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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2 01:20:01
Name Du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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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각 언론사 시사주간지 표지사진



한겨례21 - 이것이 국가인가

주간경향 - 대한민국 비탄에 빠지다

주간조선 - 이래도 수학여행 가야하나

시사in - 기다리라 하더니

시사저널 - 고장난나라

주간동아 - 아 세월호 그래도 희망을





뭔가 하나가 좀 튄다면 그건 착각입니다??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4/04/21/story_n_5184498.html?utm_hp_ref=tw





그리고

http://news.jtbc.joins.com/html/070/NB10468070.html
교육부 "1학기 중 수학여행 전면 중지"…학부모 여전히 불안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945
[세월호 침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올 1학기 수학여행 전면금지

http://www.ajunews.com/view/20140421171219847
광주·전남 수학여행 사고 최근 3년 새 4배 증가…폐지론 고개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404210206
수학여행 안전사고 3년간 576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72944
만족도 최저 39%…이런 수학여행 해야 하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1/2014042101423.html
“수학여행 유효기간 끝났다, 이젠 없애야 한다”




수학여행은 새로운 타겟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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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generation
14/04/22 01:23
수정 아이콘
6개중에 시사저널이 제일 맘에 드네요.
14/04/22 01:41
수정 아이콘
저도 폰트빼고는 시사저널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시사저널 4글자의 높이를 맞추고 싶습니다..으아...왜 '널'자만 혼자서 저렇게...
14/04/22 01:23
수정 아이콘
껄껄껄 진짜 신박한 화제전환 능력입니다
New)Type
14/04/22 01:24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조선...

'게임중독'을 바라보는 것과 유사한 시각이죠.
진짜 원인은 다른데 있는데, 엉뚱한 부분을 찾아서 그것을 탓합니다.
윤주한
14/04/22 01:26
수정 아이콘
{}
포도씨
14/04/22 01:31
수정 아이콘
그저 무슨 문제만 있다하면 규제하고 안하는걸로 결론내리는 겁니다.
학생이고 직장인이고 그냥 주는 밥먹고 숨만쉬며 살아야죠.
14/04/22 01:26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은 안그래도 그다지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많아서 너무 쉽게 타깃이 되어버린..
엔하위키
14/04/22 01:26
수정 아이콘
주간조선 표지와 문구간에 괴리감이 엄청나네요... 제목 뽑을거면 사진이라도 잘 고르던가..
14/04/22 01:27
수정 아이콘
클래스를 증명하네요.
14/04/22 01:28
수정 아이콘
분노의 타겟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과연 먹힐런지... 여지껏은 잘 되어 왔다고 봅니다만, 이번 경우는 좀 더 지켜봐야 겠네요.
뭘해야지
14/04/22 01:29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한국에서 수학여행만큼 청소년때 추억쌓는게 없는거 같은데
14/04/22 01:30
수정 아이콘
지하철 화재사고가 터지면 지하철을 꼭 타야하나

다리가 무너지면 꼭 다리를 지나가야하나

백화점이 무너지면 꼭 백화점을 가야하나

수련원이 무너지면 꼭 수련원을 가야하나
참치마요
14/04/22 01:34
수정 아이콘
여자 친구가 없으면 꼭 ... 아 갑자기 눈물이 나서 뒤의 말을 쓰지 못하겠네요..
14/04/22 01:38
수정 아이콘
과로사하면 꼭 이렇게 일을 해야하나

