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19 13:27:18
Name 유남썡?
Subject [일반]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36327

일단 기사 링크부터 첨부할께요.

영동지방은 지금 비가 내리는데요, 서울은 무척이나 덥다고들 하는데 역시 더운거보다는 비오는게 서늘하고 좋네요

비가 오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시간죽이기용으로 인터넷기사를 보던중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링크 보시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서 내용을 말씀드리면 성시경씨와 싸이씨가 술을 마셨는데 싸이씨가 소주 7병정도 마시고 항복(?)했는데

성시경씨 주량은 소주 11병정도 라는 내용이네요.

저도 술을 무척이나 즐기는 편이라 이런 내용을 보면 읽어보는 편인데 11병이 좀 과장이 아닐까 하네요

주변에 5~6병 정도 드시면 흠뻑 취하시고 문제없이 귀가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제 동생님...) 정말 11병이 가능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P.S 보통 피지알러분들 주량이 얼마나 되시는지요? 또 좋아하시는 주류와 안주가 있으신가요?

비가 오니 술얘기가 하고 싶네요 나가수에서 장혜진씨가 부른 술이야라도 대신 들어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19 13:32
수정 아이콘
저분들이야 저녁에 만나서 다음날 아침까지 쉴새없이 이야기하면서 먹으니까 저정도 먹지

보통 2~3시간 안에 11병 먹으면 진짜 사망할겁니다

저는 그냥 4시간 정도 잡고 3병정도?
유자차
11/07/19 13:32
수정 아이콘
분위기에 따라서 양이 달라지더라구요
11/07/19 13:32
수정 아이콘
간에 빵꾸납니다 11병.....

전 한병도 못마십니다... 반병 먹으면 속이 쓰립니다... 선천적으로 술이 안맞는 체질 ㅜㅜ
11/07/19 13:33
수정 아이콘
열한병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 동기가 8~9 병 마시는데 아무 이상 없이 멀쩡하고 그 이상은 먹을 사람이 없어서 못가봤다더군요.

저번에 650ml 원샷 대결 했었는데 과장 하나 없이 다 마시고 멀쩡하더군요. 다음날 까지도 덜덜;
감모여재
11/07/19 13:34
수정 아이콘
11병 마시는 사람 주변에 보면 있습니다.
아는 누나는 휴가 얻으면 집에 틀어박혀서 소주 박스로 사두고 쉴새없이 술만 먹는데 보고 있으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하루에 열댓병이상씩 해치우더군요.
잠수병
11/07/19 13:35
수정 아이콘
아..전 최대가 두병인지라 이해를 못하겠어요.
5병이상 마시는 사람도 못봤습니다. 내주위엔 술고래가 없는건가 ;;
기습의 샤아
11/07/19 13:35
수정 아이콘
30여년 살면서 주변에 술 잘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지... 저런 기사를 보면 도무지 납득이 안가네요. 잘먹는다고 큰소리 뻥뻥치는 녀석들도 3병쯤 되면 자아 상실의 시대로 접어들려고 하던데...
얘기해보면 7,8병씩 쭉쭉 들이키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던데 (웬지 이 밑으로도 댓글 달릴 것 같은) 3병이상 먹고 멀쩡할 수 있다는게 도무지 상상이 안갑니다. ㅠㅠ

아, 물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한시간에 1병씩 마셨다면야...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흐...
서린언니
11/07/19 13:36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 다르니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 술 잘먹는게 자랑은 아닙니다만,
술버릇은 좀 얌전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연락 끊은 지인들은 다 술버릇이 안좋았습니다.

저는 가끔 밤새서 먹으면 3병까진 마실 수 있는거같아요...

