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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9 18:59
한화가 내일 삼성 잡으면 NC의 1위가능성이 올라가서 NC와 2번 대결을 해야하는 SK가 껄끄러워지죠.
내일 한화가 이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15/09/29 19:22
글 적으면서 5위 싸움하는 팀들끼리의 상대전적만 체크했네요. 두산팬으로서 NC가 뭘하던 별 상관없어서 체크도 안 했는데 1위 싸움의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긴 하군요.
15/09/29 19:09
유일한 변수라면 한화가 오늘에 이어서 내일도 이겨버리면..
NC가 1위 가능성이 올라가서 막판에 버닝하게 되는데.. SK가 NC와 두번 붙는다는 점?.. 이 있겠네요.. 반대로 한화가 내일 져서 삼성이 1위를 거의 굳히기 하게 되면 마지막 변수마저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9/29 19:19
다른 곳에 적은 글은 LG를 제외하고 적었는데 적고보니 LG에게도 가능성이 1% 정도는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적었습니다. LG팬에게 죄송하네요.
15/09/29 19:11
그리고 넥센은.. 오늘마저 지면서
NC상대로 올해 전적이 3승 13패....를 달성했습니다. 넥센이 상대전적이 올해 밀리는 팀은 NC를 제외하고는 삼성에게 7승 8패가 전부..입니다
15/09/29 19:42
기아(4승 11패) < 넥센(3승13패) < NC(4승10패1무) < LG(5승11패) < 삼성(6승9패) < 한화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
15/09/29 19:12
롯데가 제일 유리할 때 5할만 해도 다른 팀이 ~ 이랬었죠. 그리고 6연패 -_-; 그 때 '5할을 못 했으니 하위권인데 5할을 가정하는 게 말이 되냐'는 반론이 있었는데 그게 맞았구요.
SK 역시 그럴테니 어느 팀이든 내일 없는 총력전으로 전승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러니 희망 못 버리고 남은 경기 다 이기겠다고 나서는 마음이 이해는 가네요. 롯데가 5위 간다는 희망은 없지만 갔으면 하는 마음은 남아 있으니. 하지만 지금은 강민호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1,2 위 할 것도 아니고 지금 순위보다는 선수가 하나라도 더 건강하게 다음 시즌 치르는 게 중요할 테니까요. 선수가 못 나가겠다 하는 건 씨도 안 먹힐 테니 (이미 부상자를 굴린) 감독이 선수를 무리하게 쓰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다들 평균적으로 하나 다들 미친 듯이 하나 제일 유리한 건 SK겠죠. 김용희 감독이 끄동님이라 욕은 많이 먹었지만 혹사 논란은 없었고 SK의 가을 유전자를 다시 확인한 것도 같으니 SK가 당연히 가겠지/가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5/09/29 19:21
나머지 팀들은 4경기(LG는 5경기) 남았는데 KIA 혼자만 6경기 남아서 현재 한화랑 승차 동률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복잡해졌습니다. 경우의 수는 한화보다 유리하면 자세하게 보면 유리한 것도 아닌 묘한 상황입니다.
15/09/29 20:02
가능성만 따지면 기아가 한화보다 높습니다. 동일 승차를 기록한다면 양팀 모두 무승부가 없어 동일승률에 상대전적으로 인해서 기아가 앞서구요.
별차이없을정도로 미세하기는 한데, 어쨌든 가능성 자체는 기아가 한화보다는 미세하게 더 큽니다.
15/09/29 19:25
한화가 내일 이기느냐 지느냐가 NC의 마지막 방향을 결정하겠죠.
더군다나 NC가 잠실에서 약한데 잠실 2연전이라, 한화가 이기더라도 엔씨가 2패만 하면 1위 가능성이 제로가 되기 때문에 SK는 여러모로 유리하다 볼 수 있습니다.
15/09/29 19:27
KIA는 10월1일 광주에 대량의 강수가예상되면서 와일드카드 진출하더라도 10월6일까지 경기하고 1일휴식후 경기치뤄야될판입니다.
30일 18~00시 1~4mm 1일 00~06시 20~39mm 06~12시 20~39mm 12~18시 10~19mm 사직은 1일 00~06시 20~39mm 06~12시 40~69mm 12~18시 10~19mm 목동,잠실,문학은 1일 00~06시 1~4mm 06~12시 10~19mm 12~15시 1~4mm네요 그날 돼봐야겠지만요.