에 대해서는 아무말이 없을까요.
14/04/22 01:30
수정 아이콘
주간조선문구가 어처구니없는건 둘째치고..
교육청의 수학여행금지가 완전 바보같은 대처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와이프가 과외(중학생)갔다오고나서 해준말듣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수학여행가지말자고 의견을 내놨다 하더군요..
그것도 버스타고 경주가는건데.. 학교에 전화가 많이 왔답니다..
보통분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줄알았는데.. 깜짝놀랐었네요..
될대로되라
14/04/22 01:40
수정 아이콘
당연합니다. 이만한 참사가 벌어졌는데 어느 부모가 쉽게 수학여행 보내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근본 해결책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포도씨
14/04/22 01: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서 그런지 어떤 이슈에 너무 쉽게 흔들리고 의견이 쏠려버리는것 같습니다.
AI발병했다 뉴스나면 대번에 치킨판매가 반토막나고 옷도 뭐가 유행이다하면 길거리에 온통 그것만...
어그부츠 유행일때는 여자분들 신발벗는 장소에서는 아주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러다보니 금세 원래대로 돌아가기도 잘해요.
Langrisser
14/04/22 01:41
수정 아이콘
그건 아무래도 수학여행에 대한 불신보다는, 이런 큰 사건이 났으니 단 몇일이라도 자식의 얼굴을 못보게 되었다고 하니 닥치는 막연한 불안감과
근심걱정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내 새끼들 내 품에 두고 싶다...뭐 이런 마인드가 아닐까 싶네요.
솔로9년차
14/04/22 06:59
수정 아이콘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것과 교육청이 금지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죠.
14/04/22 10:1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그것이 왜 전혀 다른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수학여행을 직접가는 학생들, 돈내는 부모가 그렇게 반대하다면..
학교나 교육청이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안고 수학여행을 보낼 이유가 있을까요?
금지가 무조건적인 금지라기보다 그런소리 들을꺼면 가지마라도 금지가 될수있으니까요..
14/04/22 11:34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여론수렴이라는 차원에서라도 교육청에게 뭐라할 수 없는 문제죠.
14/04/22 01:30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 관련은 그냥 웃었네요;; 차라리 그냥 배를 타지 말지;;
우주모함
14/04/22 01:30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을 폐지하자는 의견은 별로입니다만,
세월호 사고로 인해 일단 당분간 수학여행을 중지시킨다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했으면 좋겠네요.
그 다음에 애들 수학여행 보내든지 해야죠.
14/04/22 01:32
수정 아이콘
이건 유게로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조선일보 애독자로써, 최근의 기사를 보면 조선일보도 문제가 뭔지 훤히 아는거 같언데...
왜 굳이 주간조선은 제목으로 저걸 뽑았는지 참 아이러니 하군요..
개인적으로 시사저널의 제목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14/04/22 01:33
수정 아이콘
유게로 가면 정치관련으로 삭제될거같아서 자게에 올렸습니다
14/04/22 01:34
수정 아이콘
아 옮겨달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문자 그대로 유게감이 되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의미였습니다.
14/04/22 01:35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흐흐
14/04/22 01:37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Duvet님의 글을 예전 순두부님일때부터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흐흐..
최종병기캐리어
14/04/22 01:32
수정 아이콘
이래도
여객선
타야 하나
탄약정비대
14/04/22 01:3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병이네요.
14/04/22 01:37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이 학부모들에게는 부담이 있을거에요. 이게 분노의 전가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도 지금은 한시적 중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되요. 그 후에나 보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14/04/22 01: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고와 상관없이 수학여행이 꼭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14/04/22 01:46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도 없어지고 학교단체행사도 없애고
학생들은 그냥 공부하는기계가 되겠죠
14/04/22 01:54
수정 아이콘
공부만 하라는게 아니고 차라리 가족단위로 여행을 가게 방학을 늘리거나 외부체험학습을 늘리거나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전 여행은 단위가 작을수록 좋다고 봐서요. 그리고 공개입찰식이다보니 내실 다 때려치우고 가격만 싸게 하면 장땡이라 효용도 떨어지고요.
14/04/22 02:0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렇게 변화하면 좋겠는데
우리나라실상은 그냥 수업으로 채워지겠죠
가족여행은 형편 안좋은애들이 상처받을거
같네요... 수학여행 같은건 조용히 지원이 가능한대 수학여행을 같은장소를 반별로 따로가거나 다른장소를 가면 될문제죠.. 이미
지침은 동시에 가는걸 권장하지않죠
14/04/22 01:59
수정 아이콘
최종적으로는 가족단위로 갈수 있게
정부 / 기업 / 학교가 협력해야 하고
현재로써는 전면 재검토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성인들은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여행사 따져보고 후기보고 선택하는데
학생들은 그냥 싸거나 학교에서 밀어주는 여행사 수학여행을 반강제로 참석하니...
14/04/22 02:07
수정 아이콘
가족단위로가면 형편이 안좋거나 바쁜 부모의 자녀들은 어떻게 될까요..
장소의 문제는 몇몇곳을 선정해서 반별로
원하는곳을 가면될일이고 리베이트 문제는
확실히 해결해야될 문제죠
14/04/22 02: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부 기업 학교가 협력해야 한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아니면 수학여행기간을 방학에 추가시키는 것도 괜찮겠네요

