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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1 17:58:04
Name 솔로10년차
Subject [일반] 전 술자리가 싫습니다.
전 술자리가 싫습니다.

술을 그냥 마시면 되는거지 이렇게 마셔야하는 거라며 맥주와 소주를 섞는 것조차 자신의 방법을 강조하는 사람도 싫고,
평소에 솔직해질 것이지 술기운을 빌어 제정신이라면 하지 않을 말들을 늘어놓는 것도 싫습니다.

알딸딸한 기운에 내가 혹시나 실수하지않을까 염려하며 하나하나의 행동을 신경써야하는 것도 싫고,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술에 떡이 되어서 퍼져버린 사람을 챙겨야하는 것도 싫습니다.

술을 좀 마실 줄 알아야 사회생활하는 거라며 되도않는 부심을 부리는 꼴을 보는 것도 싫고,
그런 주제에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해서 제가 챙겨야하는 것도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술을 되도록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셔야하는 자리를 피하지는 않지만, 되도록 가지않고 제 주변 사람들도 잘 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셔봐야 1년에 두세번이고, 2,3년간 안마신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조금 일찍 집에 오는 길에 소주 두 병과 안주거리를 사와서,
혼자 홀짝거리며 다 먹어버렸습니다.

제가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제가 싫어하는 술기운을 빌어 잠시라도 잊어보려구요.

중2병에 걸릴 나이는 두 배도 훌쩍 넘었는데,
술기운을 빌어 주저리 적어봅니다.
제가 참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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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15/07/21 18:0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행복합시다 우리
솔로10년차
15/07/21 21:48
수정 아이콘
네 행복해집시다.
15/07/21 18:0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행복합시다 우리
솔로10년차
15/07/21 21:48
수정 아이콘
네 행복해집시다.
王天君
15/07/21 18:03
수정 아이콘
모든 감성을 중2병으로 연결시키면 안됩니다. 그건 표출의 형태지요.
혼자 궁상떠는데도 동의를 얻어야할까요.ㅠ 애틋한 게 있네요
솔로10년차
15/07/21 21:49
수정 아이콘
그 궁상을 표현하면 힘들어하니, 그 걸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
I am sherlocked
15/07/21 18:0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행복합시다 우리
솔로10년차
15/07/21 21:49
수정 아이콘
네 행복해집시다.
송파사랑
15/07/21 18:03
수정 아이콘
글의 요지와는 별개로 한국의 술자리는 정말 극도로 혐오스럽습니다.
양념반자르반
15/07/21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나이가 먹을 수록 정말 편한 사람 아니면 차라리 혼자 술을 먹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행복합시다 우리!
솔로10년차
15/07/21 21:49
수정 아이콘
저는 술 먹는 일 자체가 매우 드무네요. 술자리만이 아니라 술 자체도 좋아하지 않아서요.
쑤이에
15/07/21 18:06
수정 아이콘
아이디에서...ㅠㅠ 힘내세요
솔로10년차
15/07/21 21:50
수정 아이콘
9년차에서 이어졌는데, 11년차가 유력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7/21 18:06
수정 아이콘
술자리는 좋아하는데 술자리에 안 왔으면 하는 사람들이 낄때는 정말 지옥이죠
본문 내용은... 힘내십시오...
솔로10년차
15/07/21 21:51
수정 아이콘
여러 사람이 있는 술자리는 아무래도 그 중 싫은 사람이 낄 확률이 높아서 기왕 마실 거라면 적은 인원이 좋겠는데요.
하지만 술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니 항상 사람 많은 자리에서만 술을 마시게 됩니다.
지나가다...
15/07/21 18:07
수정 아이콘
회식 이야기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그게 아니네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솔로10년차
15/07/21 21:52
수정 아이콘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반쯤은 회식이야기네요.
술기운에 적은 거라 서론이 참 길었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7/21 18:08
수정 아이콘
저는 묘하게 술은 좋아해도 술자리는 싫어하는 타입라서 말이죠.
강요된 술자리는 정말 인생 최악의 낭비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힘내세요.
솔로10년차
15/07/21 21:52
수정 아이콘
가만 보면 강요된 술자리에서 그 자리가 정말 즐거운 사람은 반도 안되는 것 같은데 말이죠.
Outstanding
15/07/21 18:13
수정 아이콘
순순히 솔로11년차를 받아들이지 마세요...
솔로10년차
15/07/21 21:53
수정 아이콘
순순히 받지 않아도 결국은 11년차가 될 거예요...
마스터충달
15/07/21 18:13
수정 아이콘
어린왕자 : 술은 왜 마셔요?
주정뱅이 : 부끄러움을 잊으려고.
어린왕자 : 뭐가 부끄러운데요?
주정뱅이 : 술을 마신다는 게 부끄러워....