- 술먹고 주먹질, 특히 여성에게 하지 마시길;
소오강호
11/07/19 13:39
수정 아이콘
저도 술 좋아하는 편이고 많이 마시는 편이지만 11병이 말이 되나요;; 뭐 저녁 때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천천히 마시면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주량은 분위기와 마시는 속도를 엄청 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얼마 전에 간단한 검사가 있어서 수면마취를 했었는데 다음날 간호사가 마취가 잘 안 되서 애 먹었다고 혹시 술 잘 드시냐고 주량 쎄신 분들이 마취가 잘 안 된다고 묻길래 그럭저럭 쎈 편이라고 대답했었는데 이거 근거가 있는 건가요?
11/07/19 13:40
수정 아이콘
폭음하지 않고 천천히 마시면 밤새 어느 정도 가능하죠. 저도 한창 때 12시간씩 술 먹어본 적 있......... 쿨럭.......
컨디션 따라 또 달라지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내 한 병 마시면 그대로 집에 가야 하고요, 천천히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길게 가면 두세 병도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중요한 건 밤새 마시는 체력이 받쳐줘야 하고 위장도 튼튼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알콜 분해 속도겠죠.
어쨌거나 누구는 밤새 두세 잔을 먹고도 정신 못 차리기도 하니까요.
문앞의늑대
11/07/19 13:40
수정 아이콘
저는 평소에 2병정도 먹고 3병정도가 멕시멈입니다만 10병 근처 먹는 사람 몇 명 본적이 있어서 거짓말 같진 않네요.
당연히 성시경씨도 1~2시간에 저렇게 먹진 않겠죠. 밤새 꾸준히 먹을겁니다.
간이 기형적으로 그냥 타고난 사람들이 있는거 같네요.
Angel Di Maria
11/07/19 13:43
수정 아이콘
술은 잘 마시는 편입니다.
3~4시간 기준으로 소주 3병 정도는 거뜬하네요 :)
물론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지만...

요즘 같이 공부에 찌들고, 수면부족에다가.. 최근 1개월간 술 냄새도 못 맡아본 상황이라면,
한잔에 KO
11/07/19 13:45
수정 아이콘
저는 10병 마시는 사람이 주변에서 좀 많아서요
그것도 두시간정도만에 그렇게 -_-;;
저는 분위기나 몸상태에 따라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10병 가능할때도 있지만 1병마시고 버거워할때도 있죠.
역시 술은 분위기와 사람이 맞아야 술다운 술이 되는 것 같습니다..
두유매니아
11/07/19 13:50
수정 아이콘
한병반 두병정도요? 이정도가 제일 즐기면서 먹기 좋은것같아요
예전에 20살때 생일주라고 친구들이 소주한병대접에 원샷한적있는데 그대로 쓰러졌어요-_-;
11/07/19 13:51
수정 아이콘
주량은 정말 상황,환경에 따라 많이 틀립니다. 오늘 먹자라고 생각하고 마시는 거랑 예정되어 있지 않는 술자리의 경우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지금은 저도 몸 때문에 금주 중이지만 컨티션 좋게 마실때는 9병,10명 까지 마셨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금주이지만 11병 충분히 가능한 주량입니다.
11/07/19 13:51
수정 아이콘
2시간만에 10병이 가능한가요?

시간당 5병이라는 소린데

안주먹고, 이야기 하고, 술 따르고, 짠 하고, 술 모자르면 알바 불러서 술받고, 화장실도 한번 갔다오고 그 시간 다 따지면

그냥 2시간동안 말도 없이 술만 따르고 먹고 따르고 먹고 하는 수준일껀데 말이 안됨;;

아니 저도 밤새서 술먹으면 그냥 되는대로 먹는 타입이라 술잘먹는다는 소리 듣는데 말이 안되요;;
11/07/19 13:52
수정 아이콘
밤새고 먹으면 저도 11병 먹습니다. 포항 앞바다에서 친구 8명 갔었는데 4명은 술을 아예 입에도 못대고..
결국 4명이서 54병 마셨습니다.
술은 취했지만 얌전하게 근처 모텔가서 잤습니다.

방이 아닌 바깥(바닷가 등 시원한곳), 10시간 이상, 풍부한 안주, 당일 몸컨디션 등...조건만 만족되면 마실수 있습니다.
다만 전날 평균 7시간 자고 하루종일 근무하고 퇴근해서 술먹으로 가면 평균 주량은 3병입니다;;;
11/07/19 13:55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제 친구는 앉은자리에서 3시간동안 10병 마시고 저랑 피씨방 가서 밤새는데 멀쩡했거든요 -_-;
11/07/19 13:59
수정 아이콘
4~5병정도 먹어봤는데 쉬엄쉬엄 먹으면 술 별로 안취합니다.

속도전으로 들어가면 두병먹고도 많이 취할때 있구요. 타임리밋 없으면 무의미해요 주량은.