연휴에 이어서 붙여주던가..

그리고 형편의 문제는 이미 수학여행에서 더 심각해집니다.
형편이 안좋은 집은 가정사정에 따라서 가족끼리 적당히 갈 수도 있지만
수학여행으로 가게된다면 학교가 정한 코스를 유료로 가야되죠 요즘 들어서 해외수학여행을 가는곳도 많아 지는 추세라..
14/04/22 02:14
수정 아이콘
게임중독법 만드는 나라에서
그렇게 할수있을거 같지가 않아서
슬프네요
14/04/22 09:12
수정 아이콘
연휴에 이어 붙여 재량휴업일을 달았을 때 언론에서 교사들을 또 비난했었죠. 교사들 쉬겠다고 휴일을 늘려 직장을 가진 부모들이 애 맡길데가 없다고. 재량 휴업일을 붙인다고 해서, 휴일이 길어진다고 해서 실제로 그게 일반 가정에서의 여행으로 이어질지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아, 물론 개인적으로 수학여행을 꼭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하는 입장에서 수학여행은 끔찍할 정도로 힘들고 피곤하고 까다로운 일이어서 수학여행 학년 담임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개회원
14/04/22 04: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없이 수학여행이 꼭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수학여행(수련회를 포함) 모두 그 존재 가치를 잘 모르겠습니다.
학창시절의 추억거리가 필요하다면 오히려 반 단위로 움직여 여행하는 것이
유대감이나 친밀도 면에서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이견처럼 최종적으로는 가족 단위로 여행을 장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움직이는 인원이 늘어날 수록 통제(안전을 위한, 긍정적 의미의 통제)할 수 있는 범위는 점점 줄어듭니다.
수학여행은 기본적인 방식에서부터 위험성을 깔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부 문제가 되었던 학교-업체 간 리베이트도 그렇고요.)
14/04/22 01: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번사건 때문에 수학여행을 없앤다는건 오버같지만

수학여행이 진짜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행사는 교사들에게 로비하고

그 로비한 돈을 메꾸기 위해서 학생들에게는 이상한 단체식당 + 저질숙소 + 전날 과음하신 기사님 콤보가 나오는걸 한두번 본게 아니라..

가장 충격적인건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큰 관광지 식당에 들어가더니 한솥도시락을 주던... 흑돼지가 떨어졌다나 뭐라나...
14/04/22 01:42
수정 아이콘
크크 한솥도시락은 진짜 웃기네요..
14/04/22 01:42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에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던게 함정

하튼 진짜 문제에요 애들데리고 관광상품 파는데도 데리고 가서 뭣도 모르고

한라봉 백년초 초콜렛 사들고 오는 애들도 많고
14/04/22 01:46
수정 아이콘
딱 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기억이네요;; 다행이 흑돼지는 먹어서 한솥먹는 일은 없었지만;;
14/04/22 01:48
수정 아이콘
제주도면 다 똑같죠 뭐...

