의 2루 수비를 보니 미친건가... 라는 생각은 드네요.
15/10/12 00:41
고영민이 급하게 출근하다 변의를 못참고 길바닥에 똥을 쌌습니다 그뒤로 서건창이 지각할까 열심히 뛰다 고영민이 싸놓은 똥을 밟았습니다 덕분에 서건창은 똥물을 뒤집어 썼습니다
고영민이 일부러 서건창 밟으라고 똥을 싸놓은 건 아니더라도 고영민이 싸논 똥은 더럽습니다 제 주장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고영민의 그 똥싼 플레이는 고의는 아니더라도 더럽습니다
15/10/12 00:50
애초에 2루수는 번트시 1루를 커버하죠. 고영민에게 1루 수비야 익숙치 못하다쳐도 1루에 발을 가져다 놓는 건 기본중에 기본이고 익숙한 상황입니다. 이게 그럴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요? 열심히 한 플레이라고요?
15/10/12 01:11
늦은 시간이라 피곤하실텐데 글 달아주셨으니 제가 보는 관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루수가 번트 상황에 대해 1루를 커버하는 상황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1루수 고영민이 유격수에게 송구를 하고 난 뒤에 다시 1루로 돌아와야 되는 상황이였구요. 야구 선수들에게 베이스간의 거리 송구는 정말 총알 같이 날아옵니다. 고영민이 유격수에게 송구하는 시간, 그리고 다시 1루로 공이 날아오는 시간... 이거 정말 굉장히 빠른 시간에 이루어 지는 플레이라는건 잘 아실겁니다. 베이스를 밟고 다시 몸을 돌려 공을 받아야 정상인데 당시의 고영민의 선택은 공을 먼저 받고 베이스를 찾는 플레이로 봤기 때문입니다. 제가 열심히 한 플레이라고 한건 수비를 하는 입장의 고영민은 더블플레이를 완성시키고 싶었기 때문에 베이스 보다 공을 먼저 선택하는 플레이를 했다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15/10/12 01:30
버디홀리 님// 그런건 아마추어에게나 적용되는 시선이지 프로에게 그렇게 적용하면 되나요? 다른 선수들은 열심히 하려는 노력이 없어서 이런 더러운 장면이 몇년에 어쩌다가 한번 나오나 보군요. 당연하지 못한 플레이를 그런식이면 포장하면 정신줄 놓은 본헤드 플레이는 세상에 없겠네요. 실책이란걸 없에죠. 다 잘하고 열심히 하려고한 선수 욕하는 거니깐요.
15/10/12 02:35
대리종자 님// 프로의 세계에서도 일반인이 그 당연하게 생각되는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상대 선수와 부딪혀서 상대를 부상입히겠다고 생각할 선수가 누가 있겠습니까. 본인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모든게 제대로 됐다면 그냥 깔끔하게 더블 아웃을 시키면 되는 상황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어제였나요? 헝그리 일레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청춘FC의 이제석 선수가 상대 선수와 부딪혔는데 상대 선수의 몸이 회전하면서 발로 이제석 선수의 앞니 2개를 부러뜨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고의가 아닐텐데 그럼 그 상대 선수는 비난을 받아야 할까요?
15/10/12 03:39
버디홀리 님//
누구나 실수를 하죠. 그런데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 해서 실수라는 이름하에 잘못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지금 고영민건을 그냥 어쩌다 일어난 실수고 잘 못한게 아니다라고 하면 세상 모든 실수는 다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그로인해 일어난 피해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하는 겁니다. 오늘 오재원은 대놓고 고의로 1루 선상에 있었다고 봐도 무리없습니다. 서건창이 밀어붙였으면 서로 다칠 수 있었지만 얼추 알아서 잘되겠지 라는 마인드가 있었겠지요. 선수와 부딪혀서 상대를 부상입히겠다고 생각할 선수가 누가 있겠냐고요? 오늘 있었던거 같네요. 이건이 그게 아니라고 쳐도 일부러 스파이크세우는 장면은 종종 나오죠. 고영민은 오재원급의 고의인지 아닌지 알 수없지만 올해만 넥센에게 이런 플레이가 3번 나왔죠. 세개다 작심인지 아닌지 까진 판단 못해도 정신줄 놓은 본헤드로 까여야 합니다. 그리고 시합중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랑 정신줄 놓은 본헤드로 일어난 참사를 동급으로 비교하지 마세요. 프로스포츠를 모욕하는 겁니다.
