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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9 15:43
전 면허시험을 볼 때 시험을 시작하자마자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시동을 걸고 도로에 진입하자마자 차 한 대가 제 앞으로 끼어들어 급브레이크를 밟더군요. 전 여기에 반응을 못했고, 시험관이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곧바로 시험관이 창문 밖으로 소릴 질렀는데 시험관이 브레이크를 밟아서 차를 세운 시점에 앞 차는 이미 속도를 올려서 가더군요. 시험관은 시험보는 차량에 대해서 일부러 그러는 차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전 어쨌든 돌발 상황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혼자서 탈락이라고 생각하고 재시험을 위해서 코스 한 바퀴 주행연습한다는 생각으로 돌았는데요. 돌고 났더니 주로 타력주행으로만 감점됐고, 넉넉하게 합격했었습니다. 시험관이 제가 한숨을 하도 쉬어서 그런지 왜 그리 한숨을 쉬냐고 타박을... 전 탈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돈도 아깝고, 앞으로 끼어들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던 차 때문에 짜증도 많이 났었거든요...
15/10/09 17:01
일부러.... 저도 도로주행 교육 중에 좌회전 때 좀 느리게 출발했다고 덤프트럭이 뒤에서 빵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서두르다 시동 꺼트렸었어요
그래도 결과가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15/10/09 17:18
우와... 이거는 충격이네요. 일부러 그러는 차들이 있다니... 그 운전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위험하기도하고 당하는 시험응시자는 처음부터 그런 일을 당하면 멘탈이 붕괴될텐데... 진짜 악질적이네요.
15/10/09 15:45
기능 때 급정거할 때 브레이크 너무 꽉 밟았다고 뭐라하셨던 강사가 생각나네요ㅠ
솔직히 급정거시 5초의 여유(?)가 있으니 스무쓰하게 브레이크 누르고 싸이드 당기고 비상점멸등 넣어도 괜찮았던듯요.. 흐흐 이제 야생으로 나오시는군요! 우회전시 좌측 시야 꼭 확인하시고 1차선 직진, 고속주행시 개념없는 칼치기, 평행 주차 정도만 주의하시면 생각보다 금방 적응되실거예요~
15/10/09 17:09
네! 방어운전 하려구요 안전주의자이기도 하고.. 저는 다행히 급정거시 심하게 덜컥거려도 아무말도 안하시고 그냥 양발 꽉 밟으라고 해주셔서
마음편히 밟았었어요 이래도되나 싶을정도로 크크크 야생은 두렵지만 이내 적응되고 이내 또 그 야생의 짐승이 되겠지요 크크크크크
15/10/09 16:07
전 2012년에 땄는데 2번 떨어졌습니다. 둘 다 추석전에 때 차 꽉 막히는 곳에서 봐서 출발하고 10m 가는데 끼어들기에 급제동했다가 실격, 2번째는 굼벵이걸음으로 가는데 50m 가서 첫 신호 진입 때 파랑이었는데 너무 천천히 들어가서(막혔으니) 들어가자마자 빨강되면서 실격. 두번 다 100m도 못가서 떨어지고 다음에 아예 날짜를 미뤄서 도로 한가한 시간에 봐서 붙었습니다.
15/10/09 17:10
한가한 시간에 치는 게 좋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오늘 공휴일이라 오전10시경에 차가 별로 없었어요 이점 감사히 생각합니다
복잡 할 수록 변수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붙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15/10/09 16:21
고생하셨습니다. 면허취득 축하드리고요. 근데 전 지금 다시 면허 따라면 2종오토로 하렵니다. 예전에야 코스라는 난관이 있어서 시야가 좋은 1종보통이 메리트가 있었다지만 코스가 없어지고 도로주행은 어려워진 지금 굳이 기어변속까지 신경쓰면서 고생할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15/10/09 17:12
네 굳이.. 저도 1종보통 땄지만 다시 오토로도 교육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훨씬 단순하겠지만 당장 사고내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처음부터 오토로 땄다면 이런 점에선 더 단축 되었을 것 같아요 또, 첫번째 도로주행 떨어지고보니 막상 주변에 트럭이 없어서 실전 연습은 못했어요 그냥 이론으로만, 도로속의 다른 분들은 다들 오토던데 나는 왜 혼자 수동인가에 대한 번뇌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15/10/09 17:13
저는 98년도에 2종보통으로 땄는데 몇년 후에 운전도 익숙해지고 면허도 1종으로 바꾸고 싶어서 2004년도에 곤지암에 있는 대형면허시험장에서 1주일 코스(5일수강후 토요일시험)를 배우고 1종대형면허에 합격해서 현재 대형면허를 갖고있네요.