배또는 비행기로 출발 -> 도착 -> 해물뚝배기의 이름을 한 이상한 찌개먹음 -> 관광지 내려서 사진찍고 탑승 반복 -> 숙소도착
-> 다음날 성산일출봉 출발 -> 흑돼지점심 -> 숙소도착 -> 장기자랑 -> 다음날 관광상품투어 -> 집
Scharnhorst
14/04/22 01:58
수정 아이콘
혹시 교사가 로비를 받은 장면을 보셨거나 아니면 증거를 가지고 계신건가요? 아니면 추측이신지.. 궁금하네요.
14/04/22 02:00
수정 아이콘
담임선생님이 졸업후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대놓고 로비라고는 안하셨고 선생님들은 여행비제외 / 따로 식사 / 선물 이렇게 받으셨다고요
Scharnhorst
14/04/22 02:07
수정 아이콘
선물이 무엇인가 따라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흐흐
14/04/22 09:06
수정 아이콘
교사들이 여행비를 내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학생들이야 본인이 체험학습을 가는 실수요자이니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지만 교사들은 '출장'을 가는 것이니까요. 사실 어느 면에서는 '여행비'라는 표현 자체가 부적절하지요. 교사들은 여행을 가는게 아니니까요. 아이들 인솔하고 지도하고 책임을 지는 '일'을 하러 가는겁니다. 어느 직장이 출장을 가는데 여비를 직접 부담하면서 가라고 하나요. 보통의 경우에 여비+식비+숙박비+일비 등을 지급받지만 수학여행의 경우에는 학생들과 티켓팅을 함께 하면서 교사의 교통비,식비는 학교에서 지불하고 교사의 경우에는 오히려 지급 받아야 하는 통상에 해당하는 출장비(1일 4시간 이상 2만원)을 모아서 전체 여행기간 필요한 비품들을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교사가 많이 따라 가는 경우에는 학교에서 여비를 지급해줄 수 없다고 하여 겨우 담임들만 따라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따로 식사, 선물 등에 대해서는 저는 경험한 바 없으나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에서 없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말을 아끼겠습니다.(원칙적으로 식사 역시 학생들과 동일 식단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학생과 다른 것을 먹는다면 위에 말한 출장비를 모아서 교사들의 돈으로 구입하여 먹은 경우겠지만, 수학여행 기간에는 학생들 역시 본인이 구입하여 먹을 수 있는 부분이니 문제 될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14/04/22 11:35
수정 아이콘
어떤 직장에서 외부 출장보내는데 직원이 자기 돈 내고 가나요? -_-;
14/04/22 11:38
수정 아이콘
여행비부분은 제가 잘못알았네요
14/04/22 02:01
수정 아이콘
요즘 학교행정상 조달청에 등록된 나라장터에 올라오지 않은 여행사는 선택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거의 가격 싼 여행사가 선택되고요. 로비니 뭐니는 사실이 아닙니다.
14/04/22 02:02
수정 아이콘
나라장터가 강제로 도입된건 3년도 안되었다고 하던데요

교육청마다 다르지만 보통 2천만원 이상일때 나라장터 사용이 의무화 된게 09~10년부터라고 하네요

현재 단원고도 3년 연속 같은 여행사 입찰이라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421010012800
14/04/22 02:07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기사를 보니 제 생각이 맞는것같은데... 여행사간 담합을 통해 가격방어를 하는 사례는 있을 수 있지만 개별학교에는 그냥 싸게 입찰한 여행사와 무조건 계약해야할뿐 선택권 자체가 없어보입니다.
14/04/22 02:09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에 제가 겪은것 처럼 입찰전에 로비를 하는게 아닌

입찰후에 로비로 저질여행코스를 감출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죠.