15/10/11 22:02
기본적인 상식/기본기 수준에서 벗어나는 위험한 플레이를
같은 선수에게 연달아 - 그것도 이미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는 - 하면 당연히 고의성을 의심해 봐야겠지요. 게다가 오재원은 고영민처럼 전혀 1루 경험이 없는 선수도 아닙니다. 그리고 고의성 여부를 떠나 생각하더라도 저런 위험하고 몰상식한짓을 연달아 하는거 자체가 깨끗한 야구는 절대 아니죠.
15/10/11 23:28
제가 당사자가 아니여서 그것이 고의였는지 아닌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워낙 두산팬들 사이에서도 또라이라고 소문이 난 선수라 어쩌면 고의성이 있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고의라고 생각하시냐고 여쭙는 댓글은 고영민과 서건창 사건을 그렇게 보시는가에 대한 질문이였습니다.
15/10/12 00:28
오재원은 저와 같이 야구하던 두산 출신의 아는 동생에게서도 들었지만 완전 또라이라고 들어서 그의 정신세계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위에 달았던 댓글은 팀을 비난하는 인터뷰에 대한 반감이였습니다.
15/10/12 00:30
그 팀이 그 선수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도, 공개적인 사죄도 하지 않았죠. 방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팀이 욕먹는 건 당연한 거죠.
그리고 그 팬들이 이런 상황에서 해야할 일은, 응원팀에게 함께 돌을 던지거나, 최소한 아무런 실드를 치지 않는 게 옳은 행동입니다.
15/10/12 00:44
선수는 팀 소속 안고가야죠.. 선수잘못이 팀잘못이 아니다?? 그럼 뭘 해야 팀이 잘못하게 되는건가요,, 잘못한건 잘못한 겁니다
필요이상으로 논리적이려고 하는건 비논리적인거죠
15/10/12 08:33
저 정도 언플은 큰 경기에서는 의례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재원도 그렇고, 조명탑 항의도 그렇고, 상대팀 감독 입장에서 저 정도 말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와는 별개로, 버디홀리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저도 두산팬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준 두산의 플레이 전체를 싸잡아 '더럽다'고 하는 건 좀 억울한 면이 있긴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야구 보시는 분들은 (역시 아시다시피) 그걸 따로따로 분리해서 판단하지 않아요. 과거의 전과(?)까지 묶어서 까는 건데 이걸 막을 방법은 없어 보이고 이건 두산의 영원한 꼬리표겠죠. 타팀팬분들에게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어제 오재원의 플레이는 그 빌미로 너무나 충분해 보입니다.
15/10/11 20:47
전일수 심판이 볼 판정이나 경기 진행이 문제가 많더군요. 양팀 다에게 불리해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넥센쪽 볼판정이 이상하던데...
1루 수비는 명백한 오재원 잘못이죠. 그리고 왜 자기가 화를 냅니까. 야구계에서 우스갯소리로 '벤클 상황에서 오재원이 있다면 오재원 잘못이다' 라는 말이 나도는데, 쫌 알아야죠. 해설들이 파이팅 좋은 선수로 포장해주니 고치질 않는데 개인적으로 문제가 많다 생각해요. 친구들이 두팬이데, 야 그래도 주장이니깐 저렇게 팀 사기 올리려 할 수 있지, 저래도 밖에서 만나면 팬서비스 좋고 인성 좋아. 개인적으로 혀를 찼습니다. 갠적으로 물어보고싶네요. 고영민 때 어떤 생각들었는지, 1루 수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진짜 우리나라 야구는 선,후배 문화가 너무 뿌리박혀있는데 저렇게 1루 막고 있으면 바디 체킹이라도 해서 경각심 줘야 합니다. 영상 보시면 서건창 선수가 속도를 줄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히려 저것도 서건창 선수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아무튼 아쉽네요 넥센은. 패패 승승승 나와보길 바래봅니다.
15/10/11 21:42
박병호 삼진도 너무컸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넥센이 불리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이 보는 여친이 저런 것도 홈 어드벤테이지냐고 해서 그냥 심판이 xx야 라고 했는데. 뒤에 나오는 노경은 볼 판정은 두팬이 억울하다고 생각할 만 하네요. 전 양의지가 서있다가 내려오는 바람에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두팬입장에서 그것 또한 같은 경우겠군요. 유독 이번 포시는 심하네요 심판 장난질이. 전일수 정도면 꽤나 짬밥있는 심판인데 말이죠.
