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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24 17:31:12
Name 정테란
Subject 몇몇 오락프로그램에 대한 잡답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예민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1. 무한도전
국민 개그프로그램(?)의 반열에 올랐지만 이 프로를 첨 접할 때 지들끼리 하도 낄낄거려서인지 정신 사납더군요.
그들의 몸개그로 보여지는  노력을 보면 다른 개그프로그램에 비해 높이 평가할 부분도 있으나 언제까지 저렇게 할건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몸개그로 처절하게 웃기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일수도 있겠더군요.
다른 개그프로그램들 보면 세대 차이를 느끼는건지 웃기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뭔소리를 하는건지 모를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무한도전은 걍 속편하게 보면서 낄낄거리면 된다는 충분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미녀들의 수다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에 대한 시각을 말함에 더 이상 신선할게 뭐가 있는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젊은 여자들이 무더기로 나와서 시선을 끈다는 것뿐... 제목처럼 미녀들의 수다??  별로 미녀들 같지도 않고...
미녀들의 수다를 멍청하게 바라보느니 차라리 개소문닷컴에 한 번 방문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수갤까지 생기면 나름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사실 이런 프로그램은 특별 방송으로 한번하고 끝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3. 무릎팍도사
사실 이 프로도 정신 사나울 것 같아서 관심 밖이었는데 우연히 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연예인 앉혀 놓고 쓰잘데기 없는 노가리나 풀고 끝내는 프로가 아닌가 했는데 예상외로 괜찮더군요.
다른 연예인 출연 오락프로그램처럼 떼거지로 나와서 무작정 낄낄거리는 프로에 비하면 무릎팍은 게스트로 초청된 사람에게만
주목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나름 그 사람들의 인생관이나 내뱉어지는 명언들을 들으면서 공감도 했습니다.
고독은 혼자있는 즐거움이다라는 말은 정말 와닿더군요.   그 이후로 무릎팍은 어느 정도 챙겨서 봅니다.

별로 챙겨보는 방송이 없는지라 선뜻 방송 이름이 기억나는게 이 정도 밖에 없기도 하고 나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세가지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을  간단히 언급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시강들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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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7/10/24 17:3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은 케이블tv의 무한재방신공으로 가끔 봅니다.
적어도 이해가지 않은 웃음 타이밍을 잡기 위해 고심해야 하는 여타의 개그프로보다는 편해서요...무엇보다 매주 보지 않아도 즐길수 있는 쇼프로가 그다지 많은 수가 아닌지라......

다른 프로는 사실 보지 않으니 패스-입니다.

무한도전은 꼭 한체널에서만 방송을 하는게 아닌가봐요..-;;;
ShooTinG
07/10/24 17:41
수정 아이콘
1. 무한도전
일주일중 가장 큰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보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 게임방송, OCN의 외화 밖에 없는 저로써는
티비보고 웃는 시간이 무한도전 뺴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2. 미수다
사람들이 왜 보는지, 왜 재밌다고 하는지, 왜 폐지가 안되는지 의문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프로그램의 취지가 많이 변색되어버렸다고 생각되어집니다.

3. 무릎팍도사
중간에 나쁜얘기도 들었지만, 간간히 보면 재밌더군요.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 이 세명과 매번 바뀌는 게스트간의 신경전..
하지만 챙겨보진 않습니다...
비밀....
07/10/24 17:49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중심에서 라인업을 외치다!

김구라 만세!

라디오스타 만세!
언뜻 유재석
07/10/24 17:49
수정 아이콘
1. 무한도전은 매주 캐릭터는 살리되 포맷을 바꿔 진행하는 그 하나로도 예능계에 획기적인 기획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인기있던 오락프로그램들이 같은 포멧에 게스트나 진행자를 바꿔 진행하는 형식이었던거에 대비해서 말이죠.
뭐랄까 틀을 깼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 미수다는..자기 매너리즘에 빠져버린듯 한 느낌이더군요. 초기의 신선함은 없이 주한 외국인들의 연예계 데뷔 창구가 된 느낌..
자극적인 멘트도 많아지고 보면서 "피디 머리 쥐어뜯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구나" 했습니다.

3. 무릎팍은 참 신선했는데... 자기들 코너중에 한 표현대로 많이 식상해져 가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나온 게스트에 뜬금없이 나오는
발언으로 참 재미있었는데..(박진영편을 참 재밌게 봤습니다. 왜 이타이밍에 박진영?? 했다죠..) 재미는 있었으되 결국엔 영화홍보가
되어버린 심형래 편과 초대박 기대를 가지게 했던 최진실편을 보고 고개를 갸웃 거렸는데(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걸 확인)
얼마전에 곽경택, 장진 감독님 나오는거 보고 이것도 이제 야심만만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라디오 스타와 더불어서 황금어장 이제 막장의 길로 접어드는 듯 합니다..