첨에는 1종보통으로 따려고 했는데 1종대형이랑 3만원차이(45,48)길래 그냥 3만원 더내고 대형따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는데... 운전몇년 한뒤라서 버스라고 별거있겠어 했는데 배워보니 웬걸... 신세경이더군요. 대형차는 파워아니면 아예 핸들못돌린다고 무조건 대형차는 파워핸들이라고 하긴 하는데 도저히 파워핸들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것이 두 손으로 있는 힘껏 돌리지 않으면 못돌리는 엄청난 파워(?)핸들부터 시작해서 이게 클러치야 바위야 싶은 왼발에 있는 힘을 다해 밟아야 밟히는 스스로 이름붙인 돌클러치에다 역시 힘껏 밟아야 겨우 밟히는 돌브레이크의 트리플 공습을 당하면서 연습을 한시간 정도 하면 체감은 일반 수동차 정체도로에서 몇시간 운전한듯한 피곤함이 몰려오더군요. 거기에다 앞바퀴가 뒤통수에 있으니 회전할때 반박자 늦게돌려야하고 늦게돌린만큼 더 빨리 돌려야했는데 그 감을 잡기도 첨엔 힘들었고 버스가 좌우폭이 넓다보니 양쪽 차선과 바퀴의 간격이 30센티정도밖에 안남아서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티가 나고 차선을 넘어가더군요. 일반차는 직진할때 대충 가도 티가 안나는데 버스는 신경쓰지 않으면 바로 벗어나니 티가 확나서 첨엔 똑바로 직진하는 것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5일을 배우는데 첨에 2일은 감이 안와서 헤매니까 못한다고 무지 혼나면서 했는데 다행히 3일째부터 감이 와서 잘한다고 칭찬도 듣게 되더군요. 분명히 운전을 몇년째 했는데도 버스에 앉으면 처음부터 새로 배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배우고 시험날인 토요일이 됐는데 어떤 아저씨가 응시자들 앞에서 이렇게 나처럼하면 합격한다고 강의(?)를 하더군요. 본인도 응시자고 우리랑 같은 입장인데 강사처럼 사람들 앞에서 가르치길래 뭐 어디 가나 저런 분은 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아저씨 차례가 되서 시험을 보는데 버스는 차가 커서 주차할 때 잘못 들어가면 10점 깎이고 나올때도 10점 깎여서 20점이 날아가서 80점이 되는데 문제는 80점 합격이라서 그렇게되면 다른 코스에서 1점도 안까여야 합격이기 때문에 거의 불합격인 상태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점에 대해서는 배울때 강사님들이 엄청 강조를 하죠.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근데 어이없게 그 잘난척하던 아저씨가 되게 잘하다가 막판에 딱 그 실수를 해서 불합격이 됐습니다. 그랬더니 본인 실수를 인정하기는커녕 이건 부정이고 잘못된거다 인정할수없다고 소리를 계속 지르더니 나중엔 말리는 강사님들한테 쌍욕을 계속 하더군요. 가뜩이나 시험 앞두고 다들 긴장하고 있는데 앞에서 그런 난리가 나니까 저를 비롯한 앞으로 시험봐야될 사람들은 더 긴장하게 되는... 그래도 정신줄 잡으려고 노력해서 시험에서는 20키로 가속구간에서만 20밟아서 1점만 감점이 되고 99점으로 마지막 주차까지 통과해서 이젠 합격이다 싶어서 마지막 우측 깜박이를 넣었는데 바로 풀리더군요. 다시 넣어야 하는데 어차피 합격인데 뭐 하고 안넣었더니 5점감점, 원래는 제가 연습할 때 12분 30초내에 들어야와 하는데 9분 30초까지 끊어서 시간초과는 생각도 안했어요. 근데 본 시험에서 시험보는 버스끼리 만나면 차가 커서 위험하니 한쪽을 무조건 정지시키는데 하필 제 버스를 계속 정지시켜서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 연습때 한번도 안걸린 시간초과에 걸리더군요. 걸리면 몇초에 1점씩 까이는데 그래도 94점에서 1,2점 까였나 벌써 십년도 전에 일이다보니 93점인지 92점인지 헷갈리는데 하여튼 90점대 초반의 점수로 여유있게 합격했습니다. 