물론 뒤탈 생기지 않게 어디가면 한병 반정도를 주량으로...
강가딘
11/07/19 14:03
수정 아이콘
전 뇌병변 1급 장애인인데 주랑은 소주 한 병입니다.
제 장애상 물같은건 빨대로 먹어야 되어서 소주도 빨대로 먹습니다.
흔히 빨대로 술먹으면 더 빨리 취한다고 하는대 먹다보니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같이 먹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그냥 먹었으면 5-6병은 먹을거라고요... [m]
그루터기
11/07/19 14:03
수정 아이콘
한병반이요..
11/07/19 14:0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시간제한이 없다면 병수 자체는 큰 의미가 없지요.
저녁 7시부터 시작해서 새벽이 될때까지 공기 좋은 계곡에서 대화 계속해가면서 먹으면 10여병 정도 먹더라도 취기 약간 오르는 정도에 그칠수도 있습니다.
11/07/19 14:12
수정 아이콘
과실주 담그는 소주 페트로 두어병까지 마셔본적은 있는데 그땐 고등학교 졸업 직전이라 생간 버프 + 객기였고,
다음날도 멀쩡했습니다. 주량이라 하면 다음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걸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술은 잘 마시는 편이기는 한데, 술자리가 이상하고 다소 더러운 문화의 지방대를 다니다보니 처음에 버릇을 잘못 들였었습니다.
뭐 예를 들어 단체로 술 마시는 자리에서 술 못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술맛 떨어진다고 야유를 한다거나 뭐 이런..
요새는 많이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학과가 반띵해서 반은 지방 반은 서울에 있게 되서 술자리 자체가 적어졌기도 하고.

그래도 몇 년 전부터는 앞자리 옆자리에 인사 온 꼬꼬마가 앉아서 오빠 형 저 술 못먹는데요 하면
아유 갠자나갠자나 하며 물/사이다 따라주면서 노가리깝니다. 전 물론 술이고요 킠킠
학교 나와서도 다행히 그 기조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 말년에 잘 고쳐서 다행이에요.

그러나저러나 요새는 술자리에서 시끄러운거 너무 짜증이 나서 가급적 조용한 자리를 찾는 편입니다.
이제 칵테일 같은 걸 찾아 마실 때가 되긴 했나봐요.
11/07/19 14:14
수정 아이콘
2병이 한계치입니다. 그 이상은 속이 뒤집어져서 감당 못합니다-_-;;;

필름 끊겨본적은 없는데 그 이유가 마시다가 속이 뒤집어져서죠orz
샤르미에티미
11/07/19 14:15
수정 아이콘
근데 따지자거나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주위에 건너건너 아는 사람까지 포함해서 술 잘 먹어야 3~4병인데 인터넷보면 10병까지도 나오니
참 우물 안에 사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러시아가서 보드카 병째 들고 마실 수 있는 신체를 가진 분들이 더러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11/07/19 14:16
수정 아이콘
친구놈 간만에 만나서 신나게 얘기하면서
꾸역꾸역 술마시고 얘기하고 웃고...또 마시고...
그러면서 오후5~6시부터 시작한 술이 새벽 4~5시에 가까워질때까지 마시다보면 소주대꼬리로 4개반 마신적 있네요...
나머지반은 졸려서 지지쳤습니다. 물론 이십대초반이라 가능했고
지금은 소주한참 마시면 맥주땡기고 맥주좀 마시다보면 소주땡기고 뭐 그렇더라고요 주량은 분위기같아요 그리고 +컨디션
11/07/19 14:16
수정 아이콘
주변에선 술에 대해서 초싸이언인 정도로 취급 당합니다. 항상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안취하고 살아남거든요.
밤새도록 분위기 즐기면서 마실 땐 11병 혹은 그 이상 마시고도 숨냄새 풍기는거 외에는 멀쩡하게 걸어서 집에 들어갈 때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급하게 3병 마시고 필름이 끊겨서 반나절 가량 기억이 사라진 적도 있죠.

급하게 많이 마셔도 멀쩡한 사람들도 제법 있더군요-_-. 소싯적 농활에서 뵈었던 시골 어르신들 사발(원샷-_-)에다가 소주 마시는 모습을 보았을땐 그저 두려웠죠.
이장님
11/07/19 14:23
수정 아이콘
급하게 먹느냐, 느긋하게 먹느냐,
좋은사람들과 먹느냐, 억지로 먹느냐 에 따라 주량이 많이 왔다 갔다 해요.

