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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01:14
최근 분위기와 상대전적만 봐도 KT에게 웃어주는 그림 입니다. 의외로 작년처럼 진에어가 올라온다면 KT가 어렵게 갈것 같고 아프리카나 삼성이 올라오면 KT가 쉽게 갈 것 같습니다.
16/08/29 01:16
시즌2 나진소드 - 불주부 잡고 서머 3위로 마무리
시즌3 sk - 서머 우승 시즌4 나진실드 - 스프링 준우승 시즌5 kt - 서머 준우승 토너먼트 변수를 고려해도 정규시즌때 잘하던 팀이 올라갔는데 올해는 3강 체제가 너무 확고하게 잡혀서 kt가 무난하게 올라갈거 같습니다.
16/08/29 01:17
아래 두 팀이 삼성을 이길 것 같진 않아서 KT가 진출할 확률이 거의 9할 이상으로 보이네요. 일단 아프리카가 진에어 삼성 KT 모두 이기는건 0%라고 보이고, 진에어는 워낙 도깨비니까 10~20%정도인데 오히려 삼성은 KT 때문에 또 한 10%정도..
KT를 제외한 어떤 팀이 올라가도 14 나진급 기적으로 보입니다.
16/08/29 01:21
엠비션이 이번에는 롤드컵 나갔으면 싶은데...쉽지 않아 보이네요
CJ때는 상대전적이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삼성 오고나서는 어떻게 저렇게 일방적으로 얻어 터지는지...ㅠ
16/08/29 01:28
LPL에선 드라마가 완성됐지만 어쨌든 손대영 코치의 드라마는.. I May는 그래도 정규시즌 3위한 팀이라서요.
따로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트레이스가 슬슬 코치각을 보는 것 같은데 그 전에 롤드컵 한번 갔으면 싶네요.
16/08/29 01:29
I MAY는 최근기세가 엄청 좋지않았나요? 말씀하신대로 정규 3위도했고, 높은위치에서 기다리는 입장이었죠.
KT제외 어떤팀이올라가도 14나진 이상 드라마 + LPL 이상의 드라마 라고 보고있어요. KT가 떨어지는 시나리오라면, 결승전때 진거에 멘탈이 나노입자되면서 서로 남탓하고 캐미 깨지는거인데 KT선수들 + 이지훈감독님 체제하에 그럴일은 없을것같고, 밑에 팀들 각성 뿐이라는 건데 현실적으로 힘들죠.
16/08/29 11:55
남탓하고 케미 깨지는게 아니더라도 그런 명승부 끝에 좌절한 케이스라면 멘탈 추스리기가 만만치 않겠죠
특히 최종 결정전 1경기에서 게임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의외로 무너질 위험성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베테랑 선수들+베테랑 코칭스탭 조합에 준비 시간도 많았으니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요
16/08/29 14:55
kt 선수들 평소 행실을 봤을 때 멘탈 깨질 팀은 아닌 것 같고
아래팀이 잘하면 모르는 거죠 뭐 약팀이 강팀 잡는 게 자주 일어나는게 롤판이니까요 (네 돈걸라면 kt입니다)
16/08/29 01:25
그냥 대진표도 그렇고 대놓고 KT가 너무 유리하죠..
밑에 두팀있는데 바로위에 극천적팀 하나있는데 또 그 극천적팀이 이기면 다음팀 또 극천적임...
16/08/29 01:37
이런 건 반전의 묘미를 기대하며 봐야죠.
반전 중에 확률이 젤 높은 건 역시 긁히는 아프리카겠죠. 아프리카가 최종전까지만 가면 배신자 처단한다면서 꿀잼일 듯.
16/08/29 02:41
누가 올라가도 상관 없는데, 올라간 팀은 롤드컵에서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KT는 당연히, 못해도 8강은 갈 거 같고, 진에어 삼성은 국제무대에서 그렇게 두각을 나타낼 거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아프리카가 개 싸움 구도로, 못해도 조 2위쯤은 할 거 같은 느낌.
16/08/29 07:53
말씀하신대로 진에어 삼성은 두각을 나타낼거 같지 않고
아프리카는 우리가 중국 팀에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8/29 03:56
진에어나 아프리카가 KT랑 붙으면 완전히 어디가 우세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사이에 삼성이 끼면서 완벽한 먹이사슬구조가...
KT >= 진에어, 아프리카 인데 KT >>>>> 삼성 >>>> 진에어, 아프리카 인 상황 크크. 저라면 전재산 KT에 걸수도 있을듯
16/08/29 08:46
데이터로만 보면 삼성은 최종전까지 올라가나마나 무조건 롤드컵 못가고
진에어 아프리카는 최종전 가기만 하면 KT랑 거의 5:5 승부 가능한거네요. 하지만 진에어 아프리카는 누가오르던 삼성 이기긴 매우 힘든거고.. 즉, 데이터로만 보면 KT 거진 롤컵 확정 크크..