잊자! 이것만 마시고 잊자!
WeakandPowerless
15/07/21 18: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긴데 뭔가 가슴 한 켠에 남는 그런 글이네요 ...
솔로10년차
15/07/21 21:53
수정 아이콘
부끄러워서 술을 마시지는 않으나, 술마시고 쓴 글은 몹시 부끄럽네요.
15/07/21 18:15
수정 아이콘
술자리 싫어하신다길래 술 못드나 했는데 혼자 집에서 2병 홀짝;;;
다행히 학생때 이후로는 누군가가 나를 먹이는 술자리가 거의 없어서 술자리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나이들어 그런지 그냥 귀찮네요.. 그냥 집에서 가끔 캔맥 하나 홀짝
솔로10년차
15/07/21 21:54
수정 아이콘
괜히 술이 쎄서 더 술자리가 싫은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항상 다른 사람들을 챙겨야하는 자리가 되다보니.
부기나이트
15/07/21 18:17
수정 아이콘
혼자 2병이면 술자리에선 4병까지 드실 수 있는 주량이시네요.
WeakandPowerless
15/07/21 18:24
수정 아이콘
헐 , 이게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 보군요
산성비
15/07/21 19:03
수정 아이콘
전 혼자 마실 때 더 잘 들어가던데...
솔로10년차
15/07/21 21:55
수정 아이콘
술자리에서 소주만 들이키는 일이 적어서 모르겠습니다.
일단 술자리에선 주량을 시험하는 일은 안해서요. 그러다 취하면 제 손해라.
카시우스.
15/07/21 18:21
수정 아이콘
아 나중에 회식자리 걱정이네요..
솔로10년차
15/07/21 21:55
수정 아이콘
정말 걱정이예요.
슈퍼여랭이
15/07/21 18:21
수정 아이콘
토닥토닥...
솔로10년차
15/07/21 21:57
수정 아이콘
위로를 받으면... 울고 싶어 진다. by 강백호.
그래요나가사까먹
15/07/21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소주 두잔이 한계... 라서 술자리 피합니다
솔로10년차
15/07/21 21:58
수정 아이콘
전 술자리만이 아니라 술자리에 가더라도 술도 피하는 편이라, 다들 제가 적게 마실거라 생각합니다.
spankyou
15/07/21 18:26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행복합시다 우리
솔로10년차
15/07/21 21:58
수정 아이콘
네 행복해집시다
WeakandPowerless
15/07/21 18:26
수정 아이콘
본문의 핵심과는 상관 없으나 그렇지 않은 술자리도 분명 많다... 고 희망 섞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힘 내세요!
솔로10년차
15/07/21 21:59
수정 아이콘
제가 술자리를 즐기지 않으니 그나마 술자리를 즐길만한 사람들은 제게 술을 권하지 않고, 그래서 술자리는 더...
준우만세
15/07/21 18:28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단 내일 아침에 머리가 너무 너무 아플 것입니다.
향후에는 다른 방법으로 잊는 방법을 찾으시기를....
솔로10년차
15/07/21 22:00
수정 아이콘
글을 쓰고 세시간쯤 잤는데, 지금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네요.
진짜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순대국
15/07/21 18:29
수정 아이콘
집에서 혼자 먹는 2병은 밖에서 먹는 3~4병정도 데미지를 안겨주는 법인데
많이 드셨네요..
힘내세요~ 머 좋아하는 사람과 감정때문에 혼자서 주량 오바하면서
술한번 먹어보는것쯤이야 안해보신 분들보다 해보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한가지 걸리는건 술기운을 빌어서 고백하거나 그러지만 마세요 ㅠ
솔로10년차
15/07/21 22:01
수정 아이콘
고백이야 뭐... 제 마음을 이미 상대방이 아는 터라.
게다가 상대방이 이 글을 읽었네요.
CoMbI CoLa
15/07/21 18:40
수정 아이콘
술의 힘을 빌어 제정신에 못 할 말을 한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술을 마셔서 조그마한 용기를 얻는다던가 깊은 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니라 술만 마시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는 사람이요.
리비레스
15/07/21 19:04
수정 아이콘
저도요. 옆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도 진짜 싫어요.
15/07/21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서 홀로 파!
힘내세요. 행복해지실겁니다.
솔로10년차
15/07/21 22: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행복해집시다.
라라 안티포바
15/07/21 20:10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와 거의 비슷한 이유로 술자리를 싫어합니다.
술도 싫어하지만, 술자리도 싫어하는 타입이요. ㅜㅜ
15/07/21 20:15
수정 아이콘
술 뿐 아니죠 이것저것 자신의 맛대로 강요하는 사회가 싫습니다.
15/07/21 20:24
수정 아이콘
아오 본문 읽기만 해도 빡치네요
술이 그렇게 좋으면 그 좋아하는 술 혼자 마시라고 좀
탱구와댄스
15/07/21 20:36
수정 아이콘
술은 맛있어서 마시는 거지 술맛도 쥐뿔도 모르면서 취하도록 계속 들이키고 취해서 추태 부리는 사람들이 가장 혐오스럽습니다. 혼자 마시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취하면 괜찮은데......우리나라는 근본적으로 술문화가 정말 쓰레기라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뒤틀려 있습니다. 어휴.....
15/07/21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중2병이라 주량이 소주 2병입니다.
솔로10년차
15/07/21 22:02
수정 아이콘
중3병이나 초6병이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에베레스트
15/07/21 20:55
수정 아이콘
집에서 보내준 매실엑기스가 있는데 소주 한병 사다가 언더락잔에 엑기스 한스푼, 시원한 쟈스민차, 얼음을 같이 넣어서 마시고 있네요.
이렇게 만들면 다섯잔 정도 나오는데 저녁때 홀짝홀짝 마시면서 야구보기 딱 좋습니다... 흐흐
전 딱히 싫어하는 술자리를 억지로 가야할 경우가 없는 편이라 즐겁게 마시는 자리가 좋네요...
순규하라민아쑥
15/07/21 21:13
수정 아이콘
술은 집에서 혼자 티비보면서 마셔야 제맛이죠.
이제 퇴원했으니 앱솔루트 한병, 바카디 모히또 한병, 탄산수 한병, 오렌지주스, 콜라 사서 모히또도 만들어 먹고 선라이즈도 만들어먹고 보드카콕도 만들어먹고...55000원이면 내가 좋아하는 칵테일이 30잔은 뚝딱!
15/07/21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평소에 좀 솔직해지지 왜 술자리에서 쌓인 것들을 푸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풀리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루카쿠
15/07/22 10:56
수정 아이콘
딱히 풀리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2)