억지 자리에서 급히 마시면, 한병도 채 못마시고 정신 잃은적도 있구요.
좋은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세상얘기, 추억얘기 나누며, 하늘을 이불삼아 밤새 먹을때는
횟집 냉장고를 비운적도 있습니다. 4명이서 두짝정도 먹었으니 인당 10병쯤 되겠네요.

좋은 사람들과 고즈넉한 술자리가 참 그리운 요즘 이네요
라방백
11/07/19 14:26
수정 아이콘
MT같은데 가서 아침에 빈병 세어보면 놀라는 경우가 제법 있지 않나요
한두병 먹고 취해서 잤는데 아침에 빈병은 왜 30개가 있는가
분명 그 술이 누구 뱃속에 있기는 할텐데 이런 의문점들이죠
동네노는아이
11/07/19 14:26
수정 아이콘
즐거운 자리에서는 반병
안즐거운 자리에서는 3잔 정도 먹으면 취하더군요
어려운 자리에서는 한병 정도


맘에 드는 여자사람과 마시게 되면 그분 주량+ 한잔 더 마실 수 있는데...
같이 술자리를 안해주시더라구요ㅠㅠ
아 절대로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
제가 안취해야지 안전하게 그분 집에다 모셔드려야하니까요..(그게 더 위험할라나..크)
11/07/19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날 컨디션때마다 좀 많이 틀리는편인데.. 첫잔에 달면.. 그날은 절대 안취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성시경씨의 집이랑 가까웠던 저는 동네 근처 모 포차에서 많이 봐왔는데.. 진짜 몇년동안 봤죠 뭐 -_-; 항상..;; 아무튼 성시경씨는 저 갈때마다 계시긴하셨는데.. 소주드시는건 한 10번에 2번정도?밖에 못봤던거같은데... 소주는 좀 주량이 별로신거같구.. 맥주는 진짜 많이 드시는거 같더군요..^^;
매콤한맛
11/07/19 14:28
수정 아이콘
한병도 못먹습니다.
녹용젤리
11/07/19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알콜내성 제로입니다... ㅠㅠ 맥주 100cc만 들어가도 정신을 못차리죠.
소주요??? 어휴......군대에서 이등병때 회식이 있어서 억지로주니 마셧는데 한 반병인가 마셧을겁니다.
얼마후 그대로 쓰러져서 다시 눈을뜨니 의무중대 침상이고 원대복귀하니 분대장 4명이 사이좋게 연병장뺑뺑이.. 51시간 잣답니다.
뭔가 그때 많은 일들이 있기는 했을텐데 다들침묵으로 일관해서 그냥 죽다 살아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먹는장사 15년동안 하면서 가장인상깊었던 주량은 아가씨3명이서 백세주15+소주15병 마신거랑 남2여2이 맥주중맥500cc 90병마신거랄까요...
Who am I?
11/07/19 14:35
수정 아이콘
한병정도가 제일 좋습니다. 즐겁게 즐겁게!

...요새는 보드카나 진....뭐 이런거 좋아합니다 주로. 맥주야 그냥 음료수로 즐겁게 즐겁게!구요.
아 날더운데 술생각 나잖습니까.;;
11/07/19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술에 관한 별명이 있을정도로 술을 잘 마시는데;; 장난아니군요;; 그래도 1:1로 먹고 먼저 쓰러진 적이 없었는데

여기 계신분들 이야기 들어 보니 저는 완전 어린아이였네요..;;
11/07/19 14:59
수정 아이콘
5병이상은 전 안믿는데..
7병 8병 10병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실제로 술로 붙어서 한번도 진적이 없어서..
근데 저도 5병이 간당간당 하거든요.
보통 주량얘기는 주위에 누가 이런식으로 시작되는데 술병계산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뻥튀기 되기 나름입니다.
전 술마실때 그냥 유리잔에다가 소주 먹는거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벌주로 소주 두병 원샷하고도 멀쩡한 사람인데 진짜 7병넘는 사람은 글쎄요..
거구자100
11/07/19 15:05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도 소주 10병이상 드시는분 몇 분 계시지만...
이분들도 20대때나 그랬지...30대 넘어가니까 한순간에 골로가더라구요...
요즘은 2병정도 마시면 힘들어하더군요...몸관리 못하고 잘마신다고 계속 그렇게 마시면 안된다는 진리를 깨달았죠...
백육십근
11/07/19 15:21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49재가 끝난후에 돌아가신 병원앞 포장마차에서 소주 20병가까이를 먹어본적이 있네요. 그때야 100킬로그램의 건장한 체격의 한창때라 만취까지는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3병만 마셔도 다음날 골골골;;;
버디홀리
11/07/19 15:32
수정 아이콘
소주 3잔이 치사량입니다.
누군가 제 술잔에 몰래 수면제를 타는 것 같아요.
술 마시면 왜 그리 졸린건지... ㅠㅠ [m]
11/07/19 15:37
수정 아이콘
소주8~9병을 먹는다 이런 얘기 처음 들으면 와 그렇게 술 잘마시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는데, 32살 까지 살면서 술자리 참 많이 다녔지만 저보다 술 잘먹는 사람은 거의 못본거 같네요..;;