최근 보는 프로그램은 케이블이지만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불후의 명곡 은 챙겨보지는 않지만 보고 있구요
최근엔 해피투게더가 참 발군인것 같습니다. 빼놓지 않는듯..
ShooTinG
07/10/24 17:52
수정 아이콘
언뜻 유재석님// 해피투게더 저도 가끔 케이블에서 재방보는데

왜 신봉선씨는 맨날 마지막까지 남는걸까요...팬은 아니지만 눈에 습기가 차서 ㅠㅂ ㅡ

p.s MC유+거성 조합은 언제나 유쾌해요.
unluckyboy
07/10/24 17:52
수정 아이콘
오락 프로그램은 잼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충실하다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표출되던지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일본 오락 프로그램 보면 저거 머하는 짓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보다가 보니 나름대로의 틀안에서 움직이는 것이더군요. 물론 그 틀이라는 것이 우리의 틀보다 넓거나 아예 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보일때도 있지만 익숙해지니 웃기다면 오락프로그램으로써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프로그램이면 실패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미수다는 실패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웃기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이 주는 재미는 처음과 비교해 상당히 줄어들었고 처음 캐릭터라는 재미에 치중햇으나 그것에 대한 거부를 드러내면서 딜레마에 빠진 느낌이 들더군요. 확실하게 캐릭터를 포기하지도 그렇다고 인정하지도 못하면서 헤메는 것 같군요.

무한도전은 관리가 잘되는 느낌입니다. 처음의 단순한 포맷을 유지하고 캐릭터 유지 역시 제일 잘되고 시간마다 다른 주제 선정도 잘되는 것을 보면 제작진이 대단하네요.

무릎팍은 연예인의 캐릭터를 잡아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잡힌것 같습니다. 평소에 쇼프로그램에서 자주 보기 힘든 스타들이 자주 나와서 한국말 안되는 해외스타는 무한도전에 한국말되는 스타는 무릎팍도사에 나오는 느낌이 들정도네요. 같이 방영되는 라디오 스타도 반쪽 프로그램이 헤메이던 것이 안정감을 찾는 느낌입니다. 비슷한 포맷의 방송이 많지만 무난한 느낌입니다.
07/10/24 17:55
수정 아이콘
요즘 불후의명곡이 참 재밌더군요. 뭐랄까.. 과거의 향수도 떠올리면서, 웃음도 있고, 아무튼.. 참 재밌습니다.
드림씨어터
07/10/24 17:5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오랜팬으로써.. 정테란님 같은 의견을 무한도전 초창기부터 수없이 많이 접해봤지만
시청률은 점점 더 올라가고 더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네요.

분명히 재미있으니까 올라가겠죠. 처음엔 정테란님 같은 생각 가지고 계셨던 분들중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된것이
이유 중 하나겠죠.
Spiritual Message
07/10/24 17:56
수정 아이콘
1. 무한도전은 요즘들어 좀 지루해진 느낌입니다만,(시청률도 고점대비 약간 떨어진 상태라고..) 아직까지는 저력이 있구요..

2. 미수다는 좀 더 날카롭게 갔으면 재미있었을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있죠. 남희석이나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너무 둥글둥글하게 대화를 진행하려 해서 프로그램 자체에 힘이 모자랍니다.

3. 무릎팍은 물의 연예인 변명 프로로 바뀐 느낌이라 대충 보고, 최근엔 라디오스타만 집중해서 봅니다. 김국진이 들어가면서 좀 산만해져서 흥미를 잃어가려던 참이었는데, 김국진이 스스로 비중을 약간 줄이면서 요즘엔 좀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최근 가장 재미있는건 김구라입니다. 막장계에서 오래 머물다 와서 그런지 기본기나 순발력이 발군이에요.
METALLICA
07/10/24 17:59
수정 아이콘
그 시작부터 무한도전을 가장 즐겁게 시청하고 있지만 요즘 정준하씨와 관련하여 무한도전이 보인 태도가 실망스럽더군요.
정말 즐겁게 시청하던 무한도전. 하지만 요즘은 무한도전보면 씁쓸합니다. 개운하지가 않아요.
태엽시계불태
07/10/24 17:59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은 거성의 빅재미를 보느냐고 보고있습니다.
박명수씨 왜이렇게 재밌죠? 크크
고등어3마리
07/10/24 18: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오락 프로그램 보면 이 채널에서도 이 사람들, 저 채널에서도 그 사람들..
공중파, 케이블 어디를 가봐도 그 사람들 그대로 나오더군요.
tv를 잘 안보는 생활인데도 불구하고 오락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 이름은 거의 알겠습니다. ==;
루카와
07/10/24 18:0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박명수 개그 몹시도 맘에 안드는지라 패스고...