16/08/29 10:37
개인적으론 아프리카를 높게 평가하지 않아서 이변이 일어난다면 진에어를 뽑고 싶네요. 다만 라인 스왑으로 승을 많이 챙겼던 두 팀 모두 스왑이 불가능해진 현 메타에서 삼성과 크트를 이기기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결국 삼성이 과연 천적 크트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가 이번 선발전의 관점 포인트라고 봐요.
16/08/29 11:33
진짜 삼성이 KT 꺾고 올라가면 드라마 인데..........현실이 너무 높아뵈네요.....
KT vs 진에어 = KT, KT vs 삼성 = KT 는 그려지는데 KT vs 아프리카는 = ? 정말 모르겠습니다 크크
16/08/29 11:35
결승에서 보여준 KT의 경기력을 볼 때... 변수가 많아보이진 않네요.
가뜩이나 상성 문제도 있는데.. 삼성 외 다른 팀이 KT와 붙게 된다면 그거는 또 모르겠지만, KT가 이번 시즌에 중하위권 팀들과 한세트씩 이상하게 비벼지던 모습만 안보여준다면 결과는 비슷하리라고 봅니다.
16/08/29 11:57
이변이 있어야 재미있을거 같긴 한데, 결승 끝나고 무대에서 스코어의 그 처참한 표정을 보고 있자면 이변 일어나라고 기원은 못하겠습니다..
16/08/29 15:45
킅 입장에선 진에어보단 아프리카가 경계대상입니다
진에어와의 올해 상대전적은 스프링때 다 지고, 서머때 다 이겼거든요 (스프링때 플라이의 친정사랑이ㅠ) 그래서 지금은 좀 덜 위협적입니다 반면 아프리카는 스프링이든 서머든 5:5여서 제일 변수가 많습니다 삼성은 뭐 알다시피.....
16/08/29 14:43
삼성이 kt를 보호해주는 그림이네요 크크
kt팰 건 아프리카 밖에 없는데 아프리카를 일방적으로 줘 팸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강현종님과 손대영님이 롤드컵에서 만나는 거 보고 싶긴하네요
16/08/29 15:22
웃긴게 작년에는 kt 대 (cj or 진에어 or 나진) 이었는데 당시에는 진에어 상대로 상대전적이 제일 좋았었고, 나머지 두팀이랑은 대등하거나 불리했었던 상황에서 진에어가 다 쳐내주고 올라와줘서 kt가 최종 롤드컵 선발전 승리했었죠. 올해는 삼성이 작년 진에어 역할을 바통 터치를 할지...
16/08/29 16:35
나머지 블라디미르 탈리야가 있긴한데 뭔가 플라이가 끌어내는 밴카드 하나 사라져서 밴픽이 빡셀수있겠네요. 저 미드 2개랑 정글 갓티어 렉사이 3마리가 치열할것같네요.
16/08/29 16:57
상대가 락스일때나 밴픽이 빡센거지
다른 팀들 상대로는 딱히 그럴 것 같진 않아요 솔랭서 하는 다른 챔프들도 많이 해봤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대회는 힘들겠죠 크크
16/08/29 15:55
KT 팬 입장에서 보면 사실 아프리카 정도가 제일 큰 변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진에어를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저 상대전적이 스프링 때 KT가 진에어한테 1,2라운드 다 지면서 벌어졌다가 섬머 때 1,2라운드 다 이기면서 비등비등해진거라서요. 물론 이긴 경기 모두 2:1이긴 했는데 그 중에 플라이 티모 픽 세트가 껴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스프링 섬머 둘다 한번씩 주고 받았던 아프리카가 더 위협적이긴 할겁니다. 그래도 KT가 플옵, 결승전 때 보여줬던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누가 올라오더라도 충분히 잘 하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어요.
16/08/29 16:00
케이티는 다른 팀 상대로는 거의 엄대엄인데.... 삼성이 아랫팀들을 압살하고 있어서 웃고 있을 듯합니다.
반대로 삼성은 다른팀 상대는 완전 압살인데 바로 위에서 만나야하는 케이티 상대로 극악의 상성이라 눈물을....
16/08/29 22:46
KT가 롤드컵가서 락스에게 복수하면 어떨까 했는데 엠비션이 있었네요. CJ팬으로 작년 하반기 미끄러진 원인이었다가 삼성 옮기고 나서 잘하는 거 보고 야속하긴 한데 그래도 샤이 매라는 한 번이라도 가봤었지 엠비션은..... 이렇게 결정적일 때 상대전적 따라잡는 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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