가만 생각을 해보면 저도 한창때 1차에서 소주4~5병, 2차에서 맥주4~5000cc, 다시 노래방 가서 맥주 1000cc 그러고 또 해장국집 가서 소주 1~2병 먹거나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 페트병 맥주 2~3개씩은 먹고 이랬으니..사실 저게 정확히 측정이 안됩니다. 술을 혼자 먹는게 아닌데 내가 얼마나 먹는진 모르지요; 세지도 않구요.

아마 저런식으로 밤새 먹은거 합치면 그 정도 물량이 나올거 같네요.
낭만토스
11/07/19 15:39
수정 아이콘
그런 주당들이 가끔가다 있긴 하더군요. 위액대신 알콜분해효소가 나오는건지 -_-;;
24시간동안 술마시는 여자분도 봤습니다....ㅠㅠ

저는 지금도 어머니가 술 담배 하지 말라고 계속 하시는데
뭐 담배는 안맞아서 안피우지만 술은 별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들어갈 때 안걸릴 만큼만 마시는데(물론 가까이서 냄새 맡으면 아시지만)
2~3병이 제가 정상인 같이 행동할 한계더군요.(컨디션 좋으면 3병)
4병부터는 조금씩 혀가 꼬이고 걷는 것도 살짝씩 이상하게 걷고 -_-;;

그런데 다음날 숙취가 심한 편이라 그냥 1병에서 많아도 2병 이내로 끝냅니다. 자주도 안먹고요. 뭐 맥주 한잔씩이면 모를까
이제 20대 중반인데도 벌써 초반때랑 몸이 달라요...쿨럭...
11/07/19 15:47
수정 아이콘
벙개 해야겠네요;;;
헥스밤
11/07/19 16:02
수정 아이콘
리즈시절에 일곱병까지 마셔봤습니다.
포장마차에서 혼자 마시며 카운팅한거라, 정확한 측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은 세네병정도 마시면 꽤 취하고. 그냥 친구랑 편하게 마시면 두세병쯤 마십니다.
amoelsol
11/07/19 16:22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 들어보면 확실히 사람마다 타고나는 몸이 다른가봐요. 부모님이 술을 거의 못 드시는 전, 다년간의 훈련 끝에..;;; 소주 반 병 이내가 주량입니다. 석 잔쯤 기분 좋게 마시면, 무조건 집에 가야지 2차 갈 체력이 절대 남지 않아 난감할 때가 있더라고요. 훨씬 젊고 건강한 제 처남은 소주 두 잔인가 마시고 인사 불성이 되어 친구에게 업혀온 적이 있고요. 저희 집과 처가를 합해서 흔히 말하는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저와 제 아내뿐입니다.
abrasax_:JW
11/07/19 16:43
수정 아이콘
전 아버지는 술을 잘 마시는 분이신데, 저는 술을 너무 못 마시네요.
무리를 해도 1병이 한계입니다. 그리고 소화가 아예 안되고, 거의 환자수준으로 여름에도 몸을 떱니다.
맥주나 소주나 1잔만 들어가면 바로 얼굴이 만두처럼 붓고 붉어지고요.
운차이
11/07/19 16:43
수정 아이콘
주량은 음...4병이라고 해야하나?
5~6병도 마시면 마시긴 합니다...

3병 마시고는 끊긴적은 없는거 같고,
밤새서 엄청 천천히 마실때는 3~4명이서 33병 나왔었는데,
1명이 술이 꽤 약한 편이라서 즉, 10병 좀 넘게 마셔본적도 있긴 있는거 같네요.