15/10/11 21:44
욕 엄청 먹더라고요.
전 심판 이름까지는 모르는데 말이죠. 어제도 심판이 오심한거고..... 정말 오늘 존은 케바케라는 느낌이 정말 강하더라고요.
15/10/11 20:49
영상을 돌려보면 확실히 하나 이해가 안되는게, 오재원이 공을 받을 때 대개 왼발로 베이스를 밟고 받는데 이상하게 오른발로 밟고 있더라요. 당연히 송구가 어떻게 들어오냐를 떠나 서건창과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그냥 오재원이 1루에 잘못 들어와 있던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정도 일이야 서건창이 볼멘소리 하면 오재원이 미안이라 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거 같은데 거기서부터 말다툼이 시작되어 좀 뒤늦게 벤치 클리어링이 나왔고요.
15/10/11 20:51
앞으로 두산은 2루수가 1루 수비 커버때 제대로된 교육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올초에 고영민이 서건창 부상시키더니 이번도 부상당할뻔한 상황이죠. 실수는 한 번 이면 이해하겠는데 계속 같은 문제로 겹치는데 고의가 아니라면 그 팀 수비수준의 문제겠죠. 열받는게 저런 커버플레이 말고는 수비쪽에선 두산이 상위급이지 않나요? 오재원도 올시즌에 1루수비 하는걸 많이 본거 같은데 왜 저런수비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기존 이미지와 겹치는 플레이를 계속 하는데 이건 진짜...동업자 정신이 있긴한건가요?
15/10/12 19:09
처음에 댓글에 조동찬 선수 부상 상황이 고영민이었던 것 같다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그 땐 LG 문선재 선수와의 충돌이었다고 적은 댓글입니다. 당연히 문선재 선수가 고의로 그랬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15/10/12 18:01
엘팬이라 제 시각이 치우쳐져 있을 수는 있지만 문선재는 고의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ㅠㅜ
다만 확실히 미숙하고 위험한 플레이라 욕을 먹기는 해야 하지만 고의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15/10/12 19:08
어...그... 솔직히 저 그 일 때문에 문선재랑 김기태 감독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고의성 여부가 아니라 결과 자체가 너무 안좋았기 때문이고 저도 문선재가 고의로 그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저 댓글을 단 이유는 호갈몸님께서 처음 댓글 쓰실 때 조동찬 부상 상황도 고영민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해서 그냥 고영민 아니고 문선재 선수랑 충돌했다고 적은거예요.
15/10/11 20:53
두산 2루수 1루 수비 커버 문제와 별개로 일단 사실 관계를 바로 잡자면...삼성 조동찬은 LG 문선재 선수와 충돌해서 시즌 아웃 되었습니다.
15/10/11 20:56
오늘 여러 커뮤니티 땔깜생성이네요. 저도 생방 보면서 1루 언쟁부분은 문제가 있다 싶었는데 역시나..
내일 넥센선수들 불방망이 뿜을것인지 그냥 순위대로 갈 것인지...
15/10/11 21:00
두산은 김동주 임태훈이 다 까먹은 구단이미지 김현수 등등이 살살 살려놓는다 싶으면, 오재원이 한 건 터트려서 깎아먹는 패턴의 반복인듯
15/10/11 21:05
우스게소리로 오재원과 연관된 일은 모두 오재원 잘못이다는 말이 있는데 우스게 소리가 아니고 야구 격언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승부욕이 강하고 남들과 가치관이 좀 다른건 그래도 인정하는데 나중에 코치나 감독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면 더 무섭네요.
15/10/11 21:07
사진을 보니 저건 오재원이 잘못했네요. 이건 서건창이 앙심품고 스파이크로 발목 날려도 뭐라 할 수 없을 수준일 거 같은데요. 게다가 댓글보니 먼저 식빵구웠다는데 대체 성격이 왜 그런답니까;;;; 말이 좋아 파이팅 넘치는 거지 저리 걸핏하면 식빵식빵 거리는 거 평소에도 저런다는 소리인데... 무슨 운전대 잡으면 성격변하는 것처럼 글러브만 끼면 저러는 건지...