학생들은 수학여행이 저질이였어도 만족도 조사 이외의 이의를 제기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14/04/22 12:25
수정 아이콘
공개 입찰 방식이 도입 되면서 로비가 벌어질 가능성을 현저히 줄였다면 수학여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로비 때문에 반대한다는 명분이 사라지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공개 입찰이 들어가게 되면 가격이 가장 낮은 업체가 선정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업체를 후보로 받아서 학운위(교사, 학부모, 교육전문가로 구성된)에서 검토 후 여러 안 중에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애초에 그렇게 허술하게 학교 교육과정 일정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지금까지 로비 받아 먹었으니 안됨'이라고 툭 던지실 부분이 아니란거죠.
이런 식으로 과거 경험을 통한 불완전한 기억만 가지고 툭툭 던지시는 글을 읽으면 '아,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하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노력하고 있는데도 계속 욕만하면, 어쩌라고. 어차피 욕먹을거 하던대로 해야지.' 하는 생각이 더 들죠. 현재 학교는, 적어도 공립은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유로울 만큼 꽤 많이 깨끗해졌다고 봅니다.
一切唯心造
14/04/22 01:40
수정 아이콘
이래도 언론이라 불러야 하나
14/04/22 01:41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 반대는 화제를 전환하려는게 아니라 실제 여론이 그렇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미 계약한 학교들이 어떻게 물러야 하나 고민중이라 하고...
14/04/22 01: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부일외고 사건이 있었을 때도 저런 식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수학여행이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학교 수학여행 당시 저는 학년주임인 담임선생님을 도와서 아주 조심스러운 수학여행 계획서를 보고용으로 한 부, 학부모용으로 또 한 부 제작했습니다. 그 전년에는 계획서가 A4 다섯 장, 학부모용 통지서가 A4 두 장이었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만든 건 보고용이 70여장, 학부모용이 50여장 정도 됐었지요. 분량의 반 이상이 전교생의 보험 가입 내역(이름,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과 버스에서의 좌석배치도, 각 숙소에서의 자리배치도, 각 그룹의 30분 단위 스케줄(학년을 둘로 나눠서 절반은 A-B-C순으로, 절반은 C-B-A 순으로 다녔습니다) 등이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도 선생님과 '이런 게 다 필요해요?', '그렇다고 수학여행 안 갈끼가.', '이거 50장 넘는데 학생들마다 다 돌리실라구요?', '안 그라믄 느그 수학여행 몬 간다.' 하는 대화를 했네요. 행정이라는 게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버스로 이동할 때 신경질적으로 안전을 챙겼다는 것(좋은 일이죠)을 제외하면, 수학여행 자체는 매년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진행됐습니다. 안전의 본질이 A4용지에서 나오는 건가 싶더라구요. 어쩌면 주간조선의 저런 주장 또한 안전의 본질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저 주장의 결과로 늘어나는 건 형식적인 절차 정도겠거니 싶어요.
14/04/22 01:43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이 불필요하다고 해서 수학여행 2박3일 기간이 그대로 기존 수업시간으로 바뀌는 이런거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수학여행 없어진다고 하면 그 기간은 그대로 학생한정 공휴일 등으로 대체되었으면....
김성수
14/04/22 01:45
수정 아이콘
이것이 시사인가
독자들도 비탄에 빠지다
이래도 구독해야 하나
기다리라 하더니
고장난 언론
아, 조선! 그래도 희망을... ?!
도르곤
14/04/22 01:45
수정 아이콘
으음. 뭔가 훼이크가 있는 것 같은데...
14/04/22 01:48
수정 아이콘
시사 저널 >> 주간 경향 > 시사인 > 주간동아 >> 한겨레 >>>>>> 주간조선 순으로 마음에 드네요.
光あれ
14/04/22 01:4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 학기 예정된 여행 관련 행사는 미루는 게 낫지 않겠나 싶고.
수학여행을 싸그리 엎어서 교통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좀 제대로 운영했으면 싶고.
그 와중에 한 곳의 클래스가 놀랍습니다.
14/04/22 01:57
수정 아이콘
표지 문구로만 보면 시사저널이 가장 괜찮네요.
도니뎁
14/04/22 02:07
수정 아이콘
한겨례도 맘에 안 드는데, 조선은 더 맘에
안들고 심지어 병맛이네요
Tristana
14/04/22 02:07
수정 아이콘
시사인이랑 시사저널 괜찮네요.
한겨레랑 주간조선은 좀...
Jealousy
14/04/22 02:25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은 좀 폐지됬으면좋겠네요 가기싫다고하면 강매하고 교장들 로비받다 걸리는거 한두번도아니고 엄마 친구분이 공립고 교감인데 하는말이 교장 교감 다받는다던데 돈아까워서 원..
요정빡구
14/04/22 02:59
수정 아이콘
한겨례가 더 최악이네요 ;;;;;;
분위기 편승해서 국가 비하
더령이
14/04/22 05:10
수정 아이콘
시사저널의 문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이나 한겨례는 과관이네요 양끝단에서 언제나 놀고 자빠져계시는 폼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개평3냥
14/04/22 06:24
수정 아이콘
양비론은 조선과 한겨레에겐 이젠
필수인건가요
솔로9년차
14/04/22 07:05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 문제는 근본적으로 수학여행이 문제가 아니죠. 어디까지나 관련 비리가 문제지.