근데 사실 빨리 마실 이유를 모르겠어서 딱히 빨리 마셔본적은 없네요.
빨리 마시면 취했던거 같아요.
스트릭랜드
11/07/19 16:48
수정 아이콘
평소엔 두병 정도면 주량에 딱 맞는 듯 하네요. 술고프면 서너병?

10대 후반~ 20대 초반 무렵에는 저 보다 잘마시는 사람은 못봤어요. 8개 연합 동아리를 토털해도 대적이 되는 사람이 없었구요. 15년 선후배를 토털해도 그렇더라구요. 열 병 마신다는 사람도 밤새 열댓병 마셔봤다는 사람도 제가 페이스를 말리게 하는 묘한 능력이 있는 건지 대여섯병 까지 가기 전에 다들 맛이 가버리는...

아마 놀랍고도 놀라운 사람이 아니라면 최대 주량이 열 병 이라고 해도 대개 서너병이면 꽐라가 되더군요. 저랑 마신다고 술이 독해지는 건 아닐텐데 말이죠.

근데 정작 저의 주량은 높게 잡아 서너병. 사람들과 만날 때는 한두병 정도라고 얘기해요. 다른 사람이 볼 때는 한 짝.;; 요즘엔 몇 병 안마셔도 맛이 가기 쉽던데... 늙은 건가...흑흑.

당시만 해도 12시간 정도 마시면 주량은 거의 무제한에 수렴하고, 서너시간 동안 5~6병은 쉽게 마셨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보니 알코올중독이 아니고는 그렇게까지 마시지 못하는 게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생활에 지장이 전혀 없고, 허구헌날 술을 마시는 게 아니어도 알코올 중독이래요.

요즘엔 아무리 술이 고파도 네 병 이상은 안마셔요. 컨디션 안좋으면 두 병 마시고도 취하거든요. 1년에 한 두번씩 끊어지던 필름...의 기억이 너무 짜증스러워서 2~3년 사이엔 많이 마셔본 일이 없네요.

술은 딱 알딸딸 할 때 까지가 좋은 듯 해요. 시간당 주량의 1/3 정도 마시면 크게 실수할 일은 없지 않을까요? (근데... 세 시간 정도 마시면 술이 사람을 마시기 시작할 듯...쿨럭~!!! )
srwmania
11/07/19 17:13
수정 아이콘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하죠. 소주잔으로 11병 먹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응큼한늑대
11/07/19 17:23
수정 아이콘
1병 먹으면 기분좋고, 2병 먹으면 조~금 힘들고, 3병이면 헤롱헤롱 합니다.
11병을 만약 단시간에 먹는다면 진짜 대단한건데요; 세월아 네월아 먹으면 마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대학교 교수님은 저녁 드실 때 마셔서 새벽 4시까지 쉴새없이 소주를 마셨는데
아침 드실 때 멀쩡하게 나오시는거 보고 기겁했다는;;
술은 마시는걸 잘 마시는것보다 회복하는게 얼마나 빠르냐가 잘 마시느냐 못마시느냐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1병 이상 마시면 회복되는데 하루이상 걸려요 ㅠㅠ
은.하.
11/07/19 17:54
수정 아이콘
당일 취기가 오른다? 당일 기억이 끊어진다? 뭐랄까 기준으로써 큰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주량은 전날 음주 후 다음날 아침에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일 때를 나타내야 하지 않을까요.
다음날 쌩쌩하게 두통/울렁거림 없이 편안하게 생활하다가 점심 때 크림소스 파스타를 먹을 정도..?
슬렁슬렁
11/07/19 17:55
수정 아이콘
기분좋게는 반병 억지로 1병 간신히 마십니다.. 그후로는 머 먹고 토하고 반복.....
싸이씨 7병먹고 항복하셧다는데... 술 많이 드시는분들도 많이 드시면 힘드시니까 항복도 하고 하는거겟죠? 주량 약한 사람들은 그 힘든 느낌을 조금만 술먹어도 이미 느끼고 있는거니까 술자리에서 강요좀 안하셧으면...
오동도
11/07/19 17:57
수정 아이콘
술 잘마신다는 사람들 같이 마셔보면,페이스가 너무 빨라서 이런식으로 하면 못 마신다고 말 바꾸는거 수없이 봤습니다.
시간 제한이 없다면, 저 같아도 병을 세아릴 필요도 없이 그냥 무한히 마실수 있을듯 하네요.
그.. 사람들 주위 소문에만 서식한다는 그 괴물들~~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남빛바다
11/07/19 18:0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소주 3~4병은 마셨던거 같고,
지금은 한병~한병반정도 마십니다.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체질이라 좀 민망한게 문제긴 하네요.
히비스커스
11/07/19 18:12
수정 아이콘
선천적으로 잘마시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 한명은 1.5L짜리 물병같은것에 들어있는 소주를 무려 한병반이나 마시더라는... 게다가 정신도 말짱했고 더 마실 용의도 있었는데 저희가 말렸습니다-_-;