버스는 차가 크고 위험해서인지 주행이 없고 코스를 한바퀴돌아서 합격하면 바로 면허를 주더군요. 1,2종면허시험은 응시생 대부분이 합격한다고 들었는데 1종대형은 제가 시험볼땐 50프로 정도였어요. 저처럼 젋은 남자들은 대부분 합격하는데 여자분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은 대부분 떨어진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여자분들은 억울할만한게 다 썩은 퇴역버스로 시험을 치다보니 위에 얘기한 것처럼 핸들이 무지하게 돌리기가 빡세서 팔에 힘이 없으시다보니 늦게돌려서 시간초과에 걸리거나(저는 핸들돌릴때마다 온힘을 두손에 주고 미친듯이 돌렸는데 뒤에서 보던 여자분이 빨리 돌린다고 부러워하셨다는...저도 팔에 근육도 없고 힘도 없지만 그래도 남자니 빨리 핸들돌리는것까진 되더군요) 일반남자인 저도 힘겨워한 돌클러치,돌브레이크문제는 더욱 힘드셨을거고... 다 썩은 버스로 시험보다보니 힘으로 우격다짐으로 해야하는 부분들이 아무래도 남자만큼은 안되서 떨어지시더군요. 예전에 2종보통 볼때도 느꼈지만 수동운전은 차 상태, 특히 클러치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죠. 발을 뗄때 유격이 어떤 차는 너무 작아서 예민하고 어떤 차는 너무 커서 어느 정도 떼도 안나가고... 98년도에 시험볼때 2종보통이니 소형승용차로 봤는데 클러치 유격이 너무 커서 발을 떼줘도 안나가서 무지 애먹었네요. 겨우 합격하긴 했지만... 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못하는 사람들이 시험보는 거니까 차가 그만큼 좋아야하는데 그 반대죠. 학원차는 불특정 다수가 타다보니 대부분 썩어있고 못하는 사람들이 그 썩은 차를 타고 잘해서 시험을 통과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승용차는 그렇게까지 큰 힘은 안들어가니 극복가능한테 제가 위에 언급한대로 버스는 차가 썩어있으면 기본적인 핸들,클러치,브레이크등이 일반 여자처럼 힘이 없으면 아예 컨트롤하기 힘든 지경이니 저야 합격해서 좋았지만 여자분들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 싶었죠. 그게 2004년도의 일이니 1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과거보다는 나아졌어야 할텐데... 글쓴 분 1종보통 합격 축하드리고 제일 중요한건 안전운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15/10/09 17:38
1종대형은 어마무시한 세상이군요 파워핸들, 돌클러치... 버스 운전 하시는 분들께 새삼 존경심이 드네요
제가 다닌 학원은 꽤 오래된 학원이었습니다 해서 1종보통 트럭도 구형스틱이더라구요 유튜브보니 신형스틱이던데 그건 아이언맨인줄 크크 1종대형 그래도 무사히 잘 따셨다니 대단합니다 ^^ 대형면허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15/10/09 19:02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대형도 전문학원에서 자체 시험을 볼 수 있어 그렇게 어렵진 않더군요. 연습할때 타던 차량으로 연습하던 코스에서 시험을 치르니까 여기저기 마련된 표식에 맞춰 공식따라 진행하면 되더라고요. 물론 민감하기 짝이 없는 에어브레이크 감 익히가 좀 까다롭고 차량이 낡으면 기어가 안들어가 삽질도 하고 매번 핸들 돌리느라 연습할때마다 땀깨나 쏟았습니다.
15/10/09 17:27
기능이 쉬워진 대신 주행시험이 까다로워졌군요.
근데 기왕 1종 따신거 수동자동차 타세요. 급발진 없고 타고 다니면 손맛 죽입니다. 가격도 싸고. 단점은 자동차 기업놈들이 가격과 생산효율 때문에 수동을 잘 안내놓는다는 점이겠죠.