수학여행을 없애는 대신에 현장학습을 대폭 늘린다면 찬성합니다.
14/04/22 07:16
수정 아이콘
수련회는 이제 정말 폐기처분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수학여행은 아직 유효기간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체험학습 수학여행 안 가면 여행 한 번 안 가는 집이 상당합니다. 예컨대 축산농가는 가족 여행 한 번 가면 말 그대로 소는 누가 키워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하고요. 가내 공장같은 경우도 비슷한 상황이고요. 이건 정부에서 지원해준다고 될게 아니죠. 안전책과 지원책은 저도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윗분들 말씀하신 바와 달리 완전 폐지는 아직 안 된다고 봐요. 그래서 이번 학기 수학 여행 보류한 동안 안전책에 대해서 제대로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다만 인솔자 수를 급박하게 늘리면 필연적으로 조교식 통제나 학부모 동원 책임의식 미비 등의 문제가 생기는데 이 점은 학급당 학생수를 대폭 줄여야 해결되는 상황이라...
cHocoBbanG
14/04/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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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사건에 학생들이 많이 희생된게 수학여행 때문이라고 어느정도 생각합니다.
왜냐면 학생과 일반인의 구조비율만 봐도 일반인이 현저히 많이 구조되었죠.
수학여행은 단체여행이어서 개인행동이 극히 제한됩니다. 그렇다는것은 피해도 단체로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반전체가 거의 희생된 7,8,9,10반 아이들은 나가고 싶어도 교사들이 대기하라고해서 못나간 애들도 있을거같거든요.
수학여행이 무조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않으면 저같아도 제 자식들 수학여행 보내지 않을거같아요.
탱구와레오
14/04/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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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총채적 부실이 드러난 현 사건이라 한겨레의 표지도 어느정도 동의되는 것 같은데요..
조선이 한겨레보다 낫다는 쉴드를 볼 줄이야.. 양비론 참 지긋지긋하네요..
14/04/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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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여행은 일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가기 싫지만 학생들을 생각해보면 아직은 필요성이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학급 단위 수학여행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아무 일도 없으면야 당연히 소규모 여행이 실제 학생들에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사건이 발생할 경우 매우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로, 곽노현 교육감 시절에 일선 학교에 전체 수학여행이 아닌 소규모 학급 테마형 수학여행을 하라고 공문이 내려왔고 현장에서는 까라면 까야 한다고 소규모 테마 여행을 준비해서 실시했었는데 이 과정에서 서울의 모 중학교 학생들이 바닷가에서 바나나보트였나를 타다가 전복되어 사망 사고가 벌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교사가 학생들을 수습해서 데리고 가야 하는데 그 현장에는 두 학급밖에 없었고 교사도 둘 뿐이었던 거죠. 먼저 큰 일 없이 구해진 학생들을 챙기고 하다보니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학생 한둘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한 겁니다. 학생 40명을 교사 1명이 지도하는 것과 학생 400명을 교사 10명이 지도하는 것은 현장에서는 매우 큰 차이가 납니다. 저런 상황에서는 소수의 교사가 다수의 문제 없는 학생들을 케어하고(아무리 수가 많아도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지도가 가능합니다.) 다른 교사들이 다른 학생들을 찾거나 하는 등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소규모에서는 이러한 상황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여러 의견이 있고 저마다 충분히 의미가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시에 생기는 문제점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OvertheTop
14/04/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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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레전드들 기대를 저버리질 않네요. 클래스는 영원할 것 같습니다.
호호템플러
14/04/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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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클래스는 진짜 영원하군요. 일제시대 이후부턴 꾸준히 똥통수준...
도들도들
14/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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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났을 때 일반적인 상황]
위급상황시 통제를 잘 따르면 구조가 용이하다 -> 수학여행 온 학생들은 통제를 잘 따른다 -> 타집단에 비해 구조율이 훨씬 높다