그게 보통소주보다 더 독한걸로 알고 있는데..
PGR끊고싶다
11/07/19 18:22
수정 아이콘
잘마시는분들이 정말 많군요..
주위에 5병이상마시는사람이없어서 5병이상마신다는사람보면 안믿기더군요.
그리고 제 주위는 다들 술허세가 왜이리 심한지.... 5병은넘어가야 취기가올라간다고 허세부리는데 정작 3병정도마시면 정신잃더군요;;
저는 컨디션안좋으면 2병, 좋을땐 3병까지 가능합니다. 스트레스팍팍받을땐 술도 팍팍 잘받아요.
王天君
11/07/19 18:51
수정 아이콘
전 3병까지는 마시겠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정말 토할 것 같더군요.
주변에 맥주 궤짝으로 드시는 누님들이 계셔서 성시경씨 말이 뻥같지는 않아요(원래 성시경씨 골초에 주당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11/07/19 19:06
수정 아이콘
소주로 치면 3잔.
맥주로 치면 500~1000cc
예전엔 술 못마시는 체질이 싫었는데 요즘은 괜찮네요.. 담배 끊고, 운동만 시작하면 완벽하게 건강한 30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_ωφη_
11/07/19 19:16
수정 아이콘
먹으면 4병정도는 먹는데.. 아침이 너무 괴롭죠.. 그 순간에는 다먹을수있습니다. 들어는 가거든요..
그런데 다음날을 생각해서 조절하죠.. 2병정도만 마십니다.
상상하는 책
11/07/19 19:55
수정 아이콘
소주건 맥주건 간에 술이 들어가면 졸음이 쏟아지고, 3잔정도 마셔주면 뱃속에서 그분이 오시는 절 보면 술 잘드시는 분들이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1잔이라도 원샷하면 머리아프고, 졸음이 밀려오는 저에겐 마치 신세계에 계신 분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술을 아무리 잘 마셔도 안취한것처럼 보여도 혈줄 알콜농도는 마신만큼 비례하고, 취한겁니다.
예전 어떤 tv프로그램에서 의사분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술 잘마시는 사람이 안취하는것처럼 보여도 취하는거라는;;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했던가 그랬습니다. 뇌세포도 파괴도고요..
Aisiteita
11/07/19 21:12
수정 아이콘
10병은 커녕 두병째부터 집에 가고 싶어 집니다만; 설령 제가 10병을 먹을 수 있어도 안먹을거 같아요. 술 잘먹는 사람들 나이들어 고생하지 않을까요;;
카서스
11/07/19 21:33
수정 아이콘
막 대학 들어왔을때 한번 10시간동안 과일소주 1만cc정도+ 과일소주 리큐르 27병을 2명이서 먹어본적이 있긴 합니다.

근데 지금은 좀 힘들더군요. 최근 힘든일이 있어서 급술을 했었는데 1시간30분간 소주 3명먹었는데 어지럽더군요.
네오크로우
11/07/19 22:31
수정 아이콘
내가 지금 몇 병 마시고 있는거지? 생각하면 2병 넘어가면서 부터 몸에서 거부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그냥 세월아 네월아 마시면 모르겠네요. (이제는 친구들이 다 장가가서 이런상황이 일년에 한 두번외에는...)

친구들 말처럼 소주병이 m60 탄피처럼 튀어오른다는 표현 그게 딱 맞습니다.

윗 댓글에도 있듯이 시원한 계곡 가서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인 어디 놀러가면 먹을 것 한보따리 가져가기 스킬이 더해져서 안주도 풍부하다면 그냥 쭉쭉 들어가긴 하더군요.
감성적이지만감정적이지않은
11/07/20 02:18
수정 아이콘
전 한병을 채 못마시므로...