15/10/11 21:15
두산 팬이시라니까 여쭤보고 싶은게,
오재원 선수 말고 주전 야수들 중에 나이 경력 고려했을 때 주장할만한 마땅한 선수가 없나요?
15/10/11 21:31
홍성흔 김현수정도 생각나네요
두산은 생각해보니 카리스마 있는 선수들이 없네요. 나이들도 어리고… 순딩순딩느낌 내년엔 양의지가하면 어떨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15/10/11 21:34
김현수를 생각해보긴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리더군요 크크
양의지 괜찮을 것 같네요. (양의지도 김현수보다 한 살 많을 뿐이긴 하지만;;)
15/10/11 21:44
양의지가 의외로 엄청 순딩순딩하다던데, 삼팬인데
삼성선수들이랑 친해서 예전에 장난 잘받아주고 친한 선수들 많다고 얘기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두팬님들께 궁금하네요 크크
15/10/11 21:14
PGR에서 가장 싸움이 많이 나는 주제는 야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엔 정치라고 생각했는데 야구도 만만치 않네요. 흐흐
저 또한 야구에 감정이입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남 얘기는 아닙니다만
15/10/11 21:15
[한마디]넥센 조상우 "이젠 확실히 맞혀야겠어요"
●이제부턴 맞히려면 확실하게 맞혀야겠어요.(잠실구장 넥센 조상우. 전날 두산 김재호에게 몸쪽 공을 던졌다가 사구를 내준 장면을 아쉬워하며. 느린 화면으로는 김재호가 조상우의 공에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68&article_id=0000060831 클린 넥센의 투수가 이런 말을 하다니 오해겠지요? 다 그놈이 다 그놈이죠.
15/10/11 21:47
전날 판정의 억울함에 대해 기자가 물어보자 농담반 진담반으로 표현한 거 아닌가요?
보통 스포츠 기사의 저런 단문형 인터뷰는 다 저런 식으로 쓰죠. 참고로 저는 두산 팬도 넥센 팬도 아니어서 그런지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보일 뿐입니다.
15/10/11 22:05
물타기는 하지마시구요 ^^;;
인터뷰를 잘못한 것과 부상을 부를수 있는 플레이를 한 것을 동일시 시키지는 마세요. 그리고 원래 스포츠선수들이 인터뷰를 잘못하죠;; 인터뷰 잘하는 선수가 드물죠. 두산도 인터뷰로 따지면 실수 한 선수들 많을텐데 ;;
15/10/11 21:18
오재원이 문제될 때마다 파이팅이 좋아서 그렇다는데..
세상 모든 파이팅은 오재원만 하나 봄. 거의 써본 적이 없는데 시즌아웃급 부상당한 선수한테 그 때 부상당한 상황을 고대로 반복해내고서도 사과 대신 적반하장이라니.. '극혐'이란 말이 아깝지 않네요. 하긴 오재원이 잘 했건 못 했건 흥분 안 한 적이 있어야지..
15/10/11 21:21
이미 시즌 끝난 타팀팬 입장에서 보자면,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게 재밌어야 하는데
이번 포시는 눈쌀 찌푸리게 만드네요.... 참.... 승부욕과 매너는 양립할 수 있는데 말이죠.
15/10/11 21:25
오재원이 또?
이번 시리즈는 3자 입장에서 보는 내내 넥센에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어제 승을 날려버린 결정적 오심부터 오늘 박병호존과 서건창의 항변을 보니 제가 다 억울해서...
15/10/11 21:39
두산 참 영리하게 플레이하네요.
고영민 다리걸기에 시즌 아웃된 서건창 선수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전력질주 못하도록 이번엔 오재원이 루 가로막기를 시전.... 참 영리하다 영리해...
15/10/11 21:43
오재원의 고의성이나 두산의 방치나 심히 의심이 가나 섣불리 말할 수 있는게 아니므로 뭐라 안하는게 맞긴 한데... 그걸 떠나 저 장면에서 오재원이 잘못한건 100프로 맞는건데 그걸 커버쳐주려는듯한 사람들은 대체 뭔 생각인건지... 야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응원하는 자기 팀만 좋아하는건가요?