무릎팍이 처음엔 참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는데, 점점 초대손님 얘기보단 그저 꾸며내는 억지웃음으로 전락하는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제발 부탁이니 그 피디가 중간중간에 음악넣고 삽입하는장면......저엉~~말 싫습니다 저엉말. 쫌 빼란 말이다!!!
노력의천재
07/10/24 18:19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님// 시청률은 상향 인데요.. 오히려.. 24% 니까요...
그리구 무한 도전 없으면 전 tv 안봄..
07/10/24 18:20
수정 아이콘
불후의명곡 최고!!
07/10/24 18:25
수정 아이콘
라인업,라디오스타 최고
김구라씨 개그스타일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김경민씨도 웃기더군요 당뇨잭슨
노력의천재
07/10/24 18:25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님// 요번주가 24% 맞는데요...

http://www.tnsmk.com/rating/main.asp?menu=Gi_Weekly

이거 보시죠.. 뭔 하향세 라는 건지...

음. 댓글 삭제라... 이왕이면 처음 댓글 단거도 수정좀 해주시죠.
MiniAttack
07/10/24 18:2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포멧 자체가 상황을 만들어주면 지네끼리 낄낄거리는것 자체가 포멧인데요...

쩝 개인차이긴 하지만 그것을 재밌게 보는 입장으로서 쫌..ㅠㅠ
Fabolous
07/10/24 18:2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야 말로 쭉 봐오지 않았으면 재미없는 프로그램인것 같은데요 제생각엔
전 무한도전 오히려 처음에 진짜 오리배대결하고, 욕조물퍼내고, 버스안에서 중심잡기 할 때가 재미있었고 지금은 별로네요.
노력의천재
07/10/24 18:31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지금의 캐릭터 쇼인 무한도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아하할때 부터 보신 분들이나
아이스 원정대때 부터 보신 분들 이라면 빵빵 터질 것입니다.
그게 무한도전 이라는 버라이이어티쇼에서 중요한 캐릭터의 시작이었으니까요.

처음 보시는 분들은 지네들 끼리 낄낄 거린 다지만, 어떤 도전 포멧을 잡고서
자기들 끼리 노는것 자체, 그들이 재밌게 노는 것에 대해서 거기서 부터
웃음유발이 시작 되는 것입니다.
Pnu.12414.
07/10/24 18: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생각하면 영화나 앨범 홍보를 위해 게스트를 초대해서 말장난이나 신변잡기로 웃음을 이끄는것 보다, 자기들 끼리 낄낄낄 대는게 오히려 전 자연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전 야심만만을 안봅니다.
07/10/24 18:37
수정 아이콘
노력의천재님// 캐릭터 쇼는 무도 이전부터 있었지요. 그걸 확립한게 무도가 맞구요.