다음날 아침되면 자기가 무슨말을 지꺼렸는지를 기억 못하는데 풀긴 뭘 푸나요.
스프레차투라
15/07/21 21:28
수정 아이콘
우악스런 술자리에도 그나름의 재미가 있는 법.
그걸 즐기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이 억지로 겸상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오면 모두 다 행복하겠지요.

그건 그렇고 힘내십쇼. 술기운좀 빌면 또 어때요.
솔로10년차
15/07/21 22:03
수정 아이콘
항상 뒷감당이 문제네요. 머리아픔, 속 안좋음... 그리고... 쪽팔림...
두캉카
15/07/21 21:29
수정 아이콘
저도 친한 친구들이랑은 잘 마시는데 직장이나 안 친한데 굳이 술자리 강요하고 늦게 까지 있어야 하는거 정말 싫어요. 그리고 이상한 소리나 막 하면서 그런거 싫어해서 대화에 안끼면 재미없게 분위기 왜 깨냐고 그러고... 우리나라는 진짜 술문화가 이상해요
우와왕
15/07/21 21:42
수정 아이콘
솔로 30년차로서 추천드리고 갑니다
솔로10년차
15/07/21 22:03
수정 아이콘
모태솔로와 그렇지 않은 솔로는 궤가 다릅니다. 마치 장교와 부사관처럼. 충성.
솔로10년차
15/07/21 22:06
수정 아이콘
글을 쓰고 잠들었다 깼습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 글은 제 기억에 남을 주사가 될 것 같습니다. 쪽팔림은 제 몫이죠.
급하게 마셨더니 머리도 너무 아프고 속도 뒤집어 지네요.
총사령관
15/07/21 22:29
수정 아이콘
숙취음료가 괜히 그 값하는게 아니라더라고요 한잔 드십쇼 말짱해집니다. 현실 해독포션!
15/07/21 22:27
수정 아이콘
저는 술자리가 싫진않지만, 솔로10년차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먼산바라기
15/07/21 22:37
수정 아이콘
술자리는 딱 그거죠

우리 솔직히 털고가자. 물론 난 이야기 해도 되지만 니가 얘기하면 넌 예의 없는놈이지만.


그냥 갑이 욕하고 싶은데 남들 눈치 때문에 욕 못하는 이야기를 하는 자리인거죠

을은 술자리든 아니든 그냥 들어야하고요.
루카쿠
15/07/22 10:55
수정 아이콘
누구랑 먹냐가 핵심 아닐까요?

글쓴 분이 그립다는 그분이랑 마주보고 술마시면 얘기가 다를것 같네요.

제목과 본문에 쓰신 '술자리'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시는 걸 제외한, 강제성이 있거나 마음놓고 마시기 어려운 술자리를 총칭해서 쓰신 듯하네요.

그 술자리는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직장 회식은 항상 최악이죠.
솔로10년차
15/07/22 11:08
수정 아이콘
비슷한데 술 자체를 즐기지 않으니 '그나마 술자리를 즐길만한 가까운 사람'은 제게 술자리를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싫은 술자리만 남는 거죠.
루카쿠
15/07/22 11:2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럼 정말 술을 안 드시겠네요.

스트레스 많으실것 같네요. 대부분의 사회 모임은 술자리가 빠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그래도 잘 추스르시고 힘내시길 ^^.
영웅과몽상가
15/07/23 17:03
수정 아이콘
저는 술자리는 상관없는데 술 주는 문화가 싫습니다. 술이 맛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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