15/10/12 17:21
오재원이 팬서비스 구리고 입도 터는 선수였으면 정말 쉴드 쳐주는 팬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단점이 정말 확실한 선수죠. 그렇다고 정말 타팀 선수들과 사이가 정말 안좋냐고 하면 또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자신만의 세계가 있고 달리 말하면 똘기가 있어요. 그래서 같은 플레이를 해도 다른 선수들보다 욕을 많이 먹는 것 같구요. 무한 쉴드 쳐주는 팬들은 반대로 오재원의 장점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팬이라고 봐야죠.
15/10/11 21:53
저도 보는내내 넥센에 감정이입되더군요.
플옵에 꼭 넥센이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출 못하더라도 끝까지 괴롭혀서 nc전에 두산이 올라가더라도 압도적으로 깨졌으면좋겠어요.
15/10/11 21:56
키아 오재원사고 하나 쳤다고 팀 전체를 아예 쓰레기로 매도하시는 분들 보기 참 좋군요.
개인적으로 오늘 오재원하는거보고 단톡에다가 뒷통수쎄게 떄리고 싶다고 할정도로 맘에 안드는 플레이의 연속이었지만 그거가지고 팀 전체가 문제라고 하시는분들 팀은 항상 백프로 깔끔하게 야구하시나봅니다.
15/10/11 22:02
이겨서 좋지만 야...너 그럼 안 돼! 앞으론 그러지마 이런 분위기면 문제 없는거고 팀 내에서 자성의 목서리 없이 잘했어! 기죽지마!이런 분위기면 쓰레기팀이죠
문제는 일반 팬들은 어느쪽인지 알 수가 없다는거.......그니까 자기 기분대로 말할수박에
15/10/11 21:59
이날 우천으로 재개된 이후 경기장 조명이 켜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야구를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라고 말한 뒤 "조명을 켜고 크는 것도 공격 팀에 우선권이 있다고 본다. 심판진이 공정하게 한다고 했지만 공격서 하기 어렵다고 하면 조명을 켜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기사에서 야구를 깨끗하게 하고싶은데 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오재원이 백번 잘못한건 알겠는데 경기장 조명가지고 야구를 깨끗하게 하자느니 하는건 수준 이하죠 심판에게 어필해서 켜고 끄면 되는일입니다 심판이 결정하는 사항이구요 심판이 마음에 안들면 인터뷰로 심판을 까면되는데 심판 까기가 어렵죠 어떤감독이라도 쫄리니까요 그렇다고 인터뷰를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상대방을 자극하고 계시죠
15/10/11 23:21
오늘 김현수 홈에서 충돌나는거 보고 아찔했습니다.
언제나 나오는 이야기지만 포수의 길막는 블로킹도 없애면 안될까요? 부상 입는건 1루건 홈이건 똑같잖아요. 왜 홈만 암묵적으로 용인해 주는지 이해 안되네요.
15/10/11 22:15
당사자들이 들으면 화낼 이야기 인건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만
'두 비인기구단의 와일드카드 격돌과' 이 문구를 보아 글쓴분이 지칭한 팀은 두산이 아니라 SK와 넥센 인것 같습니다.
15/10/11 22:09
오재원은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이럴정도면 빈볼을 맞추던지 태클 들어가야죠.
지가 잘못해놓고 어디다 대고 적반하장입니까. 팀 차원에서 확실하게 헛짓거리 하지마라 라는 메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5/10/11 22:16
3자 입장에서 봐도
한 번은 그렇다쳐도 자꾸 반복이 되면 의심이 가는 법이죠... 두산은 강팀이지만 개인적으로 팀 이미지는 점점 부정적으로 느껴집니다
15/10/11 22:18
염감독의 발언이 조금 수위가 높은 것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2대 0으로 그것도 아쉽게 1점차로 지다보니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건 아닌가 싶네요.
15/10/11 22:33
염감독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말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원래 신사적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묻히는 감이 있는데..오늘 오재원 건이야 할 말 없는건 사실인데 차라리 오재원 니 그러지 마라 확실히 이야기 하는게 낫지 추측성 발언 나오게 저렇게 하는건 별로네요.
15/10/11 22:36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9626&divpage=12&sn=on&ss=on&sc=on&keyword=%EB%A1%9C%EC%82%AC
이 정도면 실수가 아니죠 넥센팬하고 선수, 코치들이 민감한 이유가있죠
15/10/11 22:50
원래 fighting 이 미국인들은 이해 못하는 단어거든요. 그러니까 오재원런수는 말그대로 fighting 이 있네요. 몸속에 불같은 기운이..