15/09/29 19:33
국밥집 사장님 어후.................. 추석동안 많인 굶었는지 많이 말아먹던데
내일경기에서 먹을거까지 다 먹은거라고 생각해야죠. 에휴 후반기 되서 잘한 경기가 한 손에 꼽을 정도네요.
15/09/29 19:34
국밥집 사장님은 올해 끝나고 포스팅으로 외국 나가실려고 하고, 내년 끝나고 FA 120억 받으려고 하시던데 가능할까 의문스러운 올해 성적이더군요. 삼성팬들이 이를 갈고 있더군요...
15/09/29 19:37
저희 아버지가 박석민 전반기 그렇게 삽풀때도 욕한번 안하던데
오늘 경기를 끝으로 최형우한테 거하게 한번 욕하더군요. 저도 요즘드는 생각은 걍 일본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영웅스윙이 문제가 아니라 타석에 그냥 출근도장 찍으로 나온듯한 느낌 밖에 안들어요. 주변에 제 친구들 봐도 전반기 하드케리 쉴드는 이미 무의미한 상태더군요.
15/09/29 19:42
삼성팬들 말씀들어보니, 클러치에선 삽질하고 스텟관리는 귀신같이 한다고 욕하시던데... 두산팬으로 100프로 공감하는게, 딱 홍성흔이 지난2년동안 이랬어서..... 이건 진짜 응원하는팬들아니면 몰라요. 보이는스텟은 엄청 준수하거든요.
15/09/29 20:19
옆구리쪽이 아픈 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격폼이 무너져서 어이없는 스윙이 지속적으로 나오던데 전경기 출장이 타격보다 더 중요하다는 그의 지론과 언젠가 해줄거라는 류감독의 믿음이 이렇게 끌고 왔는데, 타순조정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바로 거르고 최형우가 2차례가 나왔는데 4번타자라면 자존심을 세우기보다는 스스로 요청해서 타순 내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류감독이 이승엽 믿어준 것 보면 그런 상황은 안 나오겠죠. 개인적 바램으로 배영섭이 수비가 어렵다면 배영섭 박한이 채태인 나바로 박석민 최형우 박해민 이지영 김상수 배영섭 지타로 넣고 한번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15/09/29 20:51
최형우 못하는거 인정하는데 최형우와 관련된 걸로 아버지와 의견 대립을 하네요.
최근 득점권에서 못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올해시즌을 폄하하거나 일본 관련해서 비아냥 대는걸 보기싫네요. 득점권 타율정도는 올해 못해도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지금 현 상황에서 최형우 빠지고 따로 들어올 선수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네요. 결론은 최형우가 잘했으면 좋겠네요.
15/09/29 23:43
NC가 플옵 직행이니 넥센이 준플옵 통과해서 올라가게 되면 8패한 목동 경기를 최대 두 번만 하니까 오히려 유리합니다?!
그나저나 NC한테 두시즌 내내 너무 일방적으로 호구 잡혀있으니 답답하네요. 전력 차이가 월등하면 모르겠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습니다...
15/09/29 19:58
요새 자꾸 5강 경쟁 멀어지시는분들이
9호선 환승 노리시는데 안됩니다 시즌 시작후로 9호선 벗어난적이 거의 없고 요 몇달간 저희꺼였는데 올해는 양보하셔야죠!