할 말이없네요.
라울리스타
11/07/20 02:24
수정 아이콘
소주는 2병 정도 먹습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별로 기분 안 좋을때라서 그냥 막 퍼마셨는데, 2시간동안 3병정도 마셨을 겁니다. 눈을감고 뜨니 친구집에서 자고 있더군요. 중간중간에 토한 기억도 조금씩 나고.... 폭설맞으면서 돈없어 버스타고 혼자 집에 갔는데 얼마나 서럽던지 크크

근데 이상하게 소주보다 맥주, 막걸리 마시기가 더 힘들더군요. 소주는 먹으면 취해서 비틀대는 기분인데, 맥주, 막걸리는 먹으면 나른하면서 그냥 계속 졸립니다. 1000cc 이상 먹으면 그렇구요. 쏘맥은 몇 잔 먹는지 모르겠다가 훅가는... 크크

예전에 3가족이서(어머니, 아버지) 저녁에 치킨에 레드 피쳐 1/3씩 먹었었는데, 3가족 다 뻗은 적 있습니다. 3명 다 주량이 2병은 되는데 말이죠. 그런 것 보면 술에 체질도 있나봐요~
11/07/20 08:26
수정 아이콘
주변에 간혹 출현하는 열 병 스무 병 마시는 이런 사람들은 뭐라더라 신체구조라고 해야되나 그게 좀 다르다더라고요
우리같은 일반인은 1~2병에서 만족합시다.
11/07/20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1병정도가 제 주량인데, 정말 10병 드시는 분 있으실 것 같아요; 생일주로 맥주피쳐+ 소주 2병 꽉채운 것을 한번에 먹고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는 친구를 봤었거든요..... 완전 후덜덜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95 [일반] 슈퍼스타K3 의 마지막 심사위원이 정해졌습니다. [23] 달리자달리자7128 11/07/19 7128 0
30394 [일반] 애프터스쿨 "레드"와 "블루"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세우실4514 11/07/19 4514 0
30392 [일반]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78] 유남썡?7252 11/07/19 7252 0
30391 [일반] [넋두리] 나는 시소 타는 직장인 [25] Artemis5612 11/07/19 5612 4
30390 [일반] 전역이라... 그렇군요, 전역이군요 [34] RedSkai6378 11/07/19 6378 0
30389 [일반] 거듭된 대한민국 군대의 사건사고와 떠오르던 사진 [25] Gloomy8397 11/07/19 8397 0
30386 [일반] 다크나이트 라이즈 정식 티저 예고편 공개! [33] 브릿덕후7529 11/07/19 7529 0
30385 [일반] 신 나고, 듣기 좋은 연주곡 동영상 한 편 소개합니다~ [7] 유정3893 11/07/19 3893 0
30383 [일반] 크리스탈(Krystal) 홀릭! [30] 라울리스타8286 11/07/19 8286 0
30382 [일반] 엑스저팬을 추억하며.... [39] 케이윌5539 11/07/19 5539 0
30381 [일반] 공연 영상올려봅니다.. [3] HoDoRu3188 11/07/18 3188 0
30380 [일반] 포코테의 이탈리아 여행기 - 1. 뜨레비 분수 [27] 포코테4184 11/07/18 4184 0
30379 [일반] [WWE] 2011 Money in the bank가 끝났습니다. (스포주의) [17] 달리자달리자4765 11/07/18 4765 0
30377 [일반] 베르세르크(Berserk) 극장판 예고 [24] DEICIDE7665 11/07/18 7665 0
30376 [일반] 저희 집 고양이 입니다. [36] Muni7426 11/07/18 7426 1
30375 [일반] PGR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꼼수 버전2.0 [18] 소만키워7737 11/07/18 7737 0
30374 [일반] 죄수의 딜레마. [26] Love&Hate10201 11/07/18 10201 5
30373 [일반] 오마이뉴스가 일본인 교수의 독도관련 주장을 왜곡했네요. [6] Alan_Baxter6878 11/07/18 6878 1
30372 [일반] miss A의 뮤직비디오와 2NE1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세우실5759 11/07/18 5759 0
30371 [일반] 프로폴리스 [20] 다음세기7391 11/07/18 7391 0
30370 [일반] [SLAM PGR] 제1차 농구모임 후기입니다~ [40] RENTON4785 11/07/18 4785 0
30368 [일반] 이 놈의 자전거 도둑 놈들!! [20] 낭만토스6333 11/07/18 6333 0
30367 [일반] 하늘과 땅이 맞닿은곳,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는 지상의 천국 [13] 김치찌개8358 11/07/18 83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