15/10/11 22:53
다른 건 경기 안봐서 모르겠고, 1루커버 왜 저렇게 합니까?..
기본기 부족아닌가요...오히려 저러면 송구할때도 안좋고, 자기가 포구하는 스텝도 꼬일텐데;;
15/10/11 23:09
선수협에서 이런플레이 제재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고의성유무를 판단할수 없으니 그런식으로라도 해야할것 같네요. 조상우 파이어볼에 헤드샷 맞아야 정신차릴려나요..
15/10/11 23:13
두산에 호감 가지고 있어서 두산 경기 가끔 보는데 오재원 선수 눈쌀 찌푸리게 하는 행동 적잖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인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생길 정도로 비호감 입니다.
15/10/11 23:27
진짜 너무하더군요. 벤클 직후에 엠팍에서 엄청 많은 두산분들이 쉴드를 달고 계셔서 답답해서 뭐라 하고 싶은데 가입일 제한일 제한이라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 이후 결국 서로 리미터가 해제되서 완전 카오스가 됐더군요. 오재원이 하루이틀, 한두번도 아닌데 왜 그렇게 감싸고 도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두산 팬분들 보면 평소에 팬서비스나 열정같은걸로 포장하시던데 진짜 팬수가 적은 팀 입장에선 뭐라 하지도 못하는지라 화나고 속터집니다.
염감독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도 어째서 다른 모든 구단들이 넥센이 아닌 두산만 집중적으로 힐난하는지 좀 알아주었으면 싶습니다.
15/10/11 23:42
역시 오재원. 개버릇 남 못 주죠. 약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 근데 두산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선수를 쓰고 싶으면 최소한 상담 치료라도 해줘야 하지 않나요? 왜 안해주죠?
15/10/11 23:46
영상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157662 저 위치에 '미리' 들어가서 공이 오는 걸 기다렸다라.. 고의 아니고서는 저럴 수 없지요. 그리고 저걸 지적하지 않은 이용철 해설도 이해가 안 갑니다. [공이 저쪽으로 치우쳤다]라니요.. 3루수가 1루로 송구를 하기 전에 이미 오재원은 저렇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서 송구의 방향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15/10/12 00:17
두산팬입니다.
이건 오재원 단독범행이 아닌 서건창의 트라우마를 이용하기 위한 팀적으로 약속이 되어있는 번트 수비인 것 같아 보이네요. 3루쪽으로 번트대면 오른쪽으로 좀 치우치게 송구하라는 식으로... 그게 아니고서야 베이스 위에 먼저 그렇게 들어가 있었던 걸 설명할 길이 없네요. 그쪽으로 송구가 올걸 어떻게 알고 미리 그러고 있나요. 오재원이 처음부터 먼저 베이스에 들어가 있는걸 안보고 송구 잡는 장면만 보면 송구가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그렇게 잡을 수 밖에 없었고 급하게 피한 것처럼 그럴듯하게 보이네요. 더러운건 더러운거죠... 사과멘트가 나올일은 절대 없겠지만 부디 앞으로라도 제발 좀 안 그랬으면 좋겠네요 팬으로써도..
15/10/12 00:05
김태형 감독이 들어와서 두산 팀칼라가 바뀐것 같아요
아주 열정적으로 야구하는팀으로요 그 열정이 딴팀에게 도발로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원래 자신편의 실수를 빨리 잊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잊을수 없습니다. 염경엽감독말이 단순 오늘 한경기만 두고 말했을까요? 넥센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다 기억합니다. 올해 두산이랑 경기 할때 얼마나 더러웠는지
15/10/12 00:46
더럽게 플레이한건 오늘 오재원 플레이밖에 없습니다. 그 플레이는 백번봐도 오재원이 잘못한것이구요. 그러나 그 이후에는 문제될만한 사건도 건수도 없습니다. 그냥 2번져서 염감독이 열받은거죠.
15/10/12 02:50
항상 보이는 쉴드가..오재원은 파이팅이 넘친다, 승부근성이 남다르다인데
파이팅과 승부근성은 더욱 열심히 흐여 자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거지 상대방에게 꼬부리는게 아니죠.. 진짜 오재원은 은퇴시켜버려야해요
15/10/12 06:51
오재원 개인의 문제를 왜 두산 팀에 통째로 끼얹냐고 하는 분들은
아마 오재원이 두산 주장인 걸 모르는 분들이겠죠? 설마 두산 팬일 리가 없을거야.