이게 정상적인 인과관계여야 합니다. 오히려 선장 입장에서는 얼마나 일사불란하게 대피시키기 좋은 조건입니까.
그런데 이런 조건을 하나도 활용하지 못하고,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선원의 도주, 급격한 침몰 등)이 겹치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이죠.
결과적으로는 통제에 잘 따르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점이 대형인명피해의 원인이 되어버렸지만, 이것은 일반적으로 예측되는 인과관계가 아닙니다.

수학여행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수학여행을 문제로 만드는 안전하지 못한 사회가 문제인 것입니다.
14/04/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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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선과 한겨레는 영혼의 동반자군요. 잡지에서도 클라스를 인증하네요.
이카루스테란
14/04/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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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타겟이 수학여행이 되나요? 요즘과 같은 파편화된 사회에서 인격 형성 중인 학생들에게 내에서라도 단체행동을 하게끔 하는 것, 그리고 과도한 학업으로 부터 벗어나는 경험을 주는 것은 분명 유의미합니다. 소풍이야 말로 그냥 반나절 놀다 오는거죠. 수학여행 반대하는 분들은 일단 통계부터 들고 와야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세상에 어느 제도가 불법적인(리베이트 같은) 부분이 있다고 그냥 폐지를 하나요. 개선을 해야죠.
14/04/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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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단속하고 개선하면 될 일이지요.
14/04/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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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제목이 똥맛 카레의 수준이면,
주간조선 제목은 그냥 똥이죠.

양비론으로 둘다 나쁘다라든지
둘이 동급으로 치부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14/04/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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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건은 양비론과 무관한 겁니다.
여러 언론기사가 각각 별개의 기사를 냈고 그 와중에 잘못된 게 둘이 있어서 둘이 비판받는 건데 이게 어떻게 양비론이 되나요?
이 건에 양비론을 언급하는 건 설령 의도되지 않았더라도 오히려 한 쪽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가 됩니다.

요즘(정확히 말하면 요즘만 그런것도 아니지만) 양비론이라는 말이 너무 쉽게 쓰이네요.
사악군
14/04/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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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이란 말도 자기 진영의 잘못을 숨기는 이지스방패죠.
14/04/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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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와 클라스 라는 말이
동급으로 잘못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서 올렸습니다.