15/10/09 17:41
오토몰기 시작하면 지금 익힌 감이 아깝겠지만, 편안히 오토탈려구요
수동 특유의 덜컹거림은 안 익숙해지더라구요 저는 안전주의자라 가급적이면 쉽게쉽게 조작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탈려구요 언급하신 손맛은 죽이더라구요 크크크 보드랗게 살포시 떼는 클러치며 그때의 달달거림 그리고 촥촥 들어가는 기어, 게다가 저렴하다니 꽤 유혹적이긴 하네요
15/10/09 17:59
현재보다 더 숙달되시면 변속충격도 없습니다. 두달 이내에 스무스함 익히실거에요.
오토처럼 스무스하게 됩니다. 개인차 구매하실 때 나중에 다시 고려해보세요. 어려운 시험 통과하신거 축하드리구요~!
15/10/09 17:46
저도 수동운전자로서 동의합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급발진이 없다는 엄청난 장점에다 말씀대로 손맛 죽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3단 넣고 치고나갈때가 제일 기분이 좋더군요. 저속을 벗어난다는 그 쾌감과 손맛이란~ 캬~ ^^ 말씀대로 초기구입가격도 저렴하고 타면서 발생하는 정비비용도 더 저렴합니다. 물론 익숙해지기까지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크긴 하지만 반대로 익숙해지면 수동운전의 중독성이 상당히 있거든요.
15/10/09 18:05
손 맛도 중요하지만 급발진 문제에서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크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안전도가 높아졌다 할 지라도 엔진이 미쳐버리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죠. 연료 강제차단 수동 장치든지 시동 강제 끄기든지 대책은 급발진 자인하는 꼴이라 내놓지 않는 다는 점에 답이 없구요. 하나 더해 핸들 잠기는 사고 없고 정확한 움직임의 유압식 핸들도 선호합니다. 유압식이 아주 드물게 나오는 터라 이것도 답이 없죠. 주행중 핸들 잠겨서 죽을 뻔 한 사례들이 보배나 자동차포럼에 하도 자주 올라와서 이게 뭔가 싶습니다.
15/10/10 13:00
저도 진짜 떨어지고 멘붕.. 또 떨어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두번째 검정 땐 좀 더 떨리더라구요
더 많은 연습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15/10/10 00:49
칠곡하니 괜히 반갑네요. 전 칠곡에 하도 사람이 많이 몰려서 화원 가서 땄는데 도로주행시험 코스가 시작부터 오르막... 오르막 지나 길 접어들면 바로 고속도로 말단이라 완전 복잡... 긴장하고 트럭몰던 기억 납니다. 하아 근데 그게 벌써 15년전이네요. 이제와서 수동 몰라 하면 못 몰듯...
15/10/10 13:03
맞아요 칠곡 시험장 사람 너무 많더라구요.. 오르막은 정지 후 출발이 좀 더 까다롭더라구요 저도 시간 지나면 이 감 다 까먹겠지 싶어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그래도 손맛이 좋았는데 크크
15/10/10 03:21
전 주행 1차만에 합격은 했는데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못 합니다. 3번의 주행교육 중에 정말 운전하다가 몇 번이고 욱할 정도로 자존심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집이고 직장이고 정말 코스는 코스대로 외우고 가상주행연습 뻔질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한번만에 합격은 했는데. 합격증 들고 쫄래쫄래 나가고 있으니 그 밉살맞던 교육관이 오더니 시험방식 바뀐 후로 정규시험시간에 바로 합격하는 경우가 30%인데 설마 합격할지 몰랐다고 축하한다고. 막 웃으면서 담배한대 피며 다른 교육자들 운전 더럽게 못 한다고 뒷담화를 까기시작하면서 역시 운전은 무섭게 배워야 긴장하면서 잘 배운다고 하시는데 얼떨덜하게 기쁘던 기분이 다시 확 나빠지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하...
15/10/10 13:06
30%정도군요.. 운전은 무섭게 배워야 긴장하면서 잘 배운다는 말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저도 자존심 상해서
다신 안 틀려야지 다짐하고 교육간에 필사적으로 배우려고 했거든요 하하 한번에 합격 하셨다니 잘하셨습니다 ^^
15/10/10 13:08
학원에 시간당 2만원 가량으로 연수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여기 지역 학원 사이트에 그렇게 기재되어 있으니
비슷할 것 같아요 금방 감 익히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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