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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6 10:38:21
Name Duvet
File #1 1111.jpg (1.71 MB), Download : 47
File #2 필리핀.jpg (647.5 KB), Download : 10
Subject [일반]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치안문제




요즘 필리핀 한인 피살 뉴스가 연이어 올라오는데요.

2013년 한해에만 한국인 사망자가 10명이 나왔고 올해도 4명이나 필리핀에서 피살되었습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 정말 치안이 개판이라더군요...



개발도상국이라 빈곤층이 많아 치안이 불안한데

그나마 대형 도심지는 실총으로 무장한 경비병들 때문에 치안이 그나마 안전한편인데 이건 실총으로 무장한 경비병들이 없는 곳은 치안이 엉망이라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거기에 총기소지가 허용된 국가라서 잘못 시비가 붙었을경우 총을 맡기도 쉽고 7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나라라 살인을 하고 도망다니기도 쉽습니다.

필리핀에서 1년 살인 사건이 무려 1만 건이며 그중 범인 신상 파악한 사건은 겨우 20% 수준이랍니다.

한국이 인구 5천만명에 1년 살인사건이 1천건내외이고 검거율이 96%를 넘는것에 비하면 천지차이죠.



그리고 한국이 주로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사건이 많은데 비해 필리핀은 청부살인의 비율이 많죠. 청부살인으로 1명을 죽이면 1년의 수입을 받을수있다고 하니 청부살인이 빈번합니다.

우리나라 PD가 살인청부업자 만났는데 한국돈 160만원 정도 주면 4일 안에 원하는 사람 상반신에 총 난사해준다네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치안을 잡아야할 경찰부터 썩었다는거...

뇌물만 주면 대부분의 범죄를 눈감아주고 경찰에 검거되어도 돈 몇십만원 주면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여성들을 모아놓고 한글 가르쳐주는 일을 하는 어머니를 둔 사람이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필리핀은 경찰 시험에 붙어놓고도 빽이나 현금을 꽂아줘야 발령이 난다고 합니다. 필리핀 경찰들은 시작부터 마이너스 통장 까고 시작하는, 썩으라고 부추기는 듯한 시스템에서 시작하는거라고...


위 짤방은 홍석동 납치사건인데 필리핀 경찰의 무관심과 늑장대응으로 문제가 더 커졌죠.




뭐 여러 섬에는 아직도 반군들이 활동하고 여러모로 치안은 막장인 나라가 필리핀인듯 싶습니다.

돈만있으면 뭐든지 ok이고 그때문에 청부살인이 빈번하고 경찰은 나몰라라하고 돈만 밝히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필리핀의 부패인식지수가 2012년 기준 세계 105위인데

한때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잘나가던 나라가 이렇게 몰락(?)한 걸 보면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한거 같네요.

1960년대만 해도 한국보다 꽤 잘살았었고 "아시아 록의 양대 산맥은 필리핀과 일본"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였으며 컬러TV방송도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빨리 방송한 나라였지만(소련, 서독, 프랑스, 영국보다 빠른것) 지금은....






그냥 여행을 가더라도 필리핀은 피하는게 좋을 듯 싶고

필리핀을 여행간다면 최대한 유명한 대형 도심지에 머무르고 한적한곳은 안가는게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고 어두워지면 숙소에 들어가고

괜히 현지인과 시비붙거나 싸움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야 할듯 싶네요









◇ 김현정> 청부살인이 그렇게 쉽습니까?

◆ 이동활> 사진하고 주소만 주면 청부살인을 해 줍니다.

◇ 김현정> 그럼 얼마를 주면?

◆ 이동활> 100만원 정도면 충분히 청부살인이 가능합니다.

◇ 김현정> 100만원이면, 그리고 사진만 건네면 청부살인이 가능할 정도로?

◆ 이동활> 그 정도로 필리핀 사람들이 어렵게 사는 친구들이 많고 필리핀 교도소 자체가 자유롭습니다.

◇ 김현정> 교도소가 자유롭다고요?

◆ 이동활> 교도소가 왜 자유롭냐면 가족들이 면회가 가능하고, 토요일 되면 하루 가족들이 들어 와서 하루 자고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밖에 있는 거나 교도소 안에 있는 거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교도소 안에 들어가서 음식도 해 먹을 수 있고, 담배도 자유롭게 피울 수 있고. 그래서 바깥 생활이나 교도소 생활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 김현정> 그러다 보니까 청부살인이 횡행하고 그게 잘 안 잡히나 보죠, 경찰이 잘 못 잡나보죠?