일단 무도는 정준하 사건이 완벽한 해결을 보지 못한 상황임에도
추석때 휴식을 갖겠다는 무도팀의 약속도 바꾸고 계속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달리고 있는 현 모습이
좀 실망스럽습니다. 더더욱 엠비씨의 비호안에 그것이 진행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여튼 전 정준하씨 보고 예전처럼 호탕한 웃음은 나오지 않습니다.
노력의천재
07/10/24 18:49
수정 아이콘
나님// 캐릭터 쇼는 예전에는 살짝 첨부되는 정도 였지 무도처럼 전반에 이것으로 웃음을 주는게 아니었습니다.
아니 단체로 나와 캐릭터쇼를 하는게 없었다고 보는게 맞겠군요..
예전 부터 힘쎈사람 약한 사람 이라면서 웃기는 것은 항상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정준하씨 문제지만.. 형사처벌은 아직 확정 된거 없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지금 무한도전 한명이라도 빠지게 되면.. 틀 자체가 망가 질수 있어요..
허나 정준하씨 문제를 무한도전 PD도 알고서 내년에 하하가 빠지면서 대대적인 개혁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스갯 소리인 제 7의 멤버 아니면 이 쇼가 마무리 될지도..
Pnu.12414.
07/10/24 18:53
수정 아이콘
요즘에 김태호 PD 인터뷰를 봤는데 최고일때 물러나고 싶다 라는 인터뷰 내용이 있더라고요. 내년 초에 하하씨가 군 입대를 한다는데 아마 그때 무한도전이 막을 내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태성
07/10/24 18:57
수정 아이콘
흠 오락프로그램 개그프로그램이 전부 몸짓 아니면 시시한 말장난이라는것에 상당한 회의를 느낍니다.. 코믹드라마가
아닌 미드에서 간간히 나오는 유머들이 훨씬 더 와닿습니다. 언제즘 센스있는 개그를 볼수있을지... 이건 제작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청자들의 수준도 높아져야한다고봅니다.
저녁달빛
07/10/24 19:00
수정 아이콘
전혀 상관없는 글인데, MBC 게임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중 "360 World"라는 프로그램... 제발 좀 여자 진행자 분, 비키니 안 입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채널 돌리다가 보게된 프로그램인데, 낯뜨거워서 거부감 느껴지더군요;;
the hive
07/10/24 19:04
수정 아이콘
자게로(어이)
무한도전은 무모한도전이라는
남자라면외길
07/10/24 19:08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프로게이머에게만 예의를 갖추나보네요?
프로게이머에겐 님 붙이라고 하시면서 여기선 지들끼리란 말써도 그냥 넘어가시고
Mr.Children
07/10/24 19:14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외길님// 그런가봐요...
노력의천재
07/10/24 19:19
수정 아이콘
저녁달빛님// 낯뜨거우면 보지말지... 밤에 하는 거고 비니키 입었다고 선정적이라고 방송위원회에서 제제 안했으면 된거지..
좀 벗으면 맨날 난리고.. 시청률 낮은거 올리려면 이 수가 제일 빠르니...
사랑니
07/10/24 19:24
수정 아이콘
신정환 나오는 프로는 다 재미있어요..^^
HoSiZoRa
07/10/24 19: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3개다 안보네요...(쇼/오락 프로그램을을 별로 안좋아해서... 아니 싫어해서...)
그나마 무한도전은 "심심할때" 그때 마침 누나가 "케이블"로 "재방" 볼때 보는정도 네요...
문근영
07/10/24 22:01
수정 아이콘
미수다를 매주마다 챙겨보면서 매우 즐거워 하는 사람인데..
여긴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무릎팍도사나 라디오스타는 정~말 재미없어서 다신 안보고 있습니다.
밀가리
07/10/24 23:41
수정 아이콘
후. 정말 주관적이네요. 저랑 너무 다르군요.
석호필
07/10/25 01:15
수정 아이콘
전 무한도전류 같은 오락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없더라구요. 차라리 초창기때가 재밌었던것 같음...무모한 도전할때가..
지네들끼리 히히낄낄 하는 그런 스타일은 정말...

미수다도 그냥 맨처음 눈요깃거리로 봤다가....별로 재미없고

그나마 무릎팍도사는 간혹 볼만한 게스트 나오면 봅니다.

요즘은 탁재훈씨 나오는 불후의 명곡이 괜찮더라구요.
예전노래도 들으면서 예전의 그 시절을 생각하고,

딱히 고정적으로 보는 프로가 없고

보는게 있다면 스타뒷담화2나 요즘에 아이러브스타 요것도 괜찮게 보고 있더라는..."완소 정소림, 이종미님 때문에"
도시의미학
07/10/25 02:12
수정 아이콘
1. 무한도전은 정말 일주일내내 무한도전을 기다리면서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캐릭터쇼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실지도. 서부나 일본까지는 괜찮았는데 저번주는 좀 별로 였지만 그래도 기다립니다.

2. 미수다는..뭐랄까. 그냥 세계각국의 미녀들 보는 재미^^ 요즘은 뭐랄까, 브로닌 띄어주기에 너무 열중해서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것만 뺀다면 사실 시도도 그렇고 괜찮은 프로그램이지 않을까요?

3. 무릎팍 역시 소재 고갈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은데, 최근 이미연씨편은 그나마 좀 괜찮긴 했습니다.


요즘 깍두기 드라마 재밌던데, 보시는 분 없나요? 이산이나 왕과나, 태사기도 안보는 제가 깍두기는 보게 되더군요-_-;; 그 아무리 유치하다 해도 말이죠;;
Jay, Yang
07/10/25 08:55
수정 아이콘
저도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에는 정테란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삶에 지쳐 밥 벌어먹기 힘들다고 느낄 때, 아무 생각없이 보면서 낄낄거릴 수 있는 무한도전에 위로받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흐흐.. 밥 먹으면서 케이블에서 해주는 무한도전 재방송이 요즘은 유일한 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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