15/09/29 20:15
지금 삼성도 연패 타면서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삼징징이 아니라 오늘 진 게 타격이 상당히 큽니다. 이승엽 구자욱 피가로 부재에도
그동안 쌓아놓은 승수로 꾸역꾸역 버텨왔고, 저번 nc전 승리 이후로 분위기를 탔지만 1위를 무조건 지켜야 하는 삼성의 입장과 2위가 확정된 nc의 입장 차이가 극명한 가운데 일정도 nc에게 웃어주는 면이 많습니다. 내일 로저스 모레 양현종인데 연패 분위기에 웃어줄 상황이 아닙니다. 삼성은 지난번 반전투를 선보인 클로이드이지만 로저스 상대로 삼성이 지난번처럼 할 수 있느냐가 문제고, kt 넥센을 제외하고 순위싸움에 여념없는 팀들과의 대전이라 부담이 많습니다. 또한 nc가 시즌 마지막 2연전이 sk인데, sk가 2승 거둔 뒤 와카전을 위해 로테 조정을 한다면 이것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nc는 오늘 휴식 차원에서 주전을 일부 제외한 가운데 1승을 챙긴 반면, 삼성은 갓 제대한 투수와 무려 이틀을 쉬고 상대했지만 패배하여 충격이 2배입니다. 현재 최형우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타격폼이 무너졌고 어디 아픈게 아닌가 염려됩니다. 그놈의 전경기출장과 4번타자로의 역할로 나오지만 진작 무너질때 한번 빼줬어야 했는데 지금 팀 사정이 여의치 않아져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삼팬들이 최형우 뺴라곤 하지만 이제 얘 빼고 넣을 선수가 없습니다. 오늘 경기 8,9회를 보시면 쌕쌕이들밖에 남아있지 않아 경기 후반 타격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삼성이 기대할거라곤 배영섭의 복귀와 안지만,임창용이 푹 쉬고 나온다는 점과 장원삼 10승도전 버프와 윤성환의 밤경기를 믿어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팬들이 힘들다 이렇게 글을 남기면 삼징징이다 하시는 모습에 글을 자제해왔습니다만 시즌 마지막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글을 남깁니다. 시즌 내내 1등하다 마지막에 뺏기면 그것만큼 억울한게 없다고 생각하며, 내일 두산의 선전과 클로이드의 인생투 기대합니다.
15/09/29 23:03
동의합니다. 피가로, 이승엽, 구자욱 빠진 구멍이 너무 커보이는 요즘입니다. 이 세명 중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오늘 이겼을 겁니다.
15/09/29 21:25
사실상 SK가 5위 확정인데, 얼마나 미끄러지느냐에 따라 아래 팀에 기회가 올까말까.. 한 정도군요.
롯데는 올해 몇번이나 밥상을 걷어찾는지 생각만 해도 현기증이 나는군요. NC는 올해 2위 확정인데, 20년 운운하던 롯데의 모 고문은 최근 몇년간 상태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들까 궁금할 정도네요.
15/09/29 22:15
SK가 요즘 폼이 정말 좋더군요.
사실상 5위는 SK가 먹을 거 같고 나머지 팀들은 어차피 못올라갈 거면 차라리 9위 노리는 게 나을...
15/09/29 23:29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 때문에 kbo보기 시작했는데 결론적으로 선수 갈아먹은 감독이 됐습니다.
저 같이 투수 위주로 보는 사람한테 경기력이 mlb에비해 볼맛이 안납니다. 한화가 5위되던 안되던 저한테는 상처만 생긴 리그네요. 어느 팀이 올라가던 멋진 경기를 펼처주길 바랍니다
15/09/30 00:12
한화가 꼭 와일드 카드가 됬으면 좋겠네요
올시즌 김성근 감독 부임하고 한화를 더 응원했는데 꼭 성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전 특정 사람으로 그 팀도 응원하는데 박찬호 선수 이후로 다시 한번 한화 엄청 응원했는데 후반기에 뒤쳐져서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5위 안될꺼면 차라리 9위해서 다음 시즌 바라보는 팬분도 계시는데 개인적으론 최선을 다해서 순위 한칸이라도 올랐으면 합니다.
15/09/30 08:24
순위권 경쟁이랑 상관없는 키티팬인데
첫시즌이라 신인들 체력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고 백업들 빠따가 진짜 약한 느낌입니다 남은 경기 부상없이 끝냈으면 좋겠네요 롯.삼.한.엔. 남았는데 어떻게 반타작만 합시다 화이팅 흐흐
15/09/30 08:55
SK가 무난히 올라갈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니 당신들도 그 전력으로 5위 간당 싸움이라니...)
한화는 '이 경기만 이기면 이제!' 라는 경기에서 올시즌 이기는 것을 못봤습니다. 오늘 경기가 바로 그런 경기입죠... 9등을 두번 찍던 시절보다 더 피곤한 시즌이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내년엔 리즈선수라던가 정수근, 김성한, 송일X 등등 핫이슈메이커를 모두 불러모아 전국구 안티구단으로 거듭...
15/09/30 12:36
제가 기아 우승 하던 해에, 엘지가 2승 1무 전패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즌 마지막 3연전에 꼴랑 2승 하고 무력하게 3패 하는거 보고, 김재박에 대한 분노로 정신줄 놓을 뻔 했는데, 넥센 팬들은 그래도 4강 진출이니 그나마 위안이 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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