◆ 이동활> 주민등록이라든가 등록돼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잘 모릅니다.

◇ 김현정> 그러면 사람 이름이 같으면 어떻게 합니까?

◆ 이동활> 학교를 다녔다는 증명, 그걸로 나중에 주민등록증을 대신합니다. 자기 신분을 대신합니다.

◇ 김현정> 그러면 지금은 코리안데스크, 우리 경찰들이 가서 직접 수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만 그러기 전에 필리핀 경찰에게 이 수사를 다 맡겼을 경우에는 거의 잘 해결도 안 됐겠네요?

◆ 이동활> 그렇죠. 지금 코리안데스크가 나와 있기 때문에 코리안데스크에서 자기 개인 경비 들여서 밥도 사먹이고 차기름도 넣어주고 해서 움직이는 거지 필리핀 경찰은 수사비가 나오지 않습니다.

◇ 김현정> 경찰한테 수사비가 안 나와요?

◆ 이동활> 네, 안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지금 사고가 생겨서 우리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와 달라 이러면, 제가 경찰서에 가서 차기름을 넣어주고 출동했을 때 얼마 정도의 경비를 챙겨주겠다, 이렇게 해야 움직이지. 자기 경비 들여서 올 경찰들 한 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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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6 10:41
수정 아이콘
흠.. 필리핀 여행도 내년에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을 바꿔야겠군요..

동남아에서 물가 저렴한데 치안이 엉망은 아닌 곳이 있을까요..?

.. 태국?
알파스
14/04/16 11:01
수정 아이콘
태국에서 일하는 친구 말로는 거기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더군요. 밤10시 이후론 왠만하면 혼자서는 안나간다네요.
14/04/16 11:09
수정 아이콘
그나마 주요 지방 관광지랑.... 방콕 내에선 카오산 정도가 안전하죠.
거기야 아침까지 술먹고 낮에 자는 게 일상이고 방콕 전역에서 유혈시위가 일어날 때도 경찰 한 명 시위대 한 명 들어오지 않는 곳이니....
종이사진
14/04/16 10:43
수정 아이콘
단순히 잘먹고 잘산다고 해서 나라가 발전하지 않는다는 예 입니다.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건말건 돈만 밝히면 아무리 앞서가는 나라라도 저렇게 되는 거죠.

남 이야기 같지가 않네요.
우리아들뭐하니
14/04/16 10: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미래모습일수도 있죠. 양극화가 심화되어서 빈민층이 많아지고 이들이 교육과 노동을 포기하게되면 저렇게 변할수밖에 없어요.
그아탱
14/04/16 10:51
수정 아이콘
그알싫 초창기에 홍석동씨 납치 사건 다룰 때 필리핀 경찰이 되기 위해서 상부?에 뇌물을 줘야 하고,
그 뇌물에 들어간 돈을 회수하기 위해 자신도 뇌물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14/04/16 10:52
수정 아이콘
필리핀이 이렇게 막장으로 된데에는 막사이사이 가 지도자로 있었을때는 필리핀이 잘나갔는데 막사이사이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고

그뒤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라는 독재자가 등장해서 필리핀 경제를 말아먹은게 크죠.


필리핀이 운이 정말 안좋은 나라인게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가장 성공한 민주주의를 가지고 있었지만 비행기 사고로 모든것을 잃은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마사이사이 대통령 임기동안 친인척 및 친구들은 어떠한 특혜를 받은것이 없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청렴했고 빈민들에 대한 정책이 제1순위였습니다.

막사이사이 대통령은 비행기 사고로 죽었는데 문제는 그때 핵심 참모들도 같이 비행기 사고로 죽었습니다.

