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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1 21:35
글쎄요...마산 사람은 과연 이주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마산 사람들은 몇 선을 이주영 현 장관에게 밀어줬고 이번 총선 때에는 창원시청을 마산으로 가져오겠다는 공약을 걸고 나왔고 시민들이 그를 믿었습니다만 결과는 초선 국회의원들에게 밀려 시청도 못얻고 야구장도 진해에 넘겨준 꼴이됐죠. 아무리 썰전이나 이런 곳에서 이주영 장관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마산 시민 입장에서는 여전히 좋게 보이진 않네요.
14/07/01 21:40
개인적으로 사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고에 대처해 본 노하우가 어느 정도 정리되고 정착될 때까진 장관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14/07/01 22:20
진정성 있게 본인의 소임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 이후엔 장관직은 물러날것으로 보이는데 해수부 장관이지만 해양 관련 전문가가 아니라 이번 세월호 사고 발생 당시에 해류 조류 같은 용어들 자체를 잘 모르는 상태로 사고 현장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전임 장관이 급작스럽게 물러나면서 맡게된 자리인지라.....사고 현장에서도 대책 본부 지휘보단 본인이 할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충분히 진정성 있게 다가오고 이점은 좋기는 하나 해양 수산과 관련된 전문가가 다음 장관직을 물려받아야 할것이라 썰전에서도 얘기 하더군요
14/07/01 22:26
정부인사중에 유일하게 책임지는 행동하고 있는 사람이네요.
이분은 원래 정치인이라 해수부 업무하고는 큰 관련이 없는 인물로 알고 있는데 재난 조치에 대해 아는게 없었을 겁니다. 해수부라는 특성에 애초에 비전문가가 들어온게 잘못이었을 겁니다. 어째든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잘못된걸 수습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 점에서는 모범적인 행동이네요. 잘못한것에 대해서 다른 정치인들도 이런 자세를 기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걸로 모든걸 판단할 수 없지만 정치인의 기본 소양인것 같습니다.
14/07/02 01:20
진정성 있는 모습은 참 멋있습니다만, 해수부나 각종 부처에 수장은 평생 그 분야에서 종사해서 전문지식이 해박한 분이 맡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14/07/02 09:40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모습이 보기는 좋습니다만 저렇게 진도에만 계시면 정작 본연의 해수부 업무에 지장을 초래 하지는 않을까요? 또 조금 삐딱하게 보면 일종의 보여주기식 말뚝박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진도에 주구장창 머물러 있는 것 말고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어느 범위까지 행사하면서 대처하는지, 결과는 있는지 등등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14/07/02 11:28
다른거 모르겠는데 저분 청문회 아무 잡음없이 통과한것만 봐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새누리당인데
김보은사건도 있고 이해창 업그레이드 버전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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