15/10/12 08:35
동감입니다. 그냥 일개 선수여도 팀 욕먹는건 어쩔 수 없는건데, 주장이 저러고 있는데 다른애들은 착한데 왜 싸잡아요 소리하는거보고 할 말이 없더라구요.
15/10/12 08:17
두산팬입니다. 어제 불판에도 글 남겼지만 오재원이 굳이 저 위치에서 공을 받아야 할 당위성은 없어 보입니다. 정상 수비였다 해도 아웃이었겠지만 굳이 저 자리에서 길을 막아선 모양새로 상대를 자극할 필요는 1g도 없습니다. 고의성을 여부를 떠나 저건 무조건 해서는 안 되는 플레이죠. 시리즈 2승을 해서 기쁘긴 한데 이거 어디서 자랑도 못하겠습니다. 아우....
15/10/12 09:10
고의가 아니면 수십년 야구를 해도 저딴식으로 1루 포구하면 안되는걸 모르는거니 머리가 나빠서 은퇴해야할 수준
고의면 뭐... 하루이틀도 아닌데 내일모레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하시겠죠 하고나서 욕도 좀 날려 주시면서
15/10/12 09:34
잘못여부를 떠나서 선수가 저렇게하면 팀도 같이욕먹는건 당연합니다. 더구나 저선수는 지속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그팀의 주장 선수니까요.
애초에 주장이된게...
15/10/12 10:17
H2의 히로처럼 낭만적으로 대응하니까 더 그러는것 같습니다.
누가 베이스를 막고 있으면 그냥 스파이크로 쳐밟아서 다시는 저런짓 못하게 해야 되고, 홈블로킹도 괜히 포수 다칠까봐 배려하다가 주자가 더 다치는것 같은데 그냥 바디채킹 지대로 해야죠.
15/10/12 11:33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820251&date=20151012&page=1
서건창 '좀 피해서 잡지'...욕으로 알아들은 오재원 [넥센 관계자에 따르면 서건창은 오재원과 충돌을 피해 간신히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좀 피하면서 잡지"라는 말을 혼잣말로 했다. 말 그대로 중얼거렸다. 애초 뛰어오면서 오재원 왼발의 위치를 확인한 터였다. 하지만 1루쪽에 관중이 가득 들어찬 데다 선수들이 모두 예민해져 있는 상황, 오재원이 욕설로 들었다. 그래서 곧장 "뭐, X발이라고?"라고 격하게 흥분했다. 사소한 오해가 만든 해프닝이다] 크크크크크 해커때도 그렇고 뭔가요 이친구?
15/10/12 11:43
본인이 자주 쓰는 말만 귀로 들리는거죠. 어처구니 없습니다. 게다가 들었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인데 저게 뭐하는 짓이랩니까?
해커때도 엠팍 두산팬분들이 엄청난 물량으로 해커 탓으로 만들던데... 진짜 말도 안되는 쉴드입니다. 그냥 이 선수 자체가 글러먹었어요.
15/10/12 13:28
두산팬으로 정말 부끄러워요
오재원 선수이 엮인 사건이 10이라면 9은 오재원 잘못이라 참... 베이스 밟는 발도 바뀐거 이해가 안갔는데 오히려 화를 내니 참... 좋게 말해 열정적이다지 저건 뭐 앞뒤 안가리고 자기 생각만 하는거 같아요
15/10/12 15:27
경기 보면서 왠 벤클이야? 하다가 이제서야 하일라이트로 천천히 봤는데.
처음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오른손잡이가 1루 부다가 공이 저리로 가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첨부터 그러고 있었네요. 음. 서건창의 트라우마를 이용해서 전력질주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적인 액션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또 그게 더러운 야구라고까지 할 필요가 있냐면 그건 잘 모르겠네요.
15/10/12 15:44
그게 다른 선수가 어쩌다 그렇게 했으면 이렇게까지 이슈가 안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다른 선수도 아니고 크보 최고의 상습범인 오재원인데다 적반하장으로 벤클을 걸어버린 것도 서건창이 아닌 오재원이라서...
15/10/12 17:51
얼마 전에 우리 선재도 크게 실수했었는데. 저런 부분에 대한 룰이 얼른 만들어져야할거 같아요.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게 보통인데. 너무 위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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