그 이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의 독재정권이 들어서며 50년대 민주화때 보다 더 후퇴한 가장 막장 나라가 되었지요

막사이사이 대통령만 살아있었다면 필리핀 정치는 크게 변했을것입니다.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가 중요한 문제인듯 싶습니다.
알파스
14/04/16 10:54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정말 안전한 나라네요.
꽃보다할배
14/04/16 11:00
수정 아이콘
필리핀을 가지 않는 수 밖에 없겠군요. 사실 동남아가 다 비슷합니다. 안전하기로는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정도가 좀 나은 편이죠.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런 데는 섬만 수천개가 넘어서 어디로 튀어도 사실 잡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죠.
14/04/16 11:01
수정 아이콘
이제 필리핀 조기유학 붐은 좀 가라앉겠군요. 저런 사건사고가 아니더라도 유학생들이나 기러기 부모들 하는 거 보면 완전 막장이던데....
Amor fati
14/04/16 11:01
수정 아이콘
필리핀의 전체적인 치안이 불안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요 관광지의 치안은 그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정부가 막장이어도 돈줄이 끊기는 것은 바라지 않죠.
멕시코도 최악의 범죄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카탄 반도와 바하캘리포니아의 치안은 좋습니다.
첨부하신 기사들도 '마닐라에 사는', '유학중인', '교민'의 피해사례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청부살인도 며칠 머물다가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죠.

다만 한국 남성들이 필리핀에서 했던 짓과 외교부의 능력을 고려하면 한국인이 범죄의 타켓이 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질거 같네요.
14/04/16 11:04
수정 아이콘
네. 환락가만 제외하면 괜찮긴한데 거기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긴 하죠... -_-;
Amor fati
14/04/16 11:10
수정 아이콘
그런 곳은 알아서 피하면 그만이긴 한데.. 남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유혹이겠죠 -_-;;

좀 웃긴데 몇몇 선진국은 오히려 환락가가 안전하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이유는 마피아 등의 돈줄이라서..
Holy Cow!
14/04/16 11:02
수정 아이콘
단순히 필리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해외 치안문제지요.
필리핀은 한국 사람이 거주하는 비율이 꽤나 높기 때문에 이런 이슈가 되는것이고 당장 다른 나라에 저 정도 비율로만 한국인이 거주한다면 필리핀 이상으로 더 많은 치안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런 문제를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국한해서 문제점을 지적할게 아니라 그저 우리나라의 이상할 정도로 좋은 치안문제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지요.
우리나라처럼 새벽까지 술 먹고 돌아다녀도 안전한 곳이 있나요?
왜 꼭 이런 문제를 필리핀에 국한해서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요? 차라리 그냥 차라리 멕시코는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하자고 1인 시위라도 하시지요?
알파스
14/04/16 11:07
수정 아이콘
필리핀이 치안 안좋은건 사실 아닌가요? 게다가 경찰도 무능하고요. 미국이나 일본에 사는 교민들도 총 맞을순 있겠지만 경찰이 수사도 안하지는 않죠.
14/04/16 11:08
수정 아이콘
최근들어 필리핀에 한인 피살뉴스가 많이 나오기에 필리핀에 국한되어 문제를 지적하는겁니다

다른 나라에서 한인 피살뉴스가 많이 나오나요?

그것이 알고싶다도 필리핀의 치안문제를 취재했는데 그럼 그알에도 왜 필리핀 이라는 나라에만 국한해서 취재했는지 따져보시죠.

요즘 필리핀 한인 피살뉴스가 나오니 그것이 이슈가 되는거고 따라서 필리핀 치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왜 필리핀에 국한에서 이야기를 하느냐고 따지다니 이건 뭐 어이가 없을뿐이군요


제가 언제 필리핀 여행 금지하자고 주장했습니까?

필리핀 여행 가급적 자제하고 필리핀 여행 가더라도 주의하고 조심하자라고 쓴건데 왜 이렇게 흥분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이정도 이야기도 못합니까?


그리고 뜬금없이 멕시코는 왜 튀어나오는건지
Holy Cow!
14/04/16 19:03
수정 아이콘
제가 경솔했네요.보는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4/04/16 11:18
수정 아이콘
경찰내부에 코리안데스크 설치하고 한국 경찰 파견하는 국가는 필리핀보다 체류인원 많은 국가 중에는 없어요. 다소 필리핀에 국한해서 말해도 이상한 건 아닌거같아요.
14/04/16 11:27
수정 아이콘
우와.. 그 정도인가요..