사고와 관련 된 것들에 대한 내용에서
사고 자체의 %를 80%라 생각한다면,
어처구니 없는 정부의 대응으로 인해 늘어난 희생자와 살아남은자의 공분이
20%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겨레 제목이 핵심은 아니더라도, 영 무관한 내용을 쓰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에비해 조선은 사고를 단순화 시키고, 분노를 분산시키기 위해 어처구니 없는 곳에 타겟을 돌리는 제목을 쓰고 있죠.
아무리 생각해도 영 아닌 제목을 쓰고 있는 겁니다.

둘의 행보가 비슷한 클라스라고 할지라도
이 제목에서 둘의 급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14/04/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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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줄 댓글을 다는 데 누가 누구보다 더 잘못했고 이런 식으로 일일이 부연할 필요가 없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애당초 '조중동', '종편'이라고 하면 안되잖습니까. 조선 중앙 동아는 논조도 다르고 수위도 다른 신문이고
더군다나 종편에는 손석희씨가 활약하는 JTBC가 들어있으니까요. 물론 조선과 한겨레의 차이를 반드시 명시해서 써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남에게 강요될 수 있는 주장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양비론]이라는 말에 이르면, 이건 그냥 표현의 오용일 뿐 다르게 볼 여지가 없잖습니까.
14/04/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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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블루, 스카이 블루, 그냥 파란색을 한꺼번에 파란색 계열이다
라고 말할 수는 있어도,
파랑색과 빨간색을 비슷한 색이라 말할 수는 없죠.

그리고 클라스라는 표현 자체가 급을 얘기하는 건데,
솔직히 위 건에서 한겨레와 조선의 클래스가 같다고 볼 순 없죠.
그냥 둘 다 잘못했다고 말하는 거 까진 넘어갈 수 있어두요.
잘 못한 것에 대한 경중의 가치 판단이 없는 말이니까요.

그리고 제목에서 본다면,
양비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쪽에서는 국가의 잘못을 강하게 질책하는 제목을 사용했고,
다른 한 쪽에서는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제목을 사용했으니까요.
서로 대립한다고 봅니다.
14/04/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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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의 반대가 빨간색이라는 비유가 되려면 그 대상은 한겨레가 아니라 시사인이 되어야겠죠.
최소한 저 표지를 보면 한겨레는 도저히 빨간색이 될 수 없겠는데요.

그리고 첫 댓글에도 달았지만, 이걸 양비론과 연결시키는 건 면죄부를 주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국가의 잘못을 두고 양립하는 사안이라면, 국가의 책임을 강하게 질책하는 쪽에 대한 얘기는 다 양비론이 되니 말이죠.
오히려 그런 주장이야말로 다른 편에 대한 지적을 원천봉쇄하는 셈이 되는 겁니다.

최소한 양비론이라는 용어는 여기에 사용할 말이 아닙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토론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목화씨내놔
14/04/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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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하고 주간동아가 제목 괜찮게 했네요.
사악군
14/04/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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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주간조선의 제목도 이해는 갑니다. 학부모님들은 수학여행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더군요.

제가 주간조선에서 더 거슬리는 건 제목이 아닌 그 위의..

'연봉 수억원, 귀농이 아니라 귀어다'..........어쩌라고? 지금 이 제호 표지에 저런 걸 써넣어야 하나?
지금뭐하고있니
14/04/22 13:42
수정 아이콘
한겨레표지가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젠지모르겠는데, 누가 설명 좀부탁합니다. 저로서는 가장 괜찮은 고장난 나라와 별차이 없게 보이거든요
14/04/22 14:54
수정 아이콘
조선 이야기할때 한겨레는 끌고 들어가줘야 공정하고 균형이 맞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죠..
베인티모마이
14/04/23 16:02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2 위에도 몇 분 보이네요
김망아지
14/04/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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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향 신문이 제일 무난무난 하네요. 시사저널도 좋고요.
아스미타
14/04/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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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가는 수학여행에서 사고가 났다

수학여행이 문제인가
배가 문제인가

배를 못타게 할 수는 없고
수학여행을 못하게 하자

아.. 뭔가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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