우리나라도 일 터지고 뒷처리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인데
그런 나라 경찰에서 해외에 인력 파견해서 업무 진행할 정도면
경찰 내부적으로도 심각하게 느끼는 수준인가보군요..
14/04/16 11:34
수정 아이콘
그건 또 다른 얘기인게 한국인경찰1명, 현지경찰2명이 총원이라고합니다(...)
작년 강력범죄만 10건 이상이었는데 사실상 모든 문제해결은 불가능하고...
필리핀 경찰의 대응이 해이한 경우에 좀더 강력한 수사권 발동 요구를 위한 최소인원파견(외국 경찰력 주둔을 반기는 나라는 없을테니)인 듯해요.
BetterSuweet
14/04/16 11:26
수정 아이콘
동남아권 여러군 데 다녀봤고, 필리핀에서 1년 정도 거주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필리핀의 치안문제가 유독 심한겁니다.
다른 동남아권 국가의 위험도가 50이라면 필리핀은 200정도는 되요. 그래서 이렇게 이슈가 되는거구요.

물론 한국은 말씀하셨다시피 10정도 될런지.
철컹철컹
14/04/16 12:09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비꼬거나 공격할 때 제대로 알고나 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게시물도 똑바로 안보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나요?
Holy Cow!
14/04/16 19:03
수정 아이콘
제가 경솔했네요.보는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4/04/16 17:44
수정 아이콘
너무 나가신듯
모든 문제를 그런식으로만 보시면 안됩니다
Holy Cow!
14/04/16 19:03
수정 아이콘
제가 경솔했네요.보는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4/04/16 11:07
수정 아이콘
그 엔하위키에 치안 항목이 따로 있을 정도면 정말 말 다했는데요....
shadowtaki
14/04/16 11:08
수정 아이콘
필리핀 경찰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있었는데 택시기사와 공모해서 외국인(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함정을 만들어 놓고 보석금을 노리는 일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택시 한 귀퉁이에 마약 숨겨놓고 외국인이 승객으로 탑승하면 경찰이 검문해서 유치장에 잡아놓고 보석금이 있으면 석방된다는 식으로 보석금 유도해서 받아먹는 케이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필리핀은 필리핀 사람보다 한국사람을 더 조심하라는 말도 있는 것 같고.. 한국에서 사고치고 필리핀으로 가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
이래저래 저에게 필리핀은 점점 가기 싫은 나라가 되어가고 있네요..
14/04/16 11:16
수정 아이콘
베트남은 어떨라나...
BetterSuweet
14/04/16 11:27
수정 아이콘
베트남 3주정도 체류, 필리핀 1년 정도 체류해본 경험자로 말씀드리면 베트남이 치안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14/04/16 13:19
수정 아이콘
베트남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크크크
Neandertal
14/04/16 11:35
수정 아이콘
치안은 정말 우리나라 정도면 에이플러스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영국도 런던 중심지 정도면 치안은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인데 그래도 너무 한밤 중에는 좀 다니기가 조심스럽더군요...
낭만토스
14/04/16 11:39
수정 아이콘
그런 것도 있지만
한국남성 증오범죄도 많죠

하도 유학이니 원정성매매니 가서 싸질러놓고 오는 사람이 많아서.....
코피노들이 5만명이 넘는다고 하죠 지금?
BetterSuweet
14/04/16 12:1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한국남성을 많이 증오하지는 않습니다.

필리핀 현지에 유학, 원정성매매로 임신시키고 도망오는 게
비단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문제는 아니고 일본, 한국, 미국 등등 각 나라사람들이 다들 그래서.. 한국을 유독 싫어하지는 않아요
낭만토스
14/04/16 12:11
수정 아이콘
그런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아닌가 보네요??
BetterSuweet
14/04/16 12:14
수정 아이콘
한국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야 당연히 있죠.
다만 그 정도가 타국가를 싫어하는 것보다 심하지 않다는 얘기에요

해품달 같은 드라마도 인기리에 방영되서 일반인들에게는 한국사람들 인식 좋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4/16 14:56
수정 아이콘
코피노만 다루니까 그렇지 실상은 자피노 아피노 등...한국도 껴잇을뿐 한국만 그런건 아니라는듯
밀레니엄단감
14/04/16 17:28
수정 아이콘
피지알을 통해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려 하는건가요?
낭만토스
14/04/16 17:37
수정 아이콘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내용입니다만?
낭만토스
14/04/16 17:45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448&aid=000003042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296043

그밖에 포털에서
코피노
필리핀 한국남성 증오범죄
등을 키워드로 찾아보세요

그리고 ebs 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코피노주제로 방영한바 있습니다

또한 저야 뉴스나 다큐를 보고 말한거지만
위에 BetterSuweet 님께서 말하신건
근거가 뭐가 있죠?
저야 뉴스가 편파보도를 했을 수 있고
그에대한 증명하기가 귀찮으니
그냥 인정하고 넘어간건데 말이죠?

제가 말한게 유언비어라면
님이 말한건 시비에 악플이군요
밀레니엄단감
14/04/16 18:53
수정 아이콘
링크된 기사에도 한국남성 증오범죄는 안나옵니다만...?
게다가 두번째 기사에는 코피노숫자가 님이 적은 5만이 아니라 2만명으로 나오네요
낭만토스
14/04/16 19:40
수정 아이콘
링크다걸기 귀찮아서 두개만 건거고요
링크된 것만 보지마시고
키워드검색하시거나
궁금하시면 다큐보세요
제가 다 떠먹여줘야합니까?

그리고 님이 그렇게 믿는
저 위 댓글도 한국'만' 그런건 아니다라고 썼고요
밀레니엄단감
14/04/16 21:00
수정 아이콘
님도 못 본 그런 내용의 자료를 누가 어디서 찾겠습니까? 필리핀에 한국남성 증오범죄가 빈번하고, 코피노가 5만이라는 낭만토스님의 댓글은 일종의 유언비어 유포라고 봅니다.
낭만토스
14/04/16 21:49
수정 아이콘
전 봤다니까요? 방송 다큐 뉴스 등등요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 pd나 뉴스pd들한테가서
따지세요
그것이 알고싶다 코피노만 검색해도
코피노편 나오네요

5만이든 2만이든
통계는 기관에따라 방법에 따라
다를수 있는거지요

맥락을 봐야지
꼬투리나 잡아서 시비거는
님댓글은 악성 댓글이죠

그 방송이 틀렸다는
증거부터 가지고 오세요


물론 방송이 틀릴 수 있고
편향적 보도를 할 수는 있죠
그럼 저 밑에 여객선 침몰 글에서
뉴스에서 학생전원 생존이라고 나왔을때
학생전원 살았다네요 하는 분들은
유언비어 유포자입니까?
어처구니가 없고 그만 시비거세요
14/04/16 11:43
수정 아이콘
그것은 알기싫다 홍석동씨 납치사건만 보더라도 현 필리핀의 상태가 여실히 드러나더군요.
어찌되었건, 가고 싶은 나라가 아니긴 합니다.
원터치포다이
14/04/16 12:00
수정 아이콘
전 세부에서 어학연수를 예전에 했습니다만 세부는 꽤 안전하던데.. 다른곳은 헬인가 보네요
王天君
14/04/16 12:13
수정 아이콘
하. 안타깝네요. 제가 있던 바기오는 그렇게 범죄율이 높지는 않았는데.
필리핀 정치 상황을 친구들한테 들으면 진짜 막장은 막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누구더라, 안경쓴 여자 총리는 도망다니고 있었고.
singlemind
14/04/16 12:35
수정 아이콘
아는현지인 이나 가이드 끼고 가는 여행이 아니라면 정말 비추천입니다..
청부살인은 60만원정도면 된다고도 하고 괜히 어디가서 힘자랑한다고 필리핀 애들 건드렸다가는 총맞아 죽기 딱좋습니다.
필리핀은 가족애 라는게 굉장해서 잘못건드리면 정말 위험합니다..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필리핀 이라는 나라는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
물론 전 마닐라와 마갓티만 갔다왔습니다..
세부,다바오 등 관광지는 또 다르겠지요..
iamhelene
14/04/16 17:2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치안 문제 때문에 '인도,중국,동남아' 쪽은 절대 여행 안가려고요..

좋은 추억 만들러 가는 여행에서 평생 잊지못할 상처를 만들어 올까 하는 두려움이 너무 크다는...
14/04/16 18:24
수정 아이콘
세부 두번을 다녀왔는데(여친느님과) 실탄장전된 가드가 워낙 많아서 불안해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새벽에 택시타거나 저녁때 다운타운 걸어다녀도 위험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한국인 문제 많다고 보도하는데 만나는 모든 현지인은 한국인을 좋아하더군요.

물론 마닐라나 앙헬레스는 위험하다고 합디다만.. 안가봐서리..
14/04/16 19:59
수정 아이콘
필리핀분들이 한국인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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